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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되니 이곳저곳에 책탑이 쌓여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책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구매한 책 등등 책들이 책상이며 바닥이며 여기저기 쌓이네요. 며칠 전, 문득 아이들하고 정리를 해보려고 책장에서 책을 꺼내봅니다. 그런데 정리는 커녕 버리면 안되는 수십가지 이유를 얘기하다 다시 도로 책장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어떻게하면 책 놓을 공간을 더 마련할까 고민이었는데.. 테오필을 만나고 나니 조금은 생각을 바꿔보려고요!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 세상에 있는 책을 다 모을 것 같은 열정으로 책으로 집을 가득 채웁니다. 어느 날 친구의 부탁으로 필요한 책을 찾기 시작해요. 하지만 테오필이 찾는 책은 집 안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다 문득 깨닫죠. 집에 책이 많아도 너무 많은거예요. 거대한 서재에도 침대밑에도 욕실에도 부엌에도 화장실에도 심지어 고양이 발자크의 방석에도..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집도 비슷한 상황일 것 같은데요. 결국 테오필은 책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로 합니다. 벼룩시장도 열고 학교에 기증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없어서는 안될 것 같았던 책들을 비우고 나니 눈에 들어 온 책은 바로 테오필이 찾고 찾던 책이었어요! 많은걸 비우고나니 비로소 보이는 소중함?? 비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책을 모두 비웠지만 테오필은 깨달았어요. 소중한 것은 혼자 가지고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나누었을 때 더욱 빛이 난다는걸요. 그래도 소중한 것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겠죠. 헛헛한 마음 무엇으로 다시 채울 수 있을까요? ?? 근데.. 필리베르라는 친구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요. 책을 숨겨놓은 것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 것 벼룩시장에 살금 나타난 것 책방 옆 카페에서 웃으며 책을 읽고 있는것? 테오필에게 이 순간을 선물하고팠던 큰그림일까요? *제이포럼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선물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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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책을 어떻게 읽고 그 속에 담긴 가치를 찾느냐는 저마다 다르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보면 사람들이 많다. 저마다 읽을 책을 고르고, 읽기도 한다.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한 것이 책을 어떻게 가치롭게 다루느냐이다.
주인공 테오필은 독서를 좋아한다. 집에는 책이 많다. 책여행가, 책탐험가, 수집가라고 한다. 이런 별칭에 맞게 그의 집에는 엄청난 책이 있다. 그러니 집안 곳곳에 책을 보관해야 할 정도가 된다. 집에 키우는 고양이의 방석까지 책이다. 테오필은 세상 모든 주제에 관한 책이 있는 자신의 책꽂이에 대한 든든한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런 테오필에게 변화가 생긴 것은 친구의 전화로부터이다. 마치 문제처럼 물어온 나폴레옹의 개 이, 이에 관한 책을 찾기 위해 테오필은 서재를 샅샅이 찾아보지만 책을 도무지 찾을 수 없다. 테오필은 어떻게 이 책을 찾을까? 이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이야기는 이 과정을 단순하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책에 대한 진짜 정의를 독자에게 묻는다.
책을 읽으면 정보도 얻지만 생각도 많게 한다. 그 속에서 지혜도 얻고 자신만의 철학도 가지게 한다. 책은 사람들에게 읽혀질 때가 그 가치를 가진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으면 더 좋은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잔잔하게 알게 한다. 책이 주는 좋은 것들은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 내용이다.
