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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공공주택은 이 책에도 나오는 LH아파트 정도였는데, 이 책에선 정말 다양한 주택의 형태가 많이 나와 놀랐다. 내가 결혼할 당시에도 내 주소지에 LH아파트가 지어져 분양신청을 했었는데, LH아파트임에도 너무나 높은 가격에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가격형성이 어찌 되어있는지 모르겠다. ![]() 사회주택의 유형에 아파트 외에 건축물이 존재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가까운 지인이 다세대주택형 사회주택에서 지낸다는게 생각이 났다. 아파트가 아닌 신축빌라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준다는 점에서 놀랐었는데.. 적은 비용을 내고 신축빌라에 살수 있는 기회가 생겨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었었다. (정말이지 아는 만큼 이득을 얻는게 요즘세상인거 같다) ![]() 더 많은 사람이 내집마련에 허덕이기보다 지금의 삶을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게 조금더 다양한 사회주택이 마련되어지면 좋겠다. 더불어 그런 형태의 집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들도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읽기에 마냥 쉬운 책은 아니였지만 여러 종류의 라이프스타일과 단조로운 공간 이상의 집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 자음과모음 서평단에 당첨되어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나 느낀바를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책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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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회주택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깊이 있게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콘크리트를 소유하는 것보다는 안정된 주거 환경과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다양한 주거 형태와 이름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회주택이 주거에 대한 관점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주택이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일 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거 형태를 모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먼저, 책에서는 현대 사회에서의 주거 문제와 사회주택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독립과 동시에 안정된 주거 공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회주택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또한, 다양한 사회주택 유형과 해외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살펴보며, 사회주택이 어떻게 사회적 안정성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합니다. 또한 사회주택이 개인과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적인 거주 기간을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의 형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끝으로, 책은 사회주택이 미래의 주거 형태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기후 친화적인 건물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부터 시작하여, 고령화 사회와 다양한 삶의 형태에 맞춰진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주거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사회주택이 개인과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사회주택이 주거에 대한 개념을 재정의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사회주택이 미래에 대비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주거 문제에 대한 보다 폭넓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며, 사회주택이 주거의 미래를 모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주택에 대한 이러한 접근법은 매우 유익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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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 작가의 "어쩌면, 사회주택" 이 책은 '사회주택'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 사회 주거 문제에 대한 색다른 접근을 보여줍니다. 요즘처럼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상황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보금자리가 절실하죠. 사회주택은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집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공동체의 품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집,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삶터. 그런 곳이 바로 사회주택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주거 문제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집을 개개인의 자산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공공의 자산으로 인식하게 된 거죠. 최경호 작가의 섬세하고 공감어린 문체도 돋보입니다. 마치 곁에서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것 같은 친근한 어투로, 주거 약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사회주택이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그려냅니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주거 형태가 급변하는 지금, 사회주택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도시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청년들, 고단한 노후를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주택은 안식처이자 또 다른 가족이 되어줄 것입니다. 주거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분들, 부동산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 더 나아가 도시와 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읽고 나면 사회주택에 대한 새로운 꿈을 갖게 될 거예요. 책을 덮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생각. 주거 문제의 해법은 어쩌면 우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의 집이 아닌 우리의 집, 사회주택을 향한 작은 상상과 실천. 거기에서 우리 미래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사회주택 #자음과모음 #최경호 #주거문제 #사회주택 #인문책추천 #주거불안 #사회주택 #주거권 #공동체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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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회주택≫은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 등을 거쳐 지자체의 정책 개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최경호가 지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다소 생소한 ‘사회주택’의 개념과 취지를 차근차근 잘 설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우선 1장에서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주거’에 관한 이야기부터 풀어냅니다. 자가와 전세, 임대, 그리고 그것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와 문제들에 대해서도요. 그런 다음 사회주택의 개념과 정의를 설명하는 데 주력합니다. 3장에서는 우리 곁에 있는 사회주택들을 보여주고, 4장에서는 사회주택이 앞으로의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저자가 정의하는 사회주택은 “호혜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지원을 활용하여 주거 선택권을 확장하는 주택”입니다. ‘내 집’을 갖지 않은 이들이 집을 고를 때 선택할 수 있는 답안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비싼 월세, 전세 사기, 오르는 전세보증금, 집 없는 사람들의 걱정은 끝도 없습니다. 집값을 잡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형태의 주거에 살아도 걱정 없이 살 수 있어야 하며, 사회주택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합니다.
