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어 낸 토리할멈과 숲속 친구들 이야기 가을에 뒷산에 올라가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도토리 때굴때굴 구르는 도토리 한알에 까르르 웃고 한알이라도 주우면 보물처럼 소중히 들고 다닌다 아마도 작가님은 이기심으로 도토리를 한가득 수확해오는 사람들을 보고 추운 겨울을 날 숲속 동물들의 배곯이가 걱정되어 동화를 쓰게 된듯 하다 집채만한 커다란 도토리를 발견한 배고픈 숲속 동물들은 도토리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 과연 곰 멧돼지 다람쥐 어치 토리할멈 중 커다란 도토리를 차지할 동물은 누구일까 도토리가 작은 동물들의 겨울 양식이라는 걸 알고 나서는 아이들과 밖에서 도토리른 줍더라도 마지막에 꼭 던져주고 나온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대화를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 함께사는 세상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초록초록하던 산이 울긋불긋해지면 산 길 따라 볼 수 있었던 도토리들,분명 나무에서는 많이 달렸었는데 왜 길에는 없을까? 궁금했었다. 여러 동물 친구들이 사랑하는 도토리들이 인간들의 욕심에 의해 볼 수 없었다니... 첫 장을 보고, 놀이 삼아 주워왔던 도토리들이 생각났다. ![]() 세상에서 가장 큰 도토리를 줍기 위해 동물들과 토리 할멈의 경주 장면도 참 재미있었다. 데굴데굴, 죽을 똥 살똥, 두다다다 등 의성어, 의태어 표현이 많아서 글을 풍부하게 읽거나 쓰기 시작하는 연령에게 아주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커다란 도토리를 욕심껏 혼자 차지하기 보다는 함께 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현명한 지혜를 발휘할 때는 무릎을 탁! 치기도 했다. 도토리를 볼 때마다 도토리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떠올랐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내가 얼마나 인간 기준의 시각에 익숙한 채 살아왔는지 체감하게 되었다.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임을 다시 생각해보고, 함께 더불어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커다란도토리#차영미#이해정#한울림어린이#가을#도토리#공존#의성어#의태어
|
모두 불러서 맛있게 나눠 먹어야겠다! 숲속에 딱 하나 남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토리. 배고픈 친구들과 토리 할멈은 이 도토리를 어떻게 나눠 먹을까? 배고픈 친구들은 많은데 도토리를 딱 하나. 우리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혼자 먹을 때보다 나눠 먹을 때의 기쁨을 알게 하는, 야생 동물들이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를 보호하여 자연과 공존해야 함을 강조하는, <커다란 도토리> "도토리는 숲속 동물들의 양식입니다." #커다란도토리 #한울림어린이 #차영미 #이해정 #나눔 #공존 |
|
표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부드럽지도 않고 뭔가 동심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다들 도토리를 쟁탈하려는 모습이 흡사 아이들 여럿이 모여 맛있는 것을 서로 차지하려는 리얼한 상황의 연출? 이라는 생각이 들며 첫 장을 넘겼다. 간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도토리를 가운데 두고 스포트라이트는 모아져 있는데, 동물들이 다들 군침을 흘리며 먹기위해 눈치를 살피고 있다. 자~ 이야기가 시작되기 한 장 전! 사람들이 자신의 몸집보다 큰 자루에 도토리를 싣고 산에서 내려온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이지만 저 많은 도토리를 지고 내려오다니... 남은 동물들이 걱정이 되지도 않나보다 싶다. 오직 옆에 몇 알의 도토리를 주운 토리할머니만 숲 속 동물들을 걱정하고 있는 장면이 안타깝게 구석에 보였다. 숲에 하나 남은 큰 도토리는 곰보다 크고 할머니보다 몇 배나 더 큰 도토리였다. 동물들은 배가 고파서 도토리를 바라보며 서로 먹기 위해 눈치를 보고 있다. 도토리 쟁탈전인가 보다. 누가 가지게 될까? 아니지... 동화니까 나눠먹나 보다. 라고 생각할 즈음 누군가가 땅에 심자고 한다. 그제서야 동물들을 다시 보았다. 다람쥐와 멧돼지는 상처투성이이고, 곰도 붕대를 감고 있다. 사람들 짓이구나, 얘네들이 못 살 만큼 괴롭힌게 사람이구나 싶었다. 결국 땅에 심은 도토리를 다 함께 돌보고 다함께 먹을 만큼 도토리를 수확하는 해피엔딩이었다. 세상에 먹을 것이 많다고 해도 모두가 부유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배 부를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많은 도토리가 아니라 도토리를 돌보고 가꾸듯 서로를 돌보고 나누는 그 마음이 모두를 살게 하는 것이다. 커다란 도토리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누고 살기 위해 한 동물들의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 사는 세상도 이러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따뜻함이 가득 퍼지는 책이다. 서로 보듬고 위하는 마음이 결국에 이기는 세상이길 바라며... |