작가는 이미 우리에게 여러 그림책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그림책도 역시 그 이름에 맞게 좋은 책읽는 시간을 준다. 작가가 가진 특유의 유머스런 내용은 읽는 내내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데 충분하다. 아마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책을 좀 더 가치있게 대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겠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데 역할을 하겠다. 책이 주는 진짜 의미를 이야기로 잘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사람에게 이 그림책을 추천하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출판사 책제공, 개인적인 의견 작성 ![]() |
여러분은 책을 좋아하세요?그렇다면 여러분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요? 뭔가 배우기 위해? 혹은 뭔가 느끼기 위해 일까요? ![]() 저도 책을 참 좋아합니다. 재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저를 다시금 일깨워 주기 때문이지요. 살다 보면 금세 잊고 살아가기 마련인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많은 중요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고 깨닫게 하거든요. ![]() 살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또 어떤 마음은 버려야만 하는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해야 하는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누구에게 고마움을 느껴야 하는지 또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저는 책을 읽을 때마다 늘 조금씩 배우고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살아갑니다. 책은 또 우리의 감정을 어루만져 주어요. 슬퍼할 땐 위로를! 힘들 땐 격려를! 두려울 땐 용기를! 지칠 땐 응원을! 이야기를 통해 나의 감정을 도닥여 주고 부정적인 나의 감정을 사르르 녹여주지요. ![]() 책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가득해요. 혼자 보아도 재미있지만 함께 느낌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은 너무도 행복하지요. 모든 책을 다 가질 순 없지만 좋아하는 책들은 꼭 곁에 두고 싶어요. ★★★★★ ![]() 테오필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중 하나일지도 몰라요. 테오필은 독서광. 책을 정말 정말 사랑하지요.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세상 모든 책을 다 가지고 싶어 해요. 그의 책장엔 모든 주제의 책이 적어도 한 권 이상 있어요. ![]() 어느 날, 친구 필리베르가 나폴레옹의 개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를 테오필에게 물어왔어요. ![]() 테오필은 '유명한 개와 고양이에 관한 책들'을 찾아요. ![]() 그런데 참 이상하죠? '유명한 개와 고양이에 관한 책들'이 있어야 할 자리가 딱 마침 비어있지 뭐예요? 테오필은 수많은 책 사이를 뒤지고 또 뒤졌어요. 그리고 결국 점점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지요. ![]() ♥ "모든 주제의 책을 갖고 있고, 완벽하게 정리해 두었는데 그 한 권을 찾을 수 없다니!" - 그림책 본문 중에서 - ![]() '유명한 개와 고양이에 관한 책들'을 찾기 위해 테오필은 어떤 결심을 하고 무엇을 계횓할까요? 그리고 과연 그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 ![]() 테오필의 책장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책을 버리지 못하고 모으고 있는 제가 떠올랐거든요. 너무 많아 둘 곳이 없어 쌓아두는 모습에 빵 터졌어요. 말 그대로 북 맥시멀 리스트 그 자체였어요. 책을 읽는 것도 사랑하지만 모으는 것도 사랑하나 봐요. 너무 책을 사랑해 책의 모서리를 접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책을 빌려주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던 테오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이미 많은 책에 대해 생각을 바꿔 나눔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감정을 느꼈을지 공감되었어요. ![]() 책을 사랑하는 일이 꼭 책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것, 모든 주제의 책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는 시간이었겠죠? 저도 책을 모으다 모으다 주기적으로 나눔을 열곤 하는데,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보람되고 기분 좋은 일이었기에, 진심으로 테오필의 마음이 깊이 이해되었답니다. ![]() 테오필에게서 책을 사간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들을 분명 테오필이 보았다고, 그래서 행복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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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필을 보며 몇년 전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았지요. 책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고 허둥대다 차분히 책 한 권 한권을 뒤지다보면 발견! 책을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과감하게 나눔을 하고 난 뒤 책장이 깨끗해졌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책장은 좋은 그림책들로 가득~~ㅎㅎ 그래도 책방에 가는게 행복이고 도서전에 가서 작가님들 만나 사인하고 눈맞추며 응원하는 그 시간들이 너무 좋아 안 살수가 없지요. 마지막에 테오필도 책방에 들어가 책방 샀을테고 앞으로 또 사겠지만 꽉 찬 책방을 발견하면 좋은 이웃들에게 소중한 책 나눔을 할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책은 계속 사되 나의 소유로만 머물게 하지말고 나누며 읽다보면 기쁨이 두배가 될거라는 디비드칼리 작가님의 메시지는 역시 작가님답습니다. 그의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곳곳에 보여 보는 재미를 더하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책을너무사랑한테오필#서평단이벤트#다비드칼리글 #로렌조산지오그림#박재연옮김#봄날의곰#신간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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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저도 책을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작은도서관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도서관을 운영하고 난 후 한동안은 개인 소장용 책 구입을 자제했답니다. 