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사고 싶었던 앨범이고, 가장 만족하는 앨범이다.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가 충만하다. 40분이면 긴 시간도 아니지만, 모든 트랙을 다 듣고 나면 '벌써 끝난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흡입력있다. 듣고 있으면서 발이라도 까딱 거리지 않으면 끓어오르는 흥겨움을 주체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기분이 우울할때고, 기분이 좋을때고 어느때 들어도 좋다. 기분이 안 좋을땐, "이봐! 힘내라구! 춤이라도 춰봐!"라고 하는것 같고, 기분이 좋을땐 함께 기뻐해주는것 같은. 늘 함께하는 친구처럼 들고 다니면서 들어야할 필청음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