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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와 구원만을 바라는 자의 사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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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앙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왔다.   국민학교에 입학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그시절 가장 막역했던 친구와 함께 겪은 일이니 초등학생 때의 일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그일이 있었던 날의 동선은 중학교에서 귀가하는 동선은 아니었고, 초등학교에서 귀가하던 길이었으니까.   초등학교에서 우리집으로 가는 길 가운데 큰 교회가 있었고, 친구와 나는 우리집을 들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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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앙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왔다.

 

국민학교에 입학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그시절 가장 막역했던 친구와 함께 겪은 일이니 초등학생 때의 일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그일이 있었던 날의 동선은 중학교에서 귀가하는 동선은 아니었고, 초등학교에서 귀가하던 길이었으니까.

 

초등학교에서 우리집으로 가는 길 가운데 큰 교회가 있었고, 친구와 나는 우리집을 들러 그 아이에 집으로 가는 동선으로 헤어지곤 했다.

 

초등학생들이 귀가하던 시간이니 아마도 오후의 한 가운데였으리라. 교회쪽에서 나오셔서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아주머니를 보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고, 고사리 손은 아니겠지만 풋내나는 꼬마 녀석들이었더라도 도움이 될만한 아이들의 손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거절 하지 않고 흔쾌히 도움을 받으셨다. 아마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으셨는지 아주머니는 집에 우릴 들이고 오렌지 쥬스 같은 걸 대접해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집은 식탁이 있었고, 식탁 옆 벽지에는 그집 아이들이 써놓은 낙서들로 가득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해외인지 지방에 나가 일하는 집이라는 인상이 남아 있는걸 보면 그 낙서는 편지와 같은 내용들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볼 뿐이었다.

 

아주머니는 어린아이들이 기특했는지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나오라고 권유를 했다. 그 교회는 그 아주머니의 집 그리고 나의집과 아주 가까웠으며, 우리의 등교 및 귀가길을 경유하는 주요한 랜드마크였다. 

 

어느날 주일이 되었을 때 아주머니는 우리집에 찾아와 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나는 동네 친구들과 교회안에 있는 놀이터에서 흙장난, 씨름을 하곤 했으며, 교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숨바꼭질도 해서 교회라는 공간 자체는 익숙했다. 그런데 왜일까?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아이들을 위한 공부나 놀이 등을 하고 싶지 않았다. 두려웠고, 무서웠다. 알지 못하는 대상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과 모르는 사람들로 부터 그분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것 모두가 새롭고 어려운 일이었다. 우리 어머니가 아주머니께 어떻게 얘기하고 돌려보내셨는지는 확인도 하지 않았고, 딱히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어머니는 괜한 얘기를 들먹이며 그 아주머니께 결례를 범하고 약간은 넘어서는 무안을 주는 등의 언사를 하지 않았을지 걱정스럽다. 

 

우리 형의 절친인 형, 나에게도 친근하게 대해주고 웃음이 많았던 그 형을 나는 좋아했다. 목사님의 아들이었던 그 형을 따라서 우리형은 곧잘 교회도 나갔던 듯 하다. 나는 그런일이 없었다. 그 형도 나에게 교회를 나오라고 권유했던 적이 없다.

 

그 이후 내가 가진 교회에 대한 추억으로는 고등학교 시절 신체검사로 일찍 하교한 후 집에 혼자 있을 때 지금 교회들은 성경에 쓰여있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는 전도사 들을 의심없이 집에 들였던 일,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유치원때부터 친구 녀석이 다니는 교회의 연말 송구영신 예배에 가봤던 것, 대학교 복학 후 교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는 친구의 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초대받아 방문했던 기억이 대부분인 것 같다. 

 

여러 조사에 참여하면서 불교식, 기독교식, 천주교식 장례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나의 신념 안에 종교적 믿음이나 신앙은 불이 피어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단정지어 얘기하는 것 조차 사실 의문이기도 하고 신성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 조심스럽다고 느낀다면 신앙 그것 자체는 이미 존재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전단지를 나누어주시는 분들 술집에 방문하며 껌이나 초콜릿을 파는 할머니, 파인애플 과육을 손질하여 파는 착실해 보이는 문신한 젊은이, 망개떡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파는 아저씨 등을 만나도 모른체 하는것 보다 수령하거나 지불하는 것이 즐겁다.

