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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화화,
거기다 그냥 영화화 한것뿐만 아니라 20세기 버전으로 변한 영화화 라는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역시 단연 돋보이는건 로미오역의 디카프리오다.
나는 그전까지는 외국배우에 대해 잘 몰라서
역시나 디카프리오도 알고는 있었지만
잘 알지도 못해 좋아한다거나 그런것도 없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흠뻑 빠져버렸다.
영화를 살린것도 디카프리오지만
디카프리오를 살린것도 영화이다.
로미오라는 역 자체가 멋진 남자의 대명사이니
디카프리오도 멋지게 보이고, 멋진 역할을 맡았고
애절한 스토리에 젖어들고 있을때쯤
애절한 표정의, 눈물어린 디카프리오를 보면
누구나 빠져들기 마련일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익스피어판이든, 바즈 루어만 감독판이든, 책으로 보든
마지막 장면은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마지막의 그 짧은순간에 엇갈리는 운명이라니...
20세기 판으로 변화하면서 달리진건 칼에서 총만은 아니다.
속도!!
비틀린듯한 속도와 몽환적이고 현란한 장면연출!
영화 내용과 안 어울리는듯 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다른사람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명작을 20세기화 한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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