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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다른 것이 모여 양푼이 속에서 잘 섞어지듯
"서로다른 것이 모여 양푼이 속에서 잘 섞어지듯" 내용보기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다.16페이지 읽고 책 표지를 다시 봤다. 지금 순일중학교인지 순일고등학교인지.아, 내가 꼰대가 되었나? 생각도 들었다. '이런 내용이 나와도 되는거야?'청소년 소설에 청소년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나오는데 괜히 내가 이게 맞냐 아니냐 하고 있는 내가 싫었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은예은, 시래, 보민, 종희 이 네 명의 친구들의 내용이다.한 명 한 명 차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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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다.

16페이지 읽고 책 표지를 다시 봤다. 지금 순일중학교인지 순일고등학교인지.

아, 내가 꼰대가 되었나? 생각도 들었다. 

'이런 내용이 나와도 되는거야?'

청소년 소설에 청소년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나오는데 

괜히 내가 이게 맞냐 아니냐 하고 있는 내가 싫었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은

예은, 시래, 보민, 종희 이 네 명의 친구들의 내용이다.

한 명 한 명 차례차례 이야기가 진행하는데 

각자의 어떤 역할이 있고 이런게 아니라 

친구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누군가가 이번에 도와주고,

그 도움받았던 친구가 다음에 다른 친구를 도와주고 위로해주고..

또 위로받고 뱅글뱅글 잘 굴러가는 친구들의 우정이 감동적이었다.


이 책은 예은이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예은이는 스터디카페 밑에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고2 한주와 우연하게 연애를 시작한다.

연애를 하던 어느날 한주는 예은이를 집으로 초대하고 둘은 관계를 갖게 되는데

예은은 강제로 하지는 않았으나 혼자 이렇게 불안해하고 초조해 하는게 너무 싫다고 이야기한다.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힘들고, 생리가 시작할 때가 됐는데 오지도 않고

불안해하는 예은에게 대장군같은 시래가 와서 

옆동네에 가서 임신테스트기를 사러가자! 해서 둘이 테스트기를 사러간다.

다행히 예은이는 임신을 하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깨닫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보민의 이야기.. 보민이는 유리라는 친구를 만나며 자신의 몸매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자신도 다이어트를 하려고하며 굶기 시작한다. 조금 살이 빠지니 주변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여줘서 먹고 토하고 굶기를 반복하다 결국 쓰러지고 마는데, 그런 보민에게 달려와 예은이 같이 있어준다. 그리고 보민은 항상 부러워 하고 닮고 싶었던 유리와도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불법 대부업을 하는 아빠를 둔 종희의 고민 종희는 그런 아버지가 매우 싫고 그게 싫어서 자신은 모든 것을 계획하고 철저하게 살고 있다. 공부도 제일 열심히하고 잘한다. 항상 아버지가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했지만..

베트남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마음이 약해져 대회도 포기하고 공항으로 달려간다. 

아무에게도 공개하고 싶지 않은 가족사였지만 보민이가 함께 공항에 있어준 덕분에 아빠와도 잘 이별하고 올 수 있었다.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시래의 이야기.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영화나 보고 싶은 시래 학교를 안가고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거나, 가출을 해서 우연히 외딴 지역에 갔다가 영화 촬영지를 보게 되고 우연하게 보조출연자로 출연하게 된다. 머리를 빡빡 밀고 다니는 시래. 보조출연을 해보고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양푼이 클럽은 아니지만 보민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나쁜 영향을 준 유리의 이야기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자랐지만 할머니가 무척이나 미적 기준이 높고 엄격하여 

항상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고 깔끔하게 살아야만 했던

그래서 결국 온전히 자신의 인생을 살지못하고 

할머니가 만들어놓은 기준에 맞춰 살다가 거식증까지 걸리게 된 유리.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뭔가 해방감을 느끼게 되며

장례식장에서 양푼이 클럽 아이들과 마음을 터놓고 친해지게 된다.


