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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평화회의는 평화가 목적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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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전쟁이 끝나면 정치가 시작된다1929년부터 시작 10여 년에 걸친 미증유의 경제 대공황을 경험하게 된 미국, 케인스는 고전 경제학 이론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정부는 완전고용을 위해 소비와 투자,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나서 일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택, 도로나 댐 건설 등 공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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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쟁이 끝나면 정치가 시작된다


1929년부터 시작 10여 년에 걸친 미증유의 경제 대공황을 경험하게 된 미국, 케인스는 고전 경제학 이론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정부는 완전고용을 위해 소비와 투자,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나서 일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택, 도로나 댐 건설 등 공공사업을 추진하면 가계는 상품을 소비할 여력이 생기고 기업에서도 투자와 고용을 증가시킨다. 즉, ‘균형’으로 복귀를 돕자는 것인데, 곧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주장했다. 


이 책<평화의 경제적 결과>은 1차 세계대전 후 1919.1. 파리에서 시작된 평화회의에 영국의 재무성 수석대표로 1919.6.7.까지 참여했던 케인스가 국제 정세를 평가한 것이다. 그는 연합국의 징벌적 배상 요구가 독일을 비롯한 패전국 국민에게 모멸감을 안겨줄 것이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경제 체계를 무너뜨릴 것이기에, 세계 전체의 번영을 위해 모두 적개심을 버리고 교류를 지속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1918년 중반 이후, 종전 후 배상 문제를 자세히 다룬 재무성 정책 보고서들을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종전 후 유럽 재건에 대한 케인스의 거대한 계획을 담고 있었고, 평화회의에 참석하면서 연합국의 대표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거대한 계획은 승자에게 주어진 관대함에 따라 지켜져야 할 것이었다. 케인스는 파리평화회의의 임무는 약속을 존중하고 정의를 충족하는 것이었으며, 사람들의 삶을 다시 세우고 보듬는 것도 그들의 임무였다. 


평화회의는 승자의 덕망이나 아량, 관대함과 같은 피상적, 추상적인 바람과는 정반대로 각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치 각축장으로 변모했다. 케인스는 1919.12. 이 책을 출간한다. 책은 7장 구성이며, 1장은 “서론”으로 파리평화에 관한 케인스의 평가 요약이다. 파리는 악몽이었다. 회의에서 내려지는 결정의 중요성과 비현실성, 경솔함, 맹목성, 오만함 등 모든 비극적인 요소가 담겨있음을 전문가라는 위치에서 책을 썼음을 밝힌다. 


2장에서는 “전쟁 전의 유럽”의 모습을 소개한다. 1870년 이후 역사상 최고의 경제적 발전을 이뤘다. 이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독일, 케인스는 유럽 전체의 정치적, 사회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위해서는 독일의 역할이 전쟁 후에도 지속하여야 함을 시사한다. 


3장 “파리평화회의”는 이 책의 중심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후세에도 자주 언급된 곳이기도 하다. 미국의 윌슨 대통령, 클레망소 프랑스 수상, 로이드 조지 영국 총리가 평화회의에서 보인 태도를 신랄한 필치로 묘사한다. 프랑스를 유럽 강국으로 만들려는 클레망소를 페리클레스로, 국내 정치적 지위를 유지하려는 정치적 위선자 로이드 조지 영국 총리, 노련한 이 둘이 전략에 휘말려든 원리만을 고집하며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어수룩한 윌슨 미국 대통령.


4장 “평화조약” 중에서 경제에 관한 내용을 살핀다. 핵심은 독일 경제의 체계적인 파괴를 목적으로 작성됐음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케인스는 전쟁 전 독일 경제 체계가 세 축을 지탱됐다고 봤다. 첫째는 상선, 식민지, 외국투자, 수출, 독일 상인들의 국외 네트워크 등으로 대표되는 무역이고, 둘째는 석탄, 철강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셋째, 수송과 관세 제도인데, 모든 상선과 외국 자산을 연합국에 양도하고, 알자스-로렌 지역을 프랑스에 다시 합병, 이 지역이 독일 자산 전부 몰수, 자르 분지의 탄광을 프랑스에 양도, 연간 4천만 톤의 석탄을 일정 기간에 걸쳐 해마다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룩셈부르크에 공급, 고지 실레시아를 신생 국가인 폴란드에 잠정적으로 귀속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귀속국가를 결정, 연합국에는 최혜국 지위를 부여하나 독일에는 최혜국의 지위가 부여되지 않은 관세 제도, 모든 철도 차량을 연합국에 양도, 철도로 독일에 수송되는 연합국 상품에 대해 수혜적 관계 부과, 이는 독일이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없는 비현실적들이었다고 지적한다. 독일의 석탄 생산량은 연간 1억 톤가량이며, 수요량은 1억 1천만 톤이었는데, 해마다 4천만 톤을 프랑스에 공급해야 한다면, 독일 사람들은 혹독한 추위 속에 겨울을 보내야 하고, 산업은 가동을 멈출 것이 뻔한 상황이었다. 