그러나 그 버릇이 어디 갈까요? 저도 모르는 사이 한 권 두 권 책이 쌓여가고 있더라고요. 이 책 욕심을 어찌해야 할까요? 그런데 저보다 더하면 더한 강적이 있더라고요. 바로 테오필입니다. 테오필은 독서광입니다. 세상 모든 책을 다 가지고 싶어 했고, 희귀한 책들은 고이 간직했어요. 그러다 보니 테오필의 집 어디에나 책이 가득했고요. 그의 책장에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주제의 책이 적어도 한 권 이상 꽂혀있었답니다. 어느 날 친구 필리베르의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의 개 이름을 물어보지요. 테오필은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을 찾아 책장으로 갑니다. 그런데 그 책의 자리가 비어있습니다. 테오필을 그 책을 찾기 위해 집안을 샅샅이 찾아보지만 찾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깨닫습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책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요. 테오필은 그 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친구의 질문에 답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책을 찾아 여기저기를 뒤지는 테오필의 모습은 마치 저를 보는듯합니다. 빌려준 책의 모서리가 접혀오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저랑 비슷해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테오필의 책을 이끼는 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테오필의 결심이 더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테오필의 행동을 보며 좋아하고 아끼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지만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마지막 반전은 역시 다비드 칼리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테오필의 책 수집과 정리벽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투영했다고 하니 이야기가 더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공감하며 읽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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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맥시멀리스트인가요, 미니멀리스트인가요? 저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맥시멀리스트인데요, 특히 학교에서는 책 때문에 맥시멀리스트에요. 가끔 다른 반 선생님께서 책을 빌려달라고 하시면 찾는데 한참 걸리고는 해요. 여기도 저처럼 엄청난 책 맥시멀리스트가 있어요!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독서광인 테오필은 없는 책이 없습니다. 세상 모든 책을 가지고 있죠.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책을 찾다가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마주합니다. 바로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책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에요. 테오필은 이를 깨닫고는 책을 나누어주기로 결심합니다. 벼룩시장에 팔기도 하고 학교에 기증하기도 하죠. 여러분은 테오필에 공감이 되시나요? 여러분은 어떤 물건을 모으나요? 누구나 모으고 싶은 물건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내가 수집하는 물건을 이 책을 보며 이야기 나누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물건을 나누어 준다면 누구에게 나누어줄지, 단 한 가지의 물건만 남긴다면 어떤 물건을 남길지! 한바탕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추천합니다. #소리샘그림책방 #책을너무사랑한테오필 #다비드칼리 #봄날의곰 #그림책 #그림책추천 |
![]() ?? 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485일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 ??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 ?? 글 - #다비드칼리 ?? 그림 - #로렌조산지오 ?? 옮김 - #박재연 ?? 출판사 - #봄날의곰 표지에는 책들이 가득 쌓여있는 집에 쇼파에 앉아 책을?? 들고 있는 남자가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왜 놀란 표정을 하고 있는 걸까??? 테오필은 독서광이다.?? 책을 정말 정말 사랑한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세상 모든 책을 다가지고 싶어 했다. 테오필을 보니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테오필만큼은 아니지만 새로나온 책이나 귀한 책들을 찾아 구매하는 내 모습... 테오필은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어느 날, 친구 필리베르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는 친구들과 나폴레옹의 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다며 테오필은 알거라며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다고 했다.?? 테오필은 나폴레옹의 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테오필은 개와 고양이에 관련 책들을 찾았다. 그런데 그 책이 있어야 할 자리가 딱 비어 있었다.???♂?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책?? 정말 필요한 책은 왜 눈에 띄지 않는 걸까? 그래서 집에 있는 책을 여러권 구매한 적도 있었다.?? 테오필은 어떻게 했을까??? 책 한권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을 뒤져도 나오지 않자 테오필은 결심을 한다. 자신의 책을 내다 팔기로... 모든 책을 내다 판 테오필의 집은 텅 비워진 책장만 남았다.... 그리고 우연히 눈에 들어온 의자?? 다리 밑... 그토록 찾던 책을?? 발견 했다. 그리곤 책을 다 읽었지만 친구의 질문의 답은 찾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황제는 개를 키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테오필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친구은 왜 이런 농담을 했을까? 이제 테오필의 책장에는 한권의 책 뿐이다. 이 그림책은 독서광의 테오필이 친구의 질문에 대답을 찾기위해 한권의 책을 찾기위해 벌어진 이야기이다 친구는 왜 책 한권을 숨겼을까? 그리고 엉뚱한 질문으로 던졌을까? 테오필이 소중히 여기는 책을 다 파는 모습을 지켜 보기만했을까? 친구의 의도가 너무 궁금하다. 하지만 막을 수 없는 테오필의 책사랑 어떤 책들로 책장을 가득 채울까? ?? 이 그림책은 책을 사랑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읽기를 추천한다. 친구보다도 더 좋아하는 것이 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하면 좋을것같다. 한 가지에만 몰두하고 관계에 전혀 교류가 없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기를 하면 좋을 것같다. @bomnaregom.books @lael_84 #봄날의곰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일1그림책 #신간그림책 #책을너무사랑한테오필 #테오필 #독서광 #짖굿은장난 #초등추천그림책 #벼룩시장 #책한권 |
