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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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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법정을 만났다.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대단한 만남이었다. 법정의 모든 출판도서를 이번 여름에 탐독할 생각이다. 나에게는 진리에 대한 새로운 개념인 "본래성불" 노력해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이미 깨닫은 것은 밝히 드러내는 것이란다. 그의 모든 책을 읽어면서 느끼는 것은 지금 이렇게 보물같은 책을 쉽게 구해읽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
"도둑질!!!"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법정을 만났다.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대단한 만남이었다. 법정의 모든 출판도서를 이번 여름에 탐독할 생각이다. 나에게는 진리에 대한 새로운 개념인 "본래성불" 노력해서 깨닫는 것이 아니라 이미 깨닫은 것은 밝히 드러내는 것이란다. 그의 모든 책을 읽어면서 느끼는 것은 지금 이렇게 보물같은 책을 쉽게 구해읽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 것을 감사할 따름이다. 그의 인간적이고 투명한 정신에 나의 삶 또한 뒤돌아 보지 않을 수 없다. 세례교인인 나는 지금껏 너무 편협한 종교관과 직선적인 기독교관에 너무 매몰되어 있지 않았나 싶다. 칼빈의 기독교강요 요약부터 성테라사의 기도의 삶등 수많은 기독교고전을 탐독하면서 직선적인세계관과 유일신 사상에 빠져있는 나에게 진정한 종교의 의미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새로이 바라보게 한 법정 스님께 감사한다. 불교- 우상숭배의 대표적 사례로만 인식되어온 원시적인 나의 종교관을 완전히 뒤엎어 버리고 내인생에 제2의 세계관을 심기에 충분한 책이고, 한편으로는 내가 오늘날 이책을 만나게 하기위해 법정이 나를 위해 오늘날 까지 수도와 책을 출판을 하지 않아나 싶다. 법정의 책을 읽으면서 그의 고귀한 삶을 나는 매일매일 도둑질하는 기분으로, 미안한 마음으로, 수고하지 아니하고서 추수를 거두는 마음으로, 한장한장 맛있게 읽어내려 간다. "버리고 떠나기"를 오늘 다 읽었다. "고독" 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생명에는 우열이 없다. 채식. 또 다른 나로서의 타인. 자연에 대한 그의 직관과 통찰력. 녹차. 달. 아궁이. 안락한 삶보다는 충만한 삶. 존재에 대한 그의 구체성. 배우고 익힌대로 사람은 풀린다. 카르마. 침묵. 큰것을 버려야 더 큰것을 얻는다.> 서양철학은 삶을 고성능 현미경으로 본다. 오늘날 까지 서양이 배출한 모든 철학자들과 싸워도 거든히 이기고도 남음이 있는 사람이 "법정"이다.
k***5 2004.07.08. 신고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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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홀로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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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열반 뒤에 불어 닥친 법정 스님 책 구하기 열풍을 보면서 남 말 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나 법정 스님 책 한권을 구하려고 발을 동동 구르며 그 대열에 동참했으니 말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을 오래 전부터 사야지 했는데, 미적대고 있다가 법정 스님 돌아가시고 나서 부랴부랴 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품절이라 그 책은 구할 수가 없었고 인터넷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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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열반 뒤에 불어 닥친 법정 스님 책 구하기 열풍을 보면서 남 말 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나 법정 스님 책 한권을 구하려고 발을 동동 구르며 그 대열에 동참했으니 말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을 오래 전부터 사야지 했는데, 미적대고 있다가 법정 스님 돌아가시고 나서 부랴부랴 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품절이라 그 책은 구할 수가 없었고 인터넷 중고서점에서도 구할 수가 없어서 사는 건 포기해야 했다. 결국 도서관에 예약해서 이 책을 보게 됐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법정 스님이 열반하지 않았더라면 아직까지 미적대고 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랬던 얄팍한 내 마음이 너무 송구해서, 스님의 열반송을 대하는 것처럼 숙연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다.