양푼이 클럽은 이 네 명의 친구들이 모여 양푼에 빙수를 만들어먹고 밥을 비벼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 때문이다.

중, 고등학교때 나또한 양푼을 가져와 친구들과 삼삼오오 비빔밥을 해먹었던 기억이 났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즐거워서 많이 웃었던 것 같다. 


많은 친구들이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서로서로 위로해주고 함께있어주는 양푼이 클럽 친구들을 보니 부럽다는 생각도 든다. 많은 친구들이 읽고 양푼이 음식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명맥(?)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c*****4 2024.12.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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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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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청소년 문학을 읽어본 지가 오래된 것 같았는데청소년이었던 나의 삶도 추억해보며 요즘 청소년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문학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은 열어섯 살 중 3 여자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예은, 보민, 종희, 시래, 유리라는 주인공들의 이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내용보기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청소년 문학을 읽어본 지가 오래된 것 같았는데
청소년이었던 나의 삶도 추억해보며 요즘 청소년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문학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이었습니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은 열어섯 살 중 3 여자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예은, 보민, 종희, 시래, 유리라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엮어져 있어요. 한 명이 처한 상황과 문제, 그리고 그것들을 헤쳐나가는 과장들이 그려져 있어요.
그것이 가족 간의 문제일 수도, 친구 간의 문제처럼 우리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더욱 와 닿았던 것 같아요.

그 시기에 그 때에는 아주 큰 문제일 것 같은 것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면 별게 아닌게 되기도 추억이 되는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양푼이 클럽 친구들 서로 간의 우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이 친구들의 우정을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네요.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왜 양푼이 클럽이지? 그런 클럽이 있나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휴식처가 될 수도 있었던 양푼이 클럽이었어요. 또 이 친구들의 열일곱살을 응원하게 되었네요.

저도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쫀쫀이 먹으며 수다 떨며 놀던 시간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글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술술 쉽게 잘 읽히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까지 받을 수 있었나봅니다.



p*******4 2024.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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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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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심사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중학교 3학년인 예은, 보민, 종희, 시래는 단짝 친구들이다.보통 청소년 소설을 보면 이 4명 중 각자의 문제로 찢어졌다 만났다 하면서 성장하는데, 이 소설도 비슷한 구조긴 하지만 매운맛보다 순한맛을 극대화 한 '착한' 소설이랄까?"청소년 소설에서 독자들이 기대하는 요소들을 재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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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심사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중학교 3학년인 예은, 보민, 종희, 시래는 단짝 친구들이다.
보통 청소년 소설을 보면 이 4명 중 각자의 문제로 찢어졌다 만났다 하면서 성장하는데, 이 소설도 비슷한 구조긴 하지만 매운맛보다 순한맛을 극대화 한 '착한' 소설이랄까?

"청소년 소설에서 독자들이 기대하는 요소들을 재치 있게 잘 정리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는지 이해가 된다.

넷은 이성, 다이어트, 가족사, 진로 등 각자의 고민을 갖고 있다.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던 친구 유리까지...
이들은 시기나 질투가 아닌 우정과 연대를 통해 어쩌면 어른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양푼이 클럽은 그런 아이들의 개성들이 한 곳에 어우러져 최고로 행복한 맛을 낸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행착오 끝에 행복을 다같이 음미하며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니, 꼭 매운맛이 아니더라도 잔잔한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좌충우돌하는 청소년, 특히 여학생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클럽의 강령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혼자 울게 두지 않을 것"
YES마니아 : 골드 y******2 2024.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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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혼자가 아니야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넌 혼자가 아니야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내용보기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제목부터 가슴을 파고드는 소설이다. '양푼이'라니!양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비빔밥'이다. 갖가지 재료와 고추장, 밥을 한데 담아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싹싹 비벼 만든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 바로 그 비빔밥 말이다. 특히 덜지 않고 숟가락 하나씩 들고 같이 떠먹으면서 눈길을 나누는 순간에 온전한 행복이 스민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넌 혼자가 아니야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내용보기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제목부터 가슴을 파고드는 소설이다. '양푼이'라니!

