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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이 읽어도 현재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동시이다.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은 잔잔하게 울려 퍼지게 하였고, 어른의 마음에는 크게 요동을 치게 하는 마성의 울림이 느껴졌다. 나의 어렸을 적에 살던 동네와 동네 사람들이 생각났다. 이 동시를 읽고 난 후 딸아이가 엄마인 나에게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 보길래 잠시 옛 생각을 하고 나서 기분 좋게 설명해 주었다. [장마]는 밖으로 놀러 나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눈치 삼단]은 눈치 있게, 눈치라는 내면의 심리를 잘 반영했다. [탈출]은 현재 아이들이 겪고 있는 심리를 완벽하게 대변해 주었다. [영수증]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일을 저질러 버린 아이가 뜨끔해 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다. 삽화도 재미있고 따듯하게 느껴졌다. [곶감]은 곶감을 의인화하여 일일이 귀엽게 잘 그렸다. [누가 더 놀랬을까]는 숨막히는 긴장감을 '얼음'으로 잘 표현했다. [금붕어 바라기]는 아이와 금붕어가 같이 놀고 있는 장면을 잘 나타나 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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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동시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사회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참으로 혼란한 나에게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참 좋은 계기였다고 본다. 겉표지 부터가 탬버린과 파랑새들로 장식을 하고 있어 참 좋은 느낌이었다. 1부터 4부까지 각각의 주제와 함께 쓰여진 시로서 참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동시란 생각이 든다. 동시의 대상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에게도 많은 감성을 자아내게 한다. 제목에 있는 탬버린새는 어린이들의 느낌을 잘 표현해 주었다. 차르르 차르르 차르르 반복되는 음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진다. 이 시집에 있는 시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주제를 가지고 쓰여졌기 때문에 읽으면 읽을수록 읽는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배순아님의 그림 또한 이영애 작가님의 마음을 잘 표현해 그림으로 나타내어 주어 더욱 이 책이 빛나는 것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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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그림은 탬버린 새가 무엇을 말하는지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동시집 또한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떤 동시를 먼저 읽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목차를 차근차근 살펴보다가 <바다도 가끔 빨래를 한다>라는 동시가 궁금해서 책장을 넘겨보니 사사사삭 스사사삭 의성어가 재미있으면서도 생동감이 느껴진다. <장마>는 비 오는 날 밖에 나가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잘 담고 있다. 비가 질겨서 햇살 가위로 잘라주고 싶다는 표현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까마귀가 불쌍해> 동시를 보면 까마귀를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이 느껴지기도 하고, 까마귀를 위한 새 광고도 시인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인상적이었다. <눈 깜짝할 사이>는 흔히 일상에서 볼수 있는 소재로, 동시로 살려 쓴 경험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고, 제목인 <탬버린 새>과 <공사 중> 역시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탈출>을 읽으며 위로받기도 하고 <영수증>을 보며 오랜만에 깔깔 웃어보았다. 가장 따뜻한 밥으로 표현한 <찬밥>은 나를 예뻐해 주셨던 돌아가신 외할머니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고, 자식들 따뜻한 밥 먹이고 자신은 식은 밥 드시던 친정엄마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엄마를 생각하는 시인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뭉클했다. 흙을 만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진수 삼촌> 과 <호미 편지> 의 시 안에서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울컥하기도 했다. 동심을 잘 포착하여 그 안에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동시집 <탬버린 새>. 가족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되고, 이야깃거리가 없어 대화가 단절되고 관계가 어려운 세대가 동시를 통해 어우러져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가족애가 끈끈해지고 더욱 애틋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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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새 #이영애시 #배순아그림 #초록달팽이 대관령 산자락 속 이야기가 동시집으로 나왔습니다. 이영애 시인의 시는 일상의 자연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선물처럼 담아낸 동시입니다. 1,2부는 자연의 모습을 담았고 3,4부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부 바다도 가끔 빨래를 한다.”