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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단순함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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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선택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물건을 고를 때부터 시작해 인생의 중요한 결정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선택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때론 피로를 낳고, 불필요한 복잡함으로 삶을 무겁게 만든다. "단순해지는 연습"은 이러한 복잡함을 정리하고 단순함의 본질에 다가가는 과정을 탐구한 책이다.      단순함.     단순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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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선택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물건을 고를 때부터 시작해 인생의 중요한 결정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선택한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때론 피로를 낳고, 불필요한 복잡함으로 삶을 무겁게 만든다. "단순해지는 연습"은 이러한 복잡함을 정리하고 단순함의 본질에 다가가는 과정을 탐구한 책이다. 

    단순함.
     단순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단순함의 의미는 무엇일까? 내 방에 있는 물건의 절반을 눈 딱감고 내다 버리면 단순해지는가? 생각해야 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무심하게 가만히 놓아두면 단순해 지는 것일까? 

      단순함은 걷어내고 버린다고 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이 복잡하고 힘든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버려야 할 것을 갖고 있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버리기 때문이다. 단순함과 복잡함은 결과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선택의 문제가 있다. 핵심은 무엇보다 그 선택의 안목을 기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에너지가 낭비되어 가고 있다고 말을 듣자. 어떤 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거친 방법을 사용한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이 옳은 방법이라 여겨지진 않는다. 

      내가 왜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많은 생각을 하는지... 왜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단순함에 대한 가치가 더 좋은 것임을 깨닫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그것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단순해지는 연습"

       언제부터인가 나는 책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래서 생각보다 꽤 많은 책을 갖고 있었다. 많은 책들로 인해 집이 좁아졌지만 책을 버리지 않았다. 

     "읽지도 않는 책을 왜 갖고만 있어?" 아내는 이런 내게 불만이었다. 

     물론 가지고 있는 책의 대부분은 최소 1번씩은 읽은 책들이다. 정확히 표현하면 한번씩은 대충 읽은 책들이었고 아직까지 내 지식이라 말할 수 없는 책들이었다. 

     나는 왜 책을 버리지 못하고 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혹시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이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말한다. 


현재를 살고 있는게 아니라 오지도 않을 미래를 살고 있다. 

      필요한 건 사고 필요하지 않으면 버리는 것이 바로 미니멈이다. 필요하지 않은데 굳이 모시고 있을 이유가 없다. 방점은 필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는 데 있다. 자기가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 없는지 알아야 한다.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말한다. "혹시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사람들은 현재를 살고 있는게 아니라 오지도 않을 미래를 살고 있다. 혹시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다고? 그러면 그때 또 사면 된다. 그들은 필요할지 안 할지도 모를 물건에 쌓여 현재를 무겁게 살고 있다. 

      저자의 생각에 동의했다. 맞다. 나는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에 책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 미래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현재가 매우 불편했다.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를 미래를 불안해하며 현재를 무겁게 살 필요가 없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조금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정리할 수 있었다. 

     “단순함”이라는 단어는 흔히 사용되지만, 그 본질에 다가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해지는 연습"은 단순함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기까지의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단순함이란 비움의 미학이 아니라,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삶의 지혜라는 메시지로 들린다. 

     읽는 내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물건과 사고방식을 정리하는 실천적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한 삶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더 가벼운 마음으로 현재를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m******3 2024.12.05. 신고 공감 19 댓글 18
리뷰 총점 종이책
단순해지는 연습 :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은 당신에게
"단순해지는 연습 :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은 당신에게" 내용보기
세상은 복잡할까, 단순할까?너무나 복잡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어느 순간 단순해 보일때가 있다.하지만 반대로 보일때가 더 많다.실패하지 않으려고, 남들 시선을 신경쓰느라,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이런저런 이유들이 복잡해지게 만드는 것 같다.이 책, 참 괜찮다.어쩌면 지금 내 마음이 복잡하기에 더 닿는지 모르겠다.책을 보면서 어수선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많이 정리
"단순해지는 연습 :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은 당신에게" 내용보기
세상은 복잡할까, 단순할까?
너무나 복잡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어느 순간 단순해 보일때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보일때가 더 많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남들 시선을 신경쓰느라,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이유들이 복잡해지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책, 참 괜찮다.어쩌면 지금 내 마음이 복잡하기에 더 닿는지 모르겠다.
책을 보면서 어수선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많이 정리도 됐다.

단순함은 걷어내고 버린다고 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이 힘든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을 갖고 있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버리기 때문이다.
힘든 이유를 알면서도 이 힘듬을 떨쳐버릴 수 없는 이 상황이 너무 아이러니하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버려야 할 것을 갖고 있고...
때로는 알면서도 하지 못하고, 버리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그럼에도 해야 할 것만 하고 싶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만 갖고 싶다. 간절히...

과학자들이 복잡성을 만날 때 나타나는 본능적인 반응이 있다.
첫째, 단순한 구성 요소를 파악하고
둘째, 이들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셋째, 자신들이 연구할 대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단순한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다.
참 단순명료한 원칙이다.
요즘 내가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부분은 ‘상호 작용'이다.
같은 요소라도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물건이 되고, 상황이 된다.
좋은 작용, 올바른 작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 않음을 선택하는 건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어렵다.
해야 함을 선택하는 것은 긍정을 긍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지 않음을 선택하는 것은 부정을 긍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말장난같은 글이지만, ‘부정을 긍정한다'는 의미에 대해 한참을 생각했다.
난 부정을 긍정한 적이 있던가.
부정은 그저 부정으로 끝났을 뿐, 나의 의사로 긍정해 본 적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하지 않음을 선택하기란 정말 어렵다.

단순한 삶은 선택을 통한 수습에 더 큰 비율이 있다.
더 나은 선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더 나은 수습인지가 더 중요하다.
수습을 잘하면 그 선택은 좋은 선택이 되는 것이고 수습이 엉망이면 그 선택을 잘했다고 해도 결국 잘못된 선택일 뿐이다.
선택과 수습.
지금까지 좋고 옳은 선택을 위한 많은 방법과 지혜를 구했다.
그런데 이 글이 맞는 것 같다.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 선택에 따른 과정과 결과에 맞춰 선택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였을까?
대부분의 좋은 선택은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 때이다.
결국 선택은 결과론적인 것일까?

