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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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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글이 꼭 길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생각나는 사자 성어 몇 개가 있다. 언중유골-말 속에 뼈가 없는 글이 하나도 없다. 촌철살인-길지는 않지만 상대를 제압할 만하다. 임기응변-어쩌면 그렇게 순발력이 있는가? 적재적소-그것도 꼭 필요한 자리에 쓰였지 않은가? 온고지신-지난 날에 대한 비판이 오늘을 바로잡게 할 것이다. 화기애애-'개판'에
"언중유골"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글이 꼭 길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생각나는 사자 성어 몇 개가 있다. 언중유골-말 속에 뼈가 없는 글이 하나도 없다. 촌철살인-길지는 않지만 상대를 제압할 만하다. 임기응변-어쩌면 그렇게 순발력이 있는가? 적재적소-그것도 꼭 필요한 자리에 쓰였지 않은가? 온고지신-지난 날에 대한 비판이 오늘을 바로잡게 할 것이다. 화기애애-'개판'에서는 넉넉히 그런 모습이 보인다. 박장대소-소원대로 스타킹이 된 사람 이야기에서 이럴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더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난 날이라면 쉽게 잊고 덮어 버리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지난 날은 너무 심각한 무게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생각을 접게 하면서도 잊어 버리고 지내는 지난 날을 웃음과 함께 보여 주지만 결코 웃고만 넘길 수 없는 '객담'이다. 역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누구에 의해서 바뀌는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지만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일들이 많이 들어 있는 책이라서 한번 꼭 읽어 둘 만한 책이다.
l****7 2004.07.28.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