5장 “배상”에 관한 여러 문제, 즉 배상받을 피해의 범위, 배상 조건, 독일의 배상 능력 등을 논한다. 조약은 전쟁으로 입은 직접적인 군사적 피해뿐만 아니라 “민간인에게 준 피해”까지도 배상 범위에 포함하고 전쟁 동안 군대에 동원된 사람들의 가족에게 지급한 별거 수당, 전투 중 다치거나 죽은 군인과 관련해 해당 정부들이 현재와 미래에 지급해야 할 연금과 보상금을 배상할 것을 요구한다. 케인스의 계산으로는 독일이 30년 동안 배상해야 할 금액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17억 파운드 정도였으나, 연합국은 80억 파운드를 요구한 것이었다. 


6장 “비관주의로 가득 찬” 장이다. 조약의 요구는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비논리적이었다. 독일이 배상을 실현하려면 국내 경제의 회복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조약의 요구에 따르면 독일은 자국의 자산 대부분을 배상에 사용해야 한다. 독일의 수출증가는 연합국의 수입증가를 뜻하는데 과연 연합국이 이런 상황을 감내할 수 있을까? 


상황이 이렇다면 과연 해법은 있는 것인가?, 케인스는 7장 “처방”에서 제안을 한다. 그는 국제연맹창설과 주요국의 가입을 확정하는 한편, 독일의 배상액을 20억 파운드로 정하고, 유럽 석탄 문제를 재조정할 석탄 위원회를 국제연맹 산하에 두고, 상호 평등 원리를 바탕으로 관세 장벽을 낮출 자유무역 연합을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도록 평화조약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다. 연합국의 부채 문제는 복잡하지만, 승전국 미국의 “관용”이 전제될 때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전쟁 수행으로 발생한 연합국 사이의 채무를 모두 소멸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 미국은 20억 파운드, 영국은 9억 파운드를 포기해야 한다. 특히 미국의 관용은 유럽인들의 마음에서 빚 상환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유럽의 금융 안정성을 보장, 연합국 사이의 연대강화로 미래 평화를 보장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케인스는 왜 독일이 피폐해지면 안 되는지를 밝힌다. 1917년 러시아혁명의 움직임을 본 것이다. ‘혁명’이라는 사회적 불안정을 유럽 전역에 퍼트릴 위험을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 질서는 민주주의 퇴보, 약화 속에서 점차 확산하는 전체주의, 권위주의 정권들,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국제사회, 러-우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헤즈볼라의 참여로 중동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등, 어지러운 모습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전개될 외교전 또한 문제가 될 것이다. 현대의 고전이라 평가받는 이 책을 다시 읽어야 할 이유는 여전히 그의 견해가 유효한지는 별론으로 하고, 전쟁이 끝나면 시작되는 정치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는 여전히 유의미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4.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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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평화의 경제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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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현대 경제학의 태두로서 케인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는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에서 유효수요 이론을 제기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해야 함을 주장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경제학자로서의 면모 외에도 브레튼우즈 회의에서 방코르라는 새로운 국제 준비 통화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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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현대 경제학의 태두로서 케인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는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에서 유효수요 이론을 제기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해야 함을 주장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경제학자로서의 면모 외에도 브레튼우즈 회의에서 방코르라는 새로운 국제 준비 통화를 제안했으며, 국제 클리어링 유니온이라는 기관 설립 주장을 통해 후일 IMF의 설립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내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로, 평소 그의 다른 행보에 대해도 궁금해 해왔다.

이번에 그의 다른 저작인 '평화의 경제적 결과'란 책이 새롭게 출간되어 읽어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책은 고려대에서 경제학 교수로 교편을 잡아오다 현재는 고려대 명예교수, 태재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계신, 케인스 전문가인 박만섭 교수께서 번역을 담당했다고 해 더 큰 기대가 되었다.

책은 전쟁 전 유럽의 상황, 케인스가 참석했던 파리평화회의와 각국의 지도자들간 벌어진 논의, 전범국 독일에 대한 복수론과 평화조약에 대한 각국의 입장차, 결과적으로 유럽 전체의 안녕이라는 큰 틀보다 각국의 정치적 안위만을 고려한 최종 결과물 및 이에 대한 케인스의 반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케인스는 이 책에서 당시 독일을 구성하는 핵심 경제 체계는 해외무역, 석탄과 철 및 관련 산업, 수송 및 관세 제도 3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연합국은 배상이라는 명분하에 3가지 모두를 철저히 파괴하기로 결정했다고 비판한다. 연합국은 장기적인 고려보다 정치적 인기를 우선했고 이러한 단기적 결정으로 독일 국민은 패배감과 좌절감에 빠져들었다. 잘 알고 있다시피 이러한 독일국민의 절망을 파고든 히틀러에 의해 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이 재잉태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예기치 못한 전쟁과 수많은 사상자로 복수심과 분노에 가득차 있던 일반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무릇 통치자라면 그들과는 다르게 조금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를 예견한 케인스의 통찰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트럼프의 재선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가자 전쟁 및 시리아 체제 전복 등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이 책이 시사하는 바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강력 추천한다.

#평화의경제적결과 #존메이나드케인스 #박만섭 #휴머니스트 #평화 #전쟁 #종전 #경제 #현실정치 #국제정치 #경제학 #거시경제 #공존 #유럽 #세계대전 

이달의 사락 r****n 2024.1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의 경제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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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국제 관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케인스의 명쾌한 설명과 통찰력 있는 분석은 현재의 경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거라고 믿어요.마지막으로, 경제와 평화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요!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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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국제 관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케인스의 명쾌한 설명과 통찰력 있는 분석은 현재의 경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거라고 믿어요.