현대인들의 불행은 모자람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모자람이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할 줄을 알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법정 스님의 말씀이다.
예전보다 생활이 더 풍족하고 여유로워졌음에도, 감사와 만족이 적어진 것 같다.
모자람이 채워져 넘침을 추구하기 때문일까?
초심으로 돌아가 이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 한다.
고마움과 만족을 느낄 수 있을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사람마다 행복의 정의는 다르다.
행복의 정의에 맞춰 내 삶을 고집하기보다 내가 행복한 상태에 맞춰 행복을 재정의한다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자유로워질 것이다.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기에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행복을 느끼고, 누군가는 불만을 가진다.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아니라, 지금 행복해야 미래에도 행복을 느끼고,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임을 잊지말자.

무시하기는 삶을 단순하게 살기 위한 법칙 중 하나다.
나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중 선별하여 무시하는 것은 불필요한 에너지 유출을 막는 방법으로는 최고다.
우리는 쓸 데 있는 것에 에너지를 쓰고 쓸데없는 것은 무시해야 한다.
무시하기도 좋은 선택안 중 하나이다.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쓸 것들이 너무나 많다.
나에게 꼭 필요한 것,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 외의 것들을 무시해 보자.
처음에는 어색하고,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절대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만든 단순함이 다른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다.

최소한의 삶은 선택이다.
무엇을 두고 무엇을 버릴지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현재를 살 것인지 미래를 살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현재를 선택한다면 지금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모두 버릴 수 있다.
...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선택은 당신의 삶을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풍요롭게 한다.
이 문장을 보고 지금 내 주위를 둘러봤다.
언젠가 사용하고, 볼 것들이 가득하다.
지금 이것들을 모두 버릴 수 있으까?
솔직히 자신없다.
현재를 살고 싶지만, 미래가 주는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 없다.
단순하기 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단순해진다는 것은 모두 버리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것,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기 위한 방법이다.
책을 보니 조금은 더 단순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단순함이 주는 평안함이 낯설게 느껴진다.

#모모북스 #단순해지는연습 #임태환 #단순 #행복
l*****0 2024.12.0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4-209] 단순함이 주는 즐거움
"[2024-209] 단순함이 주는 즐거움" 내용보기
시간에 쫓깁니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입니다. 하나의 일을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감정은 포화상태입니다. 충분하게 하나의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또 다른 감정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지금 현재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모르는 상태일 때도 많습니다.이러한 복잡함 속에 경험되는 감정은 불안입니다. 제시간에 일을 완수하지 못
"[2024-209] 단순함이 주는 즐거움" 내용보기

시간에 쫓깁니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입니다. 하나의 일을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감정은 포화상태입니다. 충분하게 하나의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또 다른 감정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지금 현재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모르는 상태일 때도 많습니다.

이러한 복잡함 속에 경험되는 감정은 불안입니다. 제시간에 일을 완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 관계가 발전하지 못하고 오해가 쌓일 것 같은 불안 말입니다. 모든 삶의 영역으로 이 불안은 뻗어나갑니다. 복잡다단하게 엮여있는 삶이기에 한 사건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책 『단순해지는 연습』의 임태환 작가는 불안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바로 단순하고 평온한 것의 재미입니다. 정작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많은 것들을 깊숙하게 들여다보면 굳이 붙들어야 할 소중한 것이 많지 않습니다.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가치를 붙든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자는 추상적인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과 평안을 강조하지만, 그것을 보듬기 위한 과정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입니다. 오히려 매우 복잡하다는 역설이 숨겨져 있습니다.

저자도 주장하듯, 단순함을 즐기는 일은 과정의 루틴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반복적인 루틴을 만드는 일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통이 따르는 일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인내해야 하며, 이겨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와 열매는 달콤합니다. 비로소 단순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더 많은 것을 소유하라 부추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허상입니다. 순간적인 잠깐의 만족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깊은 만족감을 주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붙들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단순함을 통해 궁극적 가치를 지향하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목표가 분명하다면 우리는 조금 더 단순해질 수 있습니다. 붙들어야 하는 것이 명확해지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게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저자는 단순함의 6가지 법칙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응용 편, 생활 편, 고수 편으로 세분화하여 가르쳐 줍니다. 이를 통해 특정한 방법이 아니라 자신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현실의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해 보세요. 단순함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 리뷰는 모모북스(@momo_books__)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단순해지는연습 #임태환 #모모북스 
#베스트셀러 #책리뷰 #북리뷰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새벽독서
#모찌모찌의맛있는책읽기 #모찌모찌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2024.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순해지는 연습
"단순해지는 연습" 내용보기
단순해지는 연습우리는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을 생각은 안 하고 왜 자꾸 무언가를 할 생각만 하는 걸까?나도 예전엔 뭔가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주워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강박이 없지 않아 있었다.결국 에너지를 많이 쓰다 보니 건강의 적신호까지 왔었다.저자는 “아직 우리가 멀티태스킹을 하는 이유는 인간이 단순함을 지루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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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우리는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을 생각은 안 하고 왜 자꾸 무언가를 할 생각만 하는 걸까?

나도 예전엔 뭔가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주워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강박이 없지 않아 있었다.
결국 에너지를 많이 쓰다 보니 건강의 적신호까지 왔었다.

저자는 “아직 우리가 멀티태스킹을 하는 이유는 인간이 단순함을 지루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어려운 것이라고, 평온함이 제일 재미있는 것이라고. 이를 ‘등산에 비유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등산하는 사람들이 말하길 산을 오를 때 가장 편한 구간은 내리막이 아니라 평지라고 한다.
사량도 지리산을 등산하면서 찰나의 평지가 나왔을 때 숨통이 트이는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고저 없이 완만하고 평평한 상태, 우리는 그 평평한 순간을 얻기 위해서 오르막을 오르고 내리막에 내려가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P.53
선택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전체 삶을 놓고 봤을 때 그리 큰 비율은 아니다.

P.79
현대인들의 불행은 모자람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P.122
현재는 현재와 미래뿐만 아니라 과거도 바꿀 수 있다.

P.173
우리는 큰 에너지를 쓰지 않고 우리 삶의 진짜 문제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P.187
생각이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이 또 다른 생각을 잉태 하는 느낌이다. 그 이유는 명료한 단어로 생각을 개념화를 하여 생기는 확장력이다.