나는 ‘홀로’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홀로라는 단어에서 묻어나는 고독하면서도 단단하면서도 자립적인 느낌을 사랑하고, 홀로 잘 살려는 의욕이 충만하기 때문이다. 나는 홀로 잘 지내는 편이다. 씩씩하게 홀로 여행도 잘 다니고, 밥도 잘 사먹고, 영화도 잘 본다. 그렇게 홀로 잘 지내는 가장 큰 이유는 어차피 인간이란 혼자인 존재라고 생각하는데다 무엇보다 홀로 있다 보면 나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어서 였다.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내 감정에 내 상황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홀로 더 잘 지내고 싶은 욕구가 충만했고, 홀로 선 인간으로 더 잘 살기를 갈구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마음 한 구석에는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서도 쌩쌩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인지, 또 제대로 홀로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또아리 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제대로  홀로 살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마음가짐을 한수 전해줬다. 고독과 고립의 차이에 대해서 짚어가며 고독은 때론 사람을 맑고 투명하게 하지만 고립은 그 출구가 없는 단절이라고. 홀로 사는 사람은 고독할 수 있어도 고립돼서는 안 된다는 것.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으려면 ‘자기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는 것을 짚어줬다. 내가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요즘 주변 사람들에 소홀해지고, 인간관계를 많이 놓치고 있는 내게 고립을 자초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하는 것만 같았다. 

한때 심취했던 노래와 시가 떠올랐다. 변진섭의 노래  ‘홀로된다는 것’과 서정윤의 ‘홀로서기’라는 시,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도 참을 수 없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은 나를 슬프게 해’ 하던 변진섭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울컥하게 된다.

 

말로써 행동을 만들지 않고/ 행동으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혼자가 되리라. /

그 끝없는 고독과의 투쟁을 혼자의 힘으로 견디어야 한다./ 부리에,/ 발톱에 피가 맺혀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숱한 불면의 밤을 새우며 /홀로 서기를 익혀야 한다

 

서정윤의 시 ‘홀로 서기’의 이 대목을 읽었던 당시엔 처절하고 모질게 자신을 다그쳐야 할 것만 같은 심정에도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대중가요나 시야말로, 나같은 속인에게 어울리는 부딪히게 되는 상황이 아닐까 싶었고,

법정 스님 말씀은 출가한 수행자가 피력하는 ‘홀로 사는 즐거움'이다보니,   탈속적이라, 사바 중생들로선 따라 하기 힘든 경지가 아닌가 하고 딴지도 걸고 싶어졌다. 그랬는데, ‘ 홀로 사는 즐거움’을 읽은 뒤에는  화두 하나가 잡혔다.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화두가 그것이었다. 스님은 이 질문에 대해 중생들에게 한결같이 답하고 있는 것 같다. 탐욕에서 벗어나 자연과 생명체를 사랑하라고. 그것과 더불어 호흡하고 사는 삶이야 말로  ‘홀로’ 살건 여럿이 살건, 사는 즐거움이라고. 법정 스님이 남긴 메세지는 늘 한결같았다.

법정 스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한동안 그분과 관련한 기사를 빼놓지 않고 챙겨 읽었다. 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도 열심히 시청했고, 그분의 다비식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가랑비에 옷 젖듯 법정 스님 말씀이  생각보다 내 마음 속에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야 발견한 것이다. 만시지탄이었다.

