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 그럴싸 하니 사실 미혼의처녀들은 거의 한번쯤 혹할테고 또 사게될게다. 물론 이작가가 돈모으기에 물불 안가리는 사람이니 이렇게 책을 쓴것도 돈모으기의 일환일테지.. 하지만 너무 일관성없고 별로 대중적이지 않은 직업에다, 좀 사실성없는 얘기거리, 또 그저 책을 만들기위해 겨우겨우 긁어모은 남의책내용 갖다 붙이기.. 읽다보니 너무 기가막히고 마치 이 여자 돈 조금 더 모으게 하기위해 책값 적선한 생각이 든다. 브리짓존스의일기의 한국판이라구? 정말 기가차고 혀가 굳는다. 내가 왠만하면 이렇게 후기도 안쓸뿐더러 나쁜얘기 안하는 사람인데, 이정도 글 나도 쓰며, 무슨 책을 읽으면 남는게 있어야지, 이걸 책이라고 냈다는것은 분명 이여자 돈벌기위해 안간힘쓴것에 하나이다. 굶어서 돈모으고 뭐 어쩌구 저쩌구..이책저책 남의글 거의 다 옮겨놓은게 넘 많구 (난 그책들 다 읽은것들이라 너무 짜증나더군) 한마디로 절대 이책 사지말라고 제트기타고 다니며 말리고 싶다. 아이구 돈아까워~ |
| 솔직히 전 한달에 1,000,000원이 조금 안된는 월급을 받습니다. 한달에 3,000,000 가까이 버는 방송작가와는 거리가 멀지요 첨엔 다른분처럼 제목이 흥미로와 구입했읍니다. 하지만 핵심이 되는 돈에 관련되는 얘기보다 누구나 알고 잇는 외국 거대한 갑부(빌게이츠 등)의 얘기가 많고 오프라 윈프리의 얘기는 책의 페이지를 채우기 위한 내용같더군요 할말 다하고 괄호( )를 쳐서 부연 설명을 하는 건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 책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거구요 중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부여잡고 자는 얘기 간간이 지금 활동 하는 VJ특공대의 뒷얘기가 많고 일종의 PR형식의 글이 많습니다. 또한 은행에 관한얘기 또한 어느 정도 특정 금융기관의 홍보성 멘트로 실려있구요 또한 노동에 비해 3,000,000이라는 급료의 액수가 적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웬만한 기업의 중간급 되는 액수가 되는데 적다고 말하는건 약간의 어불성성 입니다. 저자가 만들고 잇는 VJ특공대를 취재하다 보면 훨씬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하루에 4-5만원씩 받는 노동현장의 인부들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을터인데 말이죠 그리고 책의 전반적인 형식이 일기형식인데 반해서 책값이 너무 높게 책정을 했군요 이 책을 구입하기 보다는 잡지처럼 1회성으로 여겨 대여점에서 1500원 주고 빌려보심이 나을듯 |
| 한달에 300만원을 웃돌면서 버는데... 3년에 1억 모으는게 그렇게 힘이 들었을까.. 물론 그렇게 300을 벌기 위해 일하는게 힘들었지만.. 220만원 벌때도.. 얼마든지 아낀다면 1억?? 내가 보긴엔 가능할것 같다.. 물론 난 아직 모으지 못했지만. 처음에 제목에 확 땅겨서 사긴 했는데.. 아주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뒷부분에 tip형식으로 저자가 이런 말을 했던게 생각이 난다 자기 친구는 회사원이지만 머 일으 마치고 시간을 쪼개서 편의점을 간다는 말.. 난 왜 이말이 생각이 나는건지.. 내가 아는 주위 어떤 언니는... 2년만에... 7천 모았더구만... 쩝... 암튼.. 아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해준 책이였다 하지만.. 아무리 젊은 나이떄 도전해볼만한 거라지만.. 옷을 얻어입어가며.. 저녁을 순대로 떄워가며... 화장실변기에 머리를 박고 자며.. 꼭 그래야 할까?? 소비가 심하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도 괜찮을 책인것 같네여.. 하지만..!!!!! 한국형 "브릿짓 존슨의 일기"는 아닌것 같아요!!! |
| 가끔 책을 사고는 정말 돈이 아깝다...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 있는데... 솔직히... 정말 그런 책이었다. 물론 방송작가분이 쓴거라 그런지... 글이 그리 지루하지 않았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이건... 참... 평범한 직장생활 하는 사람으로서 더불어 실천하기는 아닌것 같다. 진짜 프리랜서 작가라 가능한 일 아니였을까 라는 의문을 제기 해본다. 직장 생활을 하는 모든 여성 분들은 알겠지만... 푸석푸석한 얼굴로... 친구 옷을 얻어다 입고.. 이런 생활은 많은 사람을 대하는 직장생활에서는 솔직히 힘들다고 본다... 그런 여직원 누가 좋아하겠는가.. 까닥 돈 좀 모으려다 짤리는수가 있다... 뭐 능력이 좋다면... 그게 우리 현 직장생활하는 여자들에게 통하는 얘기인가... 