P.208
버리기 위해서는 당신의 어느 한쪽은 풍요로움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P.218
망각해야 할 것은 잊고 기억해야 할 것은 기록해 보자. 그러면 우리 삶의 효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P.254
행운의 법칙은 최대한 많은 작품을 만들고 그것을 다양한 장소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행운은 예측 불허의 우연이라고 생각한다.

P.263
데이터는 삶의 문제와 해답을 푸는데 충분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그것을 잘 활용한다면 복잡함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는 고수의 기술이 될 수 있다.

저자는 복잡함을 피하기보다 복잡함이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해야 한다고 한다.
즉, 복잡함을 적으로 생각하기보다 더 큰 단순함을 획득하기 위한 공생 관계로 파악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

많은 것을 생각할수록 복잡한 마음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다.
작년부터 명상을 통해 평온함을 찾았고 복잡한 삶 보다 단순한 삶의 중요성을 느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실습 미션 4단계 밸런스를 맞추고 경계를 지우고 선택과 집중을 하며 프레임 전환을 통해 문제를 바라보며 단순해지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새벽에는 독서 미팅과 필사를 했고 나의 삶의 비우는 시간들도 가졌고 저녁에는 홈트레이닝을 하며 불필요한 습관에서 벗어났고 메모 습관과 글쓰기 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비워 내는 삶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나를 만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선택은 당신의 삶을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풍요롭게 한다.
만약 그것을 깨닫는다면 당신은 아직 오지 않을 미래를 불안해하며 현재를 무겁게 살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가벼운 현재의 무게만 짊어지고 미래를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은 당신에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해봅니다.

모모북스 출판사
@momo_books__
@chae_seongmo
@loveone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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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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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연습 #임태환지음 #모모북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감사합니다
s*******g 2024.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순함으로 삶을 풍요롭게
"단순함으로 삶을 풍요롭게"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복잡함을 단순함으로 이 책<단순해지는 연습>은 카피라이터 임태환이 썼다. 카피, 한 문장으로 모든 것을 담아낸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지은이 미술사학자 유홍준의 글쓰기에 관한 견해가 그러하다. 생략과 압축, 간결, 짧지만 들어갈 게 다 들어있고, 군더더기가 없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그런 글을 쓰기
"단순함으로 삶을 풍요롭게"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이 책<단순해지는 연습>은 카피라이터 임태환이 썼다. 카피, 한 문장으로 모든 것을 담아낸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지은이 미술사학자 유홍준의 글쓰기에 관한 견해가 그러하다. 생략과 압축, 간결, 짧지만 들어갈 게 다 들어있고, 군더더기가 없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그런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고.


단순함과 복잡함, 글쓰기와 세상살이, 복잡함을 제대로 이해해야 핵심을 짚어 ‘단순하게’ 복잡한 세상살이를 하나씩 분해해야 간결, 단순화시킬 수 있다고, 그래서 복잡함 속에 단순함을 찾아내는 것이지, 그저 단순해지라는 말은 아니다. 자, 보자, 도요타자동차의 회의 경영전략이든 기술회의든 자료는 A4~ A3 한 장에 모든 게 들어있어야 한다. 간결 단순함이 아니라 자료를 보는 사람이나 만든 사람이나 관련 정보에 관한 충분한 이해가 있다는 말이다. 모르면 길이 길어진다. 뭐가 핵심인지 몰라서, 지은이는 “단순함은 고도의 복잡함”이란 표현대로 인생 또한 그렇다. 생각도 그렇다. 


뒤죽박죽, 이제 정리를 하자, 그렇다고 법정 스님의 ‘무소유’처럼 남길 것 남기고 버릴 것 버린다는 게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니. 글 중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하여 감정노동이란 화두를 던진 훅실드, 간결한 문체의 헤밍웨이와 무라카미 하루키, 데이터를 사용했던 나이팅게일 등도 등장하는데, 흥미롭다. 작은 아이폰 기능은 크게 복잡하지 않다.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만든 상징이다. 하지만, 실은 엄청나게 복잡하다. 그저 우리가 누르고 받고, 사진 찍고 하는 게 단순해야 하니까, 일본 내에서 소니 TV가 삼성이나 엘지 TV에 밀리는 이유는 싸기 때문이 아니라 기능이 복잡해서다. 


책은 6장으로 구성됐고, 1장에서는 왜 우리는 복잡하게 사는 걸까? 우리는 복잡한 게 좋다는 세뇌에 빠져있고, 불안은 나를 복잡하게 만든다. 왜 그런지 이유를 적고 있다. 2장에서는 단순함의 쾌락을, 3장에서는 단순함의 6가지 원칙 SIMPLE, Similarity(유사성), Ignore(무시), Minimum(최소한), Present(현재), Labeling(축약), Essence(본질)의 앞글자를 따서, 간결, 단순함의 법칙을 설명한다. 4장에서는 응용 편- 단순함이 되는 기술 4단계, 균형, 무경계, 선택과 집중, 프레임전환, 5장은 생활편-단순함을 실현하는 생활 팁,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 나에게 맞는 루틴, 거절, 정체성, 뇌의 부하 줄이기, 나를 살리는 집중력, 6장 고수편- 단순함은 고도의 복잡함, 고도화과정, 자료화, 창조효율(데이터의 힘) 순으로 정리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을 듯하다. 관심 있는 곳부터 읽어도 충분하다. 


SIMPLE 원칙과 단순함의 실현


코미디 프로그램은 해설이 필요 없다. 보이는 그 자체라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건 복잡함이다. 아무튼, 유사한 것은 범주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된다는 게 유사성(S)이다. 그냥 모른 척, 보지 못한 척, 이른바 무시다. 내가 해도 안 되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차라리 무시(I)를 선택하라. 그 선택이 자신의 삶을 효율 있게 만든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기에 무시는 곧 집중이라고 한다. 미니멀(M)은 미래까지 생각하는 무거운 짐은 버리고 현재를 살아라.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리는 것은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는 생각이다. 과거에 연연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P)를 사는 것은 그만, 답은 현재에 있으니, 세상의 많은 정보와 내 안에 요동치는 감정을 라벨링(L) 하라. 복잡한 현상의 본질(E)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라. 이를 바탕으로 단순함을 실현하는 생활 팁 중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에 눈에 닿는다. 