양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비빔밥'이다. 갖가지 재료와 고추장, 밥을 한데 담아 참기름 한 바퀴 두르고 싹싹 비벼 만든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 바로 그 비빔밥 말이다. 특히 덜지 않고 숟가락 하나씩 들고 같이 떠먹으면서 눈길을 나누는 순간에 온전한 행복이 스민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김지완 장편소설/ 자음과모음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작품은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지완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아일랜드] 작품을 읽으면서 따뜻한 위로와 감명을 받았다면,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작품은 읽는 내내 과거의 나로 돌아간 듯 가슴 뛰는 시간을 선사하였다. 그 시절 함께 하는 순간뿐 아니라 온 시간과 감정을 공유하고도 부족했던 중학생 시절의 나와 친구들이 떠올라 행복하면서도 슬프고 아련한 기분이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하고 그리운, 수다스럽고 끈끈하고 우당탕탕 기운 넘치던 시간들이, 얼굴들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졌다. 많이 웃고 많이 울고 많이 떠들던 그 아이들이 나에게로 달려왔다. 

네 고통은 곧 나의 고통,

내 아픔은 곧 너의 아픔이야. 

우리는 널, 절대 혼자 두지 않을 거야.






시래, 예은, 보민, 종희. 이 네 친구들이 나누는 진한 우정을 또래 아이들이 겪음직한 현실감 넘치는 사연들로 잘 그려내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지지대가 되어주는 단단한 우정이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네 친구들이 각자 성향과 기질을 배려하면서 유대감을 쌓아가는 모습은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를 독자로 하여금 생각해 보게 한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하면서도 각자의 사정 때문에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의 감정들을 김지완 작가는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한다. 

예은이의 첫 연애, 보민이의 거식증과 강박, 종희의 아빠를 향한 애증, 시래의 꿈. 네 친구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은 각자의 무게와 밀도를 지닌 채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 그리고 네 친구들은 따뜻하고 다정하게 곁에 있어주고 속마음을 경청해 주면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준다. 

이 소중한 시간을 담아내는 그릇이 바로 '양푼이'다. 그들이 공유하는 모든 것들을 한데 잘 담아 버무려 양푼이 빙수, 양푼이 비빔밥이라는 새로운 맛과 색채를 지닌 추억을 쌓아주고 있다. 


혼자 울게 두지 않을 것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단단해진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친구들은 어느새 주변의 아픔까지 살필 줄 아는, 아름다운 이들로 성장하였다. 강요하고 통제하는 환경에서 자라온 유리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었다. 


너 처음으로 안 이상해 보여.

처음으로 아주 멀쩡하고 평범한 애처럼 보여.



중3 열여섯 살, 그 마지막 날 밤을 함께 보내고 열일곱 새해 아침을 맞이하였다. 마지막 날 밤, 서툴러서 아프고, 사랑받지 못해서 아프고, 소중한 이에게 이해받지 못해서 아팠던 열여섯 살 자신에게 안녕을 고했다. 



잘 가, 나의 열여섯 살아. 

나 솔직히 너 때문에 힘들었어. 

그렇지만 전부 기억은 할게.

잊지 않을게.




이토록 선명하게 솔직하고 당당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어린 시절 추억 한복판 친구들과 울고 웃던 나를 만난 듯 황홀했다. 그들이 나아갈 내일이 화창한 날만 계속되지 않더라도 괜찮으리라. 지난날 아프고 슬퍼서 움츠려든 등을 쓰다듬던 따스한 손으로 서로를 잘 잡고 있을 테니까. 