마지막으로, 경제와 평화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요!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d*****2 2024.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의 경제적 결과 (존 메이나드 케인스/박만섭, 휴머니스트, 2024)
"평화의 경제적 결과 (존 메이나드 케인스/박만섭, 휴머니스트, 2024)" 내용보기
세계1차대전은 그 이전에 있었던 전쟁의 양상과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최악 그 자체였다.하지만 1918년11월11일에 독일의 항복으로 마무리된 1차대전으로부터 21년 후 발발한 2차대전은 더 참혹했다.1차대전을 통해 평화만이 인류 공영의 길임을 절절하게 깨달았을 인류가 왜 또 한번의 전쟁을 겪어야 했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1차대전 종전 후 연합국과 동맹국
"평화의 경제적 결과 (존 메이나드 케인스/박만섭, 휴머니스트, 2024)" 내용보기

세계1차대전은 그 이전에 있었던 전쟁의 양상과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최악 그 자체였다.

하지만 1918년11월11일에 독일의 항복으로 마무리된 1차대전으로부터 21년 후 발발한 2차대전은 더 참혹했다.

1차대전을 통해 평화만이 인류 공영의 길임을 절절하게 깨달았을 인류가 왜 또 한번의 전쟁을 겪어야 했는 지에 대해서는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1차대전 종전 후 연합국과 동맹국 간의 전후 처리에 대한 조약이 이유 중 하나임을 부정하기는 힘들겠다.


잘알려진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이 종전 협상인 파리회의에서 영국측 대표의 일원으로 회의에 참가했고, 조약의 내용을 결정하는 데 있어 한 부분을 담당했다.

하지만 이 파리회의에서 결정되어지고 있고 후에 결정된 조약의 내용이 또 다른 비극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대표단에서 나와 이 조약의 불합리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과연 케인스의 주장은 무엇이었고, 그 주장의 당위성은 무슨 근거를 기반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보는 것은 이 책이 지금까지도 그리고 지금의 시대 상황에서 비극의 반복을 막기 위해 읽혀져야 할 이유을 알아보는 것이겠다.

파리평화회의의 임무는 약속을 존중하고 정의를 충족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사람들의 삶을 다시 세우고 상처를 보듬는 것도 그들의 임무였다. 이 임무들은 신중함을 따라, 그와 동시에 고대 사람들의 지혜가 전쟁의 승자에게 인정한 것 같은 관대함을 따라 지켜져야 할 것이었다.

p333-334

케인스는 미국 대통령 윌슨이 독일과 한 사전 협의와 14개 조항을 약속 대상으로 생각하고, 감정과 복수 대신 유럽의 재건과 공영을 향한 발걸음이라 생각하며 파리 회의에 참석했다.

하지만 그가 목도한 현실은 "유럽과 세계 전체의 미래보다 자국과 정치가로서 자신의 이익을 앞세우는 연합국 정치가들의 야망과 무모함과 무능력이었" (p334)을 뿐이다.


케인스는 연합국측에서 요구하는 배상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과연 독일이 배상금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고,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하였을 때 독일은 배상금을 제때에 정해진 만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원금에 더해 이자에 이자가 더해진 금액이 미지불 상태에 처할 것으로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무시된 채 피해 당사자 국가의 요구는 결국 '카르타고식 평화'에 그치고 말 것이라는 것이 케인스의 분석이다.

프랑스의 클레망소 대통령은 프랑스를 유럽의 최대 강국으로 만들려고만 하고, 영국의 로이드 조지 총리는 국내의 정치적 지위 유지에만 혈안이며,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이상적인 원리만 주장하다 클레망소와 로이드 조지에게 놀아난 눈먼 돈키호테가 되어 파리평화회의를 망쳤다고 케인스는 열변을 토한다.


독일의 배상금 지급 능력이 어떠한가의 진실은 차치하고라도 결과만을 본다면 케인스의 우려는 결국 2차대전이라는 결과로 현실화되었다.

연합국의 피해 당사자측도 어려움에 처한 자국의 경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몸부림을 쳤겠지만 그 연합국이 받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받은 독일의 처지는 조약의 내용이 '독일인에 대한 사망 선고'라며 절규하던 것처럼 비참 그 자체였고, 그에 대한 반발이 결국 나치의 결성과 전쟁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는 말이다.


케인스의 주장이 모두 받아들여졌다면 전쟁을 방지할 수 있었을까?

역사에서 이런 가정은 부질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역자의 해설을 통해서 보면 2차대전 후의 전후처리 과정은 케인스가 주장했던 방식을 많이 채택했다고 하니 효과는 있지 않았을까?


1차대전의 결과 전범 국가인 독일을 황폐화시키는 것은 어떤 면으로보면 지극히 당연한 피해국 국민의 정서인지도 모른다.

케인스의 시각은 이런 국민 정서에 반한 비난 대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인스는 왜 독일을 통크게 봐주고 유럽 경제 재건을 위해 배상금도 줄이자고 한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리저리 계산해봐도 어차피 못받을 것같고 오히려 같이 망할 지도 모르겠다는 계산 결과에 따름이라고 해도 너무 우호적인 것은 아니었을까?

이러한 계산에는 영국과 유럽의 경제 재건이 늦어질 수록 경제 패권이 전쟁으로부터의 피해가 거의 없다시피한 미국으로 쉽사리 넘어가는 것을 우려한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봤다.

