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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하고 화려한 수식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었다. 작가님의 글에는 평범한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픈 것들을 그저 아픈 것으로 버려두지 않는 시선 때문에 삶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사랑을 할 땐 얼마나 깊어질 수 있는지를, 작은 것을 대할 때 얼마나 더 조심히 봐주어야 하는지를 그간의 지친 나에게 친철하게 알려주는 것 같다. 책 속의 당신을 만난 내 삶도 이제 그럭저럭 아름다워졌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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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라는 필명을 가진 김동영이라는 작가의 에세이. <죽도록 사랑받고 싶어서>라는 제목에 이끌려 선택했다. "죽음은 인간의 역사에서 늘 매혹의 대상"이라는 작가의 말마따나 삶과 죽음은 그 유형과 느낌이 어떻든 아주 딱 맞닿아 있다. 그래서 사는 것도 죽는 것 만큼이나 쉽지 않고 죽는 것 역시 사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다시 한번 이 에세이를 들여다보는 이유다. 아주 큰 위로든 적절한 공감이든... 기대하지 않고 글줄을 따라 간다. #사락독서챌린지 #죽도록사랑받고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