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화에 의한 국제 사회 질서 재편 속에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구호 아래 지역적인 것에 대한 갈망이 표출되고 있다. 이는 강대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자행되는 세계화의 흐름에 대한 단순한 문제제기를 뛰어넘어, 지역사회에 기반한 민중들이 자신의 지역에 기반한 변화의 흐름을 엮어내는 주체로서 세계화의 패권을 쥐기 위한, 어떻게 보면 권력투쟁의 한 차원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제목에 버젓이 들어가 있는 ‘김치’라는 단어에 혹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빅맥과 김치의 대비. 전자는 초국가적인 자본으로서, 후자는 대한민국이라는 지역에 기반한 음식으로서, 한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얻은 제목이 원제인 ‘The Kimchi Matters’ 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하지만 이 책은 결코 국지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을 비교하는 차원의 책은 아닌 것 같다. 물론 그 중심에는 지역적인 것을 고려치 않는 일방적인 세계화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겨 있지만 말이다. 어떻게 보면 역자가 번역 후기를 통해 고백했듯이, 제목과 그 내용에 있어서의 상관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같다. 저자는 방대한 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시도가 실패로 끝난 것 역시도 그가 김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데 사용한 하나의 예였다. 그에게 있어서 ‘김치’는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지역적 특수성이자 역동성인 듯 하다. 그에게 있어서 ‘김치’는 결코 긍정적인 의미만은 아니었다. 선거철이 되면 어김없이 경제상황이 호전되는 멕시코의 특징 역시도, (한국인으로서 ‘김치’가 이런 의미로 쓰인다는 것이 그다지 달갑지는 않으나) ‘김치’이다. 그 의미가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한 지역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모든 지역적인 것을 저자는 ‘김치’라는 상징적인 용어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각국의 특징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같은 위기 속에서도 한 국가는 그 안에서 도약을 이루어내는 반면, 다른 한 국가는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퇴보를 경험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그 과정은 실로 심오하고도 상세했다. 한 국가의 정권 교체 과정, 각 정권이 보여준 경제 정책의 성패 여부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이루어지는 분석 속에서 오늘날의 경제에 대한 하나의 거대한 안목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해야 될까. 동시에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 별개로) 각각의 예시들을 통해 어느 국가도 완벽하게 부의 재분배에 성공하고 있진 못함을 명확히 느끼기도 했다. 기존의 기득권의 이득 추구 속에서 차츰 벌어지는 빈부의 격차, 풍부한 지하자원이 오히려 사회 전반의 갈등 확산에 기여하는 이 어처구니 없음이란. 160페이지, 245개 조항에 달하는 헌법을 통해 불평등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브라질 정부,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파키스탄 부유층(탈세가 무려 10억 달러에 달한다나.) 이야기까지, 상상할 수 없는 삶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그를 통해 지금의 내 모습에 감사하게 되었다는 풍문이…;; 이 즈음 되니 ‘김치’라는 단어의 쓰임에 대해 다시 한 번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김치’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김치’에 해당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나열했다. 독재의 과정 속에서 경제성장과 안정을 이룩한 국가도 있었고, 인기에 편승한 정치를 펴다가 국가경제를 망가뜨린 사례도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김치’라는 하나의 단어 아래 모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은 의아하기도 하다. 강대국에 의한 일방적인 질서 강요는 물론 폭력적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앞서 언급한 부정, 부패마저도, 세계화를 추구함에 있어서 중시해야 되는 ‘김치’로서만 이해하는 것은 다소 무책임한 태도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이라크의 민주화를 위해서라며 전쟁을 일으킨 부시 행정부의 태도는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아마도 저자는 ‘김치’가 종류가 여러 가지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김치도 너무 오래 되면 너무도 시큼해져서 먹을 수 없을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난 기본적으로 현재의 세계화 질서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이 책을 읽다 보니 저자의 관점에 대해 동의하기 힘든 부분도 없진 않았다. 