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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똥" 키득키득 웃으며 읽어 가다보면 어느세 많은 상식이 생겼음을 알게 된답니다. 똥에 대한 대탐험이 시작됩니다. 동물들은 저마다 독특한 형태의 똥을 누므로 척 보면 누구의 똥인지 안답니다. 그림으로 각 동물들의 똥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그려 놓았습니다. 귀뚜라미,햄스터,흰족제비,금붕어,솔담비...... 종류도 많네요. 똥은 물건 되건 가늘건 굵건간에 너나할 것 없이 중요한 일을 합니다. 몸의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지요. 똥이 저마다 다르게 생긴 이유물 물 때문이랍니다. 같은 풀을 먹는 소와 양을 보더라도 양은 물을 먹지 않기 때문에 똥이 동글동글 건포도 같이 생겼지만 소는 물을 많이 먹기때문에 물똥을 퍽 싼답니다. 똥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도 배울 수 있습니다. 토끼는 두번 소화하지 않으면 먹이에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기때문에 자기의 똥을 다시 한 번 먹는 답니다. 또 육식 동물들은 초식 동물들의 똥을 먹는데 이는 초식동물이 적들에게서 자기와 같은 똥냄새가 나기때문에 미리 도망가질 않는답니다. 또 하마는 밤에 먹이를 먹으러 갈 때 똥을 누는데 이는 집을 다시 찾아 올 때 좋은 이정표가 된답니다. 똥, 이렇게 많은 비밀들이 숲어 있을 줄이야. 너무도 거침없는 단어 선택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