|
"아이구, 그 많던 도토리는 다 어디로 갔누. 숲속 아기들은 이 겨울 뭘 먹고 사나." 토리 할멈의 말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도토리, 딱 하나 남은 그 도토리가 달려있는 도토리 나무, 그 아래에 모여 있는 동물 친구들에게로 자연스레 시선이 모이게 합니다. 그러게요. 그 많던 도토리들이 없으니 침을 꿀떡꿀떡 삼키는 이 아기 동물들은 무얼 먹고 살아야 할까요? "이 세상에 딱 하나 남은 도토리를 먹으면 돼!" "엄청 크니까 배가 부르겠다" "정말? 그럼 그걸 먹고 나면 이제 굶어야 할까?" 궁금함을 가득 안고 다음 장으로 책장을 넘기자 이런! 하나 남았던 그 도토리가 떨어졌어요. 끝도 없이 데굴데굴 굴러가네요. 큰 바위에 멈춰선 도토리를 서로 가지려고 큰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동물 친구들은 하나 남은 이 소중한 도토리를 어떻게 할까요?? 산.불.조.심 새빨간 글씨로 써있던 가을 겨울 등산로 입구에 언제부터인가 도토리 줍지 마세요. 다람쥐에게 양보하세요. 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그 문구가 이제 전혀 낯설지 않은 요즘. "내 도토리, 내 도토리!"를 외치는 아기 동물들의 모습에서 그리고 도토리를 가장 좋아하는, 도토리가 꼭 필요한, 숲속 동물들만을 위한 도토리 요리를 하며 활짝 웃는 토리 할멈의 모습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아지는 그림책.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중저학년 학생들에게 모두 추천합니다~ |
|
사람들이 토도리를 다 주워간 산 속, 하나 남은 왕도토리가 빨리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동물들과 토리 할머니. 처음에는 서로 토토리를 차지하려고 다투지만, 더 많은 도토리를 얻기 위해 왕도토리를 심기로 결정한다. 정성을 다해 왕도토리를 가꾼 다음 해, 드디어 왕도토리들이 많이 열리게 되고, 동물들은 먹이 걱정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다. 토리 할머니도 숲속에 도토리 전문 음식점을 차려 동물들에게 맛있는 도토리 음식을 대접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산에 가면 ‘산에서 도토리 주워오지 마세요’는 현수막을 종종 본다. 사람들이 도토리를 싹 주워가 숲 속 동물들이 먹을 도토리가 없어짐에 따라 특히 다람쥐 같은 동물들이 생존에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 기사에 의하면 무분별한 도토리 채집은 민가나 도심에 멧돼지 출몰이 늘어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한다. 해를 걸러 열리는 도토리가 흉년일 때는 멧돼지 출몰 수가 늘어나지만, 도토리가 풍년일 때는 산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내용이다. 또한 부분별한 채집이 계속 될 경우 50년 내 도토리는 씨가 마른다고 한다. 한 지자체는 도토리 저금통을 만들어 주워온 도토리를 다시 수집해 자연에 다시 뿌려준다고도 한다. 예전에는 도토리묵이나 무침을 먹게 되면 그냥 맛있게 먹었을 뿐, 동물들의 생존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도토리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고, 어떻게 하면 동물과 함께 공존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 것 같다. |