아니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절대 외모도 무시 못한다.. 외모도 요새는 능력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데... 그리 지지리 궁상까지... 떠는 사람을 누가 좋아해줄까... 그리고 빈대정신... 얼마나 성격이 좋아 사람들한테 신임을 얻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이 좋은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빈대 붙고 살면 아마도 보통사람이라면 아마 사회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같다... 진작에 왕따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아닌가 사람이 한번 얻어먹으면 자신도 한번은 사야 한다고 난 울 엄마한테 배웠다. 그리 못할거면 얻어먹지 말라고 했다... 그게 예의고 그리 살아가야 한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렇다... 내가 얌체인지는 모를일이지만... 자꾸 나만 돈 쓰게 되는 상황이면 그 사람 만나는거 왠지 꺼려지게 되지 않을까 정말 좋은 친구, 동료, 후배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정말 남는거 별로 없는 책이네.... |
| 월수입이 400만원이 넘는다. 물론 저자는 자신의 일인 방송작가는 고정적인 일이 아닌, 미 대사관에서 비자도 발급해주기를 꺼려하는 무직(프리랜서를 실제로 미 대사관에서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책에 나와있다)과도 같은 직종이라 말한다.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프로그램에 매여있는, 시청률에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의 고갈과 싸워야 하는 힘든 직업임을 책에서 여러번 강조하면서 자신의 수입을 정당한 대가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도 월수입이 400만원이 넘는다. 월수입이 많았으니 1억은 모으기 쉬웠을 거 아닌가. 돈이 돈을 낳는다고들 하지 않던가. 별 특별할 것 없는 내용에 제목만 매력적인 책이 아닐까. 하지만 책은 끝까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저자는 책에서 "젊은 날 1억 모으기, 사랑만큼이나 해볼 만 하다"라고 외칠 만큼 저자는 자신이 1억을 모았던 2년 10개월 동안에 돈에 대한 가치관과 돈을 쓰는 습관을 바꿀 수 있었다며 1억만큼 중요한 사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걸 지금 못하고 있다면 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며 실제적인 충고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절약에 대한 몇가지 팁들은 내 수첩에 바로 옮겨적을 만큼 유익한 것들이다. 가령 이런 것들. 1. 절약노트 작성ㅡ사고싶은 물건의 값을 적어둔다. 하루에 얼마나 아낄 수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2. 월급을 일급으로 계산ㅡ한달에 200만원 버는 사람에게 5만원하는 자켓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비용일 수 있다. 하지만 월급을 일급으로 계산해보면 하루에 7만원정도 버는 셈. 하루에 7만원 버는데 당장 5만원짜리 자켓은 비싸지 않은가.(나또한 일급으로 계산하는 버릇이 있다.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6개월했던 나는 하루 일급까지 생각할 것도 없다. 밥 한끼에 얼마=이건 내가 몇시간 일해야하는 돈, 이렇게 생각하고 나면 그냥 안먹어지곤 했다) 3. 취침전 두시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자기, 자고 일어나서 냉수한잔 먹기ㅡ좋은 화장품 대신 피부에 대한 좋은 투자 4. 얼마를 저축'할' 것이 아니라 얼마를 저축'해야'하는 가에 초첨맞추기 ㅡ1천만원을 2년안에 모으고 싶다고 생각하면 한달에 42만원정도 모아야 되는 셈. 하지만 자신의 월급 중 이것저것 써야 할 곳에 다 쓰고 남는 돈 20만원 저축해야지 라고 생각하면 480만원밖에 못모으게 된다. 일단 목표금액을 정하고 저축해야할 금액을 적금에 부으면서 남는 돈으로 무조건 생활한다. 저자와 같이 이 정도까지 생각하다 보면 우리네 대인관계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 친구를 만나는 일, 이런 저런 경조사, 달마다 있는 측근들의 생일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는 동안 생각했던 것은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실제로 많이 있지 않을까, 나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또다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것들이었다. 