하지만 특정 국가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누군가라면 혹은 한 국가의 경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다방면에 걸친 자세한 예를 통해 지역정치의 역동성을 집어낸 이 책의 가치에 찬사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 급속한 통신과 교통의 발달로 세계화 혹은 지구가 한 마을이라는 지구촌이라는 말이 생겼다. 그로 인해 놀라운 변화가 생겼지만 이 변화에는 긍정적인 것만이 아닌 부정적인 것 역시 많이 생겼다. 가까운 과거만 하더라도 몇날 몇칠을 걸려 만날 수 있었던 다른 나라를 단 몇 시간만에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문제가 순식간에 우리에게 미치게 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시간과 거리로 인해 별 영향이 없을 문제가 말이다. 그렇기에 다른 나라의 경제, 정치, 군서적인 문제가 순식간에 우리에게 불똥이 튀어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예전같이 남의 집 불구경 수가 없다. 때문에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순식간에 세계 전체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대표적인 세계화의 불행이다. 저 멀리 동남아시아의 금융위기가 대한민국의 금융위기를 가지고 왔고 세계경제를 침체에 빠르렸으며 중동지역의 불화가 미국 초유의 테러사태를 불러왔고 그로 인해 세계경제는 일시적 쇼크를 먹었으며 그로 인해 발생된 미국의 전쟁은 초유의 고유가 시대를 불러왔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입은 피해 역시 막대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쟁특수 또한 만만치 않다. 이 책은 이런 세계화에 관한 문제를 매우 훌륭히 다루고 있다. 한 분야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경제, 정치, 군사, 리더십, 지역적 특색, 인물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루고 있다. 필자가 지금까지 읽어본 세계화에 관한 책 중 가장 훌륭한 책임을 감히 자신한다. 만약 다른 독자여러분이 자신의 안목과 지식을 늘리고 싶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추천한다. 또한 선택이 아닌 상식과 교양을 위해서도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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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최고의 경제강의서이다. 비록 역자는 마지막글에서 이 책이 미국적 시각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지적했지만 대단한걸 대단하다고 말해야지 어떻게 표현하겠는가 일면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예를들자면'이란 문구가 이렇게 많이 적힌 책은 이제껏 없었다.얼마나 철저하게 조사했고 자신있었으면 그랬을까 나라마다의 분석이 나올때마다 감탄이 절로나온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9.11테러와의 연관성에 대한 섬세한 분석이 눈길을 끈다. 한국인들이 이 책을 접해야지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알텐데 한국의 예를 들어보자 박정희초창기엔 임화수등 깡패를 줄로묶었고 전두환떄는 프로야구로 국민우민화를 김영삼시절 사고땐 노태우정부가 건설을 하도많이해 모레가 어쩌고하며 책임떠넘기기 박근혜는 취임때일본에대한 사과로 국민에게 깡패를 내던지는 것처럼 국민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건 없다는 이 책의 문구를 증명했고 전두환재산몰수로 속은 시원하게 해주었지만 천문학적인 가계빚은 이 책을 보며 풀었으면 좋겠다 시대마다 양상은 다르지만 속의 의도는 똑같다. 역사는 반복된다 대학교수들의 놀고먹자 풍조와 내가 학교다닐때도 12분의 담임선생님중 첨렴한 분은 단 한분 뿐이었다 이렇게 새는 구멍이 많으면 한국도 러시아꼴이 나진 않을까 걱정이다. 우리나라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실증들이 녹아 있는 스펙트럼을 모두 갖추고 있다 대단히 풍요로운 정치,경제,문화적 토양을 가지고 있는 복받은 나라다. 경제인과 경제학자는 다르다는걸 이명박대통령과 김재익전수석을 보며 느낀다. 페이지335에서 투루크의 우잔가문과 모토롤라의 정치적 역동성을 보며 너무 웃다 새벽에 뒤집어졌다. 