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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고 참 반가웠다. 드디어 목말라하던 진성리더십 실천 편을 만났기 때문이다. 모르긴 해도 ‘진성리더십’의 전략이라면 신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웬만한 회사에서 이야기하는 경영 전략과는 차별점이 클거라 생각했기에 조직 내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역시 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큰 조직이나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처한 위치와 환경에서도 적용할 점이 정말 많았다. 이 잡듯이 탐독한 후 나에게 맞는 전략을 대입해 보고 있는 요즘, 참 흥미롭다. 무엇보다 나에게 잘 맞는 전략은 미시전략 거시전략을 관통하는 ‘사부작사부작’ 원리이다. 요즘 나는 아무도 관심 두지 않는 작은 일을 사부작사부작 해나가며 조용한 반역을 일삼는다. 그러다 작은 꽃망울이 터지면 그 꽃망울에서 풍기는 향기가 그야말로 꿀맛이다. 책에서는 조용한 반역의 사례로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테니스 챔피언으로 등극한 아서 애시의 사례를 들고 있다. 아서 애시는 1968년 US 오픈, 1970년 호주 오픈, 1975년 윔블던 등 3개의 그랜드 슬램 대회를 우승하며 ‘흑인은 테니스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의 틀을 깬 인물이다. 그가 우승을 거머쥘 때까지 아무도 관심 두지 않았지만 그만은 ‘흑인도 테니스를 할 수 있다’는 자신의 목적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부작사부작 해나갔다. 그의 위대함은 그 뒤에 더 빛났다. 심장을 수술하던 중 에이즈 환자의 피를 수혈받아 죽음 앞에 서게 되자 모두의 만류를 딛고 ‘위대함을 성취하려는 생각이라면,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지금 가진 것만 가지고라도, 할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 보자’라는 말로 자신을 일으켜 세우며 1993년 사망할 때까지 에이즈 퇴치 운동에 남은 생을 불태웠고, 그가 말하는 위대함을 성취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매력적인 미시전략은 이것 말고도 월등하게 성과를 내며 획득한 특이신용점수를 지렛대로 활용하는 지렛대 전략, 공격해오는 상대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뒤집기 전략, 반대에 부딪칠 때 그들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고 설득해 함께 목적지로 데려가도록 돕는 스파링 파트너 전략 등이 있다. 이런 미시 전략은 이미 굳어질 대로 굳어진 북극 얼음 같은 조직에서 쇄빙선을 이끌고 교두보를 마련하는 급진 거북이가 선장이 되어 근원적 변화를 시작하는 전략이다(p.137). 미시 전략을 통해 변화의 동력이 형성되고 나면 이제 다음 단계로 각자의 영역에서 쇄빙선을 이끌고 참여한 급진 거북이들을 규합해 목적을 이루는 거시 전략으로 돌입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거시전략은 명분, 전략, 전술에서 세밀한 상상적 실험을 통해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에 따라 실전에 대입하는 선승 구전 전략, 근원적 변화의 여정에서 첫 번째 기착지를 높은 곳에 설정하고 기착지인 베이스캠프에 이르는 계단은 촘촘하게 짜는 방식으로 기착지에 도달하게 돕는 베이스캠프 전략, 아서 애시가 했던 것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당장 할 수 있는 것, 가진 것’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 조용히 연대해 일을 도모하는 비밀 결사대 전략, 조직 내에서 다양성을 수평적으로 통합하는 것을 넘어서 조직의 존재 목적을 중심으로 다시 수직적 통합을 통해 반대되는 두 극단의 모순으로 동력을 만드는 동적 역량 전략 등이 있다. 미시전략과 거시전략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지만, 이 책에서 전략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진성리더십이 무엇인지, 근원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과 심화 원리도 충실히 담겨 있어,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나 중간 관리자는 물론, 목적을 잃고 방황하는 조직의 모든 급진 거북이가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오늘도 묵묵히 북극성을 바라보며 사부작사부작 우보천리 하는 모든 급진 거북이를 응원한다. |
목적의 쇄빙선으로 산성화된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울타리를 세우고, 사부작사부작 급진거북이의 전략으로 협업하여, 우상향의 기울기의 삶을 통해 세상에 유산을 남긴다![]() 더욱 선명해진 지도로 돌아온 진성리더십 전략편 ’급진거북이‘이다. 일부에서 진성 리더십이 착하기만 한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는 것을 뒤집는다. 목적과 긍휼을 기반으로 성과로 소통하는 정말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유연한 리더십을 설명한다. 지금같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초뷰카 시대에서는 법적, 윤리적 리더십을 넘은 유연한 진성리더십이 필요하다. ESG로 대표되는 협업과 공진화의 사회적 기여라는 공공선의 실현은 가장 높은 성과를 내는 기본적인 상수이다. 이는 우상향하는 기업들의 장기적인 주식 성장 기울기를 봐도 알 수 있다. 나는 진성리더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길을 잃었음을 고백하고 나침반의 극성을 유지해보려고 한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세상에 유산을 남기고자 우상향의 삶을 위해 노력하련다. 올해에는 더욱 ’급진거북이‘하겠다. #급진거북이 #책 #한국조직경영개발학회 #진성리더십 #윤정구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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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단순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넘어서, 나의 지난 리더십을 깊이 되돌아보게 했다. ' 나는 혹시 급진 토끼는 아니었을까? ' 늘 빠르게 결과를 내는 것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고 진정성을 중심에 두는 진성 리더가 되어야할 것이다. 책의 내용은 리더가 사라진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힐링 메시지이자, 진성리더가 되기 위한 변화 전략이 담긴 교과서와도 같았다. 나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는지, 그들에게 때로는 어려운 리더가 아니었는지 반성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리더가 사라진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들께, 그리고 좋은 리더가 되고 싶지만 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많은 리더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꼭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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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뷰카 시대를 사는 리더는 어떻게 이 시대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저자의 고민을 여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급진 거북이>이다. 급진 거북이는 목적 실현을 향한 명확한 비전을 공유하며 조용하고 신중한 실행전략을 결합한 독특한 리더십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이 리더십이야말로 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 속에서 점진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루는 방식을 구사한다. 급진 거북이는 목적과 미래의 비전을 향해 현재의 조급함이나 무모함과 타협하지 않으며 소신껏 의사결정을 내린다. 거북이처럼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으로, 돌발적인 변화보다 지속 가능한 접근을 선호하는 것이 급진 거북이의 특징이다. 요즘 우리 나라의 정세,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목적, 헌신, 사회적 가치, 근본적인 변화 보다는 개인의 특권, 단기적 성과, 집단 이기심, 안일한 정체의 늪에 빠져있지 않나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비밀 결사대 전략의 신뢰와 헌신을 기반으로 한 긴밀한 협력을 중심으로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일으키는 <급진 거북이>는 우리 모두에게 균형잡힌 접근법을 제시함으로써 숨통을 열어주는 산소 호흡기 역할을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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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카리스마 리더십의 한계를 신자유주의적 기업 환경과 연결하여 분석하고 진정한 리더십의 여정으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현대 조직에서 진성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용한 반역'과 '선승구전' 등 미시적·거시적 전략을 통한 실천적 방법론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제시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의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 진정으로 고민하고 그 해답을 찾아낼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또한 뇌과학적 관점에서 리더의 성장 가능성을 다루면서 정신모형, 존재목적, 자기긍휼과 같은 요소를 통해 진정성 있는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데, 이는 현대 조직의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함께 진성리더십을 통해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귀중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진성리더십 #리더십 #급진거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