저자는 은행잔고 제로에서 시작했다. 저금하기로 하고 은행에 찾아갔는데 창구의 아가씨가 "얼마짜리요?"라는 질문에 아니 당황했을 만큼 저축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다. 계절이 변할 때만다, 기분이 바뀔 때마다 백화점에 가곤 하던 보통여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27살이 되던 어느 날,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돈을 모으면서 돈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 또한 바꿨던 것이다. 갑자기 나도 따라하고 싶어진다. 또 한가지, 월수입이 400만원이 넘는다는 것은 프리랜서에겐 그 만큼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뚜렷한 목표(저자에겐 1억이란 현금)를 향해서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나타나는 증후들(원형탈모증, 눈따락지 등)을 반기면서까지 맹렬하게 일할 수 있었던 그 열정 또한 본 받고 싶어진다. 1억이 아니어도 좋다. 1천만원이면 어떤가ㅡ 사실 난 월 수입이 400만원은 커녕 40만원도 안되기 때문에 저자처럼 당장 돈을 모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더 늦지 않게, 돈에 대한 생각의 전환,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고민을 던지며 이 젊은 시절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다. |
| 책을 읽기 전에 나는 항상 독자리뷰를 본다. 특히 이런 종류의 책은 허황된 것들이 많아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책의 내용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궁금한걸 어쩌랴. 특히 여자로서 제목이 확 땡기지 않은가? 책을 읽는 내내 사실 난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글쓴이가 돈을 모으기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던가. 작가가 프리랜서이고 그것은 본인이 노력한만큼 돈을 벌수 있는 직업이다. 남들처럼 편하게 즐길거 즐기고, 휴일 챙기고 하면서 300~400이 넘는 돈을 벌 수는 없겠지. 난 책을 읽으면서 약간 충격을 받았다. 그녀가 돈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에 대한 집착이 주는 의지력을 보면서... 나도 돈이 너무 좋아서 어려서부터 차곡차곡 돈을 모아 왔다. 대학교 다닐때 모아봤자 얼마를 모으겠냐 하겠지만 얼마 안되는 돈이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것이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큰 돈을 만져보고 다루면서 점점 나의 씀씀이가 헤퍼지기 시작했다. 선배가 한번은 그랬다. 저축안하고 돈많이 쓰는 여자애들은 때려서라도 저축을 가르쳐야 한다고. 본인의 젊었을때 낭비를 두고 뼈저리게 느꼈던 것이겠지. 물론 그선배 지금은 매우 돈을 많이 번다. 나도 나름대로 돈을 많이 저축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월급의 40%도 채안하고 있다. 이정도로 돈을 모으다가는 1억을 모으려면 몇십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우스운건 돈을 많이 벌지도 않으면서 평범한 젊은 여자의 허영심으로 밥을 먹을 때도 근사한 곳에서 먹어야 하고 후식으로 유명한 대기업의 커피전문점 들에서 일반 밥값보다 비싼 커피를 당연히 마셔댔다.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는데 젊은 여성들이 커피 전문점에 한달간 소비하는 돈이 평균 8만원이라 했던가. 그돈이면 3주동안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금액이다. 