벌어진 상처보다 더 넓은 범위로 
새살이 차오르고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순일중학교양푼이클럽, #김지완, #자음과모음, #열여섯, #우정, #연애, #꿈, #거식증, #가족, #애증
d******u 2024.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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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재미있어요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신간 청소년 소설이다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은여중생들의 찐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다청소년 소설이 주는 요소들을각기 다른 캐릭터로 해석한 작품사랑, 우정, 갈등의 감정선을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섬세하게그려냈다중학교 3학년 예은, 보민, 종희, 시래네명의 단짝친구들이 어느날 다목적실에서 몰래양푼이빙수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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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신간 청소년 소설이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은
여중생들의 찐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청소년 소설이 주는 요소들을
각기 다른 캐릭터로 해석한 작품
사랑, 우정, 갈등의 감정선을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그려냈다


중학교 3학년 예은, 보민, 종희, 시래
네명의 단짝친구들이 어느날 다목적실에서 몰래
양푼이빙수를 시작으로 양푼이 비빔밥까지 만들어 먹는다
양푼이비빔밥을 먹으며 고민을 이야기하고 그위에
우정이라는 토핑이 쌓여가는 성장이야기

여러사건들 속에서
마음이 상하고 거리를 두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간다
고민의 해결은 좋아지는 상황이 아닌
타인의 따스한 손길이라는걸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


중학생 조카에게 선물해 주고 싶을 정도로
십대의 고민을 담백하고 진정성있게 녹여낸 작품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8 2024.12.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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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이에 담긴 아이들의 눈물과 웃음 그리고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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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보민, 종희, 시래, 유리.다섯명의 중학교 3학년 여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양푼이라는 특별한 도구에 아이들은 디저트도 만들어 먹고 비빔밥도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상처를 묵묵히 보듬는다.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친구'라는 절대적 존재와 무게감을, 나의 중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금 떠올려보게 되었다.주인공들의 고민들은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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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보민, 종희, 시래, 유리.
다섯명의 중학교 3학년 여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양푼이라는 특별한 도구에 아이들은 디저트도 만들어 먹고 비빔밥도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상처를 묵묵히 보듬는다.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친구'라는 절대적 존재와 무게감을, 나의 중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다시금 떠올려보게 되었다.

주인공들의 고민들은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 갈만한 소재들이고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포근히 안아주는 듯한 문체로 쓰여있다.

30대 후반의 어른이 읽어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소설이어서 청소년기의 아이와 더불어 그 부모님도 함께 꼭 읽어본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s******n 2026.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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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비벼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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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푼’ 혹은 ‘양푼이’란 음식을 담는 데 쓰는 아가리가 넓은 형태의 놋그릇을 가리킨다. 주로 양푼이에는 다양한 재료를 비벼 먹기 좋은 음식이 담긴다. 일단 커다란 양푼이 안에 이것저것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된다. 여럿이 둘러앉아 한 숟가락씩 나눠 먹다 보면 뱃속과 마음이 함께 따뜻해지고 충만해진다. 함께 먹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정이 든다. (7)** 달달달 돌아가던 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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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푼’ 혹은 ‘양푼이’란 음식을 담는 데 쓰는 아가리가 넓은 형태의 놋그릇을 가리킨다. 주로 양푼이에는 다양한 재료를 비벼 먹기 좋은 음식이 담긴다. 일단 커다란 양푼이 안에 이것저것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된다. 여럿이 둘러앉아 한 숟가락씩 나눠 먹다 보면 뱃속과 마음이 함께 따뜻해지고 충만해진다. 함께 먹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정이 든다. (7)
** 달달달 돌아가던 선풍기 소리, 사각사각 샤프가 종이를 긁는 소리. 비 오는 날이면 습하고 꿉꿉했지만 이상하게 포근했던 교실 공기. 쉬는 시간에 체육복을 빌리러 옆 반으로 뛰어가던 순간, ‘땡!’ 하는 종소리에 급식실로 달려가던 열정, 그리고 하교 후 삼삼오오 모여 분식을 먹으러 가던 기억들.

