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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의 데뷔작 (13일의 금요일 2 : 1981)
"제이슨의 데뷔작 (13일의 금요일 2 : 1981)" 내용보기
이 작품은 전작에 힘입어 저 예산으로 급하게 만들어진듯하다. 국내에서는 개봉도 않은채 비디오로 직행했으니까. 따라서 영화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영화에서 제이슨이 모습을 들어내므로 명실공히 데뷔작인 셈이다. 하지만 뒤에 알려진 하키마스크를 쓴 건장한 사나이가 아니라 자루로 만든 흰 두건을 쓴 조금은 왜소해 보이는 모습이다. 실제 싸움에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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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전작에 힘입어 저 예산으로 급하게 만들어진듯하다. 국내에서는 개봉도 않은채 비디오로 직행했으니까. 따라서 영화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영화에서 제이슨이 모습을 들어내므로 명실공히 데뷔작인 셈이다. 하지만 뒤에 알려진 하키마스크를 쓴 건장한 사나이가 아니라 자루로 만든 흰 두건을 쓴 조금은 왜소해 보이는 모습이다. 실제 싸움에서 밀리기도 하고 비리비리하지만 그래도 제법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막무가내식 살인은 계속 된다.


영화의 시작은 전작과 이어지고 있다는 증명이라도 하듯 전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앨리스가 아직도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장면과 결국은 죽임을 당하는것으로 시작된다. 결국 영화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데 말이다. 크리스탈 캠프릐 공포가 채가시지도 않은 5년후 근방에 새로운 캠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캠핑 교사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제프와 산드라는 연인사이로 친구의 연락을 받고 꿈에 부풀어 멋진 트럭을 끌고 읍내에 도착 친구에게 연락을 하다가 트럭이 견인되어가는 바람에 혼비백산하여 뒤쫓아간다. 하지만 그것은 친구가 팀장 폴과 짜놓은 몰래카메라였던것....


이윽고 팀장 폴의 애인 지니까지 합류함으로써 전원이 다모였고 그 자리에서 폴은 크리스탈 캠프의 전살을 이야기 해주며 아직도 제이슨이 살아있어 이 근방을 배회한다는 이야기를 전하지만 심각하게 듣는 이들이 없었다. 전편에서 자전거를 타고다니며 이지역의 위험함을 알리고 다니던 노인 랄프가 이들을 바라보다가 첫번째로 희생이 된것도 모르고 조교들은 신바람이 난다. 특히 제프와 산드라는 경계문구가 써있는 철조망을 뚫고 크리스탈 캠프쪽을 몰래 다가가보지만 마침 순찰중이던 경찰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왜냐하면 누군가 계속 뒤를 밟고 있었으니까. 경찰이 인기척을 느끼고 누군가를 쫓기 시작한다. 아무리 경찰이라도 혼자서 산속에서 누군가를 뒤쫓는다는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한참을 숲길을 쫓다가 다무너너가는 판자집이 있었고 그 안에는 제이슨의 어머님 목와 입었던 옷이 있었고 다른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는게 아닌가. 하지만 그 순간 숨어있던 제이슨에게 쇠스랑으로 찍혀 죽고 만다. 


저녁이 되어 팀장 폴과 지니 그리고 몇몇은 읍내에 맥주한잔하러가고 세쌍의 연인들이 남는다. 제프와 산드라, 건강미녀와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 운동선수였다가 불구가 된 마크와 그를 좋아하는 비키가 그들이다. 과연 남는게 잘한 일이었는지...   건강미녀를 좋아하던 친구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밧줄에 발이 묶여 나무에 매달리고 그를 구하려 칼을 가질러 갔다온 사이에 그는 목이 잘려버리고 그녀마저 죽고 만다. 제프와 산드라는 다락방에 올라가 사랑놀이 하다가 동시에 창에 찍혀 죽고, 마크는 이마에 도끼를 맞고 죽고 비키 역시 배에 칼을 맞고 죽어간다.


폴과 지니가 먼저 캠프에 돌아와보니 기존 아이들은 없고 핏자국만이 선명해 무슨일이 있었음을 감지한다. 그때 숨어있던 제이슨이 덮쳐 왔으나 폴과 몸싸움을 몇차례 하는 동안 지니는 산속으로 도망가는데 또 그 산속의 판자집에 도착해 제이슨과 맞딱 뜨린다. 그래도 용케 살아남은 지니. 이번에는 지니가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사람이었다.


