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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공룡...이제 그 큰 덩치를 세계로 움직인다
"아시아의 공룡...이제 그 큰 덩치를 세계로 움직인다" 내용보기
조만간 도래할 중국의 세계패권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많지않다...한국에서 수년전부터 불고있는 '이얼싼'배우기 열풍이 그를 말해준다..한국인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가..ㅋㅋㅋ 더이상 '한국'따위는 우리 중국의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은 오방의 시선을 끌기에 매우 흡족했다..이책은 우리가 아직도 짱께집을 생각하면서 가볍게 그들의 존재를 무시하고 있는...고구려
"아시아의 공룡...이제 그 큰 덩치를 세계로 움직인다" 내용보기
조만간 도래할 중국의 세계패권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많지않다...한국에서 수년전부터 불고있는 '이얼싼'배우기 열풍이 그를 말해준다..한국인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가..ㅋㅋㅋ 더이상 '한국'따위는 우리 중국의 경쟁상대가 아니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은 오방의 시선을 끌기에 매우 흡족했다..이책은 우리가 아직도 짱께집을 생각하면서 가볍게 그들의 존재를 무시하고 있는...고구려를 자기네 소수민족쯤으로 왜곡하여 역사적 정체성을 무너뜨리려 하는 덩치큰 쫌팽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아시아, 아니 세계의 블랙홀 중국에 관한 현장보고서다...물론 중국의 경우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에 대해 경계하며 자유로운 취재분위기를 만들어주지않은 점은 사진을 절대로 공장내에서는 찍지못하게 한다던지...지정된 곳만 공개한다던지 하였다는 것으로 쉽게 짐작할수 있긴하다..그러나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지면과 수년간에 걸친 자세한 통계자료들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소중한 자료로 보여진다..단 이책을 작성하기 위한 취재팀들이 대부분 중앙일보소속이며..후원역시 '삼성'에서 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기업에 대한 규제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한국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시각은 이미 쉽게 예상할수 있는 대목이긴 하다..중국정부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우리정부는 재벌기업규제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기때문에 지금 우리경제가 이모양 이꼴아니냐는 둥....계속 이런식으로 하면 중국에게 조만간 국가기간산업을 다 추월당해 손가락만 쪽쪽거려야 된다는둥의 여러가지 겁주기식 압력을 가하고 있다....감안하고 읽어주자...^^; 어제 아테네올림픽의 순위를 보니깐 전통의 강호 미국이 중국을 앞질러 다시 선두에 복귀하였더군...ㅎㅎㅎ 그래도 항상 촌닭처럼 보여 같은 아시아인이라고 해서 챙피했었던 그네들이 이제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이빨을 내휘두를수 있는 수준에 올랐음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임에 분명하다...중국은 한국의 40배가 넘는 땅덩어리에 12억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는 오리지날 짬뽕국가이다...더욱 속쓰린 것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배우자'는 저자세였는데...그넘들이 언제 커버렸는가 우리가 작아진것인가 모르겠지만 이제는 서슴없이..'너희들에게는 이제 배울것이 없다!!!'라고 큰소리를 치고있는 입장이라는 것이다...이론...싸가지없이...ㅋㅋㅋㅋ 이미 중국은 세계1등상품의 수가 한국보다 10배나 많고 세계500대 기업의 수도(물론 국영기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한국과 비슷해졌으며 추월의 기미를 소록소록 보이고 있음은 엄연한 현실이다...마치 개발독재시대에 삼성과 현대와 같은 대기업을 적극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며 국가기간산업으로 성장시켰던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지금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데...그 산업의 주도적인 틀이 우리와 대부분 중복되는 산업군이기때문에 우리에게는 더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이다...우리는 선진국과 가격경쟁력에서 상대적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중국의 기술력이 조만간 한국을 위협하게 된다면(현재 한국과 중국간 기술격차는 1.5년이라고 한다...현재추세로는 5년내 추월된다고 하네ㅡ.ㅡ) 그 미래는 결코 우리에게 밝지만은 않다는 것이 전체적인 분위기다....어떤가..좀 긴장이 되는가..이제.....^^ 알고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한국의 최대수출국은 미국이 아니다...통계에 의하면 지난 2002년 이후로 한국의 최대교역국가는 중국으로 넘어왔다고 한다..세계의 블랙홀이라고 큰소리 칠만하긴 하다..세계에서 유일하게 내수만으로도 경제를 유지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엄청난 덩치의 중국...이미 우리 경험하지 않았는가..지난 5월 중국이 긴축정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을때...한국증시는 엄청난 폭락장을 맞았었다...(아마 그때 아픈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텐데..ㅋㅋ) 현재 매년 10%에 육박하는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이 1%만 떨어져도 한국은 0.25%가 떨어지고 수출은 0.5%가 줄어든다는 분석결과가 있다..