그런 면에서 2차대전 후 브레턴우즈 체제로의 전환을 지켜봐야했던 케인스의 심정은 무너져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나만의 상상을 해본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케인스의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속담이 생각났다.

독일이 이런 입장이 아니었을까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h******0 2024.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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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경제적 결과] 서평 / 수정자본주의의 대가 케인스의 전쟁과 경제 분석!
"[평화의 경제적 결과] 서평 / 수정자본주의의 대가 케인스의 전쟁과 경제 분석!" 내용보기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학회의 심장이자 영국 지성인의 본고장인 영국 케임브릿지에서 1883년 출생했던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수정자본주의의 대가로 알려진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이름을 전세계로 알린 초기의 서적인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드디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케인스가 그 당시 영국 재무성에서 일할 때 파리평화회
"[평화의 경제적 결과] 서평 / 수정자본주의의 대가 케인스의 전쟁과 경제 분석!" 내용보기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학회의 심장이자 영국 지성인의 본고장인 영국 케임브릿지에서 1883년 출생했던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수정자본주의의 대가로 알려진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이름을 전세계로 알린 초기의 서적인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드디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케인스가 그 당시 영국 재무성에서 일할 때 파리평화회의에서 대표로도 자리했던 만큼 전쟁사를 두 눈으로 목도하고, 관련 업무를 처리했던 실무자였던 만큼 이 책의 내용에 생생함과 신뢰성을 더해주는 것 같아 책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은 고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출신이자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인 진짜 경제학의 석학인 박만섭 교수님이 번역했다는 점에서 책 내부에 수많은 옮긴이 주석이 있어서 경제학과 역사, 국제 정세에 대해서 다른 그 어떤 책보다도 더 깊이있는 설명과 학식, 통찰력을 배워볼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점이 이 책의 또다른 특징입니다. 


케인스의 사상과 생각은 물론이고 뛰어난 옮긴이의 학식이 어우러져 있는 훌륭한 책이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제1차세계대전의 유럽의 승전국 중 하나이자 핵심 국가였던 영국의 관료로서 파리평화회의 거쳐 전쟁 이후 유럽의 정세를 살피는 학자의 시선을 통해 참담했던 전쟁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제1차세계대전은 21년 후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모든 전쟁을 끝내는 전쟁'이라고 불리웠던 만큼 전세계인들에게 엄청난 파급력과 충격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처음으로 세계대전을 마주한 케인스가 받은 충격의 심정이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즈음 나오는 책들은 2022~2024년 혹은 다가올 새해인 2025년을 기준에서의 각종 분야의 상황을 기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서 과거의 내용은 세계사적인 지식으로만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생생한 모습을 보고 있었던 그 당시에 집필된 책이어서 제1차세계대전 당시의 모습을 더 디테일하게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1차세계대전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러한 경제적 손실이 있었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어떤 부분에서 손실이 있었고 그 당시 유럽의 상황은 어땠는지에 대해 1900년대 초반 시기 경제학 전문가가 바라보는 통찰력이 담겨 있는 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s*****t 2024.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의 경제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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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연합국의 탐욕과 어리석음책을 선택한 이유제3차세계대전이 거론될 정도로 국제 정세는 심각하다.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국제전으로 비화할 조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미국과 중국의 냉전이 심화되고 대만 침공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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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연합국의 탐욕과 어리석음






책을 선택한 이유



제3차세계대전이 거론될 정도로 국제 정세는 심각하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국제전으로 비화할 조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냉전이 심화되고 대만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제1차세계대전은 제2차세계대전의 원인이 되었다.
따라서 제2차세계대전의 결과는 제3차세계대전의 원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베르사유조약이 미친 제2차세계대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선택한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1장 서론
2장 전쟁 전의 유럽
3장 파리평화회의
4장 평화조약
5장 배상
6장 조약 후의 유럽
7장 처방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서론 에서는


제1차세계대전은 유럽이 안정적 고용을 통해 삶을 영위해갈 수 있는
경제조직을 흔들고 무너트린다.


파리평화회의는 운명에 의해 결정된, 최종 상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매우 강하게 받는다.


현존하는 위대한 제도를 파괴하겠지만,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을
위대한 역사적 드라마 에 초연할 수 없다.




2장 전쟁 전의 유럽 에서는


1870년 이전 유럽 대륙은 지역별 특화 재화를 생산하고 자급한다.


1870년 이후 50년 동안 생산 규모 증가 보다 더 높은 비율로
수확이 증가한다.


전쟁이 발발했을 때, 유럽의 경제적 삶에 존재하던 불안정 요소는
평화의 성격과 결과가 갖는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독일의 산업화는 증가하는 인구를 모두 고용하고 생필품을
외국으로부터 구매할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독일 인구는 군사적 힘의 원천이며, 유럽 질서에 사소하지 않은 위험이다.
러시아 의 과도한 인구 증가는 최근에 발생한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다.



독일과 주변국 사이의 경제적 상호의존성에 대한 통계는 압도적이다.


라인강 동쪽의 유럽 전 지역이 독일의 산업 반경 안에 들어갔지만,
지역 인구가 자족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


부의 분배에 존재한 불균등은 19세기 부자들이 꿀벌처럼 저축하고
자본을 축적하게 하면서 공동체 전체에 이득이 발생한다.


