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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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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리아드를 완독하고 싶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문체와 긴 길이 때문에 몇 번이나 포기했는지 모른다. 여러번의 시도끝에 끝까지 다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 아킬레우스로 나오는 영화 ''트로이''의 원작이라고도 하는데, 이 책도 원작은 따로 있다. 그것은 서양의 고전 중 하나인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이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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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리아드를 완독하고 싶었지만, 익숙하지 않은 문체와 긴 길이 때문에 몇 번이나 포기했는지 모른다. 여러번의 시도끝에 끝까지 다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 아킬레우스로 나오는 영화 ''트로이''의 원작이라고도 하는데, 이 책도 원작은 따로 있다. 그것은 서양의 고전 중 하나인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이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으로 신화에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원본은 시처럼 운율을 띄고 있는데 반해, 이 책은 소설처럼 구성이 되어 있다. 그래서 나처럼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에게는 원본보다 이해가 잘 된다. 물론 줄글로 바꾸어도 인물 서사하는 방법이 다소 특이하여 지루한 감도 없진 않지만, 찬찬히 읽다보면 이것또한 꽤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을 조종하는 신과 운명을 거스를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데, 재미있게 두 세계가 어우러져 있어서 읽는데 거의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다소 두꺼운 책 두께와 사람들이 워낙 많이 등장하다보니 이름이 헷갈리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만 충분히 읽을만하다. 특히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지기 때문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사람 이름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만 약간 꼼꼼하게 읽어놓으면 전체 소설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고전 ''일리아드''를 독파해보고 싶은 분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k******8 200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