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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각(緣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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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할 것을 알았고(시전) 닦아야 할 것을 닦았고(권전) 버야야 할 것을 버렸다(증전)   p366 연각(緣覺)을 납득하지 못하는 범행자는   자아(自我)란 갈애에 뿌리를 둔 생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생각이 인(因)과 연(緣)에 의하여 생성소멸되는 연기법을 알지 못하여 자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더욱이 자아(自我)가 있다는 견해를 추론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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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할 것을 알았고(시전)

닦아야 할 것을 닦았고(권전)

버야야 할 것을 버렸다(증전)

 

p366

연각(緣覺)을 납득하지 못하는 범행자는

 

자아(自我)

갈애에 뿌리를 둔 생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생각이 인(因)과 연(緣)에 의하여

생성소멸되는 연기법을 알지 못하여

자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더욱이 자아(自我)가 있다는 견해를

추론이나 사유 또는 추가적인 다른 견해들로써

더욱 견고히 발전시킨다.

 

나아가 영원불멸한 자아(自我)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진인 진아 대아 주인공 법성 불성 본성 진성 자성

진심 대심 일심 본심 불심 여래장 등의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고

여러가지 의미로 덧붙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현하거나 발현하거나 합일하거나 하는

노력과 수행과 고행을 한다.

 

또는 자아(自我)가 도달할 수 있는 영원불멸한 상태가

우주나 하늘 어디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천(天) 극락 정토 불토 등의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고

여러가지 의미를 덧붙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거나 도달하거나 인도받거나 하는

노력과 수행과 고행을 한다.

 

이러한 견해를 가지고 노력하고 수행하고 고행하는 것은

마치 기울어지는 사상누각에 금단청을 칠하는 것과 같고

거울에 비친 상을 명품으로 치장하는 것과 같다.

 

=====================================================

 

금구설(金口說)인 부처님의 말씀을 명심 명심하겠습니다.

 

 

6*****o 2014.07.30.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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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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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누구는 사성제, 삼법인, 8정도, 12연기를 알아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염불이나 참선을 수행해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책을 보면 사전적인 설명밖에 없고, 염불이나 참선을 통해 부처님이 증득한 경지로 나아갈 수 있는지는 의심이 간다.   여시아독 수트라는 "오리지널 불경"이라고 일컬어지는 4부 니까를 토대로 하여 과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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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누구는 사성제, 삼법인, 8정도, 12연기를 알아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염불이나 참선을 수행해야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책을 보면 사전적인 설명밖에 없고,

염불이나 참선을 통해 부처님이 증득한 경지로 나아갈 수 있는지는 의심이 간다.

 

여시아독 수트라는 "오리지널 불경"이라고 일컬어지는 4부 니까를 토대로 하여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늘날에 재구성한 책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중도, 일체법, 연기법, 우주론이라는 네 축으로 설명하고,

구체적인 수행 방법은 37도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러한 가르침들이 어떻게 유기적인 연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작은 시계 하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부속품들이 제 자리에서 제 역활을 해야하듯

우리가 겪고 있는 괴로움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없애기 위해서는

괴로움이 발생하는 전체 시스템을 온전하게 파악해야 한다.

 

물론 이 책은 일반적인 불교 관련 힐링서적처럼

편하게 읽히지는 않겠지만

한두 번 집중해서 정독하고 나면

불법의 전체적인 면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은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g******2 2014.07.31.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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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
"수트라" 내용보기
우선 필자인 범일스님의 이력이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명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석박사를 마치고 현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출가를 했다. 세간의 눈으로 보자면 엘리트 코스를 거쳤기에 국내로 들어오면 대학 교수, 각종 연구소, 기업 등 가고자 하면 갈 곳도 많았을 텐데 결국 산속으로 머리깎고 떠난 유행가 가사처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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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필자인 범일스님의 이력이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하다. 명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석박사를 마치고 현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출가를 했다. 세간의 눈으로 보자면 엘리트 코스를 거쳤기에 국내로 들어오면 대학 교수, 각종 연구소, 기업 등 가고자 하면 갈 곳도 많았을 텐데 결국 산속으로 머리깎고 떠난 유행가 가사처럼 되었다. 물리천문학과이면 초끈이론이니 힉스입자니 하는 이론 과학의 첨단 분야이니 종교와는 더더욱 상충되어 보이기까지 하다.


   우주를 보면서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고 소개글에 되어있는데, 물리학이라는 것이 현상을 설명해 줄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왜"는 설명할 수 없지 않은가 싶다. 빅뱅에 의해 우주의 탄생과 현재의 우주를 설명할 수는 있어도 왜 빅뱅이 있었는가는 설명이 불가능하고 세상을 이루는 힘들을 설명해도 왜 그런 것으로 이루어지는가는 아무리 현대 물리학이라도 설명 불가한 영역이다. 그렇다고 불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는가는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무기(無記)로 설명을 해주지 않는 부분도 많지 않은가, 하여간 스님은 현대물리학에서 줄 수 없는 답을 찾아 불교로 귀의했다고 한다.


  수트라(經, Sutra)는 통상 여시아문("나는 이와같이 들었다")로 시작하는데 이 스님은 나는 이렇게 읽었다의 여시아독으로 시작한다. 여러 개념에 대해 매우 잘 정리한 책이다. 역사적인 배경에서 윤회, 브라만. 슈라만에 대한 설명도 기초 이해를 높여주도록 정리가 되어 있다. 반면 일체법에서 와서는 십이입처는 그런대로 따라 갈 듯 싶었는데 십팔계에 와서 길을 잃게 된다. 용어도 헤갈리고 개념도 헤갈린다. 일체법은 일독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듯 하다.