 

그렇게 몰몬교 친구들도 만난 적이 있고, 내가 입고 있는 티셔츠에 쓰여진 영어 문구를 가지고 담소를 나눈 적도 있다. 

 

대학에 갓 입학했을 때 홍대입구역에서 집으로 걸어가던 중 어떤 여성분이 나를 마주보며 걸어 왔다. 수많은 행인이 지나는 시간이었고, 그 여성분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내가 많은 사람의 인생을 손에 쥐고 있다고 했던 것 같고 책임이 크다는 맥락을 얘기하려고 한 것까지만 남아있다. 나는 당황스러움이 있었지만, 무슨 말을 하려는지 호기심이 일었다. 내가 무엇인가를 묻기도 전에 그 사람은 나이가 몇이냐고도 물었다. 학교를 일찍 들어갔던 터라 스무살이 되지 않았던 대학 새내기 시절이었으므로 그렇게 답을 했고, 그 사람은 스무살이 넘으면 자신이 한 얘기가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 보라는 말을 남기고 가볍게 떠나갔다. 

 

제대하고 장보시는 어머니를 쫓아 상암 홈플러스에 갔을 때도, 쇼핑에 쉽게 질려버린 나는 밖에 나와 있었고, 전혀 일면식 없는 사람이 내게 다가와 전화번호를 묻고 제사를 지내자고 한 적이 있었는데, 제사를 지낼 돈도 시간도 없던 때라 그것에 휘둘릴 여건이 안되어 나는 온갖 믿음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듯 하다.

 

공부가 길어지고, 공부의 영역 그리고 과외로 했던 활동 들이 종교와 신앙에 다가가는데 장애는 아니더라도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주변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것 저것을 물어보며 궁금한 것들을 해소하곤 했다.

 

그런 호기심은 계속 늘어 났고, 여러 신앙과 관련된 영화 들도 접하고 익숙함이 늘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갖고 절대자에 귀의한 사람들의 지식과 앎을 쫓을 정도는 못된다.

 

방황과 불안이 많고 이것을 잘 감추고 인내하지도 못하는 성정 탓에 주변의 고마운 분들이 좋은 글과 감정을 선물해 주곤 한다. 나에게는 과분하면서도 여간 즐거운 일이 아니다. 무엇인가 알아가는 것 만큼 쉽게 성취하고 긍정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것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이 책도 그렇게 얻게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따르면 혹은 기독교 신앙에서는 위에 나열한 나의 작은 에피소드들 중에서도 스크루테이프나 웜우드의 속삭임과 유사한 것들이 있다. 동시에 절대자인 주님은 아마도 그것을 이겨내고 그분께서 이야기하는 사랑에 닿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이리라.

 

어디를 놀러가면 꼭 절이나 성당에 들리곤 하는데, 성당에서는 아주 작은 성물을 구입하고 절에가서는 복전함에 보시를 한다. 

좋아하는 형님네 묵을때면 아침에 일어나 씻지도 않고 낙산사에 가는데, 출근 전 낙산사를 매일 같이 산책한다는 형수님이 스님을 만나 들은 얘기로는 기복 자체가 불교적 가르침은 아닌고로 무엇인가 원할때는 불상 앞에 무릎꿇고 절을 하기보다는 왜 그것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걸 전해 듣고서, 내가 왜 이런 고민에 빠지는지 왜 욕심에 천착하는지 그렇게 하지 않게 해달라는 또다른 원함을 바라곤 했다.

우리집에는 가난한 자들의 구원자인 바뇌의 성모님, 축성 받은 기적의 메달, 묵주 그리고 반가사유상이 있으며, 어런저런 기독교 서적과 한두권의 이슬람 인문서적이 있다.

 

믿을을 가지기 두려워하면서도 구원을 원하는 부조리함에 우리집을 방문하는 모두들 가볍게 웃음을 짓는다.

 

어떤 것이든 믿을을 갖지 않은 자가 믿을을 가지기 꺼려하는 이유는 악마의 입에 발린 속삭임과 신앙 그 정점에 있는 절대자에 대한 의심일 개연성이 크다.