누군가가 훔쳐보는 듯한 느낌, 죠스가 나타나면 나오는 음악소리처럼 제이슨이 나타나면 그 특유한 음악소리가 소름 끼치게 한다. 1편의 인기에 힘입어 저예산 영화로 급조하여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손해는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이렇게 영화가 이어졌으니 훗날 하키 마스크를 쓴 제이슨이 태어나지 않았을까.






e****2 2016.07.13.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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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3일의 금요일 2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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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3일의 금요일 2 Friday The 13th, Part 2, 1981 감독 : 스티브 마이너 출연 : 에이미 스틸, 존 퍼리, 에이드리언 킹, 커스튼 베이커 등 등급 : R 작성 : 2010.02.19. “고인의 명복을…빌어도 될까요?” -즉흥 감상-      ‘제이슨 연대기’의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노래를 부
"[영화] 13일의 금요일 2 를 보고" 내용보기

제목 : 13일의 금요일 2 Friday The 13th, Part 2, 1981

감독 : 스티브 마이너

출연 : 에이미 스틸, 존 퍼리, 에이드리언 킹, 커스튼 베이커 등

등급 : R

작성 : 2010.02.19.



“고인의 명복을…빌어도 될까요?”

-즉흥 감상-


  

  ‘제이슨 연대기’의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노래를 부르며 밤의 시간을 즐기는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당장 집으로 들어오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있었다는 것도 잠시, 또 다른 누군가가 소년의 발자취를 이어 어느 집을 향하게 되는군요.

  그렇게 앞선 이야기의 핵심을 종합 정리하여 악몽으로 마주하던 여인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 것도 잠시, 꿈속의 ‘그것’에게 습격을 받게 되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무튼, 끔찍한 참사(?)로부터 5년의 시간이 흐른 후. 크리스털호수를 끼고 있는 옆 동네 캠프장에서 지도자를 꿈꾸는 청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계속해서 시설을 정비하게 되고 결국 그들이 지도하게 될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과 함께 죽음으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음에, 그들은 깨어나는 악몽의 전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을 치게 되지만…….



  에. 결론부터 적어보면 그렇게 재미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앞선 이야기에서는 꼬마로 살짝 그 모습을 보인 제이슨이 성인(?)으로 등장해 본격적인 케첩파티를 열기 시작했다는 것은 잠시, 포대기로 얼굴을 가리고 나왔다는 것 까지는 좋았지만 맨얼굴을 노출시킨 것은 생각이 모자란 제작진의 치명적인 실수가 아니었을까 해보는군요.



  아무튼, 위의 즉흥 감상은 앞선 이야기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보다 그 모든 불행을 예견하는 듯 했던 노신사분의 최후를 위한 것인데요. 5년 동안 안녕하셨던 것도 잠깐, 결국 운명하시게 되었음에 참으로 유감스러웠습니다. 그렇다보니 조만간 만나볼 세 번째 이야기는 또 어떤 연결점을 가지게 될지 궁금해 졌는데요. 저보다 먼저 이 시리즈를 달려보신 분! 있을까가 더 의심스러운 발설은 참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으흠. 그래도 단순이 벗기고, 즐기고, 죽이기에 바쁜 이야기였다 보니 무슨 이야기를 더 해보면 좋을까 싶은데요. 앞서 언급한 문제의 장면을 일단 넘기고 나니 그만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데친 두부에 케첩을 뿌려먹으면서 생각했다는 것이 ‘어떻게 제이슨이 먼 곳으로 원정까지 나와 사람을 죽일 수 있었단 말인가?’였는데요. 계속되는 이야기들 중으로 맨해튼에서 우주까지 그 활동 범위를 넓힌다고 하니 지속적인 관찰과 탐구의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앞서 두 작품을 통해서는 ‘제이슨은 크리스털호수를 기반으로 형상화된 ‘물의정령’이다’라는 정의를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는 ‘물과 사념’에 대해서까지 생각을 확장해보는 등 혼란을 느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네? 전혀 진지하지 않은 작품에 왜 그렇게 무게를 얹고 싶어 난리냐구요? 으흠. 글쎄요. 아마도 스즈키 코지님의 작품을 기반으로 ‘물과 사념’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을 보여주신 나카다 히데오 감독님 때문이 아닐까 한다는 것은 일단 밀어두고, 도서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다 Taking the Red Pill, 2003’를 읽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해봅니다. 나름 진지한 것처럼 보였던 액션영화에 대해 각각의 입장으로 작품을 이야기하는 14편의 기록…에 대한 것은 다음기회에 따로 이야기해보기로 하고, 이렇게 지치지도 않고 계속되는 이야기를 마주할 때면 그저 소리 없는 박수를 쳐보는 동시에 ‘왜?’라는 물음표를 떠올리곤 하는군요.



  그럼, 그동안 찾아 헤맨 ‘커플 꼬챙이’를 마주해볼 수 있었지만, 제가 기억하던 장면이 아니었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1149
n*****g 2010.0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