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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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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시리즈의 성공적인 리부트는 다른 리부트를 노리는 많은 영화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타트렉 시리즈의 리부트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다시 한 번 만나야 할 이유를 만들어준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경우에는 리부트를 위한 거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풀어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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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렉 시리즈의 성공적인 리부트는 다른 리부트를 노리는 많은 영화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스타트렉 시리즈의 리부트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다시 한 번 만나야 할 이유를 만들어준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경우에는 리부트를 위한 거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풀어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첫 번째 리부트의 경우에도 세세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스타트렉의 첫 번째 오리지널 극장판의 이야기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은 지구를 향해서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전자구름의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리지널 극장판에서 그 전자구름을 이용해서 스타트렉 시리즈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보여주었다면, 리부트된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는 새로운 리부트의 당위성을 만들어내는 것에 그 전자구름을 이용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스타트렉이 두 번째 리부트 작품에서도 우리는 다시 한 번 오리지널 스타트렉을 찾아볼 필요성을 만나게 된다. 바로 '칸'의 존재가 그것이다. 시간적인 차이와 이야기 흐름의 차이로 인해서 두 작품에서 보여지는 칸의 이야기와 활동들은 차이가 있지만 분명 이 두 작품은 서로 적절하게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지만 말이다.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의 극장판과 리부트된 스타트렉 시리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슷한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만 그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다르다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스타트렉 오리지널 극장판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이미 상당히 나이를 먹은 모습으로 등장을 한다.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커크는 장성의 자리에 올라 제독의 위치에 있으며, 그외의 다른 인물들도 장성이나 영관급의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제 은퇴를 생각하는 모습을 이야기의 시작에서 보여준다. 스타트렉 오리지널 극장판의 시작은 그래서 언제너 커크가 처음부터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첫 번째 극장판에서는 임무 수행을 위해서 임시로 엔터프라이즈의 지휘를 맡게 되며, 두 번째 극장판에서는 제독으로서 교육 항해를 시작하는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시찰을 위해서 탑승했던 커크가 사건에 휘말리면서 엔터프라즈에 대한 지휘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커크는 언제나 그 상황에서 살짝 살짝 젊은이들에 대한 질투 비슷한 부러움을 보여준다. 재미있는 것은 리부트된 스타트렉에서 우리는 바로 오리지널의 커크가 질투하는 나이의 젊은 스타트렉의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바로 우리가 스타트렉의 오리지널과 리부트를 적절하게 이어서 만나봐야 할 필요성을 만들어준다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이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봐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역시 나이를 넘어 꿈을 품고 나아가는 커크와 그 동료들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리부트와의 미묘하고 살짝 살짝 비틀린 이야기는 그러한 중심 메시지를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재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렉의 리부트는 그런 점에서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를 더욱 더 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부분이 있다. 더구나 이 두 번째 오리지널 극장판 '칸의 역습'에서 우리는 극장판에서 생략된 칸의 이야기를 리부트를 통해서 보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흥미롭게 두 영화를 이어서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두 번째 스타트렉 오리지널 극장판에서 우리는 마침내 우주에서의 전투를 목격하게 된다. 더구나 그 장면은 아주 잘 만들어진 잠수함전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꽤나 색다른 우주에서의 전투 장면을 만나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 지금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담백한 전투 장면이 바로 우리가 오리지널 스타트렉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1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