후~ 나 역시 그 젊은 여성들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난 다음 돈을 모으는 데는 특별한 기술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껴쓰고 절약하는것 그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당장 근처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했고, 맛있고 비싼 것만 찾던 내가 싸고 배부른 것을 먹고 커피는 최대한 자체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렇게 아낀 돈들은 통장에 매일매일 저축하기로 결심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그거 얼마나 되냐고 비웃었다. 하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이책은 별거 아닌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나도 별거 아니란 생각으로 별 어려움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
| 본업이 방송작가이신지라 어느 정도 흥미있게 읽을 수 있게는 썼지만, 스포츠신문의 만화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별로 남는 것도 없구요. 어디서 들어본 얘기 편집한 책입니다. 제가 끝까지 읽은 것은, 도대체 이렇게 모은 돈을 어디에 쓰려나.가 궁금해서였는데.. 뭐 역시나 였습니다. 스물일곱에 정신을 차려 삼년에 일억을 모았다는데요. 그 나이에 한달에 삼사백씩 벌 수 있지 않으시면 안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버는 돈을 모두 적금 부었다는 게 대단하지만. 애초에 그렇게 벌지도 못하는 사람은 그런 얘기 들어서 뭐합니까. 한달에 사백이상 버시는 분들은 볼만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돈 아끼느라 영양실조로 눈병이 자주 났었고 그 때문에 먹었던 약이 점점 독해져서 버스 타고 가다가 토할 정도였는데도 버스비 600원이 아까워서 4정거장을 참고 가다가 도착지에 내리자마자 토했다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3년 돈 벌다보니 나이 서른에 원형탈모까지 생겼다는데, 저는 정신병이 아닐까 걱정이 되더군요. |
|
확실히 남자보다는 적금통장이 좋습니다. 언제 마음 변할지 모르는 사람보다 확실한 통장이 더 안전하죠.(은행이 망하지 않는 한) 제목 그대로 적금으로 1억을 모은 작가의 체험기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3년동안 1억을 모은다고 목표를 잡고 그걸 위해 수입의 거의 80%를 저축하면서 살빠지도록(!) 고생한 작가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비결은 안먹고, 안사고, 안입고 오로지 저축에 저축! 나중에는 통장만 봐도 배가 부르는 경지에 오를지도... 저도 여자로써 돈을 모으려고 생각만 하고 실천은 안하게 되는데 책을 보니 거의 모든 직장여성들이 같은 과정을 겪고 있는것 같다고 느꼈어요. 게다가 제 속에 있는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꼬집어내는 듯한 글을 보고 있자니 지금의 내 모습 같아서 왠지 좀 슬퍼져 버렸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이제부터 목표를 정해서 돈을 모으기로 헀습니다. 3년안에 1억은 안되겠지만 말 그대로 치열하게 한번 살아보려고 합니다. 여성이라면 한번쯤 공감할 수 있는 책.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인지 제대로 모르겠다는 분들께 추천!
종이재질이 다른건지는 몰라도 다른책에 비해 굉장히 가볍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 좋을것 같아요. [인상깊은구절] 킨 케이드가 프란체스카에게 한 말 그대로 1억은 내게 다정히 속삭였다.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예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겁니다" |
|
제목이 땡긴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솔직히 제목이 그렇게까지 땡기지는 않았다. 그냥 뭐 돈이 좋다는 이야기겠지..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런데 함께 일하는 친구는 이 책을 사서 보고 있었다. 덕분에 다 읽은 책, 나도 얻어 볼 수 있었는데..솔직히 다 읽고 난 내 소감은 부럽다는 생각 뿐이다. 그리고 멋지다는 생각도 든다. 적어도 저자는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한 가지이룬 셈이니까. 무척 힘들었던 것 같은데 지치지 않고(?) 잘 추진했다는 게 너무 멋진 일로 보인다. 저자 말대로 젊은 날에는 뭐든 치열하게 한 번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난 사랑도 치열하게 못 해봤고 저축도 그랬고 일도 그랬던 것 같다.