이 책을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지만, 이책에 대한 소유욕에서 드디어  놓여났다. 이제는 홀가분한 기분으로  그분이 남긴 말빚 아닌 유지를 좇아  '홀로 사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졌다.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이기는 하지만 나는  소망한다.  '홀로 사는 즐거움', 그것이 간절히 바라는 내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e****0 2010.03.28. 신고 공감 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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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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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 등 법정스님의 책은 언제 읽어도 깊은 산속의 고요한 호수처럼마음이 편안해지고 누구나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행복이 큰 발걸음으로 나를 곧 찾아올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이책 또한 그렇다. 세상살이가 이렇다저렇다 논할만한 인생의 경륜이 아직 쌓이지는 못 하였지만 그냥 살아간다는 것외 마땅한 이유조차도 모른체 화살같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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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 등 법정스님의 책은 언제 읽어도 깊은 산속의 고요한 호수처럼마음이 편안해지고 누구나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행복이 큰 발걸음으로 나를 곧 찾아올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이책 또한 그렇다. 세상살이가 이렇다저렇다 논할만한 인생의 경륜이 아직 쌓이지는 못 하였지만 그냥 살아간다는 것외 마땅한 이유조차도 모른체 화살같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 아닌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이, 내생에 대한 조그만 성찰를 가질 여유도 없이 마냥 남과같이 보조를 맞출 뿐 그외의 여유는 없는 것 같다. 적은 분량,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부담없는 내용,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잠시나마 돌아볼 수 있어 짧은 시간에 읽었다. 물론 이번 한번의 독서로 끝나진 않을 것이다. 앞으로 여러 번 더 읽고 되새겨 마음의 양식이 되게 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p19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고, 무슨 소리를 듣고....... 이와 같이 순간순간 당신 자신이 당신을 만들어간다. p21 적거나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현대인들의 불행은 모자람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넘침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은 것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p27 누구나 바라는 그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행복은 밖에서 오지 않는다.. 행복은 우리들 마음속에서 우러난다. .... 행복은 누가 만들어서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만들어간다.
a*****1 2004.07.20.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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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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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와 함께 구매했던 홀로 사는 즐거움, 월초에 무소유를 읽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크게 느껴지는바가 없었다. '난 출가자가 아니니까'란 생각을 전제로 깔아놓고 보았기 때문에 '본래무일물'이란 말 역시 물질만능주의에 적응해 사는 내게는 뜬구름을 잡는듯한 속편한소리로 들렸다. 법정스님과 똑같은 환경과 위치가 아니면 가질수 없는 마음, 그것이 내겐 '무소유'였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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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유와 함께 구매했던 홀로 사는 즐거움, 월초에 무소유를 읽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크게 느껴지는바가 없었다. '난 출가자가 아니니까'란 생각을 전제로 깔아놓고 보았기 때문에 '본래무일물'이란 말 역시 물질만능주의에 적응해 사는 내게는 뜬구름을 잡는듯한 속편한소리로 들렸다. 법정스님과 똑같은 환경과 위치가 아니면 가질수 없는 마음, 그것이 내겐 '무소유'였다.

 

 얼마전 서울에서 30평대 아파트를 장만하려면 100만원씩 57년을 저축해야 가능하다는 기사를 접했다. 집이 없는 사람은 넘쳐나는데, 집은 들어올 사람이 없어 또한 넘쳐나고있다. 아이러니한 현실앞에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알수 없다. 법정스님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사신다고 하는데, 나는 그럴자신은 없고 큰 목표보다는 현실과 능력에 맞는 작은 일들에서 행복을 찾아봐야 겠다. 부어도 부어도 차지않는 밑빠진 독처럼 지나치게 큰 목표는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테니... 스님이 소소한 일상에서,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작은 행복들을 내 환경에서도 찾을 수 있을듯 싶다.

 

 내 안의 욕심은 보통사람보다 큰듯 하면서도 변덕이 죽끓듯이 한다. 관심이 생기면 불같이, 그리고 짧은 시간에 타버리고 곧 꺼진다. 그리고 그 불은 어느새 다른 부분에 옮겨붙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욕심이 클수록 채우기 힘들고, 어려운 법인데, 거기다 잘 옮겨붙기까지 하니 내게 있어 만족감을 찾기란 보통의 사람들보다 어려워 보인다. 늘 마음이 공허하고 무언가가 결여된 느낌을 받는건 지나치게 변덕스러운 욕심탓인듯 하다. 수선재에서 나온책들이 강조하는것 중에 하나가 '명상'인데 이는 법정스님의 책들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번 언급이 된다. 조용히 자기와의 대화를 하다보면 내 마음의 욕심과 타협할 수 있는 방법도 알수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무소유'를 읽고 실망한것이 불과 한달도 안된 사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깨닳음의 차이를 만들었다. '홀로 사는 즐거움'의 내용은 '무소유'와 크게 다를게 없지만 읽는 사람의 태도와 생각에 따라 받아드릴수있는 정도의 차이가 생겨나는것 같다. 책을 읽으며 조금씩 생각이 깨어나는듯 하다. 뭐 이러다 해탈하면 홀로 사는 즐거움2나 써볼까....

