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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하면 몽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어릴 적부터 책, 만화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서 무수히 보았을 만큼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작품이다. 요즘 들어 여성들보다는 남성을 중심으로 한 거친 느낌의 예능, 영화, 드라마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남자들만의 의리와 우정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가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순수하지만 계산되지 않은 모습들이 인기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나 역시 남자들만 나오는 예능을 즐겨 보게 되는데 '삼총사'는 남자들의 의리, 우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삼총사의 줄거리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적는 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살짝 들지만 그럼에도 구름서재에서 나온 '삼총사'는 청소년 모던 클래식 시리즈지만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삼총사를 제대로 읽어 볼 생각을 못했던 어른들이 읽기에도 부담감이 없는 책이라 여겨진다.
달타냥 여기서는 다르타냥은 아버지로부터 오랜 시간 그들과 함께 생활해 온 늦은 말 한 마리와 얼마간의 노잣돈 그리고 유서 깊은 집안의 남자답게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서 맞서 용맹스럽고 명예롭게 행동할 것을 당부 받는다. 다르타냥은 루이 13세와 절친하게 지내는 총사 대장을 찾아서 파리고 가게 된다.
집을 떠난 첫날부터 다르타냥은 곤혹을 치르게 된다. 자신의 늙은 말을 보면서 수군거리는 것을 착각하여 소동이 일어나고 여관 주인은 쓰러진 다르타냥이 몸속에 있는 편지에 대해 귀족에게 알려준다. 다르타냥를 화나게 했던 인물이 세상에 저런 미인이 존재하나 싶을 정도의 여인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다르다냥은 아버지가 써 준 총사 대장에게 줄 편지를 잃어버렸지만 우여곡절 끝에 그를 만나게 된다. 대장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놓는데 이 이야기를 듣던 대장은 다르타냥의 열성적이고 진솔한 모습에 매료된다. 헌데 밖을 보던 다르타냥은 편지를 훔쳐 간 도둑놈을 잡겠다며 달려 나간다.
급한 마음으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삼총사와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이미 세 사람 모두와 시간차를 두고 결투를 약속해 놓은 상태다. 결투를 금지한 칙령을 가지고 나타난 추기경의 친위대 무리와 마주친 다르다냥과 삼총사는 어쩔 수 없이 결투를 벌이는데...
한 남자가 다르타냥을 찾아와 자신이 아내가 납치 되었으며 이는 왕비를 모함하려는 추기경이 깊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후의 이야기는 우리가 아는 대로 전개된다.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나쁜 남자, 나쁜 여자에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는 기꺼이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행동하는 여자 밀레디.. 그녀는 빼어난 아름다움과 언변으로 다르타냥을 비롯해 남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아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는 팜므파탈이다. 당시의 시대 상황을 떠나 지금 현대에서 볼 때에도 이 캐릭터 충분히 나쁜 여자지만 무척이나 매력적인 여인임에는 틀림없다.
다르타냥을 비롯해 삼총사, 밀레디, 추기경, 보나시외 부인, 버킹엄 공작, 왕답지 못한 루이 13세 등을 비롯한 등장인물 모두 개성이 넘친다. 만화, 드라마, 영화, 뮤지컬, 게임에 모든 현대 창작물의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삼총사'... 방대한 분량의 원작이 가진 감동, 무게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감이 살짝 들지만 한 편의 신나는 만화책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영상물로만 접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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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는 프랑스 루이 13세
를 배경으로 총사들의 사랑와 우정을 담은 이야기로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로 제작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도 삼총사의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기에 영화와 뮤지컬까지 빠짐없이 보아왔고, 오래전 읽어본 원작을 다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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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다양한 버전으로 영화제작이 된 작품이기도 한 『삼총사』이지만 책으로 읽어 본 기억은 솔직히 없다. 영화로 이미 다 봤다고 생각해서인지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질 못했는데 이번 구름서재에서 출간된 '청소년 모던 클래식'을 접하고선 앞선 1, 2권과 마찬가지로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지만 역시 영화로 보는 것과 책으로 보는 것은 그 느낌이 다르고, 감동도 다르게 다가오는것 같다. 게다가 이 책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들과는 달리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소설로 만나는 경우여서 더욱 의미있을 것이다. 전세게 170개국에 7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서 무려 1억 4천만 부 이상이 판매된 책인 『삼총사』는 단연코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기에 영와나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을 경험하기 위해서라도 이렇듯 원작소설로 꼭 읽어 보길 권한다.
