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붐이 거세다. 해리 포터를 비롯하여 반지의 제왕, 그리고 드래곤 라자에 이르기까지. 게임은 더하다. 사실 인기게임 대부분이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의 판타지 작가가 판타지에 대하 저자의 견해와 동료작가들과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사실 나는 판타지를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판타지가 그저 허황된 이야기에 지나지 않다는 편견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저자는 판타지야말로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 반영은 상상력이 아닌 지식에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난장이를 상징하는 요정을 괴물이름에 쓴다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과도한 설정 등은 자격미달이라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반지의 제왕은 가상의 세계이면서도 그 세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동시에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 최고의 판타지 소설이 된 것이 아닌가? 혹시 판타지를 그저 허황된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