“사회주택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물리적인 공간 그 자체가 아니다. 그런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이 걱정에서 해방되고, 현재를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짜 목표다.”(124쪽)
위의 말에서 사회주택이 추구하는 바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또한 여러 사회적 기업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주택을 추구하는 이유를 알게 합니다. 3장에서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회주택의 사례들은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비슷한 또는 남다른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지역사회와도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은 제가 평소 꿈꾸던 모습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낳은 결과는 그 정권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만큼 모두에게 주거가 중차대하고 절실한 문제이기 때문일 겁니다. 새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집값을 잡겠다고, 남의 집에 살아도 안심하며 살 수 있게 해주겠다고 큰소리쳤지만, 집 없는 이들의 고통은 오히려 커져만 갑니다. 저자는 사회주택이 기존의 주거 제도를 보완하는 새로운 대안이 되어줄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이 책을 읽고 사회주택에 좀 더 많은 예산이 편성되어 우리 사회에 사회주택이 늘어난다면, 우리가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고, 우리가 사는 사회도 더 좋아질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모쪼록 우리 모두가 어떤 주거 형태에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사회주택에 대해 알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과 ‘주거’의 의미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하는 있는 책이므로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쩌면사회주택 #최경호 #사회주택 #자음과모음 #주거권 #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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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도 임차인도 모두 선호하는 전세 제도가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전세는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전제하에 잘 유자될 수 있는 것인데, 집값이 떨어지거나 주택이 계속 공급되지 않으면 유지되기 힘들다고 한다.
저자가 대안으로 제시하는 주택 공급 형태는 사회주택이다. 주거 사다리를 없애고, 누구나 불안에 떨지 않고 월세든 전세든 자가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게 해 줘야 한다.
사회 주택이든, 공공 주택이든,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유형들이 있는데, 아직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회 주택이 발달한 여러 나라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또 현재 우리 나라에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실험적 사회 주택의 사례들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여러 형태의 시도들이 있었다.
강남에서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하우스 ‘엔스페이스’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젊은 직장인, 학생,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주로 입주하였는데,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이 구분되어있고, 옥상 정원, 공유 오피스,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 가능한 카페와 바 등이 구비되어 있다.
“거리가 먼 회사에 통근하면서 타임푸어가 되어가는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인재가 스타트업에 도전하게 하려면 사회가 이들에게주거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 빈곤 사회에서 벗어나도록 직주근접 혁신을 통해 이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것도 일종의 국력이 아닐까요?” ![]()
이렇게 좋은 주택이 서울시 정책 변화로 사라졌다고 하는 게 안타까웠다.
긍정적으로 보였던 부분은 사회주택이란 형태가, 오늘날 사라져 가는 공동체의 미덕을 살리고 있다는 점이다.
치매 걸린 아버지가 집 밖에서 헤매고 계시면, 주민들이 연락해 주거나 모셔와 주기도 하는 이야기나, 아파트 잔디밭에서 결혼식을 할 때 주민 어린이 합창단에서 축가를 부르고, 이웃들은 베란다를 통해 결혼식을 축하해 주는 이야기, 아이를 함께 돌보는 육아 공동체 등 아름답고 부러운 풍경을 보게 된다.
- 동시에 사회주택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뿐만 아니라 고령화,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혼자서 독립적으로 살기 힘든 1인가구를 위한 돌봄과 주거 서비스의 결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 1인가구 시대라고 하는데, 혼자 사는 생활의 어려움을 이러한 모델의 사회주택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 실업 문제나 결혼과 출산이 갈수록 줄어드는 이 시대에, 젊은 세대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뭔가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
교육이나 육아 문제가 사회 공공의 문제가 되어 점점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주거 문제도 개인 차원이 아닌 사회 공공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좋은 국토란 다양성을 갖춘 국토라고 한다. 비슷한 형태의 아파트들만 계속 짓고 있는 주택 공급에서 벗어나, 주거 환경이 다양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제로 에너지 주택으로서의 사회주택을 기대해 보게 된다.