 

나는 그런 의심을 품으며 하찮은 나의 존재 자체는 무사하길 기원한다. 절대적인 권능을 의심하면서도 그 만큼 큰 힘에 의지하고자 하는 의사는 논리적이지도 않고 합리적인 인과로도 설명이 되지 아니한다.

 

인간은 그렇게 설계되었으며, 상당히 역설적인 합리를 관념적으로 형성해놓고는 종교적 진리 등에 항거하거나 객관성을 이유로 우월성을 획득하려고 한다.

 

내 삶도 그런 과정과 입증의 노력으로 천착되어 있기 때문에 고난과 불안에서 해방되지 못함을 돌아보게 된다.

 

믿음이 없다면, 성찰이라도 그리고 욕심에 대한 통제와 자발적 헌신에도 거침이 없길 나 스스로에게 바라본다.

s*****g 2022.04.04. 신고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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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존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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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살아계심 존재하심에 대해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니;;;보이지 않아도 믿습니다!하고 억지로라도 믿는것이 믿음이라 생각했는데그런 저를 논리적으로 두 손 들게 만든 책입니다.하나님의 존재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부인할수 없는 확증이 필요하신 분들하나님이 살아계신지 잘 모르겠다 하는 분들믿음생활에 새로운 계기가 있음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은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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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살아계심 존재하심에 대해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다니;;;
보이지 않아도 믿습니다!하고
억지로라도 믿는것이 믿음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저를 논리적으로 두 손 들게 만든 책입니다.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부인할수 없는 확증이 필요하신 분들
하나님이 살아계신지 잘 모르겠다 하는 분들
믿음생활에 새로운 계기가 있음 좋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h******e 2020.12.08.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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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스크루테이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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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루이스는 어릴 때 『사자와 마녀』를 읽고 매료된 이후 가장 좋아하게 된 작가이다. 어른이 된 후에야 『사자와 마녀』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중 하나였다는 걸 알고 뒤늦게 나머지 6편의 이야기를 찾아 읽었지만, 어렸을 때와 다름없이 - 어쩌면 더더욱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최종편인 『마지막 전투』는 서술하고 있는 내용과 비유가 너무나 생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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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루이스는 어릴 때 『사자와 마녀』를 읽고 매료된 이후 가장 좋아하게 된 작가이다. 어른이 된 후에야 『사자와 마녀』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중 하나였다는 걸 알고 뒤늦게 나머지 6편의 이야기를 찾아 읽었지만, 어렸을 때와 다름없이 - 어쩌면 더더욱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최종편인 『마지막 전투』는 서술하고 있는 내용과 비유가 너무나 생생해서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현상을 왜곡할 수 있는지, 왜 우리가 같은 장면을 놓고도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게 되는지를 두려운 마음으로 곱씹어보게 만들었다. 아울러 '빨리 천국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최초의 책이기도 하고...

  내게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문학 작가로 각인되어 있던 C.S.Lewis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유튭을 보다가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아직은 초보 악마인 조카 웜우드에게 삼촌이자 '부서 차관'이라는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이런저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쓴 편지를 모아놓은 형식의 작품이다. 악마가 담당하는 인간을 '환자'라고 일컫는다든지, '원수'라는 단어가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지옥의 악마를 가리켜 '저 아래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 등 몇 가지 용어가 무척 낯설고 헷갈리기는 하지만, 그 잠시의 혼란을 넘기면 우리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곱씹어보게 만드는 예리한 통찰이 가득하다. 

  신기한 것은, 이 작품이 쓰여진 시기는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던 무렵이었음에도 담겨있는 내용은 현재 21세기에도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는 점이다. 믿음의 경건성, 가까이 있는 실존 이웃과 먼 상상 속의 대상에 대한 이율배반적 감정, 가족 관계 속에서의 갈등, 교회의 본질,... 어쩌면 인간관계의 속성이란 변치 않는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런 영속성을 절묘하게 짚어낸 것이야말로 명작의 조건이 아닐까?