 

 



n******s 2010.04.25. 신고 공감 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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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담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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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법정 스님의 책을 본다는 기대가 더 앞섰다. '홀로 사는 즐거움' 이라... 보통 사람들에게 '홀로' 또는 '혼자'라는 말은 그리 좋게 받아 들이지 않는다. 이 단어 속엔 '외로움'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 '진리를 담은 상자'인가? 책을 읽어보면 알게되겠지만, 책속에 시간의 흐름,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 계절의 희노애락 등이 서려있다. 우리네 일상속에서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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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법정 스님의 책을 본다는 기대가 더 앞섰다. '홀로 사는 즐거움' 이라... 보통 사람들에게 '홀로' 또는 '혼자'라는 말은 그리 좋게 받아 들이지 않는다. 이 단어 속엔 '외로움'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 '진리를 담은 상자'인가? 책을 읽어보면 알게되겠지만, 책속에 시간의 흐름,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 계절의 희노애락 등이 서려있다. 우리네 일상속에서 알고 있는 것이지만 그 의미를 망각해버리는 것을 법정 스님은 다시금 깨닫게 해주신 것이다. 바야흐로 무더운 여름... 이 책속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의 또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모든 사물이 존재하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통독할 것이 아니라, 쉬엄쉬엄 그 의미를 심취해가면서 읽어야하는 책이다. 책속에 숨겨진 진리를 찾는 재미또한 클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만일 그대가 지혜롭고 성실하고 예절 바르고 현명한 동반자를 만났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니 기쁜 마음으로 그 와 함께 가라. 그러나 그와 같은 동반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마치 왕이 정복했던 나라를 버리고 가듯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w******9 2004.07.1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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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께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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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같지않지만 ,법정스님께서 내시는 책은 거의 다 구독해서 읽는다,.글을 읽고나면 무더운 날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영혼의 쉼터처럼 다가오는 책들이다. 다만 이번의 내용은 기존의 책 내용들과 중복되는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아쉬움이 있고, 스님을 만나뵐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홀로사는 즐거움은 무엇인지 좀 더 질문드리고 싶다. 또한 스님께서는 홀로사는 것이 고립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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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같지않지만 ,법정스님께서 내시는 책은 거의 다 구독해서 읽는다,.글을 읽고나면 무더운 날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영혼의 쉼터처럼 다가오는 책들이다. 다만 이번의 내용은 기존의 책 내용들과 중복되는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아쉬움이 있고, 스님을 만나뵐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홀로사는 즐거움은 무엇인지 좀 더 질문드리고 싶다. 또한 스님께서는 홀로사는 것이 고립되는 의미가 아니라 말씀하셨지만, 우리사회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점점 더 고립 되는 개인화,개체화되는 현상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스님께서는 그 점에 관한 깨달음의 지혜를 다음 기회에는 좀 더 나누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h******c 2004.07.06.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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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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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는 우상들이 많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돼지고기는 먹으면 율법을 어긴다고 믿는 목사 친구가 있다. 이 친구에게 법정스님의 책을 선물로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법정스님의 글들은 월간 ‘샘터’에서 간간히 읽은 기억은 있지만 책으로 읽은 것은 작년 가을부터다.  나 자신도 법정스님의 책을 늦게 읽은 것은 스님이 쓴 책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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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는 우상들이 많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돼지고기는 먹으면 율법을 어긴다고 믿는 목사 친구가 있다. 이 친구에게 법정스님의 책을 선물로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법정스님의 글들은 월간 ‘샘터’에서 간간히 읽은 기억은 있지만 책으로 읽은 것은 작년 가을부터다.  나 자신도 법정스님의 책을 늦게 읽은 것은 스님이 쓴 책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분의 책을 읽으면서 얻은 감동은 그분의 뛰어난 수행이나, 빼어난 문장력이 아니다. 나와 똑같이 평범한 일상의 삶을 사는 노승의 모습 때문이다.