다시는 느낄 수 없기에 더 그리운 학창 시절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가끔씩 학창 시절을 소재로 한 책을 찾아 읽는다. 이렇게라도 그 시절의 온기를 다시 느끼고 싶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은 윤예은, 손보민, 전종희, 최시래 네 아이가 서로의 외로움과 슬픔, 상처를 나누며 연결되는 이야기다. 이들은 서로의 감정을 지탱해 주는 작은 공동체다. 작가는 네 아이의 각자의 사연을 파노라마처럼 교차시키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십대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현실도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성과 이성 교제, 단짝 친구와의 갈등과 절교, 다이어트와 외모 고민, SNS와 악플, 부모의 이혼, 그리고 아직 모양이 분명하지 않은 꿈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고민하는 여러 재료들이 한 권의 책 안에 담겨 있다.

마치 커다란 양푼이에 다양한 재료를 담아 비비듯, 작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독자에게 건넨다. “맛있게 비벼 읽으세요.”라는 말이 들렸고, 말 잘 듣는 나는 이 책을 맛있게 비벼 읽었다.

**  “아무래도 좋을 열일곱 살이 시작되었다.”(188)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은 양푼이 클럽 네 친구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더라도, 다른 학교를 가더라도, 친구와 함께라면 남은 학창시절을 단디 버틸 수 있다는 용기를 건네는 따뜻한 결말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친구가 한 명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다.

“네 고통은 곧 나의 고통, 내 아픔은 곧 너의 아픔이야. 우리는 널 절대 혼자 두지 않을 거야.”

나의 학창 시절, 유일하게 내게 손과 마음을 모두 내주었던 내 오랜 친구 ‘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고마워, 친구야!

* 학창 시절의 외로움과 불안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불안한 열여섯을 지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그 시기를 잘 지나온 어른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며 문득 떠오르는 친구 한 명이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 늦더라도 반드시 만나게 될 거라고, 분명 찾게될 거라는 말도 함께 전하고 싶다^^ #청소년소설 #자음과모음 #순일중학교양푼이클럽 #양푼이빙수
YES마니아 : 로얄 s*****8 2026.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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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일중학교 양푼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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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청소년 문학의 미덕'그 자체인 소설에흔쾌히 만장일치로 손을 들었다제 14회 자음과모음청소년문학상 수상작*학창시절,양푼에 도시락 비벼본 추억있으신가요^^급식 세대에게는생소하겠지만^^*순일중학교 3학년시래, 예은, 보민, 종희소설은 예은이 남자친구와헤이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헤어지자는 남자친구 한주그러지 말자고 잡는 예은남친과 헤어지고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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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청소년 문학의 미덕'
그 자체인 소설에
흔쾌히 만장일치로 손을 들었다

제 1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

학창시절,
양푼에 도시락 비벼본 추억
있으신가요^^

급식 세대에게는
생소하겠지만^^

*

순일중학교 3학년
시래, 예은, 보민, 종희

소설은 예은이 남자친구와
헤이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한주
그러지 말자고 잡는 예은

남친과 헤어지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예은은
어느 날 다이어리를 보다가
생리일이 2주나 지났다는 걸
깨닫는다.

여기서 띵!
뭐라고 청소년 소설을
이렇게 시작한다고?

헤어진 남친을 욕하는
소꿉친구 '시래'와 싸우고
고민을 나눌 상대가 없어
끙끙 앓는 '예은'에게

또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온 '시래'는
옆동네 약국에서
임테기를 두개나 사서
'예은'에게 넘겨준다.

한 줄짜리 임테기로 안심한 둘.

달달한 것이 땡긴다며
다음 날부터 학교에 양푼을 들고와
아이스크림과 얼음 그리고
간식거리들을 모아 모아
점심시간에 빙수를 만들어 먹기 시작한다.

뭐라고...
양푼에 빙수를 말아먹는다고?
비빔밥이 아니었던 것이야?

재밌네... ...

'예은'의 남친 이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디저트 덕후 '보민'의 다이어트.
모범생 '종희'의 부끄러운 깡패 아빠.
영화광 '시래'의 삭발과
부산으로의 당일치기 가출로 이어지고

네 친구의 주변에서 맴돌던
날씬하고 예쁜 '한유리'와 할머니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다섯 아이들의 우정.
각자가 가진 고민은
서로가 해결해 준 것들이 아니라
저절로 해결된 것들이었지만

아이들은
양푼이 빙수 속에서 덜그덕 거렸던
숟가락 만큼이나
가까우면서도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을 보듬는다.