글쓰기가 만드는 단순함, 자기가 좋아하는 무언가에 깊이 있게 글을 쓰다 보면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나온다. 우리는 대부분 흐리멍덩하고 정리, 정돈되지 않은 생각을 안고 사는데, 이를 정리해보라는 것인데, 머릿속으로 만 하는 것과 직접 글을 쓰거나 타이핑을 해보면 느낌이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단순함은 고도의 복잡함이다


우리는 왜 자꾸 무언가를 할 생각만 하는 걸까?, 진짜 왜 그렇지라는 생각, 무어라도 하지 않으면 나태해진다는 강박 때문일까, 쓰지 않을 것을 열심히 모으는 것도 병증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에 그렇다. 이 책의 핵심은 다 쓸데없다. 당신 자신에게 물어라, 자꾸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대놓고, 정작 너에게 중요한 게 뭐냐고, 그것만 남기고 다 버리라고. 많으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게 되지만, 절제, 정제, 생략, 넓은 공간에 그림이든 도자기든 하나만 놓여있는 공간을 상상해보자. 


여백이다. 다른 무엇들과 섞여 있을 때는 오로지 그 작품에만 집중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어떠한가, 이것이 고도의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단순함 속에 담긴 고도의 복잡함을 이해한다면, 단순함의 무게와 깊이를 알 수 있게 된다. 미로 같이 복잡한 세상, 순간 순간 최고, 최적의 선택을 해야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지금, 이곳이 중요하다고, 긍정심리를 비롯한 다양한 심리이론과 실험결과 등이 바탕에 깔려있어 흥미롭다. 물론 다소 모호한 구석도 없지는 않지만, 다양한 자료와 충분한 고민, 정성이 담긴 글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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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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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주변 환경, 머릿속 모두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어요. 더하기만 계속하다 보니 복잡하고 헝클어져 있어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요. 안 되겠다 싶어 비우자고 다짐해요. 그런데 어떤 것을 비우고 어떤 것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 차근차근 바라봐요. 왜 복잡한지, 단순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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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주변 환경, 머릿속 모두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어요. 더하기만 계속하다 보니 복잡하고 헝클어져 있어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요. 안 되겠다 싶어 비우자고 다짐해요. 그런데 어떤 것을 비우고 어떤 것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요.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 차근차근 바라봐요. 왜 복잡한지, 단순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마케터인 저자는 이야기해요. 단순함은 걷어내고 버린다고 되지 않는대요. 우리의 삶이 힘든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을 갖고 있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버리기 때문이래요. 그 선택과 안목을 기르는 것이 어렵다고요. 그래서 이 책을 썼어요. 단순함이 주는 효율성과 집중을 통해서 내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려고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편리함과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여유가 생겼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 여유를 즐기지 못해요. 복잡해지고 싶어서 안달 난 사람처럼 문명의 이기를 누리지 못하고 거기에 맞춰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더 갈아 넣으려고 온갖 애를 써요. 자기 착취의 늪에 빠져 무언가 계속 더하려고 해요.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많은 일을 처리한다고 착각하면서 말이에요.

 

왜 우리는 복잡하게 사는 걸까요? 왜 지루함과 심심함,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는 걸까요? 아마 불확실함에서 기인한 불안 때문일 거예요. 우리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늘 무언가를 해요. 왜 불안한지 모르기 때문에 무언가를 하면 나을 거 같아서죠. 그러다가 나를 혹사하는 인생이 과연 맞나 싶은 생각에 또 불안해요. 불안이 만든 복잡함으로 빠르게 선택하고 수습하지 못하고 망설여요. 망설임의 시간이 쌓이면서 내가 삶을 이끌지 못하고 상황에 끌려가요. 

 

사실 단순함과 복잡함은 공생 관계예요. 본질에 집중한 아이폰은 단순하지만, 아이폰에 얽혀 있는 네트워크와 생태계는 복잡해요. 단순함은 복잡함 속에서 기능해요. 과학자들은 복잡성 속에는 필연적으로 단순함이 있다고 믿어요. 존 그리빈은 그것을 딥 심플리시티(deep simplicity, 깊숙이 숨겨진 단순함에 기반을 둔 복잡성)라고 했어요. 사회적, 문화적 수용력이 크고 많아지면 단순함은 따라와요. 높은 수용력은 오리지널을 인정하는 여유를 만들고 그것은 고유의 가치에 집중한 단순함이 돼요. 

 

복잡성 속에 단순함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저자는 책에서 단순함의 6가지 법칙, 단순함이 되는 기술 4단계, 단순함을 실현하는 생활 TIP을 소개해요.

단순함의 6가지 법칙은 유사성(유사성 파악→범주화→경제적), 무시(모르는 척, 보지 못한 척→불필요한 에너지 방출 막기), 최소한(미니멀은 상식), 현재(과거는 매듭짓고, 단순함의 시제인 현재 살아가기), 축약(라벨링→프로세스 간소화), 본질(본질은 효율적)이에요. 

 

단순함이 되는 기술 4단계는 밸런스(단순함의 궁극적인 지향점 : 계발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타계→타계한 후에는 절제를 통해 오래 지속시키는 것 중요), 무경계(밀도를 높이는 경계 지우기 기술 : 밸런스를 잡으려면 자기 총량을 넓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계 지움이 필요), 선택과 집중(간소화하고 집중하기), 프레임 전환(기준을 바꾸면 단순해짐)이에요.

 

단순함을 실현하는 생활 TIP으로 글쓰기, 루틴 생성, 거절하기, 버리기, 기록하기, 집중력을 소개해요. 그중에서 글쓰기가 와 닿았는데, 머릿속에 헝클어져 있던 생각을 글로 쓰면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거든요. 처음엔 막연했던 것이 글이라는 형태를 거치면서 조금씩 모양을 드러내는 것도 재미있고요. 루틴하면 무리카미 하루키가 떠올라요. 저도 한때 루틴을 잘 지키다가 지금 많이 흐지부지됐어요. 저자는 이야기해요. 루틴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바라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이라고요. 타인이 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나의 성취를 인정하기 때문이라고요. 저에게 맞는 루틴을 다시 짜봐야겠어요.

