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나 포장 상태는 매우 구리고 속지도 물론 없고 (이 가격대 dvd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더 나아가 화면 비율마저도 케이스에 나온 비율과는 상관 없는 비율로 뜹니다. 아마 yes24에서도 직접 이 dvd를 틀어볼 수 없기에 3:4라고 써놓은거 같은데 실제 틀어보면 그렇지 않고 와이드 비율입니다. 화질과 음질은 케이스하고는 달리 매우 괜찮습니다. 내용이야 첨밀밀 아는 분들한테는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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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dvd 30장 정도 구매했지만 구매한 것들중 최악의 화질이군요.
재생한 순간 비디오를 보는 것이라는 착각을 ㅡㅡ
다른 싼 가격에 판매중인 러브레터와 같은 다른 영화와 비교해도 화질이 떨어진다는.
영화야 다 아는것처럼 좋은 영화이지만 싼 가격을 고려해도 화질이 너무 않좋기 때문에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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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처럼 달콤하고 달콤한 사랑... 애절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로... 영화 자체의 퀄리티는...더이상 말할게 없지만... DVD 구성의 퀄리티는...많이 실망스럽다. 매뉴얼도 성의없고...하지만...매뉴얼이 다 무엇이냐.. 난 영화를 보려고 샀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강추.. 하지만, 뭔가 좀더 뽀대나게 소장하고 싶다... 라면...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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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과 이료의 사랑을 중심으로 소군과 정소의 사랑, 이료와 표의 사랑, 고모와 윌리엄의 사랑, 외국어 강사와 창녀의 사랑이 양념으로 잘 버무려졌다. 오묘하고 긴 여운의 끝맛이 끝내줬다. 소군과 이료의 사랑 홍콩 드림을 가진 순박한 소군과 영악한 이료가 외로운 타향살이에 서로 의지가 되어 사랑인 줄 모르다가 아니척하며 사랑에 빠져 버린다. 소군이 고향에 애인이 있다는 것과 이료가 빚에 쪼들리게 된 사정은 안타까운 이별을 재촉하고 만다. 그래서 소군은 정소와 결혼하고 이료는 조폭두목 표를 오빠로 삼게된다. 그들이 헤어질 때 이료가 한 대사가 와 닿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이 느낌이 싫다." 절망어린 푸념조가 뭉클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가 사랑이었음을 속였다는 것과 그 사기행각이 실패로 돌아갔음을 시인하게 된다. 그리고 소군은 정소에게, 이료는 표에게 이 사실을 말하기로 했으나 이료는 차마 표를 배반할 수 없어 미국으로 간다. 소군은 정소에게 마음 아프지만 용기있는 고백으로 이별을 택하고 미국으로 이료를 찾으러 떠난다. 요리조리 엇갈리며 자아내는 안타까움에 약이 좀 올랐다. 그 둘의 연결점이었던 가수 등소군의 사망 소식을 가전매장 앞에서 TV를 보다가 서로를 발견하면서 흐르는 첨밀밀 노래는 심금을 울렸다. 10년 전으로 돌아가보니 그들은 세렌디피티였던 것이다. 소군과 정소의 사랑 맥도날드 전단지로 정소에게 연애편지를 쓰는 소군의 기발난 센스. 동일한 팔찌를 이료와 정소에게 사 준 건 바보스러움이 아닌 용의주도함이 아니었을까. 하여간 정소로서는 무척 가슴아픈 일이었으리라. 홍콩에 오지 않았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짐을 싸다가 소군도 이료도 자신도 이미 홍콩에 와 버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홀로서기를 택한다. 결국 소군을 애써 밀어낸 것이다. 내가 가진 동정표는 다 던져 주었다. 이료와 표의 사랑 이료는 빚에 쪼들려 어쩔 수 없이 안마시술소에 들어갔다. 거기서 만난 살벌한 조폭 두목 표. 쥐 말고 무서운 게 없다는 이료의 환심을 사기 위해 등에 미키 마우스 문신을 덧붙인 건 아주 귀여운 짓이었다. 표를 오빠로 삼은 이료를 돈에 눈이 멀어 넘어갔다고 함부로 매도할 수 없는 건 표의 거친 이면의 따스함 때문이다. 표의 시체를 뒤집어 달라고 해 등을 보고 오열하는 이료의 모습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은 절절하게 다가왔다. 고모와 윌리엄의 사랑 고모는 미친 게 아니었다. 영화배우(?) 윌리엄과 식사를 한 것은 사실이었다. 고모가 남긴 유품에서 나온 사진이 증거다. 평소에 윌리엄 타령을 해 대며 살 만큼 그녀는 윌리엄을 깊이 흠모했다. 그 사랑을 고이 간직한 채 행복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 기억을 날마다 닦으며 험난한 인생을 헤쳐나갔을 것을 생각하니 사랑의 힘에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 영어강사와 창녀의 사랑 그들의 사랑이 뭐 어때서. 이료는 처음에 그들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은 듯 하나 나중에는 자연스레 수용이 된 모양이다. 에이즈에 걸린 창녀를 데리고 대만으로 간다고... 매몰차게 버리지 않는 백인 이미지가 어색하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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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만나겠지... 