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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다빈치 코드'가 영화와 소설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그후 비밀단체와 음모론에 관한 도서들이 홍수처럼 마구 나오기 시작했지요....
그런류의 소설이 많으면, 대신 옥석을 고르는데 상당히 힘들게 되는법..
몇권을 실망하거나, 중도포기한 경우가 있어서..
이책도 반은 호기심 반은 걱정으로 시작했는데 말이지요...ㅋㅋㅋㅋ
'톰 에겔란'은 '댄 브라운'이 흠모한 작가라고 하던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작가지만, 알고보니 유명한 작가시더라구요..
'루시퍼의 복음'은 안그래도 궁금했는데...잼나다고 하셔서 조만간 구해서 읽으려구요...
'비외른 벨토'가 처음 등장하는 '요한기사단의 황금상자'도 역시 읽을예정...ㅋㅋㅋㅋ
'비카리우스 필리데이'에 납치된 '모레티'교수
그가 머무는 곳은 희대의 도서관이지요....역사상 모든 희귀도서가 모인곳....
그곳에서 '모레티'교수는 암호해독을 시작합니다..
'모레티'교수의 암호해독장면을 보며...사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장르라..
상당히 흥미로왔습니다...ㅋㅋㅋ 이런류의 암호해독 방법들이 있구나..
남편과 아들을 찾으려는 '안젤리카'와 그녀를 도우는 '비외른 벨토'
그들은 남편의 친구이자, '노스트라다무스' 전문가인 '테오필루스'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에게 '노스트라다무스'와 '메디치가문' 그리고
르네상스가 나은 천재들 '마키아벨리','미켈란제로','다빈치'등의 연관성에 관해 듣게 됩니다..
그들에게 '모레티'교수를 감시하던 '프란체스카 파치'신부가 문자를 보내오고...
두사람은 함정인지 의심하는 가운데...약속장소로 향하지만...
'신부'는 그들과 만나지 못하고 자살하게 되고....
'테오필루스'가 '레기아'와 같은 방식으로 살해당했음을 알게 됩니다..
추적자들을 피해 도망쳐간곳에서 '노스트라다무스'의 편지에서 등장한 반지를 낀 남자...
'도서관의 사서들'이라 불리는 비밀단체의 회원이자
'모레티'교수의 친구인 '베르나르도 카치니'
'베르나르도 카치니'에게 '카이사르'가 '알렉산드로 도서관'에서 옮겨온 '악마의도서관'에 대해 듣게 되지요
그러나 '카이사르'는 그 문서들을 제대로 활용도 못해보고 사망하고...문서들은 로마의 비밀궁전에 묻힙니다
그리고 '카이사르의 보물'로 입으로만 전해지지만..
'템플기사단'이 찾게되지요....그러나 '템플기사단'은 보물을 노린 '필립왕'에게 살해당하고..
'요한기사단'의 손을 거쳐...'카이사르의 보물'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렷고...
그것들이 어디있느냐는 '노스트라다무스의 편지'만이 알수 있다는 것이지요
참..비밀단체가 많기도 많지만....음모론과 전설속의 유물과 문서들이...
대부분 ....현재 실존문서나 유물들, 단체들이 아닌...
기록으로나, 사람들 입으로 전해오며 알려진 사실들이 많지요
그리고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이렇게 소설화 되다보니...ㅋㅋㅋㅋㅋ 어느새 귀에 익숙해져버린......
'템플기사단','언약의궤','성배','현자의서','사자의서'등은 이런류의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니까요..
우야동동...'노스트라다무스'의 암호와 그가 숨기려고 했던 진실...
암호의 비밀...비밀단체와의 대결등이 무척 재미있었지만...
사실 결말이 그다지 맘에 들진 않는데 말이지요....ㅜㅠ
저도 개인적으로 종교가 있고...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는데.....
그 종교를 믿으며 사는 사람들을 너무 한꺼번에 폄하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포라 말할수도 없고...
이건 읽을사람들끼리 논쟁해야되는데...저는 논쟁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ㅋㅋㅋ
그래서.... 소설은 소설일뿐...그렇게 읽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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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누구나 한번쯤은 암호라는 것을 써보기도 한다. 자신이 만들어 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한글을 하나하나 풀어서 쓴다던가 또는 초성만으로 나타낸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그런 간단한 암호를 만들어서 친구들과의 비밀편지도 주고 받고 했던 기억이 한번쯤은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날로그적인 세대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뤼팽의 이야기에서도 암호가 쓰였던 적이 있고 그런 암호들을 통해서 상상의 날개를 펴기에 좋았던 경험이 있다.
뤼팽과 쌍벽을 이루었던 홈즈의 작품중에서도 암호는 등장을 한적이 있다. 어떤 오두막집에서였나 그림으로 표현된 암호를 푸는 이야기가 등장을 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실제로 군대나 다른 비밀 작전에서 쓰는 암호들은 좀더 복잡하겠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암호들도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모를때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표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두어서 누구나 알기 쉽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두었다. 이제 조금 쉬운 암호는 풀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붙기도 한다.
하지만 암호를 푼다고 모든것이 다 해결되지는 않는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만의 은어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직접인 표현보다는 말을 빙 돌려서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해서 아무리 암호를 풀어도 그 사람이 설명하는 것이 무엇인지 못 알아들을 때도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의 예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랬나. 누구나 자신의 해석방법대로 그대로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소위 점을 본다는 것도 그러하지 않을까. 그들이 신과 통한다고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정말 소수일것이고 대부분은 고객들의 눈치를 보거나 말을 이끌어 냄으로 인해서 그들의 과거를 알아내고 그것을 가지고 유추함으로써 미래를 내다본다고 말하는 것, 과거에나 지금에나 예언은 어려운 일인듯 하다.
1권에서 반이상의 이야기들을 교수가 암호를 해독하는것에 쏟아부었다면 이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그렇게 어려웠던 암호가 너무 한번에 훅 풀리는 감이 있다. 고생한 보람도 없이 말이다. 소위 전문가들이라고 불리는 그들은 교수 혼자서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풀어낸 암호를 너무 금세 풀어버리고 그리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조금 아주 조금은 허무하다고나 할까. 그래도 그렇게 하지 낳았다면 너무 암호에만 치우쳐 있어서 이야기가 전개가 어려울 것 같기도 했다. 또 제일 앞 서문에서 잠깐 나왔던 뇌전문 교수를 등장시켜 다른 느낌을 주고 이제 전문가가 등장해서 본격적인 구출을 하기에 이른다. 소위 방위 고등연구계획국이라는 곳에서 나온 대령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미국에 이런 기관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비전문가에 의해서 무든것이 구출되고 끝이 났다라는 것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러운 전개라 생각되어진다.
끝이야 누구나 다 알다시피 모두가 다 잘되고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고 끝났습니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에필로그에 숨겨진 이야기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그 이야기들도 놓칠수 없는 재미이다. 샘터에서 나온 외국소설집 7번인 세이브미를 전에 읽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같은 출판사의 외국 소설선 12번을 읽었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탁월한 작가들을 골라 책을 내는 솜씨가 탁월한 출판사이다. 원래도 믿고 보는 출판사의 책이긴 했지만 외국소설선들 다시 한번 신경을 가지고 나머지 시리즈들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물론 또 한명의 주목할 만한 작가가 생겨 더할나위 없이 기쁜 것도 이루 말할수 없다는 사실이기도 하다. 한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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