 

한때 워라밸이 유행했어요. 당연한데 그걸 누리지 못했기에 멋진 표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자는 그건 경계를 짓는 것이래요. 단순해지기 위해서는 경계를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처음엔 이해되지 않았는데, 저자는 일과 휴식이라는 속성을 브랜딩으로 교체했고, 인풋과 아웃풋을 분리하지 않고 순환 구조라는 사이클을 만들어서 삶의 크기를 회사에서 출판과 강의로 확장했다고 해요. 제가 하나의 프레임에 갇혀있던 거였어요. 프레임을 전환해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단순해지는 거였네요. 더 복잡해질 거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책에 나왔듯이 저도 심심함, 여유로움을 즐기지 못하고 있어요. 뭘 계속 해야 할 것 같거든요. 미래를 위한답시고 현재를 소홀히 하고 있었던 거예요. 도대체 무엇이 나를 위한 삶인지, 복잡함 속에 갇힌 단순함을 찾아봐야겠어요.

 

무언가를 계속해야만 할 것 같은 불안한 분, 단순해지고 싶은 분께 추천해 드려요. 감사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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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r*****9 2024.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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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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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모모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딥 심플리시티(Deep Simplicity),단순함이 작동하는 원리다.단순함과 복잡함은 공생 관계다. 본질에 집중한 아이폰은 단순하지만 아이폰과 얽혀 있는 네트워크와 생태계는 상상을 초월한 복잡함이다. 아이폰이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복잡한 네트워크를 아이폰 하나면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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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모모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딥 심플리시티(Deep Simplicity),
단순함이 작동하는 원리다.

단순함과 복잡함은 공생 관계다. 
본질에 집중한 아이폰은 단순하지만 아이폰과 얽혀 있는 네트워크와 생태계는 상상을 초월한 복잡함이다. 아이폰이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는 복잡한 네트워크를 아이폰 하나면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함이 주목받기 단순함은 복잡함 위에서 기능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단순함을 추구한다. 하지만 그것을 어려워한다. 단지 물건 절반을 눈 딱 감고 아무거나 내다 버리면 단순해지는가?

단순함은 걷어내고 버린다고 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이 힘든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헤야 할 것을 하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을 갖고 있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선택의 안목을 기르는 것이 어렵다.

요즘 서점에 가 보면 모든 책이 말한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 "너의 삼을 즐겨라',
 "년 그저 존재만으로 축복이다" 등등 많은 메시지가 난무한다. 이 말이 딱히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맞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Do nothing is do something'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하지 않는 것은 곧 무언가를 한다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누군가는 이 말을 이 보 전진을 위한 일 보 후퇴'라는 뜻으로 해석한다.즉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미래의 더 높은 생산력을 위한 힘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문구를 그렇게 해석하지 않는다. 
Do nothing에는 선택이 수반되어 있다. '하지 않음을 선택한다는 것에는 선택이라는 행동이 있다. 
그 '하지 않음'에는 자신의 실존적
선택이라는 Do something이 녹아져 있다.

본질에 집중해라, 조금 더 단순해지라고 말한다. 이건 마치 지금 세상은 너무 복잡하다는 것처럼 들린다. 그들이 단순함을 말할수 있는 이유는 세상이 복잡해서가 아니다. 이제 우리는 단순함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거친 콘크리트 면이 그대로 보이는 카페에 가도, 버튼 하나 달랑 달린 전화기를 봐도 사람들은
왜 만들다 말았냐고 불안해하지 않는다. 다양한 오리지널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는 각각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을 벗어나 세계를 누비며 여행하라고 쿡쿡 쑤시던 책들도 있지만 그렇게 세계여행을 떠나고 난 후의 삶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살라고 외치던 사람들이 다시 조그마한 어느 직장에 들어가 하루살이처럼 밥벌이하고 있을지 알 턱이 없다. 

또, 아무것도 하지 말라던 책의 작가는 그 원고를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것을 했을지 생각하면 눈물이 커튼처럼 앞을 가린다.

돛단배는 선체 위에 세운 돛에 바람을 받게 하여 움직인다. 만약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오독하여 그래, 드러눞고 있어도 괜찮아~ 
배는 파도를 따라 알아서 움직일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태평양 한가운데서 번사체로 발견되기 좋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배가 편안하게 움직이도록 바람에 맞게 돛의 방향을 잡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바람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돛을 잡지 않기다. 우리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건 무언가를 열심히 해서가 아니다.더 정학히 말하면, 열심히 무언가를 한 만큼 결과가 없기 때문이다 .

10의 에너지를 쓰면 적어도 10의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5의 결과만 나와서 힘들다. 만약 10의 에너지를 써서 15의 결과가 나온다면 그것은 더 이상 힘듦이 아니다.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쉽게 오독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에너지의 효율이 잘못된 것인데 에너지를 썼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거칠게 단순하다.

 에너지를 쓰지 말자'이다. 그래서 그들은 에너지
의 효율을 생각하기보다 그냥 에너지를 쓰지 않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틀어버린다. 마치 돗단배 위에서 돛도 올리지 않고 드러누운 선장처럼 말이다.