전쟁은 노동자 계급의 절제를 없애고, 미래를 낙관하지 못하게 된
자본가계급이 소비를 즐기게 하면서 재산이 쪼그라드는 시간을 앞당긴다.


유럽 은 아메리카 대륙의 잉여 식량에 더 높은 실질 가격을 지급해야 하며,
전쟁은 유럽 의 경제 체계를 흔들어 놓는다.




3장 파리평화회의 에서는


프랑스 수상 클레망소 는 극단적 제안을 내던진다.
클레망소 는 결정적으로 중요한 사항을 거의 양보하지 않는다.


생산 기술력과 미래 국부 생산 수단에서 독일을 능가하는 나라는 없다.
프랑스 는 독일을 짓밟아버릴 추가적 조치로 독일의 발전을
원상 복귀시키려 한다.


유럽이 미국에 지고 있는 부채는 유럽이 갚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윌슨 대통령은 유럽의 현실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틀을 짜지 못한다.
윌슨 의 위원회가 프랑스와 영국이 마련한 초안을 바탕으로 일하게 되면서,
타협은 불가피하다.


평화조약이 윌슨 이 천명한 원리를 폐기한 것이 아니라는
참을 수 없는 자기 보호 본능은 논의가 더는 퍼지지 않도록 만든다.




4장 평화조약 에서는


파리평화회의에서 유럽의 미래는 관심사가 아니다.


독일 정부는 윌슨 대통령의 조항을 받아들이고 평화 협상을 제안한다.


윌슨 의 국제연맹 프로그램 이 모습을 감추면서,
독일에 한 약속과 국제적 도덕성을 위반하지만,
연합국 정부들은 독일의 반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평화조약은 독일의 해외 무역, 산업의 체계적으로 파괴를 목표로 삼는다.


알자스-로렌 지역의 독일 시민과 독일 기업의 사유 재산 몰수는
세계 곳곳에서 사유재산의 안전에 위험하고 비도덕적 타격을 입힌다.


연합국 국민과 독일 국민 사이 전쟁 이전에 체결된 계약은
연합국 국민의 선택에 따라 취소되거나 부활 될 수 있다.


독일 정부의 모든 권리와 이권이 배상 위원회에 넘어가는
독재적 권한이 부여되면서, 독일의 국경 밖 재산은 몰수당한다.



독일의 주요 탄전 고지 실레시아 를 잃는다면,
독일의 경제적 구조에 결정적 타격이 가해질 것이다.


유럽 전체의 석탄 상황은 절망적이며, 독일의 석탄의 양도는
독일 산업을 파괴하고, 독일의 잉여 석탄을 수입국을 파멸시킨다.


프랑스 와 이탈리아 를 만족시키는 유럽 석탄 공급량 배분은
유럽 산업의 미래를 암흑에 빠지게 하고, 혁명 가능성을 높인다.



프랑스 는 로렌을 되찾아 독일이 발전시킨 산업을 대치하려 하지만,
자르 분지의 궁극적 운명은 불확실하다.


조약은 경제조직에 타격을 가하면서 공동체 전체의 부는 더욱 악화한다.


독일은 연합국에 전쟁 이전 최혜국 관세율 보다 높은 관세율을 부과할 수 없게 되면서,
독일의 외환 공급을 소진하거나 급감시킬 것이다.


프랑스 는 라인강 좌안 점령 기간에 독립적인 공화국을 건립해
독일 본토를 라인강 너머로 밀어내려는 야심을 버리지 않는다.


독일의 대형 수로 관리가 외국 조직으로 넘어가며,
프랑스 가 라인강 사용 전권과 모든 교량을 소유하는 등


조약은 독일을 빈곤하게 만들거나 독일의 발전을 저해할 조치를
담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다.




5장 배상 에서는


휴전협정 보호막 구절이, 휴전협정이 이뤄지기 전
윌슨 대통령과 독일 정부 사이에 오간 공식적 의견 교환 등을
무효화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독일이 연합국에 끼친 모든 손해를 배상한다는 문장은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부정확한 구절이다.


침략 지역에서 발생한 물질적 피해의 규모는 자연스럽지만
엄청나게 부풀려진 과장의 대상이다.


프랑스 장관의 기만적인 배당 청구액 추산치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독일이 지급이 불가능하지 않았을 금액을 요구하고,
연합국 사이에서 필요와 형평성에 비취 분배되었어야 한다



로이드 조지 의 선거공약은 가장 심각하고 무모한 정치적 행동 중 하나다.


수상 로이드 조지 는 독일로부터 전쟁 비용 전부를 받아낼
가능성에 회의적이지만, 선거를 위해 배상 요구 계획을 명시한다.



독일의 지급 능력에 대한 검토는 처음부터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고,
건설적 재정 정책을 세우는 일은 불가능하다.


독일이 배상금을 전혀 지급할 수 없다는 것으 너무도 분명하고,
배상위원회는 독일을 영원히 산 채로 살가죽을 벗겨낼 것이다.


독일 통화 쳬계를 완전히 파괴하는 일은 배상금 확보에 부정적이며,
배상위원회는 마르크화 외환 가치 유지에 큰 관심이 있다.


독일은 식민지, 해외 거래망, 상선, 해외 재산을 모두 상실하고,
영토와 인구, 석탄, 철광석을 할양했으며, 기아에 허덕이고,
엄청난 전쟁 부채를 부담하며, 통화가치가 급락한다.