"All for one, One for all"이라는 명대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삼총사의 이야기는 남자들 사이의 우정일수도 있겠지만 군주에 대한 의리와 충성이라는 면에서도 시대가 흐른 지금도 충분히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에 루이 13세 등의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궁정의 암투와 이를 해결하는 삼총사와 다르타냥의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극적인 긴강감과 함께 흥미로움을 더하는 책이기도 하다. 결국 다르타냥은 아버지의 바람대로 총사가 된다.
충분히 재미있게 보았던 스토리였지만 이상과 같은 모든 과정들과 그 과정들에서 일어나는 긴장감 넘치는 다양한 일들이 책도 그에 못지 않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삼총사가 은퇴한 뒤 각자 자신의 여생을 보내던 중 루이 14세의 즉위와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는 에피소드를 다룬 <아이언 마스크>도 재미있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1인 2역을 만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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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밀레디는 제방 위에 이르자마자 미끄러져 무릎을 꿇으며 쓰러졌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맞잡은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 이윽고 강 건너편 사람들의 눈에 형리가 두 팔을 천천히 들어 올리는 것이 보였다. 달빛이 넓은 칼날에 닿아 번득였다. 형리의 두 팔이 다시 내려오고, 칼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와 희생자가 내지르는 비명 소리가 들렸다. 머리통이 떨어져 나간 몸통이 털썩 쓰러졌다. 형리는 붉은 망토를 벗어 땅바닥에 펼쳐놓고 그 위에 몸통을 눕히고 머리통을 던져 넣었다. 그런 다음, 망토의 네 귀퉁이를 묶어서 어깨에 짊어지고 배로 돌아왔다. 강 한복판에 이르자 형리는 배를 세우고 어깨에 멘 짐을 강물 위로 들어 올렸다.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라!” p. 364 타고난 분방자재한 상상력과 극적인 줄거리의 진행으로 독자를 끌고 간 대중적인 역사소설이다. 알렉상드로 뒤마의 작품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뒤를 이어 매우 큰 사랑을 받았던 모험적이면서 권선징악과 당시의 상황을 해학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다. 1844년에 쓰여진 루이 13세 시대에 가스코뉴 출생의 쾌남아 달타냥이 주인공인 이 작품은 달타냥이 파리로 나와서 근위 총사대의 대장 트레빌을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그러면서 최측근인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로부터 차례로 결투신청을 받는다. 약속한 장소에서 바야흐로 결투를 시작하려는 시각에 리슐리외 친위대의 습격을 받고, 불리한 3총사의 모습을 보고 달타냥은이 도와줌으로써 네 사람이 맹렬히 친위대를 쳐부순다. 이리하여 맺어진 네 호걸은 일심동체가 되어 재상 리슐리외의 권세와 음모에 반항하여 종횡무진 활약한다. 그 어떠한 이야기보다 모험적이면서 어떤일이 일어날 지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숨막히는 스릴에 절로 흥이 나는 그런 작품이다. 그 당시 이러한 작품 소재를 생각해낸 뒤마의 천재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내용적으로도 매우 훌륭하지만 구름서재에서 나온 이 작품들은 구성이나 편집면에서 기존이 출판되었던 그 어느 작품보다 간결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흡입력 강하게 매우 훌륭한게 구성했다는 점을 크게 사고 싶다. 적나라한 인물묘사와 더불어 쉴새없이 전개되는 내용을 통해 독자들의 혼을 싹 빼앗가 가버린는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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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알렉상드르 뒤마/구름서재]뒤마의 삼총사, 순정과 충정을 간직한 좌충우돌형 남자들~
프랑스 루이 13세 때의 총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삼총사>.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는 TV에서 영화로 많이 보았지만 소설로는 처음 접한다. 돈키호테 같은 좌충우돌식의 충정을 가진 다르타냥의 이야기가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일까. 책으로는 읽어볼 생각도 못했다.
