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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서구화되는 입맛 때문에 식단자체도 서구화되어버려서인지 멀어지는 나물밥상을 볼수 있다. 우리집 또한 아이들이 나물보다는 육류를 선호하기에 김치에 육류가 있어야지만 좋아한다. 그 계절에 맞게 우리의 산과들에서 나오는 신선한 야채로 밥상을 차리는 것이야말로 맛과 건강에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의미로 만나게 된것이 이책이다. 나물을 너무 맛없이 요리해서 우리식구들이 멀리한것은 아닐까? 이런 나물들을 다듬과 보관하고 요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의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싶은 맘에 나물 요리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본다.
그 계절에 맞게 채취하는 각종나물들 보는 것 만으로도 입맛을 돋아주는 것이 있는 가하면 그렇지 못한것들도 있다. 아마도 제대로 된 요리법을 모르기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씀바귀처럼 자체에 씁쓸한 맛이 있는 나물은 물에 담궈 쓴맛을 희석시킨후 요리를 해야하고 원추리 같은 경우에는 독성을 제거 하고 요리해야하듯이 제대로 알고 먹는 나물요리를 본격적으로 살펴보았다.저염을 기본으로 하여 주 사용하는 각종양념류를 가지고 그것들이 어떤 맛을 나게 하는지 그리고 기본적인 5가지 무침양념을 만드는 과정과 육수를 이용하는 방법등 착한 설명을 깃들이고 있다.각 계절에 만나는 나물들의 준비단계, 그리고 남은 재료의 보관법까지 꼼꼼한 나물반찬을 만드는 방법은 만드는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돌게만든다. 나물이라면 밭에 있는 것을 생각하지만 바다속의 해조류를 요리하는 방법과 마른 나물들을 요리하는 법까지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나물요리의 전체를 보는 듯 하다. 일잔 어렵지 않은 정겨운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맘에 든다. 서양식 요리가 아닌 고유의 양념류를 이용한 나물이기에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건강과 입맛을 잡아줄것 같은 요리 책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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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그리고 낼 아침은,,, 그리고 또 다시 오늘 저녁은, 낼 아침은 뭘, 어떻게 요리할건지 매일 걱정입니다. 그나마 점심은 다들 가볍게 해결하고 있으니 다행이라 해야할지 매일 사먹는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한숨을 내쉬어야할지 헷갈리긴 합니다만 말입니다.
같은 콩나물을 가지고도 누구가는 매일 무치지만 누구는 냉국이나 샐러드로 혹은 국으로도 바꿔가며 맛있게 다른 맛을 낼 줄 안다는 게 요리 달인과 초보의 차이가 아닐까 싶지만 진정한 차이는 나물을 어떻게 무쳤나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지않나 합니다. 쉽게 보이는 나물이 맛을 내기가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별 양념이 안 들어간듯하면서 나물 자체의 맛이 살아 그 원래의 맛이 뭔지 알겠다 싶은게 나물 요리를 잘 했다 하는 것인데, 초보가 만드는 맛은 우선 나물이 너무 삶아져 흐들흐들하거나 덜 삶아 질기면서 양념은 강하기에 원래 그 맛이 아닌 양념맛만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맛있다는 소리듣기가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나물에 도전하는 이유는 가족들에게 몸에 좋은 제철채소와 야채를 먹이고 싶다는 생각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 저절로 나물쪽으로 향하게 되는 입맛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에서 점점 종종, 생각지도 못한 나물을 사오고 나서 인터넷으로 요리법을 재빨리 들춰보거나 전화로 물어보는 편인데 이렇게 여유있게 '친절한 나물 밥상' 을 눈으로 보게되니 반갑게 됩니다. 손질에서 맛내기까지 나물에 관련된 이야기가 계절별로 들어있어서 해보고 싶었으나 자신이 없던 사람들에게 각 나물의 특징부터 한 재료로 할수 있는 몇 가지의 다른 요리법까지 함께 있어 자신이 아는 요리법에 응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더군다나 네,다섯컷의 사진과 짧고 간단한 글과 함께 하고 있어서 별 부담없이 누구라도 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늘 써먹는 재료이지만 생각지못 했던 다른 방법으로 한 요리도 들어있어 이제껏 봐왔던 재료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가지는 늘 데치거나 볶아 익혀야 요리가 되는 줄 알았는데 절여 요리할수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짠 된장과 다진 양파의 어울리는 궁합이나 햇양파김치등의 새로운 조리법도 알게 되구요. 이렇게 쉽지만 먹음직스러운 184가지의 요리가 우선 눈을 즐겁게 하고, 저염 저칼로리라 건강을 좋게 하고 또 머리를 즐겁게 합니다. 이런 순서로, 이런 양념을 이렇게 하면 덜 짜고 더 건강하고 또, 무엇보다 지금보다 더 맛있는 요리가 나오는 걸까 하는 기대로 말입니다. 모든 요리의 맛은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요리하는 이의 정성스런 손맛에서 시작되는 거라고 하는데요. 쉽게 시작하고 맛있다는 소리로 끝날 기대가 생기는 '나물 밥상', 앞으로 기대하고 더 자주 만들지 않을까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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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엔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나물 반찬, 이 왠지 밍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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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물 반찬의 경우엔 제사가 있거나 음식점에나 가야 먹을 기회가 있을 정도로 많이 만들어 보질 못했다. 물론 콩나물, 시금치 무침 등과 같은 아주 간단한 경우에는 해본적이 있지만 그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나물 반찬 이외에는 왠지 잘 못 만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안하게 되는것 같다.