공자님께서 책은 자고로 100번은 반복해서 봐야지된다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뜻을 알겠다. 407페이지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성경에 7년흉년 7년풍년의 지혜가 엿보이니 읽어보시길 페이지382 눈이 번쩍 뜨이는 구절이 있으니 헌 책 사시거든 꼭 보시길 다시 세번째 읽의 좋은 구절 못쓰고 리뷰마치면 억울할 것 같아 몇구절 소개하고 마치려한다. -한국은 자국의 문자 탄생을 기념하는 국경일이 있는 세계유일의 국가다. - 가장 지역적인 것이 이제는 전 세계적인 것이 되었다. - 세계화가 진행되더라도 지역정치의 역동성이 계속 작동하고 있다. - 정치적 행동에서 가장 강력한 집단은 중산층이다. - 프랑스 혁명이나 인도 독립운동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의 원ㄷㅇ력은 ㅂ로 대중의 불만이었다. - 독재자 또한 친구가 필요한 법이다. - 권력은 기본적으로 정당성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페이지80의 종교분쟁은 왜 일어나는가 참조 - 커다란 성공의 이야기에는 작은 실패담이 따르게 마련 - 집단적인 충격과 무너진 기대가 분노로 바뀌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 페이지 107 J곡선의 무서움 반드시 알아야 한다. - 막스 베버 국가는 주어진 영역안에서 물리적인 힘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 공동체다 - 반대운동을 성공시키는 세가지 요소 -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력,설득력 있는 이데올로기, 자원획득의 용이성. -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자가 되려면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 만일 당신이 데리고 있는 사람들이 화가 난 상태라면, 이왕이면 그들이 당신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화가 난 편이 훨씬 낫다 --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자주 써먹는 통치수단이다. - 불만을 품은 국민들에게 건달을 집어 내동댕이치는 것보다 카타르시스적인 것은 없다. - 실패는 아무렇게나 일어나는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일어난다. - 존 애덤스 - 사람이 아닌 법에 의한 정부. -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 - 성공적인 정부는 국민의 자발적인 협동을 기반으로 삼는다. - 페이지 222 위트가 정말 뛰어나다 중앙아시아 지도자에 대한 설명부분 - 지대수입은 아킬레스건이다 정당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부는 끊임없이 지대를 분배해야만 한다. - 정부가 경제에 일단 개입을 하면 다시 빠져나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인간의 본성상 유혹이 있으면 비행에 빠지기 쉽다. - 전염성은 세계화의 징후다. - 어느나라도, 자기 나라의 안정 같은 문제에서조차도 남들과 동떨어져 있는 섬이 아니다. - 페이지 382 그 나라가 성공하려면 아주 중요 별별별별별=== - 페이지 402부터405까지 아프리카의 보츠와나가 일본보다 앞선이유 아주 중요 - 성공적인 나라들에서는 법이 분명하고 제대로 집행되며 투명하다. - 가난한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생산적일 수 있도록 마들수 있는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다 반대로 근세서유럽은 보다나은 제도가 부강하게 만든 핵심요소였다. - 정치에 관한 완벽한 예측은 없다고 하지만 위험부담에 대한 예측은 가능하다. - 투명성과 책임감을 중시하는 개혁이 현한국에 필요. - 잘못된 경제원조는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쁘다. - 경제개혁은 기드궈놔 제도를 고려해야 한다. - 부유한 나라가 가난한 나라를 계속해서 억압하고 있다는 말은 대부분 개발도상국 정부가 스스로 만들어낸문제 때문에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기 위ㅐ 만들어낸 것이다. - 글로벌 비즈니스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번영을 가르쳐주려고 한다면 반드시 지역적특성을 고려해야만 한다. - 이행과 국가발전을 위한 개혁이 직면하고 있는 진정한 도전은 목표를 알아내는것이 아니라, 그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에 있다. - 현재의 불안정한 호황은 내일의 경제위기를 가져온다. ----------------------------------------------위에건 세번째 리뷰
외국원조기관들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을 기대하면서 수십억달러를 댐이나 도로, 철도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쏟아 부었다. 그러나 그 정책이 극적인 발전을 가져오지 않거나, 또는 설상가상으로 원조를 받은 나라들이 이전보다 더 가난한 상태가 될 때 그들은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 나라가 성공하려면 그 나라에 훌륭한 제도가 없다면 그 나라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훌륭한 제도라는 것은 안정된 재산권, 철저한 계약이행, 투명하고도 일관성이 있는 규정 등과 같은 것이다. 남한이 코리아디스카운트를 겪고 있지만 우린 외채를 못갚고 뒤로 나자빠진 적이 없는 유일한 나라다. 또한 북한은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려고해도 맨날 약속을 안지키니 누가 투자를 하려하겠는가. 대한민국이 자칫 잘못하다가는 국제투자가들의 관심대상에서 멀어질 때 한국은 순식간에 넘어져 아프가니스탄이나 콩고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걸 느끼며 전율했고 싱가폴이나 서유럽보다 더 잘나가는 나라가 될 수도 있겠다는 느낌에 안도도 할 수 있었다. 