알렉상드르 뒤마는 나폴레옹 휘하 장군이었던 아버지가 일찍 죽었기에 가난하게 자랐다고 한다.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많은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 재능을 키웠다고 한다. 그는 오클레앙 공작의 문서담당 비서로 시작해서 신문 연재소설을 쓰면서 소설가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이후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 <철가면(브라질론 자작)> 등으로 당대 최고 인기 작가가 된다.
그는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많은 작품을 만들어야 했다. 그는 분업화된 집필시스템을 통해 협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많은 작품을 만들었기에 ‘뒤마의 소설 생산 공장’이라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그리고 그의 이름 앞에는 대문호나 거장이라는 수식어보다 대중 작가, 통속작가, 상업 작가라는 말이 따라다녔다.
2002년 그의 탄생 200주년 되던 해에 와서야 뒤마는 위대한 프랑스인들을 위한 팡테옹에 안치되었다. 동시대의 작가 빅토르 위고가 사망과 동시에 위인들의 묘지인 팡테옹에 안장된 것과 비교하면 130년의 차이가 난다. 그런 이유에는 모두 통속 작가라는 평가 때문이었으리라.
하지만 현대에 와서 뒤마의 소설 기법이나 창작문화는 그대로 답습한 듯 보인다. 뒤마가 시도했던 빠른 스토리 전개나 극적인 사건 전환, 역동적인 캐릭터, 인물간의 대립구도 등은 오늘날의 수많은 장르에서 차용되며 ‘드라마의 공식’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6쪽)
엉뚱하고, 천진난만하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좌충우돌형의 인물 다르타냥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주인공의 캐릭터입니다. 치명적인 매력 속에 교활함과 사악함을 감춘 밀레디 또한 오늘날의 창작물에서 빠지지 않는 인물 유형입니다. (7쪽)
음모와 모험, 사랑과 배신, 선악의 대립, 치밀한 두뇌싸움, 권력을 둘러싼 암투, 장대한 스케일 등은 만화, 드라마, 영화, 뮤지컬 그리고 게임 등에 이르는 현대의 창작물들의 전범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작가로서의 위치를 의심받게 했던 ;공장형 창작방식‘도 오늘날에는 매우 효과적인 창작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7쪽) 가스코뉴 사람 다르타냥은 아버지의 소원대로 총사가 되기 위해 총사 대장인 트레빌을 찾아 파리로 가는 여정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다르타냥의 아버지는 500년 이상 지켜온 귀족 가문의 이름을 빛내고 출세하는 길은 용맹뿐이라며 꾸부정한 조랑말을 아들에게 선물한다.
기회가 있으면 두려워 말고 맞부딪쳐라. 나는 네게 검술을 가르쳤고, 너는 무쇠와 같은 다리와 강철과 같은 주먹을 가졌다. 필요하다 싶으면 언제든 싸워야 한다. 결투가 금지되어 있으니 싸우려면 두 배의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15쪽)
하지만 트레빌의 수하에서 왕을 위한 총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부대에서 2년의 경력이 있든지 전투 경험이 있어야 한다기에 트레빌의 추천으로 다른 부대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다르타냥은 트레빌의 저택에서 삼총사라 불리는 아라미스, 아토스, 포르토스를 만나게 된다. 다르타냥과 삼총사는 시비가 붙어서 결투를 신청하다가 서로의 인품과 성격에 이끌리게 된다. 그리고 곧 이들은 친구가 된다.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다르타냥은 삼총사와 함께 용감하고 영리하게 일을 처리한다.
모두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두를 위해! (74쪽)
한편, 버킹엄 공작과 왕비의 밀회를 눈치 챈 추기경은 밀레디를 이용해서 그에게 버킹엄공작이 참석할 무도회를 찾아보라고 하고, 왕비의 목걸이 중에서 보석 두 개를 빼내오게 한다. 그 목걸이는 왕이 왕비에게 직접 선물한 목걸이로 12개의 보석이 달려 있었다. 그리고 왕이 연회를 연 날, 왕이 왕비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하고 오도록 제안을 한다. 왕비는 추기경의 음모를 알아차리고 보나시외 부인에게 영국의 버킹엄궁으로 가서 그 보석을 가져오도록 한다. 결국 삼총사와 다르타냥이 은밀하게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추기경은 이들을 방해하지만 이들은 무사히 미션을 성공해 왕비에게 목걸이를 가져다준다. 덕분에 다르타냥도 총사가 되지만 삼총사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는데......