하지만 나물 반찬 잘 해놓은 맛있기도 하고, 몸에 좋은 영양소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가능하면 다양한 메뉴로 자주 만들어서 먹으면 좋겠다 싶었고, 그러는 가운데 바로 이 책 『영숙씨의 친절한 나물 밥상』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게다가 이 책은 사계절 나물 반찬을 소개하는 동시에 저염·저칼로리 나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실제로 책을 받아 보면 생각 이상의 두께에 놀라게 되는데 마치 나물 요리 백과를 떠올리게 할 정도이다.
친절한 영숙씨는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본격적으로 나물 요리를 하기에 앞서서 나물 밥상의 기초도 꼼꼼하게 알려주는데 1년 열두 달 제철인 나물과 채소를 캘린더에 표시를 해두거나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나물 손질법, 계량 도구와 손을 이용해서 나물별로 계량하는 방법, 양념, 조리도구 등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
[봄나물]
[여름나물]
[가을 나물]
[겨울 나물]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사계절에 따른 제철 나물과 채소를 활용한 반찬을 많이 먹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레시피를 보면 간단한 무침과 같은 요리도 있지만 충분히 근사해 보이는 요리들도 많다는 점에서 나물과 채소라는 주재료에서 오는 아쉬움도 충분히 덜어낼 수 있을것 같다.
비록 이 책은 나물과 채소를 이용한 레시피들을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찌개나 겉절이, 물김치, 피클, 샐러드, 동치미, 장아찌 등과 같이 한 끼에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나물 요리에서 김치 등과 같이 만들어 두고 먹으면 좋은 레시피까지도 포함되어 있어서 반찬 걱정은 없어 보인다.
[해초류]
[묵나물]
계절 나물 반찬에 이어서는 해초류와 묵나물 레시피도 담고 있기 때문에 육류를 제외하고 정말 많은 반찬들을 만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한 권만 있어도 매 끼니 반찬 걱정은 없어 보이는 것이 간단해 보이면서도 정성이 필요한 레시피이고, 건강을 고려한 레시피들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활용을 하는데 유익한 요리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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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 몇권을 가지고 있는데 모처럼 쏙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어요..
나물 반찬 레시피가 무려184가지나 있는 [영숙씨의 친절한 나물 밥상]이라는 책입니다,^^
직접 서점에 가서 구매하지 않는한 인터넷 서점에선 책크기를 알수 없는데 배송받고 깜놀랬어요.
책크기가 200x260 에 큼직하니 아주 큽니다,,184개의 레시피를 담으려니 두깨도 만만치않네요.
우선 요리책은 역시 크기가 크니 그 안에 요리사진이 큼직하니 보기 좋네요,,,펼쳐놓고 보기에 편한것 같아요 .
유난히 여름을 견디기 힘든 저는 요즘 사실 입맛을 잃었어요., 살도 같이 빠지면 좋을텐데 살은 빠지지도 않고
입맛이 없어 잘 못먹으니 기운이 없고 축축 쳐지네요,
여름철 제철 나물로 맛깔나게 무친 나물반찬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싶네요 ^^
![]() 이책은 자연주의 한식과 가정요리를 선보여 많은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리 연구가 안영숙님이 저자로
요즘 초보주부들 나물반찬 잘 하지 못하잖아요,,(사실 너무 손이 많이 가는지라
같은 기본부터 나물 손질법부터 시작해 봄,여름,가을, 겨울의 제철 나물 레시피와 해초류, 묵나물까지 총 184가지의
나물반찬 레시피를 실어 놓았어요
책을 펼쳐보니 아주 정리가 한눈에 잘 되어 있네요,, 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레시피제목에서 그 나물의 효능을 알수
있게 해준 점이 마음에 들어요. 에를 들면 중풍을 예방하는 방풍나물, 노화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미나리,,,,, 이런식으로요.. 한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자! 여기서 책의 구성을 한번 살펴볼까요?
