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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비트만, 1998년 초등학교 2학년이던 내가 호비스트에서 발간한 '세계 최강의 미 해병대'를 구입하여 읽던 중 책 맨 앞에 나와있는 '강철의 사신'이라는 책의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머리가 좀 커지기 시작한 중2병 시절이 되자 이미 절판된지 오래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강철의 사신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렇게 재발간된 것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한 뒤 읽어내려갔는데, 역시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당시 미하엘 비트만이 배속되있던 독일군의 편제나 탑승했던 돌격포, 티거 전차에 대한 자세한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프라모델 등의 취미를 즐기며 고증에 환장(?)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책이다. 비록 SS에 소속되는 바람에 미하엘 비트만의 전적은 모조리 '존재부정'당하게 되었지만... 그는 전차전에서 결코 잊혀지지 않을 군인 중 한 사람인 것은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