  일체법에 이어 연기법의 설명도 좋다. 내 공력이 짧다보니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는 정도의 원인과 결과만 생각을 했는데, 인,연, 과를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으니 이해를 돕는다. 이전에는 연기법을 일종의 숙명론처럼 받아드렸는데 그 이해가 사견일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책을 읽는 중에 신문에서 집에 화재가 나서 막내 아들을 구하려고 불길로 뛰어 들었다가 모자 모두가 떠난 슬픈 기사를 접했다. 가슴이 저린다. 그런데 이를 어찌 설명하는 것이 좋을까? 그저 슬픈 팔자로 생각하면 숙명론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니 그 또한 사견일 듯 싶고, 어린 아이가 세상에 얼마나 나쁜 업을 쌓을 일이 있다고 악업 때문이라고 입빠른 소리를 하자니 그 또한 사견인 듯 싶고, 그저 "나무석가모니불"이란 말외에는 더 이어가기도 어렵다. 인생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기도 하다.


  사성제나 팔정도도 사띠라는 수행법과 연계해서 설명을 하니 신선한 면이 있다. 사띠에 대한 글은 이전에 빠알리경전을 읽을 때도 접했는데 그에 대한 글을 다시 보게되니 기억이 새롭다. 팔정도의 첫번째인 정견은 문자로는 쉽지만 실제로 정견을 갖는 일이 가장 힘든지도 모르겠다. 사견을 가지고는 아무리 열심히 정진해도 바른 길로 갈 수 없다니 정말 정견이 첫번째이고 가장 중요할만도 하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인간의 삶은 무상하고, 무상은 고()라는 말들은 참 슬프기도 하다.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것이 알고보면 고는 회피하고 락은 추구하는 삶인 것이고 이걸 서양철학에서도 고통은 회피하고 쾌락은 추구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고락이란 것도 오감을 통해 인간이 느끼는 인식일 따름 아닌가. 인간이 측은한 점은 이 오감을 통해 인식으로 들어오는 모든 것이 착각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각만 해도 인간이 볼 수 있는 범위는 가시광선 영역이니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지 않은가. 오감을 통해 인지된 세상을 다시 시공간으로 정의해서 이해가 가능한 것이 인간의 사고내지 이해체계이니 그 또한 전부는 아니지 않을까? 사람이 느낄 수 없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을 이치이다. 그저 내 뇌안에서 벌어지는 인식작용(도파민이나 세라토닌같은 화학물질에 의해)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무상하다. 그런데도 그 유혹을 벗어나기 어렵다. 이러니 욕계를 벗어나는 이욕 자체만도 얼마나 힘든 일인가? 책에 나와있는 열반으로 가는 길이 실제 있는 길인지는 알 수가 없을 일이다. 세속에서 쌓여가는 많은 세연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정견만이라도 지키고 중도를 지키도록 사는 것만도 버겁고 힘든 일이다. 


   책의 내용이 잘 정리가 되어 있지만 헤갈릴 개념들이 많기에 천천히 읽는 것이 좋을 듯 싶고 먼저 빠알리경전이나 우파니샤드같은 내용을 접하고 읽는 것도 도움이 될만 하다.


10/25/2014

a***k 2014.10.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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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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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일 2017. 5. 3.주문번호 157127450범일 스님은 참으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일반 스님은 보통 어릴때 부터 절에서 온갓 궃은 일을 겪고난 후에 사미계와 비구계 수지를 받고 스님이 되지만 저자는 미국 대학 물리학과 출신으로써 늦은 나이에 조계종으로 출가 후 스님이 되었다.저자의 저서 여시아독, 수트라란 말 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국어,영어사전이 필요하였다.여시아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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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일 2017. 5. 3.
주문번호 157127450

범일 스님은 참으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일반 스님은 보통 어릴때 부터 절에서 온갓 궃은 일을 겪고난 후에 사미계와 비구계 수지를 받고 스님이 되지만 저자는 미국 대학 물리학과 출신으로써 늦은 나이에 조계종으로 출가 후 스님이 되었다.

저자의 저서 여시아독, 수트라란 말 자체를 이해하는 것도 국어,영어사전이 필요하였다.
여시아독 , 즉 이와같이 나는 읽었다.
수트라, 즉 경전이란 뜻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불교 서적보다 간명하고 쉽게 금구설(석가의 설법)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저술하였다.
그 내용은 세존의 최초의 법륜 초전법륜으로 시작한다.
" 비구들이여, 출가자가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극단이 있다. ~~여래는 이 두가지 극단을 따르지 않고 중도를 완전히 깨달았나니,이 중도는 안목을 만들고,지혜를 만들어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끝부분에 열반에 대해 간결하면서 명확하게 서술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이 무더운 여름날 한밤중에 이 책을 읽어면 피곤에 찌든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인생을 살면서 인간 삶의 근원과 본질에 대하여 본 저서를 통하여 습득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종교 여부를 떠나 일독을 권하는 바 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6 2017.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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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종교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었을 때 여러가지 종교에 대해서 검색해보다가 불교에 대해서 궁금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책이 괜찮을까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범일 스님이 엄청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나는 불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관심에서 멀어져 조금 읽다가 지루해져서 안 읽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한 번 꺼내어 읽을 책이다. 비록 초반부만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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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종교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었을 때 여러가지 종교에 대해서 검색해보다가 불교에 대해서 궁금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떤 책이 괜찮을까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범일 스님이 엄청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나는 불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관심에서 멀어져 조금 읽다가 지루해져서 안 읽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한 번 꺼내어 읽을 책이다. 비록 초반부만 읽었을 뿐이지만, 많은 생각과 시도를 해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범일 스님의 카페가 있는데, 정말로 관심이 있다면 카페에 들어가서 동영상도 보고 수트라라는 교재를 통해서 배우기도 하면서 정진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r*******e 2017.05.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