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3%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종이 한장 차이
"종이 한장 차이" 내용보기
아주 가벼운 책입니다. 성, 남녀의 차별 그리고 순결과 폭력이 종이한장의 차이처럼 가볍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교육 받으면 살아왔는지 성이라는건 굉장히 무겁고 어려운 얘기라고 느끼는 보수적 입장의 사람이라면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페미니즘이라는 거창한 말을 엄청난 거부감으로 받아들이며 여성의 인권에 대한 언급자체를 꺼려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
"종이 한장 차이" 내용보기
아주 가벼운 책입니다. 성, 남녀의 차별 그리고 순결과 폭력이 종이한장의 차이처럼 가볍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교육 받으면 살아왔는지 성이라는건 굉장히 무겁고 어려운 얘기라고 느끼는 보수적 입장의 사람이라면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페미니즘이라는 거창한 말을 엄청난 거부감으로 받아들이며 여성의 인권에 대한 언급자체를 꺼려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스치듯 아무렇지도 않은 작은 일들이 사실, 정말로 가벼운 그 행동이 결과적으로 한 사람에게 어떤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종이를 뒤집어 보면 어떤지를.
y******x 2005.11.1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가의 깊은 감수성과 정서
"작가의 깊은 감수성과 정서" 내용보기
일상적인 소재들이지만, 작가의 감수성의 깊이와 그로 인한 정서의 울림은 크다. 또한 작가는 남녀간의 성에 대한 이해의 차이와 충돌에 대해 매우 소프트하고 성숙한 화해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끄러워 하지 마라. 누구나 그랬단다.'하고 등을 토닥이며 위로해 주는 것도 같다.   9편의 짧은 단편들은 책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런 얘기들이다. 만화로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작가의 깊은 감수성과 정서" 내용보기

일상적인 소재들이지만, 작가의 감수성의 깊이와 그로 인한 정서의 울림은 크다.

또한 작가는 남녀간의 성에 대한 이해의 차이와 충돌에 대해 매우 소프트하고 성숙한 화해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끄러워 하지 마라. 누구나 그랬단다.'하고 등을 토닥이며 위로해 주는 것도 같다.

 

9편의 짧은 단편들은 책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런 얘기들이다.

만화로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들인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어렸을 떄 이런 일이 있었지 싶다.

특히 뒷 부분에 나오는 '그게 뭔지 몰랐어'는 얘기가 적당히 길고 또 탄탄하고 재미있다.

 

그림이 적당히 어설퍼서, 웬지 나도 만화가 그리고 싶어진다. 후후... 

작가의 다른 만화가 기다려진다.

조금 더 이야기를 길게 쓸 수 있으면 매우 좋을 것 같다.

d****b 2010.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읽다
"다시 읽다" 내용보기
이 책이 내게 왔을 때, 먼저 "WHY"라는 의문이 들었다. "A는 왜 내게 이 책을 주었을까? " 읽다가 말았거나 읽었는데 그림만 봤던 모양이다. 마침내 다시 읽었다. 책을 덮고 나니, 김별아의 첫 장편 "내 마음의 포르노그래피"란 소설이 생각났다.  여성 스스로가 느끼는 여성의 몸에 대한 궁금증과 경험을 그린 소설로 기억한다. 정송희의 만화는 단편 특유의 장점을 잘 살렸다. 그만큼
"다시 읽다" 내용보기

이 책이 내게 왔을 때, 먼저 "WHY"라는 의문이 들었다. "A는 왜 내게 이 책을 주었을까? " 읽다가 말았거나 읽었는데 그림만 봤던 모양이다. 마침내 다시 읽었다. 책을 덮고 나니, 김별아의 첫 장편 "내 마음의 포르노그래피"란 소설이 생각났다.  여성 스스로가 느끼는 여성의 몸에 대한 궁금증과 경험을 그린 소설로 기억한다. 정송희의 만화는 단편 특유의 장점을 잘 살렸다. 그만큼 삶의 순간 포착이 뛰어나다. 대한민국 여성치고 추행 경험이 없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처럼 어린 시절이나 소녀 시절 혹은 성인이 되어서 대체로 아는 사람으로 인한 불쾌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상처로 남은 불쾌감은 무의식적인 반응을 보인다. 특히, 호감으로 다가오는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 없도록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게 만든다. 몸이 불어서 앉았을 때 겹치는 뱃살을 내려다보면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인절미>에 등장하는 엄마처럼 내 뱃살은 결코 말랑한 '인절미'가 아니다. 나무의 나이테는 시간과 함께 넉넉한 품을 만드는데, 인간의 나이테 뱃살은 언제부터인가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통통한 <누드모델>보다 날씬한 누드모델을 선호하는 미술대 학생들은 여성의 몸이 시대의 규범에 의해 추(醜)와 미(美)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렇지만 '안다'는 것이 곧 실천이 되지 않는 것처럼 사람들은 대부분 날씬한 몸을 선망한다. 삶의 부분을 보여주는 작가의 그림은 가르치려 하지 않아서 좋다. 작가의 다음 책이 기대된다.

s*****7 2017.0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