물론 읽으면서 이렇게 단기간에 돈을 모으려면 나는 얼마를 모아야 하는 건가..하는 계산을 여러 번 해 봤다. 그리고 약 280만원 정도 버는 내 월급으로는 더 걸리는 일이겠군..하는 계산이 나왔을때 힘이 빠지기도 했다(하지만 난 저자와 달리 엄마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관계로 생활비를 더 줄일 순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도 해 볼 참이다. 저자처럼 빨리 가기 위해 그렇게 힘들게 일할 자신이 없기도 하고, 따로 양다리를 걸칠만한 마땅한 일이 없는 관계로 수입을 늘리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씀씀이를 좀 줄여보는 선에서 만족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무시못할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계산은 나온다.
그동안 나는 수입의 80퍼센트를 쓰고 있었다. 자취하는 내 친구(이 책을 먼저 보고 나를 준)는 자취하는데도 불구하고 절반은 저축하고 있었던 친구다. 그에 비하면 80퍼센트는 얼마나 많이 쓴 것인가. 더구나 자취하는 그 친구는 벌써 3천 5백 만원을 모았다고 했다. 처음 그 소릴 들었을때 나는 저자의 1억보다 내 친구의 3천 5백만원이 더 크고 더 놀랍게 받아 들여졌다. 그러려니 했는데 하는 사람은 뭔가 그렇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히 나랑 같이 영화보고 수다 떨고 스타벅스 커피 먹던 친구였는데.. 오히려 그게 더 충격이었던 것 같다. 얼굴도 모르는 저자야 1억 모았다고 하더라..그러면 되는 거였지만 내 친구가..내 주변에서 누군가 그렇게 돈을 모았을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고.. 누군가 그랬다고 하니깐 더 충격이 컸던 것 같다. 나랑 비슷한 시기에 일을 시작했는데..그리고 나랑 아주 친했는데.. 그러니깐 생각나는 건, 내가 뭐 먹자고 할때 좀 더 싼 메뉴를 추천했던 건 항상 내 친구쪽이었다. 나 옷살때 함께 가면서도 자기 것은 안사고 내 옷만 봐주던 것도 기억난다. 3천 5백 만원이 모이기까지엔 그런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나도 이참에 씀씀이를 과감히 절반으로 줄이고 적금을 하나 새로 들어보려고 한다. 저자는 통장을 만들어서 갖고 다니면서 매일같이 적금 액수가 얼마인지 들여다 보곤 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럼 두 개의 통장이 생기는건가? 크크... 이왕 한 번 나도 돈을 더 모아보기로 한 마당에 통장이 두 개면 좀 더 탄력이 붙지 않을까.
나는 사실 평소에 질투가 되게 쌘 사람이었는데... 질투만 할 줄 알았던 내가 부러움을 더 느껴 이런 생각도 하고 놀라운 일이다. 아자아자! 기운을 내서 나도 시작해 보는거다. 옷 까짓것, 좀 덜 입으면 어때? 일단은 저자를 이기는 건 불가능하고 내 친구부터 따라잡아야겠당. [인상깊은구절] 1) 미래를 위해서 오늘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 2) 얼굴의 주름살보다 0.1초는 더 빠른 속도로 이자는 자라고 있을거야 3) 젊은날의 나는 이렇게도 '대책없음'이었다.. ->이건 내 상황을 잘 나타내고 있다^^ |
| 이 책은 저자의 절약생활로 인한 1억모으기 경험담을 담고있다. 처음에 서점에서 봤을때 책이 가볍고 예뻐서 구입한 책이었는데 다읽고나니 어딘지 모르게 책의 내용이 나의 현실과는 동떨어진듯한 느낌이 든다. 저자는 방송작가라는 직업, 그리고 프리랜서라는 점으로 인해 한달에 4백만원가량되는 월급을 벌수 있었던것 아닌가...모든 직장여성들이 저자만큼 수익을 얻는건 아니기때문에 저자의 경험담이 누군가에게는 그저 남의 일에 그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쇼핑을 좋아하던 저자가 목표의식을 갖고 근검절약을 실천해서 결국 목표하던 1억을 달성하는 내용에선 배울점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보니 얼마전에 방영되었던 모 방송사의 파란만장 미스김 10억만들기가 생각난다. 1억만들기가 이 책을 보았을때 이렇게 힘든데, 10억은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하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