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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 전, NoSQL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인 'MongoDB'를 배운 적이 있었다. JavaScript 형식으로 데이터를 넣고, RDB처럼 컬럼이 없어도,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해서 넣는 방식이였다. 기존의 RDB에 비하면 말 그대로 파.격.이였다. 자유로운 규칙이 어찌보면 무질서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그러한 비정형의 갖가지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에 나름 매력을 느꼈었다. 이미 RDB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점이 어쩌면 이질감으로 올 수도 있고, 많은 우려감이 들지도 모르겠다. <NoSQL 데이터 모델링>은 그런 RDB에 익숙한 사람을 위한 책이다. 책의 초반부는 무엇이 RDB와 NoSQL이 다른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관계형 모델에서 중히 다뤄지는 정규형만을 비교하는 챕터까지 마련되어 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이런 모델링의 이론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실적 그림을 갖는 것이였다. 실무 업무를 해보지 못하면 여전히 이론적인 뜬구름처럼 남게 느껴지기 떄문이다. 무엇보다 DBMS를 직접 다루는 작업보다 설계를 해야 하는 모델링은 다소 감이 멀게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이론적인 모델 설계 뿐 아니라, 트위터, 도서, 게시판, 호텔, ebay 등의 다양한 실제 사례로 쓰일 법한 예시를 들어 모델링을 해보는 챕터까지 마련되어 있다. 이런 점을 통해 보다 사실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