독일이 지닌 힘과 희망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상황에서,
배상금 지급 능력 추정치는 과거보다 더 큰 경제활동을 가정으로 계산된다.


경제적 요소뿐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인간적 요소를 고려한,
독일이 지급할 수 있는 최고 상한의 합리적 금액은
정치인들의 성실치 못한 말과 다르다.


사람들은 돈의 숫자와 크기에 대한 감각을 모두 잃어버리고,
연간 잉여 생산량 계산 방식에는 근본적 오류가 있다.


배상 위원회는 경제적, 재정적 사안의 최종 중재 기관의 입지를 부여받는다.


배상 위원회는 유럽이 직면한 문제를 지척에서 보면서,
권한에 비례해 책임감도 커져, 의도와 다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독일을 노예 상태로 격하하고, 삶을 퇴화시키며,
행복을 박탈하는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운 연합국의 정책이다.




6장 조약 후의 유럽 에서는


유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에 익숙해져 있다.


유럽 인구의 생활수준이 기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준까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독일이 반세기 전 발전 단계로 되돌려진다면,
어떤 결과가 불가피하게 발생할지, 연합국은 알지 못한다.



유럽 내 생산성의 절대적 하락, 운송과 교역의 붕괴,
해외로부터 제품을 구입 능력 부재가 닥쳐온다.



인플레이션 이 지속되면, 정부는 시민의 부를 임의적으로 몰수한다.
부륵 획득하는 과정이 도박이나 복권으로 전락하면서,


정부는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시기에 부가 증가한 사람들을
폭리 모리배로 몰아 대중의 증오를 돌리는
볼셰비키 가 고의로 했을 법한 짓을 저지른다.


가격 통제로 통화의 거짓된 가치를 유지하는 일은 파국적인
경제적 쇠퇴의 씨앗을 품고 있다.


필수재는 부자가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이 될 것이고,
화폐에 아무 가치도 없다는 사실이 확실해지면,
대중을 속이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사람들이 경제적 궁핍을 인내하며 견디는 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인내가 한계에 다다르고, 절망과 광기의 무력감이 나타나면,
관습의 굴레는 풀려버린다.




7장 처방 에서는


사회와 산업구조 전환 시기에 있는 영국의 경제 문제는 심각하다.
파리평화회의 결과, 대규모 빈곤과 사회에 대한 커다란 위협을 피할 수 없다.


베르사유평화조약이 지속될 수 없다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계획을 제안한다.


조약의 개정, 연합국 간 부채 청산, 국제 융자와 통화 개혁,
중부 유럽과 러시아의 관계에 대한 계획을 소개한다.


유럽은 미국의 관대한 빚이 아니라 노동에 의지해야 한다.


모든 차입국은 금을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조세 수입을 융자금 상환에 사용한다.


독일 기업과 조직의 행동이 공산 러시아 에서 경제적 동기가
일으킬 활력을 가동하는 것이 이득이다.


독일이 부의 창출자와 조직자의 역할을 한 것처럼,
유럽에서 독일의 위치를 다시 정립하도록 지원한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제1차세계대전이 발생하게 된 유럽의 상황,
파리평화회의의 진행 과정, 베르사유조약의 문제점, 지나친 전쟁 배상금,
조약 체결 후 유럽의 문제, 베르사유평화조약의 문제를 이야기 한다.



제1차세계대전은 유럽의 경제조직을 흔들고 무너트린다.


1870년 이후 50년 동안 유럽은 생산 규모 증가 보다 더 높은 비율로
수확이 증가한다.


독일의 산업화는 증가하는 인구를 모두 고용하고 생필품을
외국으로부터 구매할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하며,


독일 인구 증가는 군사적 힘의 원천으로, 유럽 질서를 위협한다.


부의 분배에 존재한 불균등은 19세기 부자들이 꿀벌처럼 저축하고
자본을 축적하게 하면서 공동체 전체에 이득이 발생한다.



파리평화회의 에서 프랑스 수상 클레망소 는 극단적 제안을 내던지며,
독일을 짓밟아버리려 한다.


유럽이 미국에 지고 있는 부채는 유럽이 갚을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파리평화회의에서 윌슨 대통령이 독일에 한 약속과 국제적 도덕성을 위반하지만,
연합국 정부들은 독일의 반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평화조약은 독일의 해외 무역, 산업의 체계적 파괴를 목표로 삼는다.


독일 정부의 모든 권리와 이권이 배상 위원회에 넘어가는
독재적 권한이 부여되면서, 독일의 국경 밖 재산은 몰수당한다.


유럽 전체의 석탄 상황은 절망적이며, 독일의 석탄의 양도는
독일 산업을 파괴하고, 독일의 잉여 석탄을 수입국을 파멸시킨다.


조약은 경제조직에 타격을 가하면서 공동체 전체의 부는 더욱 악화시키며,
독일을 빈곤하게 만들거나 독일의 발전을 저해할 조치를
담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다.



독일이 연합국에 끼친 모든 손해를 배상한다는 문장은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부정확한 구절이다.


침략 지역에서 발생한 물질적 피해의 규모는 엄청나게 과장된다.


독일이 지급이 불가능하지 않았을 금액을 요구하고,
연합국 사이에서 필요와 형평성에 비춰 분배되었어야 한다



배상위원회는 독일을 영원히 산 채로 살가죽을 벗겨내려 한다.