이 책은 트렌디한 미니멀 라이프 방법론을 전달하지 않는다. 단순함이 주는 효율성과 집중을 통해서 내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가 방법이다. 스타일만을 쫓지 않고 그를 통한 개인의 성장론이 책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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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리치 #조유나의톡톡 #조유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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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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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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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리고 현재도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한만큼 단순해짐이 버림이라고 생각하고 뭐든 축소하려했고 버리려했고 소확행이 단순함이라 여기며 작은것에 행복하려했던 지난 시간을 잠시나마 돌아볼수있었다.그것이 단숨함이라 일축했었더랬다.그런데 근본적으로 파고 들면 그것은 단순함이 아녔다.그조차도 그 안엔 많은 생각 속에 있어서  일부분이었음이라 이 책에서는 내 단순해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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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리고 현재도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한만큼 단순해짐이 버림이라고 생각하고 뭐든 축소하려했고 버리려했고 소확행이 단순함이라 여기며 작은것에 행복하려했던 지난 시간을 잠시나마 돌아볼수있었다.그것이 단숨함이라 일축했었더랬다.그런데 근본적으로 파고 들면 그것은 단순함이 아녔다.그조차도 그 안엔 많은 생각 속에 있어서  일부분이었음이라 이 책에서는 내 단순해질 삶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내가 성장할 수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인거같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mbti로 얘기하자면 나는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아 공상까지 이어지는 INFP가 아닌가
나는 생각이 너무도 많다.이런 내게 딱 필요한 '단순해지는 연습'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생각이 많은것은 불안에서 오는 것이요
단순함의 힘은 중요한 것만을 남기는 것일지니
더하는 삶과 빼는 삶의 적절한 절충이 필요할것 같다
단짠단짠처럼 그 맛을 알아야 다른 맛과 비교할수있고 단것과 짠맛을 아는것과 같다는 작가의 논리는 참으로 역설적이게도 맞아 떨어지지않는가. 단순함의 가치 또한 복잡함이 있어야 높아지듯이 그 둘을 떼어 놓기 보다 공생관계로 여기라는 말도 지극히 맞지않은가..작가의 사고가 아주 맘에 들었다.
우리의 삶이 힘든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해야 할것을 하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을 갖고 있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버리기 때문이라 
칭하는 작가의 내면의 세계가 나와 비슷해서 더 공감이가는 책이었다
j*****4 2024.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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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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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의 인간은 타의가 아닌, 스스로가 정한 룰을 지키지 못했을 때 우울해진다. 타인이 정한 룰은 나에게 책임이 없다. 그러나 나 스스로 정한 룰은 나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더 큰 자괴감을 느낀다.?? 자유는 자신의 통제력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자신에게 파도 같이 큰 자유가 주어진다고 해도 그 큰 파도를 유유히 서핑할 수 있는 통제력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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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사회의 인간은 타의가 아닌, 스스로가 정한 룰을 지키지 못했을 때 우울해진다. 타인이 정한 룰은 나에게 책임이 없다. 그러나 나 스스로 정한 룰은 나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더 큰 자괴감을 느낀다.

?? 자유는 자신의 통제력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자신에게 파도 같이 큰 자유가 주어진다고 해도 그 큰 파도를 유유히 서핑할 수 있는 통제력이 없다면 쉽게 파도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그때 파도는 선물이 아니라 재앙이다. 당신의 삶을 송두리째 저 멀리 보내 버릴 수 있는 재난이 된다

?? 아름다움의 본질은 편안함이다.

당신 삶의 아름다운 쾌감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고통이 제거된 편안함이 필요하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다.

?? 불행을 권력화하면 그 불행은 실제 불행보다 더 과장되고 점점 커져서 자신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그것에 맛 들이면 삶은 플러스로 뻗기보다 마이너스로 거침없이 치단는다. 어느 순간이 되면 불행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그 불행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지만 거기에 종속된다면 삶은 끝없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 "배운다는 건 책장에 뭔가를 채워 넣는 건가요? 아니면 필요 없는 것들은 죄다 버리고 한결 가벼워진 자신의 길을 따라가는 건가요?"
-파울로 코엘류 <포르토벨로의 마녀> 중에서

?? 비움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 무조건 다 놓아버리고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을 놓고, 어떤 것을 버릴 것이며, 어떤 것을 끝까지 가지고 갈지 그 기준에 대해 알려주는 책

?? 단순해지기 쉽지 않다.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에서는 더욱더 말이다. 작가도 말한다. 단순함이란 복잡함을 담아놓은 것이라고... 
대신 적당히 내려놓고 가벼이 여기는 법, 그것을 익혀야한다고 한다. 현재를 즐겁게 보내고 미래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놓아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언뜻보면 무척 쉬워보일 수 있으나 괜히 아쉬워질까봐 또는 언젠가 다시 찾을까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사할때 꽁꽁 싸둔 상자를 몇년동안 열어보지도 않은 적이 있다. 그 말인 즉슨 그 상자는 더는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럼 버려야한다. 다시 또 열어보고 미련갖을 이유가 없다. 그것이 단순해지는 첫 걸음일 것이다.
감정도 마찬가지이다. 남을 인연은 남게 된다. 상대에게 마음을 다하고 진심으로 대해야 하지만 굳이 흐르는 인연에 미련을 두고 아쉬워하지 말자. 비바람이 불어도 같이 할 사람은 곁에 있을 것이고, 스치는 봄바람에도 떠날 사람은 떠날 것이니..

이런 생각과 성찰을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단순해지는 연습.. 지금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단어하나 하나도 신중하고 신중하게 읽고 가슴에 담았다. 보다 편안한 나를 위해 우리 단순해지자.

* 이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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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2025.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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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단순함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필연적인 지혜다
"[단순해지는 연습] 단순함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필연적인 지혜다" 내용보기
이 책 『단순해지는 연습』의 저자 임태환은 집필 이유를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복잡한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일이 가능해진 디지털 사회가 일견 굉장히 좋은 것 같지만 실제 점점 더 인간 두뇌에 스트레스를 준다. 그렇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은 육체 노동을 줄이기 위해 많은 일들을 디지털로 해결할 수 있다는 데서 흠뻑 빠져들었다. 그리고
"[단순해지는 연습] 단순함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필연적인 지혜다" 내용보기


이 책 『단순해지는 연습』의 저자 임태환은 집필 이유를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복잡한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일이 가능해진 디지털 사회가 일견 굉장히 좋은 것 같지만 실제 점점 더 인간 두뇌에 스트레스를 준다. 그렇지 않아도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은 육체 노동을 줄이기 위해 많은 일들을 디지털로 해결할 수 있다는 데서 흠뻑 빠져들었다. 그리고 이젠 디지털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게 되었다. 어떻게든 디지털을 버리지 않아도 되는 선에서 스트레스 줄이기에 사람들은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디지털 문화뿐만 아니라 AI로까지 발달해 인간을 뛰어넘는 두뇌까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디지털 문화는 이미 편리하고 무한한 이익을 창출하는 새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인간은 자신들이 얻은 편리함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요구한다는 점을 알아차렸다. 이미 충분히 편리함을 맛본 사람들은 디지털 없이는 많은 일들을 포기해야 하는 역설적 상황에 처해서야 단순하게 사는 것에 눈길을 돌렸다.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새로운 디지털 문화의 다른 한편에선 많은 사람들이 단순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단순하게 살기'는 점점 더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저자 임태환은 「당신의 인생은 가성비가 좋나요?」라는 제목의 〈서문〉을 통해 "많은 사람이 단순함을 추구한다. 하지만 그것을 어려워한다. 단지 물건 절반을 눈 딱 감고 아무거나 내다 버리면 단순해지는가?"라고 반문하고 있다. 단순함은 걷어내고 버린다고 되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의 삶이 힘든 이유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않고, 버려야 할 것을 갖고 있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버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더욱이 인간은 그 선택의 안목을 기르는 것을 매우 어렵게 느낀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현대인을 위로하는 책들이 앞다퉈 쏟아지고 있다. 실제 서점에 가보면 거의 모든 책이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너의 삶을 즐겨라" 등 많은 메시지가 난무한다. 그러나 저자는 극히 위험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경계한다.