를 읽어봅니다. 눈이 오거나, 파도가 치거나, 단풍이 드는 각종 계절의 변화는 1년을 마무리하는 요즘 읽어보니 나의 1년 중 눈이 올 때는? 파도가 칠 때는? 단풍이 든 때는? 장마와 태풍은 언제였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2부 누가 더 놀랐을까”는 주변을 관찰하며 보이는 동물에 대해 따스한 시선과 마음이 보이는 시들이 많습니다. “3부 신발강아지”에서는 눈이 온 풍경 속에서 강아지와 사람들의 모습을 나란히 연상해보는 “신발 강아지” “발자국 디딤돌” 이 두시가 재미있는 겨울풍경을 그려냅니다. “4부 호미편지”에서는 아마도 작가님이 살고있는 동네에서 본 사람들을 그려낸 이야기같습니다. 그분들을 생각하며 담아낸 시선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 동네가 십년 후에도 지금 같은 마을로 남아 있을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물기를 머금더니 점점 물방울이 되어갔다. 그래서 이 작은 동네만이 갖고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시로 표현해 보았다. -시인의 말 같이 출간된 우동식 시인의 동시집에서 본 같은 제목을 사용한 작품이지만 산속의 포근한 아침 풍경이 저절로 그려지는 “안개 이불” 같은 제목의 시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책을 보내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주관적이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록달팽이동시집 #동시집 #독서 #독서기록 #책 #문해력 #초등추천도서 #유아추천도서 #bookreview #책으로소통하기 #그림책기록 #북 #북스타그램 #그림책 #그림책북큐레이터 #북스타그램 #서평 |
![]() 탬버린 새 초록달팽이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어릴 때 시를 많이 읽었는데 요즘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시가 많이 없는 듯한데 반가운 동시를 읽어서 어릴 때의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듭니다. 어린이들이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어른이 읽으면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이 드는 게 동시의 특징입니다. 특히 편안하고 그 시와 잘 어울리는 그림이 같이 있어서 읽으면서도 정겨운 마음이 듭니다. ![]() 바다도 가끔 빨래를 한다를 읽어 봅니다. 파도를 보며 마치 빨래를 한다는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밀린 빨래를 다 하려고 돌리고 돌리고 돌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세탁기라는 것이 마치 물로 빨래를 하는 모습을 연상합니다. ![]() 안개 이불 시를 읽어 봅니다. 일요일 아침 산과 나무들 머리카락만 내민 채 두툼한 안개 이불 덮고 늦잠을 잔다는 표현이 정겹습니다. 안개 이불로 잘 자라는 표현이 정겹습니다. ![]() 장마를 읽어 봅니다. 며칠째 비가 오는데 비가 너무 질기게 오니 당면 같은 빗줄기를 해님이 햇살 가위로 잘라 주길 바라는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동시집이라 아이가 읽으면 정서적으로나 자신의 표현력이 향상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자연과 주위 사물을 통하여 동시로 표현하여 아이의 눈높이에 맞도록 상상력을 발휘하여 표현을 잘 한 시라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만 읽을 수 있는 동시를 많이 읽어 아이들의 감성과 문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동시라 생각이 듭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탬버린새 #이영애 #초록달팽이 #리뷰어클럽리뷰 |
![]() 보여주는 시각과 표현들이 좋다. '꼬불꼬불 소나무는 웨이브를 열심히 연습했구나'라는 이야기는 나에게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선물했다. 계절을 나타내는, 그 계절에 찾아보게 되는 계절감을 나타내는 시도 좋아한다. 참, 이과적인 모먼트가 강한 나에게 참을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한 <응시>라는 시는 내 프로필을 차지했다! 주변인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한 응시, 안 읽고는 못배길껄!! 동시는 꼭 아이들을 위한 것은 아닌것 같다. 마음이 무거워질 때, 가진 힘으로 정화되는 기분이랄까? 열심히 사는 삶 속에, 아이들을 위해 접하게 되는 글 속에서 어른도 함께 성장하는 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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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 새 이영애 시, 배순아 그림 초록달팽이 동시집 18. 시인은 본인이 사는 시골 동네를 번쩍 들어 시집 안에 쏙 넣었다. 시집을 읽으면 강릉의 자연환경을 다 볼 수 있다. 바람, 폭우, 산과 들의 풍경이 다 들어있다. 좋은 것보다 위협하는 것들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지만, 경치는 자랑할만하다. 내곡동에서 바라본 대관령 노을은 최고다. 태풍 3 창문 덜컹덜컹 현관문 찰칵찰칵 지붕마저 날려버릴 듯한 거센 비바람 꼼짝없이 집 안에 갇혀 창문 스크린으로 본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몰려오는 태풍 초대하지 않았는데 오는 손님을 불청객이라고 한다. 태풍으로 인해 꼼짝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을 화자의 심정이 이해되고도 남는다. '탈출', '자를라'에는 아이가 하고 싶은 마음과 어른의 마음이 충돌되는 지점이 잘 표현되어 있다. 아이의 욕구를 알면서도 받아주지 못하는 어른과 어른의 염려를 알면서도 자제할 수 없는 아이의 욕구, 두 마음의 대립은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일상일 것이다. 시인은 본인이 사는 동네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 구석구석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시집 한 권을 만들어 우리 앞에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