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 똥, 돈, 갈라, 자뻑으로 시작 꿈, 똥, 돈, 갈라, 자뻑으로 끝. 그는 직접 자신의 방귀와 똥에 대해 기록하고 그의 동거녀 갈라를 향한 예찬을 곳곳에 흘리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던 자신의 ‘속물’ 처세술을 거침없이 공개한다. 읽는 내내, 솔직하고 때론 통쾌했다. 예술가의 입에서 쾌변에 관한 집착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발광하는 예술가에게 사랑에 대해 ‘오직’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흥미로웠다. 예술가의 입에서 똥에 대해 진지할 수 있었던 것도 발광하는 달리가 사랑에 대해서는 'only' 를 외쳤던 것도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자신을 천재라고 외친 예술가가 제 삶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자신감에 찬 설정들이었을 것. 그래, 달리 너는 천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