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야카 - 장미문신이 있는 여자 자신을 직접 오버홀 해달라 요청한 여자 경계성인격장애 증상을 보이는 여자 레이카 - 엉덩이를 채찍질 당하는 걸 즐기는(?겉으론 그렇게 보여진다) 여자 입이 굉장히 작은 여자 회원제 바 오너의 애인. 그는 그녀를 살려두기 위해 오버홀시킨다. 마키 - 해외여행, 좋은 음식, 좋은 옷들을 경험시켜준다. 그러나 그녀는 sm사이트에 자신을 소개한다. 누군가 내 엉덩이를 채찍으로 때려주세요라고. 거울을 무서워한다. 명함을 직접그린다. ''나''오버홀은 마키에게 삶의 방식을 바꿔줄수있다고 생각했으나, 그 힘은 그녀에게 닿지않음을 깨닫는다. 미유키 - 뮤지션에게 사육당하다. 성기에 피어싱을 하고, 고양이용우리에 갇혀 사육당하다, 나에게 인수된다. 타인에게 관여한다. 남의 생명을 구한 의사는, 그 환자를 구했노라고 스스로 생각하는가? 타인이 타인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구조의 손길을 받는것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무얼 말하고자 하는것인지, 하루종일 매달렸는데, 난 이해하지못했다. 이틀동안 4명의 여자와 섹스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은 왜 달은걸까. 알다가도 모를일. ''나''라는 인물이 꿈을꾸고 있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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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s 4girls - 이틀 동안 네 명의 여자와 섹스하는 법.
하지만 아쉽게도 그 ~하는 법이란 나오지 않는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지만 류의 다른 소설드들에서 자주 나오는 SM, 플레이 그런 표현들 또한 주를 이루고 주인공은 망가진 여자들을 오버홀 해준다.
사야카, 레이카, 마키, 미유키가 그 네 명의 여자이다. 다른 여자들도 많지만 주인공에겐 이 네 명이 특별하다는 듯.
[내가 죽으면 누가 내 장례식에서 울어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고 미유키는 말했다. 그런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나는 생각했다. 자신의 장례식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장례식을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이 딱 한 가지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초반에 장 마다 반복되는 구절이다. 지겨울 정도로 반복된다. 읽다보면 어? 아까 읽었던 덴가? 할 정도로 반복되는 곳이 많다. 또한 남자는 어떤 정원에서 '내일부터 여기에 살겠습니다' 라는 메모를 남긴 미유키를 찾아 헤맨다. 엄청 헤맨다. 이 장면을 왜 넣은걸까 의문이었지만 찾아헤매이는 장면으로 하여금 남자가 찾는 것을 더욱 떠오르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사야카, 레이카, 마키 다들 성장 과저에서 문제가 있었다. 근친상간이라거나, 자기자신의 평가절하 등 그 여자들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감정도,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할 수 있다는 것도 모르는 듯 하다. 섹스는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잠을 자지는 못한다.
미유키에게는 사야카나 레이카나 마키와 다른 점이 있었다. ~ 미유키는 누군가가 자신을 구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안고 있었다. 다른 여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198
'구해준다'라는 말은 뭔가 생색을 내는 것 같아서 좋아하지 않는다 . 차라리 '도와준다'라는 표현이. 어떤 사람이 구덩이에 빠졌을 때 내가 끌어올려 그 사람이 살 수 있다면 살게 된 사람의 입장에선 구원받은 것이겠지만 그것이 내가 구해준것인가?
아마도 나는 자신이 남에게 얼마나 관여할 수 있는가를 알고 싶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은 남을 구원할 수 있다고 하는 환상을 품고 있었다는 말은 아니다. - 272
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환상같은 것이 아니었다. 말로는 표현 못할 이상한 감정이었는데 그저 내가 그 사람에게 관여하고 싶었던 것이었나보다. 그 사람의 삶에 내가 얼마만큼이나 관여해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뭐 그런 류의 마음이었던 것 같다. 나도 내 마음이 뭔지 잘 모른다고, 이 글을 읽으며 이제서야 그 때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 것 같다.
한 여자가 내게 말한 적이 있다. 언제나 누군가 곁에 있어주길 원한다.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지 않으면 죽고 싶어질 정도로 외로워진다. 그러나 그 사람이 내게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무서워진다. 점점 가까워지면 죽이고 싶어진다. - 130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타인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누군가 곁에 있어주길 원하지만 어느 적정 선을 넘어오길 꺼려하기도 하면서. 상처를 받고 치유를 받는다. 그렇게 수신과 발신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