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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오토 베츠는 사실 독일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신학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수학에 관련된 서적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이 책은 '숫자'가 지니고 있는 상징적이고 신비스러운 비밀을 소개하는 인문서이다. '숫자'가 지니는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사유는 저자가 넘나드는 영성과 상징 속에서 그 빛을 발한다.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는 실용적인 '숫자'를 체계적으로 분화시키고 이에 기능을 부여하며 다른 학문과의 통섭을 통한 진리를 밝히고 있다. 지루한 인문학에 지친 독자들에게 권하는 새로운 영역의 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