한가지의 나물에 대해 선별, 손질, 보관법의 3단계를 설명하고요,,그 다음 그 제철나물의 맛과 효능을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언제 맛있을까?>,< 어떻게 먹을까?> 를 설명하고 그 다음 <재료 준비하기>,< 4단계의 만들기>과정을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주는 식입니다,
그 다음 이어지는 그 나물 페시피를 대가 3개정도씩 이어서 준비를 해 놓고 있네요
한가지 나물에 3-4가지의 레시피를 이어 보여주고 있어서 보기 편한것 같아요
바로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요즘 저희집에서 가지를 한박스식 구매를 해서 먹고 있는데,,,,늘 같은 방식의 가지무침밖에 해 먹지 못했어요,,,그런데 책속을 보니 가지무침 이외에도 <튀긴 가지무침>,<가지 간장절임> 레시피도 있네요,,
꼭 활용해서 만들어서 먹어봐야겠어요.
나물 반찬 레시피 외에도 좋은 정보가 되는 점이 많았는데요,
저자가 말하는 저염 양념 공식 8가지, 맛 내기 기초 상식 8가지, 5가지 기본 무침 양념 만들기, 다시마 육수와 기본 된장국 만들기,등이 초보들에게 또는 나름 노하우를 가진 주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특히 저희집이 좀 간이 쎈편인데요,,아무래도 경상도 사람이라 맵고 짜고 얼큰하고 자극적인 반찬을 좋아하다보니
상당히 짜게 먹는 편인데 건강을 위해서 염분을 줄이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되었거든요
그런데 [저염 양념 공식 8개]를 보니 그대로 한번 해 보고 싶더라구요
예를 들면 고추장 양을 줄이고 고춧가루를 섞는다. 된장 양을 줄이고 양파를 넣는다, 국물 요리의 간은 마지막에 한다,,등등
아주 정보가 알찬것 같아요
![]() 식생활개선을 위해서 앞으로 이 책보고 저염도 저칼로리 나물 반찬을 많이 만들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제철 나물로 더운 여름날 건강 챙기세요 ^^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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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씨의 친절한 나물밥상 - 안영숙 / 조선앤북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다보니, 식단이 제한적이다.
특히, 아이를 기르고 있는 입장에서, 좀 더 다양하게 두루두루 먹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식당에 가면 흔히 접할 수 있는 반찬이지만, 집에서는 잘 안 해먹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나물인 것 같다.
마트에 가도 항상 사던 것만 사게 되고, 나물류에는 손이 잘 안가게 된다.
나물 잘 고르는 방법도 모르겠거니와, 구매한다해도, 손질하는 요령도 모르고, 조리법도 모르니 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자신감이 좀 붙게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챕터를 나누어, 제철 나물, 그리고 그 계절에 먹어야 맛나는 나물들을 소개한다.
나물의 활용,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 방법, 이어서 해당 나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 나와 보기 쉽고, 찾기도 쉽다.
그리고 소개된 나물 조리법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주로 사용되어 레시피가 현실적이라 마음에 든다.
나물 하나 구매해서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으니, 나물 사놓고 못먹고 버리는 횟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각 계절 챕터 마지막 마다 "봄 나물로 즐기는 일품요리"처럼 계절 나물로 샐러드, 비빔면, 채소마리네이드 등의 요리 소개는
한정식집에 가야 먹을 수 있을 만한 먹음직하면서, 만들기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난이도로 소개되어 특히나 마음에 든다.
사실, 나물에 한정하지 않고, 나물 조리법으로도 요리할 수 있는 야채들, 가지, 오이, 호박, 고구마,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등도 소개되어 있다. 채식주의자에게도 아주 유용하리라 생각이 든다.
내가 잘 사먹지 않던 가지, 오이, 깻잎, 고구마줄기, 비트 등 채소, 나물에 대해 좀 자신감이 붙는다.