달달한 양푼이 빙수는
매콤한 양푼이 비빔밥으로
옮겨가고
마치 우리의 우정은
달달함으로만 채워지지 않아...
매콤함도 함께 할거야...
말하는 듯하다.

예쁘다. 아이들의 말과 생각과 우정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손을 들었다는 응모작.

나라도 손을 들었겠다 싶네요.

문장이 걸림 없이 술술 읽히고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이
명료하게 드러나요.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방식이
집착이 아닌 이해와 수용이라는 점이
좋았구요.

아이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세계가
지나친 개입은 없으면서도
현실적으로 보여져서
더 좋았어요.

친구들과의 관계
어른들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른들도 마찬가지^^
m*****0 2025.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내용보기
#연말리뷰 네 고통은 곧 나의 고통, 내 아픔은 곧 너의 아픔이야.우리는 널, 절대 혼자 두지 않을 거야.최근에 읽은 책 한 권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입니다. 해당작품은 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데요. 놀랍게도 심사 위원들 전원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소설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어느덧 아이의 고학년...마냥 어리지 않은 나이로 접어들었습니다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 내용보기
#연말리뷰 

네 고통은 곧 나의 고통, 
내 아픔은 곧 너의 아픔이야.
우리는 널, 절대 혼자 두지 않을 거야.

최근에 읽은 책 한 권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순일중학교 양푼이 클럽입니다. 
해당작품은 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데요. 놀랍게도 심사 위원들 전원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소설이라고 해서 관심이 갔어요. 
어느덧 아이의 고학년...마냥 어리지 않은 
나이로 접어들었습니다. 예비중학생이지요. 
중학생이 되면 많은 것들이 달라지지만, 
특히 친구들과의 관계가 달라지고, 친구가 인생의 
전부라고 느끼게 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모든 경험이 다 처음이고 처음 느끼는 감정일 텐데 
조금이나마 청소년 문학으로 좋은 경험들과 
다채로운 경험들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청소년 문학을 챙겨보고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들은 중학생 아이들입니다. 
함께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며 언제나 
함께하는 것이 당연했던 아이들에게도 방황이 
찾아오고 고민도 생깁니다. 이 고민들을 매개로 
자신들의 고민에서 이어지는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아이들이 서로에게 멀어지기도 하고, 
또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첫 남자친구와의 헤어짐,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의 다이어트, 진로의 고민, 가족사... 
모든 것이 불완전한 청소년 시기의 경험들을 함께 
공감하고 경험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기 다른 아이들의 고민들이... 멀리서 찾는 이야기가  아닌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더 와닿는 거 같아요.
b*******t 2025.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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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이 내 눈앞에서 갈등을 벌이고 다목적 실에 들어가 재미난 추억을 숨죽여 쌓고있는 모습을 보고있는 기분이 든다. 묘사가 너무나 생생하고 웃음이 났다가 미간이 찡그려졌다가...너무 단숨이 읽게 되는 책이다. 어른조차 손에서 한번 잡으면 놓수없는 책.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그 안에 끼면 나는 네명중 어떤 모습일까 상상도 해보는 즐거운 책
"행복한 사춘기" 내용보기
사춘기 아이들이 내 눈앞에서 갈등을 벌이고 다목적 실에 들어가 재미난 추억을 숨죽여 쌓고있는 모습을 보고있는 기분이 든다. 묘사가 너무나 생생하고 웃음이 났다가 미간이 찡그려졌다가...너무 단숨이 읽게 되는 책이다. 어른조차 손에서 한번 잡으면 놓수없는 책.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그 안에 끼면 나는 네명중 어떤 모습일까 상상도 해보는 즐거운 책
y********h 2024.1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