 

YES마니아 : 로얄 h******e 2022.07.2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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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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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 작가를 좋아한다 뭔가 한국의 이어령 같다는 느낌이 있다. 완전하게 불신자였다가 결국 하나님을 믿은 그들의 믿음에 대해서, 크리스찬으로써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책은 몇년 전에 읽었는데, 현대카드 민희진 케이팝 라이드 토크쇼에서 이 책이 언급되었기에 한번 더 읽고 싶었다 민희진이 크리스챤인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민희진이 하는 말 모두가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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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 작가를 좋아한다 뭔가 한국의 이어령 같다는 느낌이 있다. 완전하게 불신자였다가 결국 하나님을 믿은 그들의 믿음에 대해서, 크리스찬으로써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책은 몇년 전에 읽었는데, 현대카드 민희진 케이팝 라이드 토크쇼에서 이 책이 언급되었기에 한번 더 읽고 싶었다 민희진이 크리스챤인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민희진이 하는 말 모두가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훗날에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궁금하다. 그녀가 말한 것처럼 정의가 살아있고, 하나님이 살아있다면, 몇 년후에 케이팝을 사랑하는 대중들은 알게 되겠지?? 이 책은 팡세와도 비슷하다 - 모든것이 쉽고 희화화 되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조용하고 진지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힘 - 민희진은 이걸 현타의 시간, 이라고 말했는데, 말을 참 잘 한다고 생각했다. 2024년이 얼마 안 남았는데, 나에게도 스스로 현타의 시간을 조용하게, 되돌아봐야겠다.  - 읽기 어려운 책들은 일단은 전자책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귀로 들려지는 책들이 결국 눈으로 다시 읽혀질꺼니까!! 
j****k 2024.11.0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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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이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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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이프의 편지  읽고 싶었던  멋진 책입니다~~~^^ 읽는 내내 감동이 ~~~  앞으로도  좋은 책을 찾아 읽고 싶어요~~ 항상 마음 속에  새기며  삶을 살아갈 수 잏는 지혜를 주는 책  나의 삶에  희망 과  사람에 대한  믿음을  주는 책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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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이프의 편지  읽고 싶었던  멋진 책입니다~~~^^ 읽는 내내 감동이 ~~~  앞으로도  좋은 책을 찾아 읽고 싶어요~~ 항상 마음 속에  새기며  삶을 살아갈 수 잏는 지혜를 주는 책  나의 삶에  희망 과  사람에 대한  믿음을  주는 책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j****1 2024.10.0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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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를 다시금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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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 지음 개정판(서울: 홍성사, 2018)     다시금 곱씹어보기 위해 읽게 된 책은 어느새 개정판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처음 읽었던 그 느낌과 지금의 나에게는 어떤 다름으로 다가올까. ‘신앙의 순전함’과 ‘Mere’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기독교를 어렵게 생각한다면 복잡다단하지만 간단히 생각한다면 예수님 하나만 남는다고 생각하였던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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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C.S. 루이스 지음 개정판(서울: 홍성사, 2018)

 

  다시금 곱씹어보기 위해 읽게 된 책은 어느새 개정판으로 변화되어 있었다. 처음 읽었던 그 느낌과 지금의 나에게는 어떤 다름으로 다가올까. ‘신앙의 순전함’과 ‘Mere’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기독교를 어렵게 생각한다면 복잡다단하지만 간단히 생각한다면 예수님 하나만 남는다고 생각하였던 나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주는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라디오를 통해서 대중을 대상으로 강연했던 내용을 1950년대에 3권의 책으로 출판했던 내용을 묶은 것이며, 대화의 형태에서 글의 형태로 문체의 변화가 이루어진 녀석이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1부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2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3부 그리스도인의 행동

4부 인격을 넘어서, 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첫걸음

 

  먼저, 1부에서는 인간 본성의 법칙, 도덕률과 자연법을 다루며 2부에서는 종교에 대해서 특별히, 범신론과 이신론을 비교 대상으로 선택하여 이와 다른 기독교를 들여다본다. 3부에서는 도덕의 세 요소(사회적, 개인적, 보편적)를 기준으로 살펴보며 조금 더 나아가서 기독교의 덕목을 일곱 가지로 다룬다(네 가지 기본 덕목: 분별력, 절제, 정의, 꿋꿋함; 세 가지 신학적 덕목: 믿음, 소망, 사랑). 4부에서는 bios와 zoe라는 헬라어를 통해서 생명에 대한 차이를 다루며 삼위일체에 대한 저자만의 비유(예: 양철 장난감 인형, 1차원부터 3차원까지의 이해 등)로 설명을 더한다.

