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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마음에 늘 품고 있는 또 하나의 고향이 있습니다. 그 곳은 저의 젊음이 묻어 있는 유학생활을 한 '독일'입니다. 이 곳에서 약 10여년을 아이 둘을 낳고 남편과 제 젊음을 보내다 왔지요. 이 그림책을 열자마자 저의 첫 마음은 벌써 독일로 떠나 가 버렸습니다. 지금 이 곳 저의 첫번째 고향에 머물고 있으면서 늘 꿈속에나마 맘놓고 여행가보는 독일의 엣 살던 집, 마을 풍경, 동네 어르신들 우리 집관리인~'볼프강'할아버지,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 양떼를 바라보며 거닐던 오솔길~~ 주인공이 자신의 엣 고향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소중한 풍경들속에서 저도 과거속의 제 2의 고향을 많이 그리워 해 봅니다. 그림이 넘 입체적으로 멋집니다. 독특한 묘사입니다. 연필의 선들이 느껴 지는 그런 그림들이네요. 그림이 맘에 와 닿습니다. 우리네 사람들은 항상 과거속의 자신의 존재을 잊지않고 살아가나 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