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춘추시대는 주 천자를 중앙의 정신적인 지주로 삼고 수많은 제후들이 크고 작은 세력다툼을 하던 시기이다. 그무렵 양자강이남에서 왕초 노릇을 하던 초나라와 그 동쪽 끝에 오나라와 월나라가 있었다. 이 세 나라가 옥신각신 싸우더니, 한 때 초나라가 떵떵 거리다 오나라에게 된통 혼났고, 그런 오나라가 기세등등하다 월나라에게 망했고, 결국 월나라도 다시 초나라에게 망한 사건이 있었다. 이 때 오나라를 기세등등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일모도원(日暮途遠)의 <오자서와 손무="">이다. 또 이들과 쌍벽을 이룬 인물이 토사구팽(兎死狗烹)의 <범려와 문종="">이고, 이들의 왕이 바로 와신상담(臥薪傷膽)의 <부차와 구천="">이다. 이 책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와 형의 복수를 하려는 오자서의 일대기를 주요내용으로 다뤘다. 여기에 최고의 병법가 <손무>가 저술한 <손자병법>을 이야기하며 그와 관련된 일련의 이야기를 고사성어로 풀어내어 크는이(청소년)들이 쉽게 읽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책이다. 아울러 각 인물들간의 흥망성쇠를 보여주어 처세술도 배울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오자서와 손무="">의 삶. 다시 말해 <명분과 실리="">. 이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가 바로 처세이고, 대표적으로 <오자서와 손무="">, <범려와 문종="">, <부차와 구천="">의 대조적인 예를 들어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지 혹은 <명분과 실리="">의 갈림길에 섰을 때 나는 어떤 선택을 할런지 미리 점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오자서와 문종은 이익을 쫓아 주군을 배신하지 않는 충신으로 남았으나 부덕한 왕 때문에 허무하게 죽임을 당했고, 손무와 범려는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서 목숨은 건졌으나 자신의 이익만을 쫓았기에 뒷모습이 깔끔하지 않다. 부차와 구천은 각각 자신의 신념을 위해 고통을 이겨내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들 역시 역경을 딪고 이겨낸 뒤의 모습은 결국 용두사미로 그치고 말았다. 우리가 역사를 배움은 과거의 사실만을 밝히기 위함이 아니고 현재 내 모습의 거울로 삼아, 나를 되돌아보게 만들어 미래를 꿈꾸게 하기 때문이다. 이를 <처세술>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여러번 닥치게 되는 선택의 갈림길. 곧 <명분을 살릴="" 것인가,="" 이익을="" 쫓을="" 것인가="">. 또는 <명분도 살리고="" 이익도="" 얻는="" 일거양득의="" 방법은="" 없는가="">. 독자들이 오자서와 손무가 되어 한 번 선택해 봄은 어떨까.명분도>명분을>처세술>명분과>부차와>범려와>오자서와>명분과>오자서와>손자병법>손무>부차와>범려와>오자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