이제 밉던 곱던 중국을 빼놓고 한국경제를 생각할수없는 시대가 온것이다..좀 우울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중국의 성장패턴을 의식하여 한국의 산업구조를 개편해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정도라고 하니......거참....씁쓸한 프라이데이다...앞서 설명한대로 중국의 강세는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에 의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사회주의적 발상일까..정부가 지정한 주력산업의 경우 시장점유율까지 정부가 지시해가며 기업을 흡수/합병시키는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는데 놀랄 노자가 따로 없다..(예를 들어 A,B,C社가 있다면 A+B+C社를 합병하여 시장점유율을 70%대로 맞추라고 한다고 한다..한국의 공정거래위가 들으면 놀라자빠질 일이다..^^) 또한 외국기업의 유치도 매우 적극적인데..외국기업들이 중국을 선호하는 이유는 물론 값싼 노동력의 확보도 매우 큰 몫을 담당하고 있지만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라는 점도 무시할수 없는 대목이다..중국의 공무원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책에는 등장하는데..그렇게 적극적으로 알아서 설설 기는(?) 분위기라는 것이다..알아서 착착 진행해주는 중국관료들의 철저한 서비스정신때문에 '설마 이런것까지'라는 말만 연발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한국에서 공장설립허가를 받는데 1년에 가까운 기간이 소요되는것과 대비하면 그야말로 인해전술..총동원명령이 따로 없다...이러니 어느 다국적기업이 중국에 진을 치려고 하지않을수 없겠는가..그야말로 '중국의 힘'이다...얄밉긴 하지만 돈쓰는 데는 장사가 없다..정부가 보증이라도 서줄것처럼 기업체에 융자 많이 넣어주고 하니깐 어깨에 힘이 바짝 들어간 중국기업들..지지부진한 기술이전에 목말라하지않고 아예 될성부른 외국기업을 사들이는 장사속을 발휘하기도 한다..상하이자동차의 쌍용자동차인수계획은 단숨에 디젤엔진관련 기술노하우를 습득하려는 발버둥이며..이미 진둥팡(京東方)은 하이닉스의 자회사 하이디스를 인수하여 세계 TFT-LCD시장의 다크호스를 떠올랐다...최고의 장삿치들이 목돈 대주는 전주를 만나 날개를 펴는 셈이다...책 후반부에는 중국에서 잘나가는 십여개의 산업별 대표기업에 대한 소개자료도 있어 볼만하다...거참...씁쓸하지만 어쩌겠는가..이제 방아쇠는 당겨졌고 중국대표선수들은 열심히 트랙을 달리고 있다..트랙에 뛰어들어 그들과, 아니 세계와 정면승부하여 당당히 승리하는 한국의 엘리트들이 많이 나오길 기원한다..코리아팀 화이팅이다~!!! 나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이제 더위는 간것 같다..어제 춥더라..모두들 즐거운 주말.바이.
리뷰 총점 종이책
자주기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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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현재 잘 나간다고 하는 중국의 기업중 14개를 추려 이를 소개하고, 중국의 현지 상황을 잘 버무려놓은 중국 현지보고서와 같다. 추상적으로만 알 고 있던 중국기업들의 실상을 좀더 자세하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일 될 듯하다. 책의 내용이 기업들의 소개이다 보니, 기업광고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기업을 소개 할때 좀더 거창하게 보이려고 이런 저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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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현재 잘 나간다고 하는 중국의 기업중 14개를 추려 이를 소개하고, 중국의 현지 상황을 잘 버무려놓은 중국 현지보고서와 같다. 추상적으로만 알 고 있던 중국기업들의 실상을 좀더 자세하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일 될 듯하다. 책의 내용이 기업들의 소개이다 보니, 기업광고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기업을 소개 할때 좀더 거창하게 보이려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는 걸 보면,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신문지상에 회사 광고를 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세세한 기업들에 대한 소개가 산업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현재 중국산업의 구조와 미래를 이해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중국기업에 대한 정부, 국민의 의식구조, 대형화 집중화 하는 산업 구조및 자원, 자주기술력을 추구 하는 기업활동, 국유기업의 처리에 따른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다. 국민의식에 관해서는 간단히 이야기할 만한 사안도 아니고, 대형화 집중화는 거대한 나라에서 당연히 추구해 나가는 이야기고 ...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할 사안은 기술력이 아닐까. 이 책에 소개된 14개 기업중 '화웨이(華爲)'란 회사가 있다. '중화민족을 위해 분투한다'라는 의미이다. '기술 독립없이 공업 독립과 민족 독립은 없다'라는 말속에 자주적인 기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자주기술'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에서 기술력은 선진국으로 가는 양념이 되겠지만, 우리 같이 빈약한 나라에서는... 새삼 '자주기술론'이 그들만의 목소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한 책이었다...

[인상깊은구절]
'기술 독립없이 공업 독립과 민족 독립은 없다'
m******h 2005.03.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