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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자유로 유명한 학자이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로 자유를 구분해서 설명한다. 소극적 자유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라고 이해하면 쉬울 듯 하다. 적극적 자유는 보다 공동체적 입장에서 행해지는 자유라고 볼 수 있다. 본서에서는 벌린의 소극적 자유에 대한 옹호와 관련해서 해명을 서문에 정리하고 있다. 본인은 다양성 혹은 다원화를 의미한 것이지 소극적 자유를 적극적 자유의 오해와 오용에 비해 낫다고 표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서문에서 저자는 결정론과 자유에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결정론적인 사고를 비판하면서 책임과 자유를 강조한다. 결정론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오류를 끄집어 내고 자유의지 혹은 자유의 개념을 인정하게 되면 결정론이 존재하기 힘들다는 주장을 한다. 사실, 결정론에 대한 비판 없이 자유를 언급하는 것이 힘들고, 자유를 언급하기 힘들게 되면 소극적 자유, 적극적 자유 자체가 나오기 힘들다. 자유는 개념으로는 쉽게 접근 되지만, 현실적으로 적용되는 것에서 많은 난점이 존재함을 저자는 이해하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다원화라는 것이 이러한 자유의 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제안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뭉뚱거려 넘어가기 쉬원 개념이 되기도 한다. 사실, 다른 방법을 제시하기가 현재의 관점에 있어서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자유론은 역사적인 축적물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차원에서 보다 긴 역사적 관점으로 볼 때 결정론적이라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이라 할 때 책임의 소지를 묻기 힘든만큼 벌린의 자유의 개념이 축적되서 이렇게 나왔다고 할 때 이를 결정론이 아니라 할 만한 근거를 대기도 힘들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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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이후 자유론의 개념. 특히 개인적 자유(소극적 자유)의 개념을 확장시킨 기념비적인 자유주의 서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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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벌린의 자유론- 일원론과 전체주의에 저항
이 책은 마르크스 평전의 지은이로도 유명한 (전통적)자유주의자 이사야벌린의 '자유에 관한 네 편의 논문'(1968년)그의 사후에 수정·보완한 수정증보판(2002)을 완역한 것이다. 1968년 책에서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빠졌던 '희망과 공포에서 해방'과 논문 3편이 추가되었으며, 벌린의 미출간 유고 중에서 추려낸 글들이 부록으로 실렸다. 벌린의 자유주의는 일원론과 전체주의에 저항하는 성격이 강하다. 진리는 하나임을 주장하는 일원론이 전체주의, 공산주의, 민족주의 등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경계하면서 그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는 자유의 개념을 옹호한다. 또한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의 개념 중 ‘~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하는 후자를 근본적인 자유의 의미로 지지한다.(꽤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서평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자유의 두 개념, 보통 자유주의에 대한 벌린의 관점을 냉전 자유주의라한다. 그가 우파적 자유주의의 관점을 바탕으로 전체주의의 위협과 공포에 대한 경종을 지속적으로 울렸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벌린은 역사학자 E. H. 카와 곧잘 비교된다. 역사적 불가피성에서 벌린은 역사에서 개인의 선택을 거대한 흐름의 일부로 격하시켰다며 카의 역사관을 ‘교조적 유물주의’라고 비판한다. 이 책을 읽을 때, 벌린이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왜 교조적 유물주의라고 비판했는지를 함께 비교해보면,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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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벌린, 그는 경청하는 보수주의자다, 상대편을 인정할 수 있는 보수주의자다, 늘 공부하는 보수주의자다. 한 마디로 멋있는 간지나는 보수주의자, 그가 이제 이 자유론을 통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과연 그가 고민하는 자유는 무엇이며 자유를 위해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지 너무나 궁금하다. 하비의 자본론책과 비교하여 보면 재미잇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