루이 13세, 버킹엄 공작, 안 도트리슈 왕비 등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삼총사는 궁정시대의 암투를 바탕으로 그린 유쾌하고 호쾌한 프랑스 검객 이야기다. 이 편역본에서는 왕비의 목걸이를 찾으러 영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각 총사들이 겪는 독립된 에피소드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다르타냥의 에피소드만 다뤘다고 한다. 본줄기에서 곁가지인 몇 개의 에피소드를 줄였지만, 다르타냥을 중심으로 뒤마가 펼쳐낸 장대한 이야기 구조와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간결한 묘사는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알렉상드르 뒤마보다 빅토르 위고가 더 끌리지만, 뒤마의 작품은 역시 스릴감과 속도감이 특징이다. 소설을 읽다보면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기에 요즘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다. 중세의 삶이 이리도 긴박하고 정열적이라니, 새삼 놀랍다. 이젠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도 읽고 싶다. 원작 버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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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골목에서 아이들과 두편으로 나뉘어서 칼싸움하던 기억이 있다. 막대기를 한 녀석이 꺾어 그것을 칼로 가지고 와서 "덤벼" 그러면 다른 녀석들이 그 녀석이 가진 막대기보다 더 큰 칼을 가지고 오려고 동분서주 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어느 날에는 자신이 팔 전체가 칼로서 같은 편의 인원이 모두 죽으면 게임이 끝나던 칼싸움의 기억도 선하다.
그 칼싸움의 영웅이었던 다르타냥... 그의 이야기 "삼총사'를 이번 기회에 읽어 보게 되었다.
가만히 조카 녀석들 만화가 무엇인지 채널을 보다가 예전처럼 [달타냥]이라는 만화는 없는 듯하다. 예전에는 테레비젼보다 동네 친구들하고 칼싸움 등의 재미있는 놀이가 ㅁ낳았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이야기 주인공이 바로 달타냥이다.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라는 3명의 주인공이 버킹엄 공작 그리고 루이 13세 등의 실존인물들과 펼치는 신나는 총사단의 이야기.... 어렸을 때 보던 만화와 같은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아라미스가 만화에서는 여자일까 남장한 여자일까 라는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런 새록새록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랜만에 나를 미소짓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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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동화책으로 삼총사를 읽었습니다. 삼총사와 다프타냥의 만남과 그들이 왕과 왕비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모습이 흥미로운 이야기였는데 다시 삼총사를 읽게 되니 어릴때 읽었던 책이라 프랑스의 시대상이나 역사에 대해 알지 못하고 상황에 대해서만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읽으면서 그 당시 프랑스에 대해 좀더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이 활약했던 시대의 역사적인 일들과 배경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왔는데 다르타냥과 삼총사가 의기투합해서 추기경에 맞서 싸우고 밀레디의 사악한 음모에 나라를 위한 충성심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고 싸우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삼총사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랑과 배신이 난무하지만 자신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왕비가 버킹엄 공작에게 건냈던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삼총사와 다르타냥은 런던으로 떠나지만 리슐리외의 방해로 다프타냥만이 홀로 런던으로 떠나 위기에 구한 왕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용기있게 왕비를 구하고 전쟁의 위험에서 나라를 구했습니다. 정의로운 다르타냥과 삼총사는 누구보다 왕과 왕비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 책을 읽으면서 감동 받았고 지금 이 시대에도 삼총사와 다르타냥 같은 사람이 있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렉상드르 뒤마는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삼총사등으로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지나치게 많은 분량의 작품 활동들 하면서 협력자의 도움을 받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지만 그가 보여준 이야기의 치밀한 구성은 지금 현실에서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음모와 모험 사랑과 배신 장대한 스케일은 지금 이 시대에도 잘 맞아 떨어지는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인물들을 중심으로 가공의 세계가 잘 접목해서 실감나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전개되는것 같습니다. 삼총사는 읽어보지 않았다고 해도 내용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 되는데 이 책은 다르타냥의 에피소드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읽을수 있고 긴장감있게 전개되는 삼총사와 다르타냥의 모험을 통해 정의와 충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