다비드 칼리는 우리나라 팬들도 많은 세계적인 작가님이세요.저는 이 분 책은 많이 접하진 못했는데요. 이번에 나온 그림책이 그림체도 색감도 포근해서 꼭 보고 싶었어요. 제가 어린이그림책에 진심입니다^^ ??테오필의 서재는 소설가 보르헤스의 말, “만약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처럼 생겼을 것이다.”를 떠올릴 정도로 평화롭고 아늑한 공간으로 그려집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책에서 찾지 못한 해답을 테오필이 어떻게 찾아낼지 내용은 숨겨둡니다. ??누가 읽을까? ㅡ유아부터 성인까지 넑은 독자층을 품고 있습니다. 각 나이대별로 '받아들임' 폭과 넓이가 다를것입니다. 올해는 최초 방한도 하셨어요. 송파 글마루 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하셨답니다. 다음에 또 오시면 저도 반드시 참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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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너무사랑한테오필
다비드 칼리의 작가의 책이라고 해서 정말 많이 기대했던 책입니다. 본인의 캐릭터를 반영한 책이라고 해서 더 궁금했어요. 예스24 책 소개에 들어가면 박재연 번역가님이 다비드 칼리 작가님을 인터뷰한 내용이 있거든요. ^^
이 부분 때문에 궁금했답니다. 책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시 책을 모을까?'가 궁금했거든요. 저는 지금도 아기 때 읽어준 그림책, 제가 좋아서 수집한 그림책들을 싸 들고 이사 다니고, 정리할 때마다 이건 이래서 못 버린다는 꼬리표를 붙이면서 못 버리거든요...ㅎㅎ
책 탐험가이자 수집가, 독서광인 테오필. 집 안 곳곳에 책이 가득합니다. 거실은 당연하고요, 소파에도 잔뜩, 욕실에도 잔뜩~! 저희 아이는 욕조에 책이 있는 걸 보더니 '테오필은 목욕을 안 하나 봐!!!'라며 놀라워했습니다. ㅎ 책 종류가 어마어마한 테오필. 하루는 친구가 '나폴레옹이 기른 개'에 대한 내용을 물어봅니다. 관련 책이 기억나서 찾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보이지 않는 거예요! 집 안 곳곳을 뒤졌지만 결국 못 찾은 테오필.
마침에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린 테오필. 책을 모두 처분하기로 결정해요. 벼룩시장을 열고, 선물하고, 기증까지 하고 나니 책장이 텅 비었습니다. 모든 책이 다 나가고 나서야 마침내 '부러진 의자 다리 밑에 놓인 책 한 권'이 눈에 띄지요. 그 후 나폴레옹의 개에 대한 질문을 한 친구를 다시 만나는데요. 그 친구의 답이 정말 얄미웠답니다. 책에서 꼭 확인하시길 바라요. 아오, 박재연 번역가님 말씀대로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답니다.
책을 수집하고, 아꼈던 테오필을 보면서 저도 집 안 가득한 책들을 다 비워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비워낸 자리는 다시 채워지기 마련이니까요. 테오필이 책을 나눌 때 책을 아껴줄 수 있는 사람,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선택해서 나눔을 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답니다. (다비드 칼리 작가님이 우리나라 사람이었다면 당근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이 등장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봤어요.) 책 읽기 전에 독후활동지를 간단하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 입장에서 단순히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만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독후 활동지를 먼저 살펴보고, 간단하게 질문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독서가 더 풍부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비드칼리 #로렌조산지오 #박재연옮김 #봄날의곰 #봄날의곰출판사 #독서광 #책사랑 #유아도서 #초등도서 #신간도서 #도서소개 #도서리뷰 #도서추천 #그림책소개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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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너무사랑한테오필 #다비드칼리_글 #로렌조산지오_그림 #박재연_옮김 #봄날의곰
아주 공감되는 책을 만났어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을 다룬 그림책이라 읽으면서도 “맞아, 맞아”를 연발하며 읽었답니다.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은 정말 책을 너무 사랑해서 문제가 생긴 테오필의 이야기예요. 어떤 문제일지 짐작이 가시나요? 표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겠지요? 바로 온 집안 가득히 책으로 채워져 있는 게 문제였어요.
사실 저도 책이 점차 늘어나면서 책 보관 방법이 문제가 됩니다. 따로 공간을 마련하여 보관하며 책을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현실적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끊임없이 사들이고 끊임없이 골라내는 작업이 책을 너무 사랑하는 테오필 같은 우리들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집안 가득히 읽은 책들을 쌓아두고 흡족해 하던 테오필이 친구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책을 찾으며 너무 많은 책이 문제라는 걸 인식하게 되고 그 책을 어떻게 처리할까를 고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그 책들의 쓸모를 생각하며 좀 더 유용하게 쓰임받길 바라며 세심하게 나누는 테오필이 참 멋있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마침내 찾을 수 없었던 책을 찾게 된 날, 유일한 책으로 책장에 꽂는 장면과 봄날의 책방 앞에서 책을 다시 살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은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것 같은 장면입니다.
제 생각엔 테오필이 또 필요한 책을 구입할거라 믿어요. 하지만 이전처럼 책장 가득히 책을 채우는 일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미 책은 책장에 꽂혀있을 때보다 필요한 누군가에게 가 닿는 것이 의미 있는 것임을 테오필은 알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