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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를 처음 사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책이 읽고싶어서였다. 번역된 1편을 읽고는 2편엔 대체 어떤 내용이 펼쳐져있을까 너무 궁금했더랬다. 사서 정말 힘들고 힘들게 사전 뒤적거리면서 읽었던거라 그런지 잘 이해도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았을테지만 그래도 본편에 대한 애정이 커서 그런지 정말 좋았던 책. 눈물도 찔끔나고 뭐 그런. 두사람의 연애가 가족에게 들키고 그로 인해 힘들어지는 두사람의 이야기. 연상의 다정한, 포용력 있는 연인이라는 캐릭터가 취향에 제대로 직격하는 거라는 걸 확실히 알았던게 이 작품을 통해서였다. 처음 받아들고는 정말 설렜었는데 책이 굉장히 작고 얇아서 깜짝 놀랐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