 

  벌써 반세기 이상이 지난 책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던져주는 함의는 새롭다. 또한, 인간 사회의 발전에 의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 삶에게 주어지는 질문을 보게 된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발견하는 것은 앞으로 몇 번의 세기가 더 흘러가도 변함없는 방식이지 않을까. 스스로 찾아가서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일반인들이 바라보기에 그리스도인이라면 달라진 삶의 모습을 보여야 하고 무언가 따라야 할 만한 매력적인 모습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이 말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가난한 자를 위해 오신 예수님의 모습과 이를 싫어하는 바리새인들의 모습도 그려낸다. 과연 나는 예수님이 필요한 존재일지 혹은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일지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회개는 장난삼아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100~101p

 

  결국,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는 것은 진심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처럼, 중심과 말이 상이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라고까지 해석할 수 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과 지금 우리 옆에 계신 성령님까지 믿는 것이기에 그렇다.

 

  다시금 순전한 기독교를 생각해 본다. 처음 읽게 되었던 그때보다 더 신앙심과 지식이 쌓여졌는지, 아니면 그대로인지 혹은 더 부족한 모습이 되었는지. 그리고 기도하게 된다. “부족한 저를 주님의 손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가벼운 멍에를 짊어지고 갈 수 있도록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떠할지 권해 드린다.

YES마니아 : 로얄 d****o 2020.04.0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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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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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가 보내는 31통의 편지ㅡ1️⃣ 악마의 시선으로이 책은 경험 많은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자신의 조카이자 풋내기 악마인 웜우드에게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충고하는31통의 편지다..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인간을 우리쪽(지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흥미로운 점은 이 모든 이야기는'악마의 관점'에서 전개된다는 것..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던 행동들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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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루테이프가 보내는 31통의 편지



1️⃣ 악마의 시선으로


이 책은 경험 많은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자신의 조카이자 풋내기 악마인 웜우드에게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충고하는

31통의 편지다.


.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인간을 우리쪽(지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


흥미로운 점은 이 모든 이야기는

'악마의 관점'에서 전개된다는 것.


.


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던 행동들이

악마에게는 '절호의 기회'로 묘사된다.



2️⃣ 악마의 신앙과 도덕, 심리학


작가는 단순히 

종교적 교훈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


인간이 어떻게 스스로를 속이고 합리화하며

점점 진실에서 멀어지는 지를 

냉정하게 보여준다.


.


신앙이든 인간관계든 

진심보다 형식에 머무를 때.

이미 악마는 마음속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다.



3️⃣ 너를 아끼는 스크루테이프 삼촌이ㅡ


악마 조카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스크루테이프 삼촌의 편지를 읽다보면

오히려 선함과 진실의 가치가

더욱 또렷해진다.


.


그들의 음모와 유혹은 정교하지만

그 속에 숨은 의도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구원의 길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는

1961년판 서문이 수록되어 있다.


.


🍁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디언'지에 연재되었다고 밝힌다.


.


🍁


전쟁의 혼란 속에서 작가는

인간 내면의 싸움을 '악마의 편지'라는

형식으로 풀어내며 가장 현실적인 악은

바로 인간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


🍁


읽는 내내 악마 삼촌 스크루테이프의 말에

동화되곤 했다. 그의 말은 그럴듯했고 

논리적이였으며, 때로는 다정하게 다가왔다.


.


🍁


하지만 "좋아, 잘했다"라는 말이 등장할 때마다

악마가 보내는 찬사라는 사실을 깨닫고

번뜩 정신이 들었다.


.


🍁


이 책은 악이 얼마나 교묘하게 일상 속에

스며드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다.


.


🍁


기도와 믿음, 사랑조차도

감정의 변화, 자만, 습관에 의해

왜곡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


🍁


<스크루테이프의편지>는 

인간 타락의 순간들을 다루지만

그 속에서 오히려 삶을 진실되고 선하게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보이지 않는 유혹 속에서도,

흔들림 속에서도 

진실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인간을 구원으로 이끈다!