![]() 어떤 형태로든 한 번은 만나보았을 알렉상드르 뒤마의 고전 <삼총사>를 만나보았습니다. 몇 해 전 10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삼총사를 읽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과 바쁜 현대 교양인들을 위해 두꺼운 고전을 한 권으로 펴낸 고전 시리즈 '청소년 모던 클래식'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방대한 삼총사들의 활약을 달타냥을 중심으로 편역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삼총사' 요약본이라고 보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고전을 읽는 즐거움은 이야기의 줄거리보다는 시대적, 사회적, 심리적 배경을 통해서 당시의 사회와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대한 분량의 고전을 읽고 나면 왠지 모를 지식들이 머릿속에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즐거움보다는 <삼총사>라는 고전이 어떤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바쁜 청소년들과 직장인들에게 삼총사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들을 짧게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빅토르 위고와 동시대를 살았지만 빅토르 위고와는 달리 '판테옹'에는 2002년에 안장된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는 현대의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대립 구도, 등장인물의 캐릭터, 극적 사건 전환 등의 기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편역하면서 간추려 쓰고는 있지만 이 책에서도 빠른 전개나 등장인물의 독특한 캐릭터, 사건의 극적 전환 등의 재미는 충분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삼총사>의 커다란 스토리 라인은 왕비와 추기경 간의 암투와 영국 공작과 프랑스 왕비의 사랑, 그리고 삼총사가 펼치는 활약상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커다란 줄기는 남겨둔 체 삼총사의 에피소드들은 줄이고 다르타냥의 에피소드 위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두꺼운 책을 얇게 줄여서 바쁜 청소년들과 다시 고전을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삼총사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려주면서 고전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삼총사>를 만날 수 없다면 최대한 원작의 흐름에 맞추어 편역한 이 책을 꼭 만나보기를 바랍니다. 구름서재에서 나온 고전 시리즈들을 통해서 두껍고 어려워서 만날 수 없었던 고전들을 한 권씩 만나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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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오래된 고전소설이지요. 세월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고 곱씹고 또 곱씹어도 좋은 고전들 중 어렸을 적부터 좋아하던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삼총사. 원어로는 Les Trois Mousquetaires라고 합니다. 최근에 뮤지컬로 보고와서 남은 여운을 이어가기 위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이번에 읽게 된 소설 삼총사는 구름서재의 청소년 모던 클래식 시리즈 3권입니다. 천 쪽이 넘는 방대한 원작을 청소년소설 한 권으로 편역한 작품이지요.
알렉상드르 뒤마는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브라질론 자작(철가면)'등 쟁쟁한 대작들을 써낸 거장이죠. 전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삼총사의 매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궁중암투를 큰 갈래로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 복수, 권력, 결투 등 많은 재미를 보여주는 매혹적인 작품이죠. 이 프랑스소설은 연극, 뮤지컬, 영화 등으로 재생산되기도 하고 또 각색해서 수많은 방식으로 보여진 작품이라 지겨울만도 하지만 잘 써진 작품은 언제 봐도 또 재미있고 빠져들게 마련입니다. 오랜만에 보게 된 이 소설 삼총사도 마찬가지였네요.
가스코뉴 출신 다르타냥과 삼총사인 아토스, 아르미스, 포르토스의 관계성과 멋진 밀레디 그리고 콩스탕스 등의 캐릭터성은 여전히 빛나고 있네요. 인간적인 캐릭터들이기에 더욱 친숙하고 몰입하기 좋습니다. 하나하나 캐릭터에 얽힌 사연을 풀어가며 현재 시점의 정치적 알력에 얽힌 결론부로 나아가는 과정이 스피드있게 보여집니다. 어릴 적에 두근거리며 봤던 감정이 고스란히 떠오르더라구요. 청소년과 함께 볼 수 있는 구름서재의 청소년소설 삼총사. 천 쪽이 넘는 원작을 376페이지에 녹여내 에피소드가 축약되었다지만 중요한 갈래는 모두 녹아있어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유쾌하면서도 가끔은 진중하죠.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 소설로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의 진입장벽으로 인해 원작을 보지 못하는 입장에서 수많은 번역본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삼총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쯤 권하고 싶습니다. 읽고나니 새삼 원작 그대로도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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