꽤 이름난 목사나 스님들을 보면 “하루에 기도는 몇 시간하고, 금식을 며칠하고, 또 면벽 몇 년이고, 묵언수행 몇 년”등 자신의 공적을 훈장처럼 자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법정스님의 글에는 전혀 그런 종교적인 행위들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법정스님은 마태복음을 인용하고 성당에서 산 파이프 오르간 CD를 듣는다.

이런 법정스님에 대하여 공격의 날을 세우면 할 말이 없겠지만 나는 ‘홀로 사는 즐거움’을 읽으면서 참된 구도자의 모습이 얼마나 인간적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가를 배울 수 있었다.

아무리 도가 깊고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성숙하지 못한 인격과 이율배반적인 삶 때문에 손가락질 당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법정스님은 자신이 섬기는 절 하나 없이 강원도 산골의 오두막에서 혼자 지내고(지금은 어디 거하시는지 알지 못함) 변하지 않는 침묵과 무소유의 삶을 살고 있다.

법정스님을 이 시대의 진정한 수도자로, 가장 순수한 영혼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 분이 살아온 삶의 흔적 때문이다. 며칠 전에도 김수환 추기경의 1주기를 맞이해 온 국민이 그 분이 보여준 삶을 기억하고 애도했는데 왜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는 그런 인물이 없을까? 라는 안타까움이 있다.

‘홀로 사는 즐거움’은 법정스님이 일상생활에서 개인적으로 얻은 깨달음을 기록한 수필집이다.

“법정 스님이 산속에 있는 오두막에서 홀로 살고 있는데 즐겁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다. 그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면 내 삶도 하루하루가 즐거울 것이다.

 

첫 번째는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다. 

이 책의 첫 페이지는 ‘산방에 비친 달에 잠이 깨어“란 제목으로 시작된다.

간밤에 쌓인 눈에 달빛이 반사되어 방안을 비추기 때문에 스님은 자주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그 달빛을 친구로 삼아 자리에 앉는다.

삶이 즐거운 이유는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려면 입 다물고 그저 무심히 귀를 기울이면 된다. 무심히 귀를 기울이라’ (14쪽 인용)

요즘 너도 나도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대부분은 즐기기 위한 여행이다. 그러니까 피곤하고 남는 것은 없다.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야 말로 즐거운 인생의 시작이다.

“오늘 무엇을 보고, 무슨 소리를 듣고, 무엇을 먹었는가, 그리고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했으며 한 일이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현재의 당신이다. 순간순간 당신 자신이 당신을 만들어 간다. 명심하라. “ 법정 스님의 이 말을 명심한다면 우리는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다.

2.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이 가난해야 한다. (마태복음 인용)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가슴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으려면 이웃들과 정을 나누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 등 살아있는 생물들과도 교감할 줄 알아야 한다.’ (22쪽 인용)

나이 들수록 잃어가는 것이 따뜻한 가슴이 아닐까?

3. 좋은 친구를 얻는 것이다.

“사람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면서 살던 간에 좋은 친구를 통해 삶의 질서와 규범을 배우고 익히면서 인격적으로 교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덧없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다. 당신에게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79쪽 인용)

 4. 이 순간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 순간순간 자각하라

이 순간을 헛되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를 이룬다.(125쪽 인용)

5. 폭 넓은 독서를 하는 것이다. 

법정 스님의 글에는 책을 통해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을 한다.

톨스토이, 피에르 쌍소, 장자, 람 다스, G. T 페히너, 칼 야스퍼스등

 6. 기도의 힘을 믿는 것이다

기도는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산이다. 사람의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도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기도가 우리를 도와준다.(132쪽 인용)

“나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이 한마디가 내가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7. 내 삶을 추하지 않게 마감하는것이다. 

‘늙어서 자신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면 그 인생이 초라하기 마련이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것은 젊음만이 아니다. 늙어서도 한결같이 자신의 삶을 가꾸고 관리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다. 화사한 봄의 꽃도 좋지만 늦가을 서리가 내릴 무렵에 피는 국화의 향기는 그 어느 꽃보다도 귀하다.