이 책의 제목처럼, 어쩌면, 사회주택이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사회주택 #자음과모음 #주택문제 #전세사기 #최경호 #주거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내 집 마련의 강박. 독장미가 되어버린 의식주의 꽃, 집 한 가정을 이루는 1가구 1주택은 가장 최소한의 소비 단위이자 국가 정책의 기본 단위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경제 성장 시대에는 주택을 가지는 게 성공한 사회인의 당연한 척도였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함께 이 1가구 1주택 정책이 무너지면서 지역 사회, 나아가 국가 경제가 흔들리게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일본의 한 건축가를 통해 공유되었다. 집을 소유하게 하는 주택 공급의 시스템은 (당시 일본의 2000~2010년대 기준) 실패하였으며 그로 인해 가족과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와 국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었다.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고 고립되고 노령화되어가는 사회에서 과거의 1가구 1주택은 이제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앞서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은 구체적인 문제의식의 표면화와 해결방안을 구상하고 실행까지 하며 나름 유의미한 결과와 긍정적 인식을 이끌어냈었다. 그는 '지역사회권주의'로 대표되는 1인 1가구 주택정책의 제도적인 문제와 해결방안들을 자국에서의 연구를 토대로 한국에도 나누었다. 비록 그 당시엔 실패한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십여년이 지나 그의 의도와 문제의식은 추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며 유의미한 고민이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어딘가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의 현실을 외부의 시선을 빌어 해결해야 했던 것과 결국 외부의 시선이기 때문에 우리 내부의 근원적인 문제까지는 닿지 못했다는 아쉬움. 그 당시의 고민과 해결책이 우리 사회에 유의미한 울림을 주거나,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지는 못한 것 같다. 주거의 형태나 외관은 세련되었지만 우리의 주거에 대한 의식은 아직 수십년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의 주거는 '점점 남들과 다른, 남들과 차별화된, 우리들만의' 하나의 거대한 작은 왕국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로부터 10여년이 흘러 앞선 고민을 이어나가며 우리나라의 현실과 정책에 맞닿은 논의를 하는 책을 만났다. 건축학과 도시지역 계획학을 전공한 저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정책 보좌관을 역임하고 현 경기도 정책개발 자문관으로 있는 저자가 이론과 정책실무의 다양한 경험을 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아왔다.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인 전세제도를 들여다보고 이 제도의 특징과 맹점을 살피고 이분법적인 선택지가 아닌 또다른 대안이자 패러다임 변화로서 '사회주택'을 소개한다. 하지만 꼭 '사회'라는 단어를 고집할 필요는 없으며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실체라고 말한다. "호혜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지원을 활용하여 주거 선택권을 확장하는 주택" 즉 사회, 국가(공공), 시장의 세 부문이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포화상태에 이른 도시화와 고령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주택이 그 정의이자 의의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배경이 이론적으로 탄탄하면서도 정책부문의 현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어 책상위 연구자료로만 끝나는 반쪽짜리 대안보다 좀더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었다. 또한 저렴하고 열악한 사회주택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실제 여러가지 국내 사회주택의 다양한 실험들과 이에 대한 건축, 공간, 제도 등의 다양한 실무적 해석들은 일반 독자 뿐 아닌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편견을 깨는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투자상품이 아닌 주거문제의 인문학적이고 인간중심적 접근이 궁금하다면 -대한민국 주거의 흐름과 문제, 전세제도를 학문, 정책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집은 소유물? 집을 소유하지 못하면 패배자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건축, 공간 개발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있지만 관습에 젖어 갖혀 버린 좁은 시야를 벗어나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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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사회주택'이라는 약간은 생소한 주택의 유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처음 '사회주택'이라는 이름을 보았을 떄 "아~ 이거 임대주택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의 표지에 나온 '전세사기피해대책위 공동위원장 추천'이라는 걸 보고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사실 부동산이라는 것이 투자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이전에 '거주하는 곳'이라는 개념을 잊고 살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어딘가 살고 있고 누군가도 어딘가에 살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상황은 아니다 누군 수십, 수백억대 집에 살고 있고 집도 여럿채가 있는 반면 어떤 이는 머리하나 붙일 곳도 없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불평등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는 어찌보면 피할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대한민국'은 집이 거주의 개념보다 투자의 개념이 강한 사회로 성장해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부모로부터 물려받거나 소득차이로 인해 격차가 벌어져 평생을 모아도 서울에 내집 한채 가지기 힘든 세상이다. 여기에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문제까지 불거져 더욱 사람들의 주거불안정이 심해졌다. 이 책을 보며, 평소에 집을 투자의 개념으로 더 비중을 두고 있었던 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사회주택 #자음과모음 #최경호 #전세사기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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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주택을 만들고, 주택이 사회를 만든다" 사람이 사는데 가장 기본적인 욕구중 자가, 전세, 월세.임대..... 등등 다양한 주거의 형태가 있다. 사회주택이란, 국가나 비영리 단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임대주택으로,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이 책은 사회주택의 개념과 다른나라의 예시도 ??책 속으로 ?? 대한민국 집값은 잡혀야지. 하지만 내 집값은 집을 사기 전까지는 집값이 떨어지길 바라고, 사회주택이란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주거 사람답게 살 권리. 주거권의 확장 혼자여도 몸이 불편해도 함께 사는 세상. 