저자는 돛단배는 선체 위해 세운 돛에 바람을 받게 하여 움직인다. 만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오독해 "그래, 드러눕고 있어도 괜찮아, 배는 파도를 따라 알아서 움직일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태평양 한가운데서 변사체로 발견되기 십상이라고 저자는 경계한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배가 편안하게 움직이도록 바람에 맞게 돛의 방향을 잡는 것이라는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또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무언가를 열심히 해서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정확히 말하면, 열심히 무언가를 한 만큼 결과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쉽게 오독하는 이유는 에너지의 효율이 잘못된 것인데 에너지를 썼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거칠게 단순하다고 저자는 귀띔한다. '에너지를 쓰지 말자'라는 선언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에너지의 효율을 생각하기보다 그냥 에너지를 쓰지 않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틀어버린다고 이 책 『단순해지는 연습』의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우리는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을 생각은 안 하고 왜 자꾸 무언가를 할 생각만 하는 걸까? 저자는 “아직 우리가 멀티태스킹을 하는 이유는 인간이 단순함을 지루해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어려운 것이라고, 평온함이 제일 재미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잘못을 지적한다. 이를 ‘등산에 비유하며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등산하는 사람들이 말하길 산을 오를 때 가장 편한 구간은 내리막이 아니라 평지라고 한다. 나도 사량도 지리산을 등산하면서 찰나의 평지가 나왔을 때 숨통이 트이는 행복감을 느꼈다. 고저 없이 완만하고 평평한 상태, 우리는 그 평평한 순간을 얻기 위해서 오르막을 오르고 내리막에 내려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우리에게 ‘인간은 꼭 무언가를 해야만 에너지를 얻는 존재일까?’, ‘무언가를 해서 더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질문과 답을 이 책을 통해 던진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을 내놓는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선택은 당신의 삶을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풍요롭게 한다. 만약 그것을 깨닫는다면 당신은 아직 오지 않을 미래를 불안해하며 현재를 무겁게 살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가벼운 현재의 무게만 짊어지고 미래를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6장(章)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왜 우리는 복잡하게 사는 걸까?〉, 2장 〈단순함의 쾌락〉, 3장 〈단순함의 6가지 법칙〉, 4장 〈응용 편- 단순함이 되는 기술 4단계〉, 5장 〈생활 편- 단순함을 실현하는 생활 TIP〉, 6장 〈고수 편- 단순함은 고도의 복잡함이다〉 등이다. 각 장은 4~6개 씩의 소제목의 글들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의 가장 앞에는 주문(註文)으로 장의 주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히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1장 〈왜 우리는 복잡하게 사는 걸까?〉의 주문은 "깊이와 복잡함은 한 끗 차이다. 누군가는 복잡함을 깊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복잡함과 깊이의 차이는 뭘까? 깊이 있는 생각은 점점 생각이 좁아지면서 역삼각형 모양처럼 끝 지점이 뽀족해진다. 반면, 복잡함은 깊이 아래로 뾰족한 지점을 만들지 못하고 표면에 머물면서 넓이만 점점 커질 뿐이다. 우리가 왜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지 안다면, 우리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단순함을 만들 수 있다."(p.17)

"인생의 의미는 그게 다에요. 내가 산 물건을 어디다 놓을지 찾느라 애쓰는 것." 미국 스탠드 업 코미디언 조지 칼린의 아포리즘이라고 소개한다. 

1장은 「딥 심플리시티(Deep Simplicity), 단순함이 작동하는 원리」「왜 그렇게도 복잡해지고 싶어서 안달 난 거야?」「나는 나를 착취할 권리가 있다」「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어렵다」「우리는 복잡한 것이 좋다는 세뇌에 빠졌다」「불안은 나를 복잡하게 만든다」 등 6개의 작은 제목을 가진 글들이 모여 있다. 〈왜 우리는 복잡하게 사는 걸까?〉란 제목에 맞게 단순함이 작동하는 원리부터 우리가 복잡하게 사는 이유까지 차례로 논리를 전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단순함과 복잡함은 공생 관계란 명제를 세운다. 사람들 앞에서는 "복잡함, 너는 나쁜 놈이야"라고 말하지만 무대 뒤에서는 "오늘도 수고했다"고 등 토닥여주는 관계라고 비유한다. 이를 본질에 집중한 아이폰은 단순하지만 아이폰과 얽혀 있는 네트워크와 생태계는 상상을 초월한 복잡함이라는 주장이다. 아이폰이 주목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복잡한 네트워크를 아이폰 하나면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단순함이 주목받기 위해서는 복잡함이 따라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단순함은 복잡함 속에서 기능한다. 단순함은 거기서 나온다는 논거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복잡하다. 분명히 오늘 낮에 구름 한 점 없다고 했지만 내가 나가자마자 하늘이 토하듯이 비를 쏟아낸다. 거기까지는 이해한다. 어제까지 오르던 주식은 오늘 아침에 지하 암반수를 뚫을 정도로 곤두박칠치고, 영혼까지 끌어 산 25평 아파트는 더 이상의 반등은커녕 우리 단지 내 내 최고가를 갱신해 준 호구가 되어 떨어지기만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급상승과 폭락이 자진모리 장단에 맞춰 움직여 준다면 어정쩡하게나마 장단에 맞춰 춤이라도 추겠지만 이 세상은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없어 복잡하다. 이 상황까지 오면 세상이 영화 〈트루먼 쇼〉처럼 나 모르게 몰래카메라를 찍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 들 정도라고 우리 사회의 복잡함을 토로한다. 