한국은 97년에 태국에서 시작된 경제폭풍에 맥없이 무너졌다. 수없이 많은 조언서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 책 만큼 완벽하지는 않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 동사무소에 가면 공무원이 열이면 민원인은 하나다 놀자판 먹자판이다 언젠가 차에서 들은 이야기다 지자체장은 무임금으로 시작했는데 은근슬쩍 그들도 받아야하는 상황이니 임금을 준다는 내용의 뉴스를 들은적이 있다 국회의원들 수준은 아니더라도 보좌관이나 그 외의 우대조항도 다 제공하는 수준이었다 왜 그렇게까지 우대할까 자신들을 밀어준 사람들을 앉힐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지자체장이 그중에 만만하지 않는가 그러니 논공행상으로 그 돈을 지불하게 한 것이겠지 지자체장이면 무소속으로 나와야지 왜 중앙당에서 추천한 사람이 거기 앉아야하는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풀뿌리민주주의는 지자체가 아니라 중앙자지제다 우리도 그러고보면 많이 위험한 상태에 처해있는데 그저 둔감한 상태일 뿐이다 그래서 맘이 편하다 그 돈이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 모두 세금이다. 세금이 새고 제도가 잘못되어 있으면 그 나라가 아래로 굴러떨어지는것은 시간문제이다. 필리핀이 장충체육관을 지어줄 정도로 잘나가는 나라였지만 굴러떨어지는건 금방이었다 우리가 지금 잘나간다고 방심할 떄가 아니란걸 이 책은 뼈저리게 가르쳐주고 있다. 작은 정부가 제일 좋은 정부라는 말이 있는데 역대정권중 이것을 실현한 정부는 없었다 김대중정권마저 하나만 예로 들겠다 러시아도 패레스트로이카라는 개혁을 단행했지만 새는 구멍이 너무 많아 몰락을 길을 걸은것은 뉴스로 하도 많이 들어서 젓먹이 아이 뺴고는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개그맨들이 나와서 정치인이 코미디를 한다고 방송에서 욕을해대고 방청객들은 그 말에 박수를 치고있다 모두 입을 쫙 찢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네들이 그렇게하라고 표를 주었으면서 왜 정치인들을 탓한단말인가 우리가 조금더 허리띠를 졸라매야합니다라고 말한다면 누가 찍겠는가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촛점을 맞추어 표를 주는 유권자가 몇이나 되는가 그 사람이 어느 지역출신이고 어느 학교를 나왔고 어떤 성을 가졌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예를 하나만 들겠다 DJP연합때 두분이 김수로왕능에서 참배를했다 왜일까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한거겠지 성만보고 투표를 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으니까 내가 아는 약국아저씨는 문씨라 문재인을 뽑으셨다고한다 문정동은 문씨와 우물이 많다고해서 문정동이고 사당동은 동래정씨 사당이 있어서 사당동이지만 러시아인구의 90%는 농노였고 에스파니아 인구의 2%만이 귀족으로 90%의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지만 지금은 농노의 후예는 한 명도 찾아볼 수가 없다. 우리나라의 인구중 상당수는 1909년 민관법 시행때 성을 받았고 일본도 1872년 패번치현때 평민도 성을 받은걸로 알고 있다. 김일성은 귀족출신이 맞지만 감강찬장군과 덕수이씨 가문도 하지만 나머진 아니라고하면 거의 정답이다. 세계를 여행한 느낌이었고 정치와 경제가 이렇게까지 정밀하게 밀착되어 있는줄은 정말 몰랐다 다른 각도에서 보는법을 세밀하게 가르쳐준 책이다 훌륭하다 예전에 동아일보에서 추천해준 책인데 그냥 지나쳤었다가 중고서적에서 그냥 무심결에 싼맛에 집어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책인줄은 꿈에도 몰랐다 최고다 내가 읽은 경제분야 책을 대충만 생각나는대로 꼽자면 제3물결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선부론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30년 세계는 기다리지 않는다. 나이테 경영 양치기 리더십 위기를 기회로 더 미러클 하지만 이 책은 그중에 최고다 군계일학이다. 강력추천한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인도를 읽는다 100년후 불황의 경제학 김인식 리더십등이다. |
| "폭스프로, 그거 괜찮은 프로그램이었지. 그런데 어느날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 프로그램 만든 회사를 합병한거야. 그래서 아, 이제 폭스프로가 날개를 달겠군! 하고 생각했어.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 MS가 회사를 집어삼키더니 폭스프로도 없어져버렸어" 위의 대화는 내가 대학시절 선배에게 들은 MS에 대한 간단한 촌평이었다. 자본의 힘은 거대하고 잔인하며 때로는 불합리하다. 세계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MS의 경우 막대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장지배력을 넓혀왔다. 그 전략중 한가지가 바로 인수합병이다. 경쟁사를 흡수해버리는 것이다. MS는 한국에서도 ''한글과 컴퓨터''를 상대로 이같은 전략을 펼쳤지만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 좌초되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한글'' 그 자체였다. MS가 한글과 컴퓨터 인수를 시도하자 한국 신문은 빌게이츠를 비판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국민들을 중심으로 인수를 반대하는 ''한글을 지키기 위한 운동''이 조직되고 모금활동이 이어졌다. 