|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책이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열매 도토리! 숲 속에 가장 큰 도토리를 서로 가지려고 동물들과 토리할멈은 투닥거린다. 그러나 어치가 도토리를 땅에 심자고 제안한다. 토리할멈은 좋은 곳을 알고 있다며 커다란 도토리를 옮긴다. 굴리고 힘들게 옮기다 포기하려고 할 때 토리할멈이 배낭 속에서 도토리를 꺼내 나누어 준다. 동물들은 도토리를 먹고 다시 힘을 내어 도토리를 옮긴다. 큰 웅덩이를 함께 파고 물도 주고 거름을 주어 마침내 커라단 도토리가 주렁주렁 열린다. 도토리를 수확하여 많은 동물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 토리할멈은 도토리로 식당을 열어 숲속 동물들에게 맛있는 도토리 음식을 나누어준다. 이 책을 통해 숲속에서 도토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여러 동물들의 먹이이기 때문에 도토리가 풍족하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이 오염되어 도토리가 줄어들고 사람들도 무심코 도토리를 주워간다. '도토리는 숲속 동물들의 양식입니다.'라는 작가의 말이 와닿는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책을 읽고 동물들의 먹이를 어떻게 지켜줄 것인지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
|
가을의 어느 날 산 아래로 굴러가는 커다란 도토리를 곰, 멧돼지, 다람쥐, 어치, 그리고 할머니가 발견하고 쫓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로 자기것임을 주장하며 말 다툼이 시작되었을 때 어치가 제안한다. "도토리 나무가 자라면, 이렇게 커다란 도토리가 수없이 많이 열릴 거야!” 이 말 한마디에 동물들은 언제 싸웠냐는 듯 의기투합하게 된다. 도토리를 심을 웅덩이를 크게 파고 씨를 넣고 흙을 덮고 거름(?)도 주고 결국 커다란 도토리가 엄청 많이 열리게 되고 다양한 요리를 해서 양식으로 활용하고 다른 동물들에게도 나눠주면서 모두가 행복해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림도 내용도 풍성하여 가을 느낌을 물씬 느끼게 된다.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하면서 무심코 신기해서 주워오거나 캐오는 작물들이 야생 동물들의 먹거리임을 생각함이 필요하다. 오죽 했으면 굶주림 채 민가에 내려오는 야생 동물들을 뉴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현재이다. 제로섬 게임처럼 누군가의 행복이 다른이의 불행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숲 속 동물들의 양식인 도토리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야생 동물들의 양식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
|
<커다란 도토리> 그림책은 표지부터 면지 속표제지 등 그림을 꼼꼼하게 보면 더 많은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 작품이다. 깊어가는 가을 날 산 속 도토리들은 등산객의 커다란 가방 속으로 들어가버린다. 그 가방의 크기를 그림으로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나 하나쯤이야'로 도토리를 가져가면 정작 숲속 동물들의 먹거리는 없어진다. 어쩔 수 없이 배고파 마을로 내려가면 봉변을 당하기 일쑤다. 넉넉하고 인심좋고 지혜로운 토리 할멈으로 인해 마지막 남은 도토리는 심어져서 더 큰 나무가 되어 많은 동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토리 할멈은 산에 살지 않은 다른 동물들도 집으로 초대하여 많은 음식을 대접한다. 일방적으로 빼앗기기만 하는 자연에게 우리는 이런 넉넉한 인심을 언제 돌려줄 수 있을까? 빼앗지나 않아야 할텐데 인간의 탐욕을 위해 모든 것을 빼앗기는 자연에게 이 즐거운 그림책 앞에서도 숙연해진다. 유쾌하고 즐거운 토리할머니와 동물들_ 작가님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잘 전달 될거 같다. |
|
동물들과 한 할머니가 커다란 도토리를 안고 있는 표지를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을 펼쳤다. 도토리로 요리대회를 하는 이야기일까? 어쩌다 커다란 도토리가 생겼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반가운 소재다. 도토리가 반드시 필요한 동물들의 도토리가 사라졌다! 범인은 바로 사람들. 도토리가 없는 상황에서 커다란 도토리 하나만 남는다. 바로 먹자며 서로 다투는 동물도 있었지만, 어떤 동물이 아이디어를 낸다. 도토리를 심어 보자! 도토리를 잘 키우기 위한 동물들의 협력과 노력이 시작된다. 동물들이 마지막 도토리를 땅에 심어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은 희망과 지혜를 보여준다. 커다란 도토리를 바로 먹어도 행복하긴 하겠지만 기다림 후에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커다란 도토리 나무를 키운 것은 협력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가을에 열린 도토리를 나누어 먹는 장면은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해준다. 함께 노력하여 얻은 결과물을 나눌 때 그 기쁨은 더 커지는 법이다. 아이들이 커다란 도토리 이야기를 통해 사람으로써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