여소군(여명)에게 요리를 알려준 사장님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라고 권하면서 한 대사이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피하고 싶어도 도망가고 싶어도 만나게 되어있다. 인연은 다른 말은 소울메이트 같다. 만난다면 더 없이 행복하고 좋은 데 못 만나도 해도 어찌하지 못한다. 기차를 타고 홍콩으로 온 순간부터 여소군(여명)과 이교(장만옥)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타지에서 힘든 생활 속에서 마음에 맞는 사람이 주는 위로와 편안함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서로에게 많은 힘이 되고 의지가 되지만 너무 가깝기에 은연중에 상처를 준다. 눈치 없고 아직 세상을 모르는 순수한 남자와 세상을 많이 알아 삶에 치열한 여자의 사랑에서 난 영화 ‘봄날은 간다’가 생각이 났다.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가 이영애에게 말한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이영애도 유지태를 좋아하지 않아서 헤어지자고 한건 아니다. 다만 유지태의 순수함에 지친 것이다. 이교(장만옥)도 마찬가지였다. 여소군(여명)을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지자고 말한 건 아니다. 자신의 삶도 감당하기 힘든 타지생활에서 여소군의 순수함(??)에 지친 것이다. 이것으로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야. 여소군도 이교와의 헤어짐을 받아들인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받아들인다. 그리고 더 이상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자신에게서 도망만 가던 여소군은 이제 자신 밖으로 나온다. 여소군과 이교. 사람의 치열함속에서 사랑했고 이별했으며 다시 사랑을 했고 이별을 했다. 인연이라면 진짜의 인연이라면 반드시 만난다를 알려주는 영화다. 만나고 싶은데 만나지 못하는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나와 진정한 인연이 아닌 것이다. 그런 인연에 연연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소군과 이교처럼 자신의 인생을 당당히 멋지게 살아가면 좋겟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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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버전... 그닥, 소장용으로 가지고 싶진않지만 다시한번 보고싶은 작품이라 그냥 리스버전으로 구입... 예전에 보았던 작품이지만 그 감동이 느끼고 싶으면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구입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나이가 어렸을때는 그들의 사랑하는 방식이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보니..왠지 그들이 이해가 가는.. 이렇것이 세월의 힘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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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세월의 흔적이 많이 묻어나는 영화죠 비디오로 처음으로 접했는데 등려군의 '월량대표 아적심'이 흘러나오면서 뉴욕에서 소군과이요가 재회하는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영화를 어쩌다 이모양이 됐는지 마지막황제 이후 최악이더군요 화질은 둘째치고 씬셀렉션모드도 없고(있습니다 첫장면과 끝장면ㅎ).. 전 처음 불량인줄 알고 교환할려고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무튼 최악입니다....아무리2900원이라도 돈아깝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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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번에 저렴한 dvd들이 나왔길래 몇편을 구매하였는데요.. 절~대로 위의 상품표지를 믿지 마십시요.. 제가 받은 dvd들중 대부분이 위 상품표지와 확연히 달랐습니다. 물론 어차피 영화가 중요한거니깐 디자인이 무슨 소용이냐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상품을 살때 dvd케이스의 디자인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dvd를 구매하는 이유가 소장용을 염두하는 것이라고 볼때 말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서 인지 케이스위에 종이케이스가 원래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달랑 케이스와 dvd..이런 허접한 구성입니다,. 게다가 저는 안에 있는 고정판이 떨어졌는지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서 반품을 하려고 아직 개봉도 못하였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좋다고 샀는데..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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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은 어쩌면 영화보다 그 배경음악이 더 유명한 영화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낯선 가수였던 등려군을 우리에게 알려준 것도 이 영화였고, 그리고 그 이후로
훨씬 긴 시간 이 영화 첨밀밀보다 등려군의 노래가 오랫동안 더 긴 시간을 사랑받았다.