도시재생의 본질은 '종합'과 '융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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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인 의, 식, 주. 그 중에 가장 큰 비용이 들고 우리의 골머리를 썩이는 것은 주(住)가 아닐까 싶다. 한 곳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은 집이다. 하지만 쉽게 내리지 않는 집값, 높은 금리, 전세 사기 등등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자가 마련의 꿈은 현실적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모두가 좇는 아파트의 신화 말고는 답이 없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어쩌면, 사회주택》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주택'이란 시장도 아니고 공공도 아닌 영역에서 부담가능한 주거비로 사람들이 오랜 기간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하는 주택을 말한다. 지역의 사정과 입주자의 형편을 잘 아는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조직이 주체가 되어 땅을 구해 건물을 짓는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그저 이상적인 이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해외의 사례들이나 우리나라의 사례를 보여주어 이게 실현가능한 미래라는 것을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사회주택 제도가 도입한지 8년이 되었고 이미 7천호 정도의 물량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주거 형태 중에서 사회 주택을 새로운 대안으로 선택한 이유는 뭘까? 단순히 오랜기간 동안의 거주보장이나 민간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주택에는 아파트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보기드문 공동체 의식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 공간 외 공용공간, 즉 커뮤니티 공간이 있어 입주민들끼리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노년층, 청년층을 막론하고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금 시대에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사회주택이 그 해결책 중 하나가 되어줄 수 있는 것이다. 유현준의 '인문건축기행'을 읽으면서 해외의 건축가들의 건축에 대한 철학, 자연 혹은 공동체와 공존할 수 있는 집들을 구상한 것들을 보며 우리나라에는 이런것들이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어쩌면, 사회주택》에서 새로운 비전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똑같은 성냥갑처럼 나열되어있는 아파트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안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내 미래 인생 설계도 다각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음과모음 #어쩌면사회주택 #서평단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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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사회주택 #최경호 #자음과모음 ![]() 우리는 왜 집을 가지려고 할까? 집을 구성하는 벽돌과 콘크리트를 소유하고 싶어서일까? 그렇지 않다. 원한다면 한 집에서 계속 살 수 있는 주거 안정을 위해, 자산을 축적하여 노후를 대비하거나 자신과 가족을 돌보기 위해서이다. 이런 가치들은 사회주택을 통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저자는 전한다. 현대사회에서 모든 이들이 독립과 동시에 콘크리트를 ‘소유’할 수도, 그럴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안정된 주거 공간과 그곳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돌봄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보유’할 수는 있어야 한다. 사회주택의 역할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주거 현실을 목격해온 (현)정책개발 자문관인 저자가 ‘사회주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거 선택지에 관한 개념과 방안을 전한다. 저자는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주거 문제’가 더 이상 개인의 역량에만 의지할 수 없는 영역임을 단호하게 전한다. 전세보증금 피해 사기를 비롯한 혼란하고 막연한 문제의 중심을 꿰뚫어, 어째서 사회주택이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그에 뒷받침되는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다소 낯선 개념인 사회주택을 쉽고 간결하게 소개하되 다양한 측면의 주거 문제에 대해 왜곡되지 않는 관점을 유지하면서 현실에 맞닿아 있는 대안으로써 사회주택을 강조한다. ![]()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독특하고 신기한 전세 제도의 이면을 살펴보면서 이분법적으로 나눠진 주거 선택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사회주택의 개념을 쉽고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우리 곁에 가까이 존재하는 사회주택의 등장 배경은 무엇인지 그 유형들을 이어서 읽어볼 수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보다 사회주택의 개념을 먼저 도입하고 널리 시행하고 있는 해외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주거 선택지’로써의 사회주택을 체감할 수 있는 장이다.
여러 종류의 사회주택과 실제 입주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렴한 임대료는 사회주택의 핵심 가치이지만 ‘좋은 집’을 만드는 것은 오직 비용 측면에만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이유로 사회주택을 ‘집’으로 선택한 이들에게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사회주택이 우리 모두에게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음을 간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 집에서 안전할 수 있다는 것, 쾌적한 공간에서 이웃과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편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구조까지! 사회주택이 꾸준하게 지키고자 하는 의도에 합리적인 주거 환경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다.
과거와 현재를 거쳐 사회주택으로 떠올려볼 수 있는 미래의 주거 형태를 다룬다. ‘내 집 마련’에 매몰된 사회에서 사회주택이 꿈꾸는 미래는 다음과 같다. 기후 친화적인 건물을 만들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령인구와 장애인, 약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처럼 주거에 관한 기존의 개념을 전환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집의 가치 <어쩌면, 사회주택>은 실제적으로 겪은 적 없던 주거 경험과 주거권 확장의 의미를 전면으로 내세워 우리 사회의 주거 문제를 재점검하도록 만든다. 여러 종류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커뮤니티,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대하는 주민 구성원까지 삶의 영역을 다채롭게 확장하여 단조로운 공간 이상의 ‘집’을 제안한다. “좋은 사회가 좋은 주택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보다 나은 주거권을 희망하는 모든 이들이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단 한 권의 주거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콘크리트 그 이상의 기능을 넘어 출생과 노후, 돌봄을 아우르는 집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