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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천년대 초반 당시에 반지의 제왕 읽는게 유행이었다. 그 당시 나는 너무 어려서 영화도 안봤고 책도 안읽었다. 그러다 20대가 된 후에 TV에서 하는 걸 아버지와 함께 보게 되었다. 아버지는 반지의 제왕 덕후였는데 TV판 말고도 블루레이니 감독판이니 이것들을 어디서 빌려다가 보시고는 행복해 하셨다. TV 방영을 보던 날 아버지가 아이처럼 신나서 저 당시의 기술력 이야기를 할 때 나는 저 세계관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름 재밌게 보았다. 그러다 30대가 된 지금은 프라임 드라마 힘의 반지를 보고 제2시대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팬들 사이에서는 드라마판은 언급 금지지만 소설을 쓰려는 나에겐 충분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샀다. 거장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자. 나도 언젠가 톨킨처럼 멋진 글을 써보고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