마침내 MS는 한글과 컴퓨터 인수를 취소키로 했다. MS가 물러난 후 한글과 컴퓨터는 새 버전의 워드프로세서를 출시했다. 그것은 광복을 뜻하는 ''한글 815''였다. 이 책은 서문에서 MS의 한글과컴퓨터 인수 실패사례를 다루고 있다. 작가들은 MS가 ''김치''를 몰랐기때문에 인수에서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한 국가의 정치적 역동성을 이해하지 않으면 사업 전략이 쉽게 먹혀들 수 없다는 말이다. MS가 한글에 대한 한국이들의 문화적 정치적 역동성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한글과 컴퓨터 인수는 무리였다는 결론을 내렸을지 모른다. ''김치''는 각국가의 정치적 역동성을 대변하는 말로 사용된다. 잘나가던 인도네시아에서 어떻게 잔혹한 폭동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세계 8위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어떻게 그나라 국민들의 역동성에 휘말리게 되는지 역사적 사실과 결부시킨 냉철한 분석이 돋보인다. 읽어나가다 보면 각 나라별로 공통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발전이 더디거나 못 사는 국가일 수록 효율적인 제도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재판을 할때 몇십년이 걸리는 사례도 있다. 이런 국가일 수록 자연스런 권력승계제도가 이루어져있지 않다. 즉, 족벌체제나 고위층이 전부 가져가는 ''나눠먹기식'' 정치가 국가의 부정부패와 폭동, 빈곤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기업가의 입장에서 각 국가별 현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토착화 하는데 지침을 마련해줄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각 조직에서 효율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 좋을 책이다. 우리나라의 정치가들도 한번쯤 읽어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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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눈길을 끌게하였다는 점에서 광고마케팅은 어느 정도 성공?
우리나라에서 세계화, 국제화 그리고 OECD가입이 절대절명의 가치인양 이야기하던 시절 국내상황(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은, 1997년 IMF 구제금융시기, 현재 그리고 미래상황이 '김치'와'빅맥'사이에서 어떤 움직임으로 다가왔고/올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하였다.
세계화(빅맥)가 우리에게 가져다준 것은 'OECD'가입국이라는 자부심보다, 'IMF'라는 상처는 너무나 컸다. 지역성(김치)의 사례 시작이 '한글'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 되었지만 지금 '한글'은 지켜지고 있고,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일고 있다는 소식.
이 책은 세계화와 지역성에 대한 풍부한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가 설명되어 있어 매스미디어에서 쏟아지는 국제소식 이해에 도움이 된다.(무디스의 보츠아나 국가신용도 평가가 일본보다 높았다는 사실은 너무도 구체적이지만 )
멕시코의 경제상황이 선거때만 되면 어려움, 각 국마다 특수 이익집단이 존재하지만 국익에 도움 또는 배치되는 상황에 대한 사례에서, 왜 우리나라는 선거때만 되면 '색깔', '지역'이 이야기 되는지를... 정말로 국익 그리고 '김치'구성원에게 혜택이되는 분석 및 대안을 매스미디어에서 제시를 못하고 있는지 되짚어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결론은 목차에서 짚어본 사항을 가지고 중국에 대한 분석이다. 왜 저자는 '중국'에 대하여 분석하였는지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같이 놓고 보았으면 한다. [인상깊은구절] "개혁은 기존의 질서로 이익을 보는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고, 새로운 질서로 이익을 볼 사람들을 단지 미지근한 옹호자로 만들 뿐이다."-마키아밸리- |
| 다양한 나라들에 대한 통찰력은 독자들에게 귀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 같다. 실제 국가들의 구체적인 통계수치들도 등장한다. 무엇보다 막연히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 가로놓여 있을 것 같은 차이점들을 개별 국가들의 특수한 문제로서 접근(김치 접근)함과 동시에 국가들 모두에 일반화 될 수 있는 이론적 설명(빅맥 접근)까지 연계시켜서, 세계화에 맞춰 이루어지는 하나의 시장, 하나의 이념으로서 통합이 실제로 국가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하지만 직역임이 역력한 문장이나 다양한 의미를 갖는 단어의 의미 선택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자주 눈에 띄는 게 흠이다. 모처럼 좋은 책을 매끄럽고 쉽게 번역해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