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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방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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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링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대단히 무서운 장면 하나가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어두운 방에서 혼자 프로젝터로 감상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울 뻔했습니다. 그래서 감독은 마지막의 성취를 위해 우리를 속이려고 별의별 짓을 했나봅니다. 그렇지만 한 시간을 질질 끄는 이웃집 맥거핀은 정말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내용 없는 헛다리짚기는 짧을수록 좋은 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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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링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는 대단히 무서운 장면 하나가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어두운 방에서 혼자 프로젝터로 감상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울 뻔했습니다.


그래서 감독은 마지막의 성취를 위해 우리를 속이려고 별의별 짓을 했나봅니다.

그렇지만 한 시간을 질질 끄는 이웃집 맥거핀은 정말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내용 없는 헛다리짚기는 짧을수록 좋은 게 아닌가요. 

마지막 한방을 위해 한 시간을 범죄극인 척하다가 갑자기 귀신얘기로 방향을 틀더니

드디어 쿠쿵~ 무시무시한 귀신언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끝내버리네요.


제 감상은요

마지막 귀신모습 때문에 불끈 쥔 주먹을 스르륵 풀었답니다.

그 장면만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별 세 개를 주고 말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균형미가 꽝인 공포영화입니다.


만약 해리슨 포드나 미셸 파이퍼에 호감이 있으시고

인내심 또한 많으시다면

나쁘지 않을 타이틀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심하게 섬뜩한 장면이 있으니까요.

j****2 2011.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