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10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5.0
리뷰 총점 종이책
눈에 보이지않는 괴물들과 싸우는 퇴마사
"눈에 보이지않는 괴물들과 싸우는 퇴마사" 내용보기
요즘 한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의 1/3은 아토피질환을 앓고있다는 통계가 있다...대표적인 선진국병이라고 여겨졌던 아토피질환이 우리나라에도 크게 문제시되고있다는 것은 결코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간다고 해서 좋아할일 만은 아닌것이...아이들과 부모들 모두 엄청난 괴로움에 시달리게 되기때문이다..부모들의 고통은 차치하고서라도 이제 세상을 본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기들이
"눈에 보이지않는 괴물들과 싸우는 퇴마사" 내용보기
요즘 한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의 1/3은 아토피질환을 앓고있다는 통계가 있다...대표적인 선진국병이라고 여겨졌던 아토피질환이 우리나라에도 크게 문제시되고있다는 것은 결코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간다고 해서 좋아할일 만은 아닌것이...아이들과 부모들 모두 엄청난 괴로움에 시달리게 되기때문이다..부모들의 고통은 차치하고서라도 이제 세상을 본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기들이 태어나자마자 처음으로 겪게 되는 어찌할수없는 고통은 말할필요도 없이 너무도 큰 아픔이라고 할수있다..그원인이 부모가 오래전부터 맛있게(?) 먹어온 선진식품이라고 자부하던 패스트푸드이기도 하지만 요즘 뜨는 '새집증후군'과 같이 후천적인 환경의 원인이기도 하다는 점은 결코 우리집안이 외부로부터 건강을 완벽하게 보호할수있는 차단막역할을 제대로 하지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것이기도 하다...심각하다...가끔 TV에서 아토피 애기환자들의 모습을 보는데 참혹 그자체다...온몸에서 일어나는 발진,진물..그리고 괴로워하는 아기와 그부모들...정말 눈뜨고 보지못할 고통이다....이책은 우리들이 흔히 가정생활속에서 간과하고 지나가게 되는 수많은 오염체들에 대한 정의와 예방책을 제시하고 있다..주변환경을 중요시하는 시각이 많이 팽배해져있음을 감안한다면 출판시기는 매우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책제목만 읽고 오방 바로 마음이 땡기게 되었다...ㅋㅋㅋ 이책의 저자는 제프리 C.메이는 실내환경 전문가다..가정,학교,사무실등 실내환경을 조사하는 자신의 회사인 J. May Home Inspection Inc.의 사장이면서 실내공기오염문제와 주택구입에 관련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해결사역할을 하고있는 인물이라고 한다...물론 오방 CESCO는 알아도 이 아찌는 처음 들었다..나름대로 유명한 자신의 입지를 굳힌 인물인것 처럼 보인다...이 실내환경 전문가는 전문가답게 집안에 살고있는 해충,곰팡이의 종류에 대해 정의를 쫘악 해준후 그 괴물들이 주로 살고있는 서식지(?),괴물들이 좋아하는 환경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간들에게 그렇게 살면 괴물들이 당신을 잡아먹으러 덥칠것이라고 엄중한 경고를 내려준다...ㅋㅋㅋ 침실,욕실,거실,부엌 등으로 나우어 각각의 환경에서 잘 서식할수있는 괴물들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내리는것역시 잊지않는다..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전문가임과 동시에 과학자같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지울수없었다..자신이 직접 문제가 접수된 지역으로 방문하여 수집한 먼지나 공기샘플등을 이용해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제시하고 실제로 문제가 발생한 지점을 정확하게 찍어줌으로써 원인을 완전히 박멸할수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어떤가..제목처럼 눈에는 보이지않을 정도로 미세하지만 엄청난 고통을 인간에게 주고있는 작은 괴물들을 물리치는 퇴마사라는 표현이 이제 적당해 보이지않는가...ㅋㅋㅋㅋ 물론 미국의 가정환경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국독자들에게는 조금 와닿는 부분이 줄어들었다는 비판은 피할수없을것이다..혹시 CESCO에서 이와같은 글을 써냈다면 더 공감이 갔을지도 모르겠지..ㅋㅋㅋ 물론 괴물들의 품종(?)이 미국과 한국은 여러가지 여건상 차이가 있겠지만 점차 생활패턴이 과거와 달리 서구화되가는 현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토피가 자연스럽게 서구권에서 전달되어 우리나라로 퍼지듯이 그들의 괴물들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것은 그리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닐것으로 보인다...조금 미리 알아두고 대응하는것은 어떨까...인간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이 있듯이 괴물들에게도 좋아하는 환경을 있기 마련이다...장마철이 되면 온집안에서 뭉실뭉실 피어나는 곰팡이 냄새를 생각해보자...10초만 생각해도 괴물들이 좋아하는 환경은 대충 감이 오는데...일단 적당히 따뜻한 실내온도(모기가 아파트에서 일년내내 산다고 하지않는가..대대손손 알까면서^^),적당히 높은 실내습도..모 이정도면 괴물들이 살아가기에는 매우 훌륭한 배지가 된다...그리고 충분한 먼지가 있어준다면 더욱 좋을것이고..잘 빨지않는 카펫이나..애완동물이 등장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괴물들의 서식지가 되어줄수 있겠지.....ㅋㅋㅋㅋㅋ 진드기를 눈으로 본적이 있는가? 혹시 본적이 있다고 손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금세기 최고의 거짓말장이이거나 광학현미경을 두눈에 장착한 육백만불의 사나이임이 분명하다..오방도 책을 읽기전에는 진드기란 넘이 우리어릴적에 참빗으로 빗어내면 떨어지던 '이'정도의 크기는 되는 넘인줄 알았다....집에 서식하는 먼지진드기의 경우 약 0.25밀리미터의 길이라고 한다..상상도 안되는 작은 크기다..200배 광학현미경으로 확대한 사진으로 보면 핸드폰크기의 절반정도 된다...이넘은 번식력도 매우 강해서 알까서 성체가 되는데 한달밖에 안걸린다...또한 비듬과 같은 사람의 피부찌꺼기가 섞인 먼지속에서 약 200개의 알을 낳는다..인간 한명이 한달에 약 30그램의 피부찌꺼기를 방출한다고 하니 식량은 매우 충분한 편이지...이런 넘들이 당신이 자는 베개,침대,소파등에 득시글거린다고 상상해보라...으그그..천으로 되어있는 곳은 괴물들이 살기에 최적인 공간이다..특히 젖은 머리로 베개베고 자지마라..축축한 습도는 괴물들의 온상이 되니깐...작은 수분이라도 이넘들에게는 충분하다..침대매트에 자면서 흘린 인간의 땅방울로도 홍수가 날 지경일테니깐...그잘난 진공청소기역시 먼지는 거르고 공기는 다시 뒤로 내보내지만 괴물들은 그 공기속에 포함되어 다시 집안에 부유하게 되므로 인해 효과는 없다고 한다..HEPA필터를 장착하기 전에는 말짱 도루묵이라고 하네...소파에 누워서 책을 읽었는데..읽는내내 온몸이 근질근질했다...노이로제 걸릴정도로 민감해도 문제지만 괴물들이 잘 살수있을만한 공간은 사전에 스스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괴물을 애완동물마냥 키워줄 생각이 있지않다면 말이지...ㅋㅋㅋ 어제 말복지났다...다들 더위 잘 참았다...오늘도 무사히~~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