독일 통화 쳬계를 완전히 파괴하는 일은 배상금 확보에 부정적이며,
배상위원회는 마르크화 외환 가치 유지에 큰 관심이 있다.


독일이 지닌 힘과 희망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상황에서,
배상금 지급 능력 추정치는 과거보다 더 큰 경제활동을 가정으로 계산된다.


배상 위원회는 경제적, 재정적 사안의 최종 중재 기관의 입지를 부여받는다.


독일을 노예 상태로 격하하고, 삶을 퇴화시키며,
행복을 박탈하는 혐오스럽고 가증스러운 연합국의 정책이다.



유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에 익숙해져 있다.


인플레이션에 의한 물가 상승으로 부가 증가한 사람들을
폭리 모리배로 몰아, 정부는 대중의 증오를 돌린다.


필수재는 부자가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가격이 될 것이고,
화폐에 아무 가치도 없다는 사실을 속이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파리평화회의 결과, 대규모 빈곤과 사회에 대한 커다란 위협을 피할 수 없다.


유럽은 미국의 관대한 빚이 아니라 노동에 의지해야 한다.


독일 기업과 조직이 공산 러시아 에서 경제적 동기가 일으키도록,
유럽에서 독일의 위치를 다시 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베르사유조약이 가져온
독일에 대한 가혹한 조치가 가져올 위험성을 정확히 진단한다.


정치인들이 위험성을 무시하면서 독일에 가혹한 전쟁 배상금을 요구하면서,
제2차세계대전이 벌어지게 된다.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제1차세계대전은 세계 역사를 흔들고,
제2차세계대전은 현재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지만, 역사의 참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동일한 실패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추축국을 비난하지만,
추축국이 전쟁을 일으키도록 만들어 낸 것은
프랑스 를 위시한 연합국의 탐욕과 어리석음이다.



전세계는 제3차세계대전이 일어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법을 찾지 않고,
자신에게 이해관계에 맞게 사실을 왜곡한다면,
불행한 역사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파리평화회의 의 실체를 알리며,
연합국의 탐욕스럽고 잘못된 결정이 제2차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되었음을 증언한다.


제2차세계대전의 원인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과거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 노력해는 것은,
일촉즉발의 현재 상황을 해결할 해법을 가져온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지나간 옛 역사를 돌아보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벗어날 지혜를 제공한다.


휴머니스트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평화의 경제적 결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평화의경제적결과 #존메이너드케인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휴머니스트 ? #박만섭
이달의 사락 s****n 2024.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의 경제적 결말을 읽고
"평화의 경제적 결말을 읽고"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제가 살고 있는 세대에서는 전쟁이 머나먼 일이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대다수가 그럴것입니다. 흔히 전쟁하면 파괴와 잔혹함으로 다신 일어나선 안될 것이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 후 미래에는 어떤식의 결과가 일어날지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사는것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최근 돌아가
"평화의 경제적 결말을 읽고"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세대에서는 전쟁이 머나먼 일이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대다수가 그럴것입니다. 흔히 전쟁하면 파괴와 잔혹함으로 다신 일어나선 안될 것이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 후 미래에는 어떤식의 결과가 일어날지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사는것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최근 돌아가는 세태를 보면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뉴스에서는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번 접하긴 했지만 저의 실생활과는 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역사적으로만 봐도 어찌보면 인간과 전쟁은 떼려야 뗄수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책을 봤을 때는 최근에 나온 줄 알았는데 1919년에 출간된 저서로 100년이 넘은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파리 평화 회의에 참석후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자들이 미래를 위한 세계 전체적인 이익이 아닌 대표하는 나라의 이익, 본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보며 잘못된 방향을 느끼고 대표회의의 결과와 문제점을 꼬집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이 어디일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사실을 배경으로 서술해주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렵지않고 전쟁 후에 일어나는 결과들이나 평화를 위해 치뤄야할 대가들을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역사를 잊은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듯 과거의 결과를 보고 같은실수를 피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것이 미래세대가 할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평화의경제적결과


d******7 2024.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의 경제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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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이들이 전쟁을 쉽게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또 다른 결과나 미래가치 등에 대해서도 생각조차 않고 살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러우전쟁을 비롯해 중동전쟁 등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람들의 인식이나 의식이 변하기 시작했고 과연 전쟁과 평화라는 의미에 대해 우리들은 어떻게 알고 있으며 어떤 관점에서 배움의 가치를 현실과 사회에서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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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이들이 전쟁을 쉽게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또 다른 결과나 미래가치 등에 대해서도 생각조차 않고 살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러우전쟁을 비롯해 중동전쟁 등이 연이어 발생하며 사람들의 인식이나 의식이 변하기 시작했고 과연 전쟁과 평화라는 의미에 대해 우리들은 어떻게 알고 있으며 어떤 관점에서 배움의 가치를 현실과 사회에서도 적용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요즘 현실을 잘 반영한 책으로 유럽의 역사를 통해 배울 점이 많다는 점에서도 더 쉽고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조언서일 것이다.