우리 가족에게도 조금은 더 다양한 음식을 먹게 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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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씨의 친절한 나물밥상
사계절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나물 반찬 184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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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같은 경우 음식을 좀 짜게 먹는 편입니다. 특히 다른 집에가서 식사를 하거나, 대중식당에서 소금간을 해야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것이 그 증거지요. 짜게 먹는 습관이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을 불러온다는 사실을 알고있으면서도 짠맛에 너무도 익숙해진터라 현재의 식습관을 벗어나기란 참 힘든데요.. 영숙씨의 나물밥상에 담긴 레시피를 따라하는동안도 저의 짠맛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책에 나온 조리법을 그대로 따라했는데도 맛이 나지 않고, 밋밋하고 싱거워서 자꾸만 소금을 뿌리고 싶은 유혹이 들었던거지요. 이책을 활용하는 다른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에는 레시피마다 칼로리와 염도를 표시하고 있어서, 아 이거 정말 해먹고 싶다. 이걸 먹으면 몸이 건강해질것같아~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나물이라고는 콩나물, 시금치 무침정도가 고작인 요리초보인 저에게 무척 유용한 요리교과서입니다. 특히 지금 계절이 여름이라, 시장엘 가보면 갖가지 나물들이 나와 있는데도 왠지 해먹기가 귀찮고 손질하기도 어려울것같아서 그냥 지나치곤했던 식자재들을 보면서 이젠 자신감이 듭니다. 먹는것은 좋아하나 만들자신은 없었던 열무김치, 고구마줄기, 냉이나물부터 지금 시장에가면 5개 2천원하는 가지로 만들수 있는 반찬종류가 이렇게 많은지도 몰랐네요. 살도뺄겸 가족건강도 챙길겸해서 채식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이 책 한권이면 365일 채식+저염식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들여보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양파를 김치로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양파를 먹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먹어야할지를 몰라 간장과 식초에 절여먹거나 생것을 잘라서 그냥 먹었거든요~ 책에는 계절별로 만날수 있는 야채들을 고르는법, 손질법에서 보관법도 나와있고, 집에 있는 양념과 시장이나 마트에가면 살수있는 재료들이 나와있어 특별한 요리를 만들기보다 일상적인 요리법에 약간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책인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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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제철에 나온 것이 싸고, 영양도 가장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이 책은 각 계절에 나오는 나물을 가지고 밥상을 차린다. 나물이 가장 맛있을 때의 시기, 신선한 나물을 고르는 법, 손질하는 법,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어 이것저것 찾아보지 않고도 책으로 해결할 수 있다. 나물마다 손질하는 방법이 다르고, 처음 접하는 나물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데, 사진으로 나물 손질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보관방법은 냉장과 냉동으로 보관방법을 따로 알려주고 보관할 수 있는 기간까지 나와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뿐만아니라 요리마다 칼로리와 염도가 표기되어 있어, 적절히 양념을 감한다면 더 낮은 염도와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나는 고기를 무척 좋아한다. 그렇다고 매끼 고기를 먹는 건 아니지만, 고기를 먹고 나면 왠지 한 끼 잘 먹은 듯한 기분이 든다. 반대로 야채만으로 차려진 밥상은 먹기 전부터 한숨이 나오고 입맛이 떨어진다. 먹은 것 같지 않고 금방 배가 꺼지는 것 같다. 그나마 야채라면 괜찮다. 양파, 당근, 가지, 오이, 호박 등의 야채는 좋아한다. 하지만 나물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내 머리속에는 "나물=풀떼기=맛 없는거" 공식이 박혀서 없어지지 않는 듯하다. 그런 내가 이런 책을 보게 된 것은 순전히 나물의 영양학적 가치 때문이다.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고,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이 들어있지 않으니 저칼로리이며, 알레르기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밥상이 될 수 있는 이유였다. 재미로 나물들의 영양성분표를 가끔 찾아보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풍부한 성분에 놀란다. 몸에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영양도 많았다.
365일 날마다 먹는 나물이라는 주제로 184가지의 나물반찬을 소개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조리법도 있었고, 처음보는 조리법도 있었다. 자주보고 실제로 자주 해먹는 나물들도 많았고, 처음보는 나물들도 많았다. 특히 당귀는 시장에서 보기는 했지만, 어떻게 먹어야 할지 난감했는데 손질법, 요리법 등을 다 알려주니 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재료의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미리 사전지식으로 알고 살 수도 있고, 재료를 사와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인 보관법도 꼼꼼하게 챙긴점이 가장 좋았다. 피하게만 되는 나물밥상이지만,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비중을 늘려보면 어떨까 싶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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