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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라는 이름은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을 통해서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의 작품들을 따로 찾아서 볼 정도의 관심은 없었다.하지만,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하면서 쓴 날카로운 주제의식이 담긴 그의 글들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겼고, 현대문학의 단편집을 통해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사실 헤밍웨이급 작가들의 작품들은 누군가 숙제를 내줘야만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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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라는 이름은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을 통해서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의 작품들을 따로 찾아서 볼 정도의 관심은 없었다.

하지만,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하면서 쓴 날카로운 주제의식이 담긴 그의 글들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겼고, 현대문학의 단편집을 통해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헤밍웨이급 작가들의 작품들은 누군가 숙제를 내줘야만 읽는, 자의보다 타의로 읽는 류에 속한다. 즉 작가의 위상과 분량덕에 고전으로 분류되어 손길이 잘 가지 않는다. '이름은 들어 알지만 읽지는 않아 모르는' 경우에 이런 단편집은 작가와의 거리감을 많이 줄여주는것 같아 유용하다. 

s*****i 2019.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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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헤밍웨이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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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라는 이름만큼이나 독자들에게 익숙한 이름도 없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어린 시절부터 '노인과 바다'정도는 꼭 꽂혀 있는 책꽂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무기여 잘 있거라'정도는 읽지 않아도 그 작가가 헤밍웨이라는 것은 꼭 외워두어야 할 상식이었으니까요. 그런 '이름으로 익숙한 작가'일수록 자칫 오해되기 쉽고, 선입견에 선뜻 읽지 않는 작가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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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라는 이름만큼이나 독자들에게 익숙한 이름도 없을 것 같아요. 우리들은 어린 시절부터 '노인과 바다'정도는 꼭 꽂혀 있는 책꽂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무기여 잘 있거라'정도는 읽지 않아도 그 작가가 헤밍웨이라는 것은 꼭 외워두어야 할 상식이었으니까요. 그런 '이름으로 익숙한 작가'일수록 자칫 오해되기 쉽고, 선입견에 선뜻 읽지 않는 작가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그들의 작품을 읽는 일은 (이미 읽었을 수많은 독자들을 떠올리자면) 언제나 늦은 것만 같고, 부지런히 읽어봐야 나만의 책도 아닐 것만 같은 일말의 변명 같은 불안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그런 이유로 헤밍웨이, 톨스토이, 괴테의 작품을 선뜻 고르지는 않습니다. 그들의 책을 읽는 것은 마치 '계시'같은 무언가가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날이여만 찾게 되더군요. 그들의 작품은 늘 그런 기회를 맞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 무거운 발걸음을 떼고 나야지만 저 끝에 희열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죠)


<노인과 바다>는 성인이 되어서도 몇 번 읽었고, 감정은 그때마다 달랐습니다. 이 수많은 종류의 헤밍웨이가 가득한 '현대문학'의 단편집을 전부 다 읽고나야지 비로소 만나게 될 마지막 작품 <노인과 바다>를 기다리며 부지런히 읽는 중입니다. 

m*******j 2019.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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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단편 모음 중에서 가장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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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끝으로 그동안 힘들게 읽어오던 헤밍웨이 단편집을 완독했다. 노인과 바다의 소년이, 그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나도 울고... 매컴버 씨의 사냥 이야기로 시작해 낚시로 끝난 단편집을 다 읽고 헤밍웨이 연보를 보는데, 그간 읽었던 단편들과 해밍웨이의 삶이 톱니바퀴 아귀 들어맞듯 착착착 끼워맞춰지는 걸 보며 전율이 일었다. 헤밍웨이의 노벨상 수상 연설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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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를 끝으로 그동안 힘들게 읽어오던 헤밍웨이 단편집을 완독했다. 노인과 바다의 소년이, 그 아이가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나도 울고...

매컴버 씨의 사냥 이야기로 시작해 낚시로 끝난 단편집을 다 읽고 헤밍웨이 연보를 보는데, 그간 읽었던 단편들과 해밍웨이의 삶이 톱니바퀴 아귀 들어맞듯 착착착 끼워맞춰지는 걸 보며 전율이 일었다.

헤밍웨이의 노벨상 수상 연설을 읽으며 ˝한 인간이 쓴 글에 담겨져 있는 것들은 당장에 이해되기는 힘들고, 때때로 그런 경우가 있다면 그 작가는 운이 좋은 편이겠지요.˝라고 했는데 독자로서 이해할 수 있는 작가를 만나는 것도, 그 작품을 읽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것도 운이 좋은 거라고 말하고 싶다.

b*******2 2018.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