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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적을 찾아라 (토파즈 : 1969)
"내부의 적을 찾아라 (토파즈 : 1969)" 내용보기
영화는 소련(구 러시아)의 미사일을 앞세운 군대의 행진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소련의 무력신봉에 환멸을 느낀 소련고관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미국으로 망명한다는 글이 자막으로 흐르고 실제로 망명하는 모습이 안전가옥에 무사히 도착하기까지의 장면까지 상세하게 그려진다.    프랑스의 정보요원이지만 대사관 직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앙드레 데브로(프레데릭 스탭포드)
"내부의 적을 찾아라 (토파즈 : 1969)" 내용보기

 영화는 소련(구 러시아)의 미사일을 앞세운 군대의 행진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소련의 무력신봉에 환멸을 느낀 소련고관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미국으로 망명한다는 글이 자막으로 흐르고 실제로 망명하는 모습이 안전가옥에 무사히 도착하기까지의 장면까지 상세하게 그려진다.

 

 프랑스의 정보요원이지만 대사관 직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앙드레 데브로(프레데릭 스탭포드)는 상관인  주미 프랑스 대사관부 정보 책임자, 르네 달시(죠지 스카프)로 부터 미국측으로 망명한 소련 고관에 대해 알아보라는 지시가 내려온다. 자신도 모르는 망명사건을 프랑스 본국에서는 어떻게 알았는지 의아해 했지만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 절친인 CIA 요원 마이클 노즈트롬(존 포사이스)을 만난다. 그를 통해 보리스 쿠제노프가 가족과 망명하여 안전가옥에 보호되고 있음을 알아냈지만 프랑스 고위 간부중에 내통하는자가 있다면 쿠제노프가 위험할수도 있기 때문에 본국에 보고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마이클의 부탁을 받고 쿠바의 실력자 리코 파라(존 버논)에 접근하여 소련과 쿠바의 비밀협정서를 훔쳐내어 쿠바에 소련이 비밀미사일기지를 만들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된다.

 

 이번에는 쿠바에 가서 미사일도입 여부를 확인하러 직접 쿠바로 떠난다.데브로의 아내 니콜(대니 로빈)은 정보작업에만 몰두하는 남편이 늘 못마땅하다. 더군다나 쿠바에는 남편과 내연의 관계인 화니타(카린 도르)라는 여인이 있다는것을 알기에 쿠바에 가는것은 더 싫어한다. 화니타는  쿠바에서 반카스트로 운동을 하는 비밀단체의 수장이기도 해서 데브로는 가끔씩 그녀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이번에도 미사일 도입장면을 사진으로 증거자료까지  만들어 주었지만 리코 파라에게 들켜 화니티를 비롯한 조직원 모두가 희생되고 만다.

 

 프랑스 정부는 쿠바내에서 반정부 활동을 도왔다는 이유로 쿠바정부의 강력한 항의로 데브로를 소환한다. 하지만 아직도 소련과 내통하는 프랑스내 고위간부 스파이 조직 '토파즈'의 실체를 모르기에 이번에도 섣불리 사실을 보고 할수가 없었다. 데브로는 정보기관 고위직 정보원을 통해 앙리 쟈르가 토파즈의 2인자이고 컬럼바인이라는 암호명을 쓰는자가 두목이라는것을 알아낸다.그리고 기자인 사위를 통해 앙리 쟈르를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컬럼바인에 의해 쟈르가 암살 당하고 만다.

 

 결국은 고위간부인 그량뷰가 두목이라는것을 알아냈지만 증거가 없었다. 그러나 데브로와 마이클의 집요한 추적으로 탄로직전까지 간다. 그리고는 그량브가 자살을 한다. 그동안 그량뷰는 니콜이 외로워 하는것을 이용 바람까지 피워왔던것이다. 이에 모든 사실을 안 니콜과 데브로는 서로 착찹하기만 하다. 미국은 쿠바의 미사일기지를 폭파하려고 했으나 소련의 흐루시초프가 미사일을 철거하겠다고 해서 강대국의 정면대결을 피할수가 있었다.


 이번에는 전형적인 스파이영화였다. 마치 데브로가 007의 제임스 본드같은 느낌을 주었다. 쿠바사태를 배경으로한 긴밀한 첩보작전은 지금봐도 재미있네요. 내부의 적을 알수없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보고 할수없는 데브로의 심정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본인도 바람을 피웠지만 돌봐주지 못한 아내는 상대편의 수장에게 농락을 당했으니 참 뭐라고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e****2 2013.02.13. 신고 공감 9 댓글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