✨️✨️책 속 문장✨️✨️


🔖제일 좋은 방법은 과학서적 따위는 아예 읽지 못하게 하면서 '그런 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그럴듯하고 막연한 느낌만 할수록심어 주는 거지.-p.19


🔖가장 중요한 건 환자가 어떤 것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게 막는 일이다. 이 새로운 회개에 대해 아무리 생각을 많이 한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전혀 문제 될 게 없어.


🔖상상과 감정이 아무리 경건해도 의지와 연결되지 않는 한 해로울 게 없다. 어떤 인간이 말했듯이, 적극적인 습관은 반복할수록 강화되지만 수동적 습관은 반복할수록  약회되는 법이거든. 느끼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질수록, 점점 더 행동할 수 없게 될 뿐 아니라 결국에는 느낄 수도 없게 되지.-p.81


🔖거의 모든 악은 미래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감사는 과거를 바라보고 사랑은 현재를 바라보지만 두려움과 탐욕과 정욕과 야망은 앞을 바라보지. 혹 정욕은 예외일 거라고 생각지 말거라. 현재에 쾌락을 느끼는 순간, 죄(우리의 유일한 관심사인)는 이미 저질러져 버린 상태가 된다구.-p.90


🔖이 일이 어떻게 일어나느냐 하는 문제는 조금도 어려울 게 없지. 원수는 인간들이 자유롭게 미래에 기여하는 바를 미리 내다보고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의 '한없는 현재' 속에서 지금 보고 있는 것이거든. 어떤 사람이 무언가 하는 걸 지켜보는 것과 그 무언가를 하도록 강제로 시키는 것은 확실히 다른 일이다.-p.160



YES마니아 : 로얄 s******7 2025.10.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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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 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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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사람들한테 그렇겠지만 이 책의 앞부분은 기독교 이야기가 아니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 읽을 때 철학책인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철학책을 싫어 해서(현학적이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쉽지 않기 때문) 읽는 데 고생을 좀 했다. 중간부분부터는 기독교 이야기가 나온다. 필자는 무신론자이며 만들어진 신도 읽을 예정인 사람으로 저자의 관점에 동의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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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사람들한테 그렇겠지만 이 책의 앞부분은 기독교 이야기가 아니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 읽을 때 철학책인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철학책을 싫어 해서(현학적이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쉽지 않기 때문) 읽는 데 고생을 좀 했다. 중간부분부터는 기독교 이야기가 나온다. 필자는 무신론자이며 만들어진 신도 읽을 예정인 사람으로 저자의 관점에 동의는 하지 않는 바이다.(기독교를 정당화하고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논리를 그 쪽에 맞춰서 피기 때문). 그러나 세상에는 여러 종교, 여러가지 관점들이 존재해 살아가면서 확증편향에 치우치기 보다는 이런 것들을 통해 사고의 깊이를 넓히고자 한다.

d*******8 2022.07.19.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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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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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다시 쓰라고 하네? 왜 그럴까?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와닿는게 좀 많았다 편지에서 하지 말라는 것과 하라는 것 그 차이의 비교를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대놓고 하지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세상과 저 세상과의 다른 면을 알 수 있다 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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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다시 쓰라고 하네? 왜 그럴까?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와닿는게 좀 많았다 편지에서 하지 말라는 것과 하라는 것 그 차이의 비교를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대놓고 하지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세상과 저 세상과의 다른 면을 알 수 있다 분명하게!
j****k 2024.1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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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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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는데 왜 다시 쓰라고 하는 거지? 블루투스 키보드 온오프를 제대로 인식 못하는 예스24 -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좀 고쳐주세요!! 네?? - 예스24가 알라딘보다 나은 점도 있고 고칠 점도 있는데, 나은 점 중에 하나가 리뷰 쓰면 포인트 주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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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는데 왜 다시 쓰라고 하는 거지? 블루투스 키보드 온오프를 제대로 인식 못하는 예스24 - 이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좀 고쳐주세요!! 네?? - 예스24가 알라딘보다 나은 점도 있고 고칠 점도 있는데, 나은 점 중에 하나가 리뷰 쓰면 포인트 주는 거니까요!! 
j****k 2024.11.0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