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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관한 지침안내서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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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꽤 오래된 책들에 관하여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에 대한 관심과 백년도 더 전에 쓰여진 글인만큼 제목에서 느껴지는 지루함보다는 꽤 알찬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늙은 노인이 젊은 청년에게 학문을 하는 사람은 이래야 한다식의 경고내지 지도하는 글의 종류가 많다. 한국에서 그리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 아닌만큼 그에 관한 저서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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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꽤 오래된 책들에 관하여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에 대한 관심과 백년도 더 전에 쓰여진 글인만큼 제목에서 느껴지는 지루함보다는 꽤 알찬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늙은 노인이 젊은 청년에게 학문을 하는 사람은 이래야 한다식의 경고내지 지도하는 글의 종류가 많다. 한국에서 그리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 아닌만큼 그에 관한 저서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 같은데 실제로 일본에서는 지폐에 새겨질만한 인물로는 한번쯤 봐 둘만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을 듯 싶다.(여기서 그의 정치적 입장이나 일본중심의 동아시아의 시각은 배제한다.)

 

대학을 들어가기 전에 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복습화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었다. 책의 내용은 저자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간접적으로 그의 시대관을 반영해주고 있는데 당시의 일본이 서양으로부터의 간섭과 근대화로의 이행시기에서 내부의 혼란과 외부의 압력을 보며 후쿠자와 자신 또한 서양의 학문으로 접하면서 터득한 서양식 학문과 동양의 가치관등이 맞물려 각 분야별로 꽤나 진보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총 17장의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한번에 몰아서 쓴 내용이기보다는 각 편을 다른 시기별로 썼으며 당신의 상황에 맞추어 내놓은 만큼 내용이 완벽하게 일관성을 이루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예와 비유를 통하여 학문에 몸을 담는 사람뿐만 아니라 배움이나 삶의 자세등에 관한 글도 있어 누구나 보아도 어렵지 않게 글을 써서 이해하기 쉬우며 당시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이유도 알수 있다.그의 글 속에서는 국가의 자주적 독립과 국민들을 위해 정부와 각계층의 지도자들이 해야할일등 여러 가지 교훈적인 내용을 한가지로서만 분석하고 편향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중립적이고 객관화시켜 자기부정조차 감수하면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흔히 하는 말로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 당연한 소리가 어디 현실에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그 '당연한' 소리를 복습하는 의미로서 이 책은 볼만하다. 독서를 자주 혹은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배움의 욕심이나 지식을 탐하는 등의 어떠한 목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배움이나 지식의 얻는 자세를 좀 더 오래된 사람의 생각으로 접해보고 비교해봄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 시킬수 있다면 이 책이 꽤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성인 군자의 올바르고 교훈적인 내용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지만 꽤 실력 있는 학자의 생각을 배우기에는 충분했다는 생각이다.

p*******2 2007.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