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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3만원생겨서 음반 2장을 사게됐습니다.
하나는 전부터 꼭 사려던. GLAY 발라드 베스트였고요
다른한장은 뭘로할까 고민중이었죠.
타마키나미. 안전지대10집. I WISH 등등.
근데 뜻밖에 타마키코지 어코스틱 앨범을 사게됐어요
1일이내고 해서 주문했죠.
전 기존에 안전지대 앨범을 라이센스판으로 여러장 갖고있는데요
음반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어코스틱.. 뭐 별차이 있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적은 리뷰도 믿지 못했죠.. 그저 안전지대가 좋아서 하는 소린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해주더군요.. 듣는순간..
약간 초췌한 모습의 타마키상의 사진으로 이뤄져있습니다.
가사집도 부드러운 종이로 좋고요.. 해석집도 따로 종이를 접은게 아니라
꽤 두툼합니다.. 그리고 뒤엔 임진모씨나. 여러 음악평론가들의 호평이
적혀있고요.. 뭐라그럴까. 조용한 카페에 틀어놓거나. 자기전에 듣거나
명상할때 듣거나 .. 정말 웰빙음악이 따로 없더군요.~~
마치 귀에다 대고 속삭이듯 부르는 느낌이더라구요.
어코스틱. 해서 전 그냥 반주없이 목소리만 나는 줄알았는데
약간의 화음은 들어가더군요.. 통기타소리로 말이죠..
정말.. 정말. 사람들이 좋다고하는건. 정말 좋은겁니다.
리뷰를 보고. 꼭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후회안되고요.
명반이라는 말이 맞더군요.. 소장가치 1000% 이상입니다.
웰빙음악을 찾으세요? 그럼. 이걸 고르세요. [인상깊은구절] FRIEND あなたに ワインレッドの心 青い目のエーリス |
| 좋은 곡이란 뭘까? 타마키 코지의 어쿠스틱 앨범은 특히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최소한의 악기와, 최소한의 편곡으로 아주 가까이 녹음된 목소리 만으로 느릿느릿 부르는 그 멜로디가...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싶어서. 단순한 것이 좋기 위해서는 화려한 기교로 사람을 압도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려운 무엇이 필요하다. 잉베이 맘스틴 보다 에릭 클랩튼의 언플러그드 앨범을 더 편하게, 오히려 더 자주 찾게 되듯이... 타마키 코지의 이 앨범 또한 아주 오랫동안 아낄 수작이 아닌가 싶다. 이 탁월한 멜로디 메이커이자 보컬리스트가 꾸준히... 꾸준히 좋은 음악 작업 해주길 빌면서 ^^* |
| 일본,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일본의 수퍼그룹 안전지대. 그 핵심이라 할수 있는 리드보컬이자 작곡자인 코지 타마키의 솔로 앨범이자 자신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풍으로 리매이크한 앨범이다. 솔로앨범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안전지대 맴버들과 작업하였으므로 솔로라는 큰 의미는 없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것이다. 기존의 안전지대 팬들은 물론이려니와 새로 좁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음악들이다. 오리지날 작곡은 말할것도 없고 연륜이 풍기는 보컬, 새로우면서도 기존곡의 매력을 잃지 않는 편곡, 오디오파일앨범으로도 손색없는 녹음. 특히 한국발매판은 정성스럽게 제작된 해설과 한글번역가사가 멋진 사진들과 함께 별도 북클렛으로 제작되었다. 주변사람들에게 음반선물할일 있으면 1순위로 고려하는 앨범이다. 밤에 더욱 어울리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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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friend가 잔잔하게 마음을 적시네요.
안전지대 최고의 보컬 타마키 코지 앨범입니다. 예전 앨범들과는 좀 다르군요. 아마 이 앨범에서 녹음을 다시 했나 봅니다. 노래가 전체적으로 좋네요. 사도 후회 없는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노래 friend.... 일본어라 잘은.. |
| 안전지대 시절 거의 전곡을 작사작곡 했던 그이기에 타마키 코지 없는 안전지대는 생각할 수가 없지요. 전 안전지대를 접한지도 얼마 안 되고, 몇 곡 들어보지도 못 했지만... 20년이 넘도록 아직도 팬 사이에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궁금해 하고, 신곡이라도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그토록 흥분하는지... 금새 알게 되더군요. ^^ 안전지대의 느낌을 기대하고 구입한 앨범을 들어본 저는 처음엔 '너무 힘이 빠져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그의 목소릴 기대한 저로선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만... 한곡 한곡 들어가면서 점차 느낌이 바뀌어 가더군요. 안전지대의 보컬이 아닌 타마키 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안전지대 시절의 곡이 힘이 넘치고 연인에게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는 느낌이라면, 이 앨범의 느낌은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현자의 목소리를 듣는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그가 살아온 음악여정에 대해 어렴풋이 뇌리를 스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중에 이런말이 있다고 합니다. "노인의 임종 순간은 마치, 불타고 있는 대형 도서관과 같다" 전 음악이란 젊은 나이에 젊은 열정으로 에너지를 폭발시키듯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지만, 이 앨범을 들으면서... 차분하고 때로는 읊조리는 듯한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대가'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아직 안전지대에 대해서도 많이 알지 못하면서 좀 주제넘는 감상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안전지대, 그리고 타마키 코지에 대해서 열심히 들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