특히 모든 가치의 중심이 여전히 유럽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이런 키워드에 대해 배울 경우에도 그 의미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질 것이며 평화에 대한 막연한 환상보다는 냉엄한 국제관계나 질세, 패권 경쟁 등을 함께 고려하며 판단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도 제법 수준 높은 형태의 통찰력이나 배움의 가치 또한 함께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 전쟁이 지속될 경우 아무리 미국이나 러시아, 유럽이라고 하더라도 그 피해나 부정적인 영향력, 결과물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모든 국가들이나 지역, 주제들이 왜 전쟁을 피하고자 하는지를 잘 증명하는 결과일 것이며 그렇다고 막연한 평화를 지향할 경우 엄청난 형태의 경제적 부담이나 또 다른 차원에서의 갈등이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제법 모호하게 다가올 것이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 이에 책에서도 역사적 사건과 사실을 통해 전쟁과 평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누구나 좋아할 만한 키워드와 사건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읽으며 쉽게 배우거나 일정한 공감대를 형성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 유럽사를 중심으로 한 접근도 인상적이지만 파생되는 키워드나 효과,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성 등을 통해 전쟁과 평화, 그리고 역사 및 세계사적 시각과 배움의 가치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다양한 특장점이 존재하는 가이드북일 것이다. 다소 전문성을 요구하는 부분이나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며 그럼에도 책의 구성이나 소개되는 내용 자체가 주는 긍정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이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책이다. 이는 우리의 현실과도 직결되는 부분이자 문제라는 점에서도 더 큰 생각과 통찰력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m**********m 2024.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케인스가 바라본 전쟁 이후의 결과들
"케인스가 바라본 전쟁 이후의 결과들" 내용보기
?존 메이나드 케인스의 저서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고전이었습니다. 이 책은 케인스가 1919년 파리 평화 회의에 영국 대표로 참석한 후, 조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쓴 것입니다. 케인스는 이 책에서 베르사유 조약이 독일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예견하고, 이러한 조약이 장기적으로 유럽 전체의 경제 안정에 해를
"케인스가 바라본 전쟁 이후의 결과들" 내용보기
?

존 메이나드 케인스의 저서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고전이었습니다. 이 책은 케인스가 1919년 파리 평화 회의에 영국 대표로 참석한 후, 조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쓴 것입니다. 케인스는 이 책에서 베르사유 조약이 독일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예견하고, 이러한 조약이 장기적으로 유럽 전체의 경제 안정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케인스는 베르사유 조약이 독일에 과도한 배상금을 부과함으로써 독일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경제적 압박이 독일 내에서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하고, 결국 또 다른 대규모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의 예측은 나치 독일의 부상과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케인스는 또한 유럽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관용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승전국들이 패전국에 대해 관대하게 대하고, 경제적 재건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의 정치적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것이었지만, 케인스는 경제적 안정이 정치적 안정의 기초가 된다고 믿었습니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단순한 경제 분석을 넘어, 정치와 경제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에 지금까지도 읽혀지는 것이겠지요. 케인스는 경제학자로서의 통찰력뿐만 아니라, 정치적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의 예리한 분석과 예측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현대 경제학과 국제 관계에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또한 케인스의 다른 주요 저작들과 함께 그의 경제 사상과 철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케인스가 경제학자로서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와 경제 정책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진 사상가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케인스는 경제 정책이 단순히 숫자와 통계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인간의 삶과 사회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남긴 것 같습니다.


천사 전우치 : 케인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악마 전우치 : 생각보다는 어렵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v****3 2024.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의 경제적 결과
"평화의 경제적 결과" 내용보기
이 책 '평화의 경제적 결과(The Economic Consequences of the Peace)'는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1883~1946)가 제1차세계대전의 종전 협상 결과인 베르사유조약의 문제점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려고 쓴 책입니다. 케인스는 참혹한 대전쟁에서 발생한 피해를 최대한 복구하는 동시에 교류가 단절된 국가의 국민들이 다시금 연결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 내용보기








이 책 '평화의 경제적 결과(The Economic Consequences of the Peace)'는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1883~1946)가 

제1차세계대전의 종전 협상 결과인 베르사유조약의 문제점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려고 쓴 책입니다. 


케인스는 참혹한 대전쟁에서 발생한 피해를 최대한 복구하는 동시에 

교류가 단절된 국가의 국민들이 다시금 연결되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런 케인스의 전망은 당장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우고 비전을 관철시키지 못하는 정치인들로

인해 좌절되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승전국은 패전국 독일이 감당할 수 없는 징벌적인 배상을 요구했는데, 

이는 독일 국민에게 모멸감을 안기고 경제 체계를 재기 불능 상태로 만들 것이고

이대로 가다가는 더 큰 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지한 케인스는 

이 책을 통해 세계 전체가 다시 번영하려면 모두 적개심을 덮고 교류를 지속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케인스의 경고는 독일에 히틀러와 나치당이 대두하고 제2차세계대전이 벌어지면서 실현되고 말았습니다.

이 책의 지금 더욱 의미있는 이유는 지금 세계가 갈수록 세계화의 문이 좁아지고

각종 보복이 횡행하는 지금. '평화의 경제적 결과'는 

인류가 벌인 이전의 엄청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꼭 읽어야 할 현대의 고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 전의 유럽과 파리평화회의

평화조약과 배상

조약 후의 유럽

처방


이 책의 내용들은 이토록 불안정한 한반도의 상황이 비극적 폭발의 촉매제로 작동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절대적이지 않아보이는 이 시기에, '예지의 경고'로 작동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이 책에 주목하기를 바래봅니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c******5 202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