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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본 육아책들은 전부 겁을 주거나, 극단적이거나 해서 제가 참 싫어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달랐어요. 엄마인 독자가 정말 궁금해하는 곳을 콕콕 집어서 긁어주니까 효자손 같단 느낌도 들고, 엄마들을 최대한 존중해주고 배려해준다는 느낌을 책에서 확실히 얻을 수 있었어요.
요즘엔 우리 이쁨둥이 정호가 밤에 뭔 일이 있었는지, 무서움을 많이 타더라구요. 그걸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정말 고민 많았는데, 신기하게도 이 책에서 딱 그 고민거리를 집어주더라구요.
정말 돈 아깝지 않은 책이라, 마음도 뿌듯해요. 이책 저책 살 필요없이, 두고두고 필요할 때 짠~ 펼쳐볼 수 있으니까요. 아이 키우는 데 있어서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지만, 제 경험을 보니 이 책은 해당 안 되는 것 같아서 또 맘에 들고요. 암튼 좋은 책 하나 건진 것 같아 오늘 하루 뿌~듯합니다^^ [인상깊은구절] 혼자 잠들어야 하는 공포는 어둠의 공포와는 다르다. 그것은 불을 켜놓고 문을 열어놓은 채 잠이 들 수 있을지 걱정하는 그런 의미이다. 아이들은 모두 어떤 순간에 특별한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따라서 어려운 상황이 지나갈 때까지 되도록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