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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어려운 문제를 굉장히 쉽고 간단하게 답변한다. 어떻게 저렇게까지 단정하지?? 싶은데 계속 읽다 보면 나름의 확고한 논리가 있어서 납득이 간다. 그리고 너무나 긍정적이다.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철학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주변에 워낙 비판적이거나 우울증 걸린 친구들이 많아서 이번 삶은 자살이 답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현실 세계에 희망이 없는 게 아니라 삶 자체가 희망이라 멀리 찾으려면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읽는 순간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 같았다. 염세적이고 회의적인 친구들에게 저 구절을 보여주고 싶다. 그게 아니더라도 워낙 흥미로운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어 재미 삼아 읽기에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