저자에 따르면 갈릴레오 이후부터 과학은 이러한 세상의 복잡성을 이미 무시했다. 그들이 왜 위대한 과학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나는 왜 주가지수나 눈알 빠지게 보는 범인으로 사느지 알 수 있는 행보이다. 그들은 왜 해가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는지, 사과는 왜 땅을 향해 떨어지는지 등 단순한 문제에 답을 하면서 점차 과학을 발전시켰다. 과학자들은 이 세상의 복잡성 속에 단순함이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간파했기 때문이다. 

앞선 저자의 논리는 복잡함 속에 있는 단순함을 채택한 과학을 도입했다. 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복잡성을 단순함으로 설명하는 진리, 법칙, 원칙 등을 알아낸 것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존 그리빈의 『딥 심플리시티』라는 책의 일부를 인용, 설명하고 해석한다. 우리는 과학에서 말하는 복잡계를 들으면 복잡을 어렵고 난해함이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과학에서는 '복잡계란 사실 상호 작용을 하는 몇 개의 단순한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계이다.'*라고 말한다. 마치 이산화탄소 분자는 탄소 원자 한 개와 산소 원자 두 개가 결합한 구성물로 보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이산화탄소가 탄소와 산소의 상호 작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했을 때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의 구성 시스템도 일종의 복잡계라고 할 수 있다. 과학 작가인 존 그리빈은 복잡계를 아래와 같이 쉽게 설명한다.

"가장 단순한 기계는 바퀴와 손잡이다. (중략) 바퀴 하나 또는 기어 톱니바퀴 하나조차도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바퀴와 손잡이의 조합에 지나지 않는 달리는 자전거는 과학적으로 보자면 복잡한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부품의 상호 작용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 과학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복잡성이 지닌 또 다른 중요한 특성-사물들이 상호 작용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과학자들이 복잡성을 만날 때 나타나는 본능적인 반응이 있다. 첫째, 단순한 구성 요소를 파악하고 둘째, 이들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셋째, 자신들이 연구할 대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단순한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다. 즉 과학자들은 복잡성 속에는 필연적으로 단순함이 있다고 믿는다. 존 그리빈은 그것을 바로 '깊숙이 숨겨진 단순함에 기반을 둔 복잡성' 즉, 딥 심플리시티라고 했다는 것은 존 그리빈의 단순함의 법칙을 과학이 작동하는 근본 원리에 맞는다고 저자가 판단한 것이다. 

* 딥 심플리시티, 존 그리빈 p.191

** 딥 심플리시티, 존 그리빈 p.192~193

단순함은 이제 종교라는 저자의 주장은 앞서 과학의 근본 원리와는 다소 배치된 듯하다. 그러나 저자는 이를 다시 논거를 갖고 이를 제시했다. "(과학과 종교는) 모두 단순함을 추구한다. 그럼 과거는 복잡했을까? 과거에 사회 구조는 단순했지만 그 구조를 이루는 요소는 복잡했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를 보자. 한국에서 1990년대는 198년대부터 본격화된 여름 바캉스 문화가 만개한 시기다. 1990년대 여름 고속도로는 피서객들의 급증으로 늘 정체였다." 정부는 이후 고속도로 대책, 고속도로 진입로 대안, 교통 분산화 도로 개설로 꾸준히 정체를 눈에 띄게 줄여 나갔다. 때문에 고속도로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혔지만 숨통은 트였다. 의식도 변했다. 사람이 명절 때 고향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많이 줄었다는 말이다. 이를 간소화로 저자는 규정한다. 사회 구조는 다각적으로 복잡해졌지만 그 구조를 이루는 요소는 단순해졌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사회적·문화적 수용력이 크고 많아지면 단순함은 따라온다고 주장한다. 높은 수용력은 조밀도가 떨어져서 평방 1m 안에 층층이 복잡하게 쌓았던 기능을 분산시킬 수 있다. 이처럼 단순함을 주장하는 저자가 한마디 덧붙인다. '본질에 집중해라, 조금 더 단순해져라' 이것은 마치 지금 세상이 너무 복잡하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단순함을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세상이 복잡해서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제 단순함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단순함의 원리를 과학에서 찾아낸 예로써 훌륭한 지점이라고 독자에게는 읽힌다. 한마디로 복잡성은 단순함에서 기인하고 단순함은 복잡성 안에서 기능한다. 만약 당신이 이 세계가 복잡하고 불가해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당신 안에 단순함이 있다는 결정적 증거다라는 저자의 말은 규명된다. 지금까지 단순함의 원리를 찾아 설명한 부분은 '1장 1절'에 불과하다. 이 책에는 모두 32개의 절이 있다. 관심을 갖고 읽는다면 우리 삶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 저자는 〈에필로그〉를 통해 사랑이 사라진 시대, 무언가를 더 가져야만 사랑받는다는 환상을 만들어내는 이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건 어쩌면 ‘사랑’이 아닐까라고 반문한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단순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실천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하여 이 책을 썼다라고 강조한다. 혹시 사랑도 단순함의 원리로 해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영감을 독자는 받았다.


저자 : 임태환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마케팅은 사회, 문화, 경제, 인문, 엔터, 미디어 등 수많은 분야가 만나는 교차로라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느꼈다. 특히 인간이 미디어를 만났을 때 영향받고 변화하는 데 관심이 생겨 인터넷 방송 기획으로 사회생활 첫발을 내디뎠다. 미디어아트 웹진 <앨리스온>에서 미디어문화예술을 관찰하는 에디터로서 글을 썼다. 이후 모두가 마케팅에서의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말할 때, 글이라는 가장 고전적인 방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뺏는 방법에 관심이 생겨 카피 책을 썼다.

CJ제일제당 햇반의 소셜미디어 캠페인과 오뚜기 디지털마케팅 기획,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PR 콘텐츠 기획, 에뛰드하우스 캠페인 기획, 도루코페이스 통합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YBM커리어캠퍼스에서 카피라이팅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들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그저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최고의 쾌락으로 여기며, 글쓰기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c*****0 2024.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