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1권이 사건의 기괴한 시작을 알렸다면,
2권은 흩어져 있던 단서들과 인물들의 뒤틀린 심리가 하나로 연결되며 몰입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다량의 대사량은 원작 소설또한 그러한데 타인의 기억을 보는 에노키즈의 능력이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과정이 이 만화의 백미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