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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작가님의 그날 그곳 사람들 리뷰입니다. 7년차 기자의 눈으로 본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소개글에 탄핵안 관련 이야기가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몇 년이나 지났다고 또 이런 일이 반복되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저도 겪은지 얼마 안 된 이야기라 그날의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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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 사회의 최악의 마녀들이었던 최순실, 정유라를 추적하는 JTBC 기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회고하는 책이네요. 이제 10년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약간 토나올 것 같은 역겨운 자랑질을 여전히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조금쯤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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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유난히 시끄러웠던 2016년 여름부터 2017년 봄. 정유라-최순실-박근혜-삼성으로 이어지는 소위 슈퍼 갑들의 결탁과 촛불의 힘으로 이뤄낸 탄핵을 JTBC 이가혁 기자가 현장의 온도를 담아 집필했다는 책입니다. 이제 2025년, 10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금 탄핵의 열풍이 몰아치는 대한민국인데요. 박근혜 씨가 탄핵될 때 예감했던 5년 탄핵제라는 한국식 민주주의의 열망이 이뤄져가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이 책에서 그렇게나 악마처럼 묘사하는 정유라 또한 제대로 된 사법처리조차 하지 못하면서 인터폴 적색수배니 뭐니 호들갑 떨던 과거가 생각나 쓴웃음 짓게 만들었네요. 이런 내용을 대단한 일이라도 해낸 것 처럼 이렇게 책으로 써낸 저자에게 어떤 면에선 감탄을 금하기 힘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