그리고 마치 등려군의 노래들에 뮤직 비디오처럼 만든 것 같은 이 영화의 담담한 화면
들은 더욱 애잔하게 등려군의 노래를 만나게 한다. 아마도 감독의 의도였을 그 화면들
은 그래서 더욱 오랫동안 영화 첨밀밀보다 등려군의 노래들을 주인공의 자리로 올린
것 같은 느낌을 준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첨밀밀은 한 번만 만나는 영화가 아닐지도
모른다. 처음의 주인공이 두번째 만날 때는 바뀌어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첨밀밀이 배경으로 한 시간은 미묘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쩌면 두 가지 중
요한 시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두 가지 시간은
같은 시간의 다른 두 영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두 영역과 조금 떨어져 있는 것 같으
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주인공 여소군과 이요의 만나고 친해지고, 사랑하게 되고, 그리
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어쩌면 멜로 영화의 공식과 같은, 그리고 조금은 짜증날 수도
있는 그 이야기가 어느새 그 시간들의 변화와 함께 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홍콩의 반
환과 등려군의 죽음이라는 하나는 예정되어있던 사건이고, 하나는 예정되어있지 않던
두 사건이 이미 그 사건들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마치 제한시간처럼 흘러 이 영화에
묘한 긴장감을 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두 명의 주인공이 만나는 이들의 사랑이야
기가 더해지면서 첨밀밀은 단순히 두 명의 주인공이 사랑하는 이야기가 아닌 그 시간
을 살았던 모두가 사랑을 하는, 그리고 나름의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가 된다. 그것도
사랑한다 말하지 않고 그냥 툭툭 내뱉는 그들의 말과 무심한 그들의 행동이 바로 짙은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그들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제한시간
과 함께 더욱 애절한 이야기들로 변한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에 그들이 서로의 존재
를 알지 못하던 그 시간부터 이어져 있었음을 보여주는 그 진부해 보일지도 모르는 그
장면은 그들의 담담한 사랑의 마지막에 어느새 관객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사랑은 영어 강사와 배트남인 매춘부의 사랑이
었다. 그들을 찾아가겠다 말하는 여소군에게 빨리 와야 할 거야, 그녀가 에이즈야 라고
담담하게 그래서 더욱 슬프게 말하는 그 사람의 말은 어쩌면 여소군과 이요의 이어질듯
끊어지고, 끊어질듯 다시 이어지는 사랑에 대한 충고였을지도 모른다. 결국 그 영어 강
사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사랑을 그렇게 완성했을 테니 말이다. |
|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저질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걱정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난, 솔직히 첨밀밀의 노래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첨밀밀 cd가 3만원정도 하기 때문에 구매를 하지 못하고 대리 만족하고 있는데 이 영화 생각보단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젊은 분보다 조금 나이가 든 분들이 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인생철학이 담겨져 있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