(143쪽 인용)

 

삶을 성찰하는데 부족한 것이 지식일까?

내 지식이 모자라 내 삶이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 지식이 내 삶의 원칙이 될 수 있을 만큼 반복적인 습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때로는 지식에는 갈증을 느끼지만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없거나 부족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법정 스님의 글이 쉽고 대중적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을 수 없는 이유는 많은 지식이나 고승의 이미자가 아니라 그 분이 살아온 삶의 원칙 때문이다.

많은 지식, 화려한 언변, 뛰어난 재능 등을 통해 인기를 누리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고 존경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들은 구경꾼으로서는 꽤 괜찮은 존재지만 삶으로부터 배우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화려하지 않고 주목의 대상도 아니지만 삶의 원칙을 지키며 자신이 가야할 길을 묵묵히 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향해 “당신을 존경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우리 시대에 종교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삶의 스승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걷는 목사,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스님 등이 이 시대의 정신을 거부하고 거꾸로 흐르는 연어처럼 이 시대를 거슬러 살 때 모든 대중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홀로 사는 것의 즐거움은 몇 가지 삶의 원칙을 지켰을 때 얻어지는 것들이다.

“오늘 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가?” 나에게 던지는 화두다

 



YES마니아 : 로얄 j*****r 2010.02.19. 신고 공감 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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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속에 홀로 사는 즐거움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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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돌아가시고 더 이상 그 분의 책을 읽지 않았다. 한창 그분의 책이 그분의 죽음과 동시에 유행처럼 인기를 끌어 왠지 그런 바람에 휩쓸려 책을 읽고 싶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그 분은 내가 좋아하는 인물 중 한 분이다. 비록 종교는 다르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한 종교에 귀의하고 있으면서 편협하지 않고 다방면에 깨어 있고 의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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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돌아가시고 더 이상 그 분의 책을 읽지 않았다. 한창 그분의 책이 그분의 죽음과 동시에 유행처럼 인기를 끌어 왠지 그런 바람에 휩쓸려 책을 읽고 싶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그 분은 내가 좋아하는 인물 중 한 분이다. 비록 종교는 다르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한 종교에 귀의하고 있으면서 편협하지 않고 다방면에 깨어 있고 의식이 있기에 공감이 간다. 늘 자신을 성숙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정진하는 모습에 나를 비교하며 모자란 부분에 대해 반성해 본다. 종교인이면서 종교적 색채가 너무 강하지도 않고 하지만 그러면서 쉽게 얕다고 말할 수 없는 속 깊은 가르침이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지 않나 싶다. 비록 내가 생각하는 구원관과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이런 점은 절대 부인할 수가 없다.

 

이 책은 내가 읽은 그 분의 마지막 책이다. 그 분의 책은 접할 때마다 마음이 겸허해진다. 항상 종교를 떠나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기에 존경스럽다는 말이 절로 든다. 이 분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배웠던 것은 사색하는 방법이었다. 사물을 바라보고 대할 때 1차원 혹은 2차원적으로 생각했다면 이 분을 통해 3차원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거창해 보이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다. 그저 예전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나 같은 범인이 감히 그분과 대등한 위치로 말한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는 일이다. 단지 그러지는 못하더라도 그분의 삶의 철학이나 방식을 조금이나마 배우고 싶은 마음의 간절함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언제쯤 되면 나도 이 분과 같은 삶과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 생각할수록 아득하게 느껴진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접할 때, 너무 단순한 마음으로 대했다. ‘홀로 사는 즐거움’이라기에 절에 계신 스님이기도 해서 배우자 없이 사는 법에 대해 말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꽤나 철학적이었다. 이 책은 여러 주제를 갖고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 단락에서 첫 시작은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로 시작된다. 여기서 사람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지상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결혼한 사람이든 아이든 어른이든 한 개인을 말하고 있다. 세상에 올 때도 홀로 오고 떠날 때도 홀로 간다는 말에 깊은 수긍이 든다. 결국 가족이 있고 또는 결혼해서 동반자가 있더라도 항상 사람은 한 객체로서 삶을 산다. 그래서 옆에 누군가 있어도 외로움과 고독이 없어지는 이유가 바로 그런데 있는 것 같다. 그걸 뛰어 넘어야 홀로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56.p)

이 말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봤다. 세상과 구별되게 살려고 하는 개인을 말하는 것인가? 하지만 내용은 홀로 산다는 의미를 수도자의 삶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다. 함께 어울림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진정한 홀로 임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결국 연꽃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그 진흙이라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양분을 얻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도 절대 더럽고 지저분한 것에 자신을 뒤섞여 버리지 않는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다음에야 우리는 무리 안에 있어야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또 한 객체로서 자신이 어떻게 서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다. 그 안에서 진정한 홀로임을 발견하고 자기 가치를 더 소중히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더 중요한 건은 그 속에서 또 구별될 줄 알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제야 자신이 홀로라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 만약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평생 고독과 외로움하고 싸워 살아야 할 지 모른다.

 

사실 도피를 하고 싶어 이 책을 읽었다. 아주 현실적인 이유였다. 왜 난 결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아마 난 혼자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인가 계속해서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다. 사실 두렵다. 혼자서 산다는 자체가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 선택이 아니라, 내 인생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니 그렇게 살 운명이어 같아 보인다. 그래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어 책 속에 있는 그의 조언을 통해 도움을 얻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도움보다는 좀 더 의미 있는 깨달음을 얻었다. 자아를 찾고 홀로라는 의미에 대해 비록 머리가 무지해 크게 깨닫지는 못했지만 홀로 산다는 즐거움이라는 의미에 대해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살아나가며 보다 그 의미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겠다. 그리고 나를 다듬고 인생을 멋지게 살도록 해야겠다.

 

“진리는 홀로 있을 때 우리와 더 가까이 있다. 홀로 있음 속에서 보이지 않는 절대 존재와 대화하는 일이 인디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예배이다. 자주 자연 속에 들어가 혼자 지내 본 사람이라면 홀로 있음 속에는 나날이 커져가는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것은 삶의 본질과 맞닿는 즐거움이다.” - 다코타 족 인디언 오히예사 (57.p)

생각해보니 나 역시 홀로 있을 때 하나님께 더 의지하는 것 같다. 그 안에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보자.



l*****9 2010.11.26.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홀로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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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중 한 찻집에서 이 책을 발견하여 읽다가 너무 좋아서 돌아와서 책을 구해 읽고 있다. 빌려서 읽었는데 넘 좋아 구입할 예정. 간간히 살짝 꼰대 같은 부분도 보이지만,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귀들이 많다.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노트에 필사도 해본다. 좋다. 스님이 소개하는 사람들과 책들도 구해서 같이 읽어볼 예정. 너무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살피며,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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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중 한 찻집에서 이 책을 발견하여 읽다가 너무 좋아서 돌아와서 책을 구해 읽고 있다. 빌려서 읽었는데 넘 좋아 구입할 예정.

간간히 살짝 꼰대 같은 부분도 보이지만, 마음에 새기고 싶은 글귀들이 많다.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노트에 필사도 해본다. 좋다.

스님이 소개하는 사람들과 책들도 구해서 같이 읽어볼 예정. 너무 욕심내지 말고, 마음을 살피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 나도 항상 나를 다독일 때 하는 생각이다. 스님이랑 생각이 통했다. ㅎㅎ

하루하루 사는 일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셨는데, 나도 동감. 하루하루가 재밌다. 소소한 일상, 어떤 때는 밥을 준비하고 설겆이를 하는 것도 참 좋다. 마루 청소를 하다가도 이런 일상이 참 마음에 들어 행복하다. 차 한 잔, 좋은 책 한 권, 길가에 핀 꽃 한 송이에도 마음에 행복이 샘솟는다. 한마디로 사는 것이 참 좋다.

책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간다. 앞 부분은 여행 중에 읽었기에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려 한다. 기분 좋은 오후다.
h********9 2022.02.11.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