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평 #양치식물 #안톤순딘 #생각의집 #자연과학 #양치류 #식물도감 #정원 #화단 #식물원 #식물 #도서추천 #신간도서 #책추천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독365 #감사합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 지구의 생명체 대부분은 양치식물에게 생명을 빚지고 있다. 양치식물은 6,500만 년 전에 일어난 대멸종을 이겨내고 지구를 푸르게 뒤덮어주었다. 종자식물과 다른 유기체들이 지구에 올 수 있도록 길을 터준 셈이다. 양치식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4억 년 전에 등장했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 시절의 몇 안 되는 식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양치식물은 매우 이질적인 무리고, 생김새도, 좋아하는 장소도 다 다르지만, 워낙 적응력이 뛰어나서 번식 방법이 생물학적으로 휠씬 더 효율적인 꽃식물과도 경쟁할 수 있었기에 그 일부가 지금까지도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이런 생존력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양치식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양치 식물》를 보면서 몰랐던 양치식물의 역사와 구조, 특징을 알게되어 정말 흥미로웠고, 잎의 구조가 과학적인것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또한, 양치식물에 대한 사진들과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에 좋았습니다. 양치식물에 대해 이렇게 진심인 책은 처음인것 같아서 식물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미님 @bagseonju534 서평단 모집을 통해, 생각의집 @saenggagyijib 출판사로 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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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같이 숨 쉬던 식물이 우리 곁에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이지 황홀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다.(7~8페이지) 어린 시절 봄이 되면 야산으로 고사리 끊으러 가곤 했었다. 어린 고사리는 부드러워 삶고 말려 나물로 먹으면 맛있다. 어른이 되어 고사리를 다시 보게 된 곳은 공원에 조성된 정원과 수목원에서였다. 산에 가면 흔하게 보였던 고사리를 정원과 수목원에 일부러 심었다는 게 신기했다. 이후 양치식물에 관심이 가던 중 알게 된 책이 안톤 순딘의《양치식물》이다. 다 같은 고사리인데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양치식물을 구분하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잎'을 관찰하는 것이라 한다. 책에 실린 양치식물 사진을 보면서 잎 모양이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다. 더불어 양치식물이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 '정원식물, 약재, 염료, 공예품 제작, 가축사료, 지붕재료, 비누재료, 매트리스 속 등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양치식물 잎 모양 디자인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그릇, 커튼, 의자 등에서도 양치식물 디자인이 활용되고 있고 예술작품에도 등장해 흥미로웠다. 《양치식물》내용 중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큰생이가래'에 대한 내용이었다. 번식력이 엄청나고 '전 세계에 사는 이 종의 식물은 유전적으로 동일하다'(64페이지)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김초엽의 《지구 끝 온실》에 나왔던 식물이 생각났다. 그리고 큰생이가래의 엄청난 번식력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양치식물이 광풍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시기가 빅토리아시대(1837~1901)부터 시작됐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 이렇게 시작된 양치식물에 대한 관심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작은 화분부터 커다란 식물원까지 양치식물이 키워지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도 많이 존재하고 있었는데도 지금까지는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책을 읽고 난 후 다양한 양치식물과 디자인들이 눈에 더 잘 들어올 것 같다. 《양치식물》 이 한 사람의 인식을 확장시켜준 순간이다. '우리가 정원에서,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양치식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122페이지)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궁금한 질문이다. 이러한 궁금증 또한 《양치식물》은 답을 주고 있다. 키울 수 있는 양치식물의 종류와 키우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며칠 천 '테라리움' 수업을 듣고 작은 유리병에 식물을 심었다. 강사님께서 '워드상자'를 설명해주셨는데 책에 워드상자(74페이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신기하고 반가웠다. 테라리움에 양치식물도 식재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내가 만든 유리병은 크기가 작아 심지 못해 아쉽다. 새로운 것을 안다는 건 인식과 시야를 넓혀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양치식물》을 읽고 난 후 양치식물을 더 자세히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일상에서도 더 주의깊게 바라보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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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식물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이다. 약 4억 년 전부터 지구에서 살았다. 몇 종은 그 시절부터 꾸준히 살아남아 지금도 우리의 정원이나 주변 자연에서 살고 있다. 공룡과 같이 숨 쉬던 식물이 우리 곁에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이지 황홀해서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렇게나 오래된 식물이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고 우리에게 유익할 수 있다니, 참으로 매력적이지 않은가! 정원 디자인에 쓰려고 만들어낸 현대의 온갖 개량식물보다 훨씬, 훨씬 더 매력적이고 흥미롭다. - ‘서문’ 중에서
책의 저자 안톤 순딘은 원예사이며 양치식물을 향한 열정도 남달리 뜨겁다. 정원에서 열심히 식물들을 가꾸는 한편 글을 써서 원예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강연과 강습 및 워크샵도 진행하고 있다. 책은 총 7편에 걸쳐 양치식물의 역사와 분포, 식물학과 형태학, 인간 세상의 고사리, 고사리 광풍, 그림과 디자인 속 양치식물, 종, 정원에서 양치식물 키우기 순으로 매우 유익한 지식을 우리들에게 제공한다. 양치식물은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적이 많다. 지구이 대멸종에도 살아남은 식물이며, 약용으로도 많이 활용되었다. 또 양치식물의 독특한 외모는 온갖 전설과 신화 속에서 마법을 지난 식물로 통했다. 특히, 영국 빅토리아 시대엔 이 식물의 인기가 엄청나 ‘양치식물 광풍’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다. 양치식물의 역사 약 4억 년 전에 지구상에 등장, 지금까지 현존하는 몇 안 되는 식물 중 하나이다. 2억 년 전 공룡들이 멸종되고 다른 생명체들이 탄생했을 때 양치식물은 이미 완벽하게 진화를 끝낸 상태였다. 즉 속씨식물은 1억 년 전에야 생겨났지만, 양치식물은 꽃을 피우지 않고 홀씨로 번식했음이 이를 증명한다. 카본기(약 3억 5천만 년 전)는 양치식물의 황금기였다. 열대성 기후와 연중 일정한 기온 덕분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지구상에 널리 원시림이 생겨나며 온갖 종의 나무고사리가 넘실거렸다. 이들은 키가 최고 40미터, 폭은 2미터에 이르렀다. 이 시절엔 너도나도 경쟁하던 때라 씨앗을 만드는 양치식물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멸종하고 사라졌다. 현재의 양치식물은 카본기의 원시적 양치식물 종이 아니고 현재의 진포자낭양치眞胞子囊羊齒군으로 진화했던 것이다.
백악기(약 1억 4,500만 년 전~6,550만 년 전)에 양치식물은 한번 더 크게 번성했다. 이 시기에 박벽포자낭양치薄壁胞子囊羊齒가 등장했다. 현존하는 양치식물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백악기에서 팔레오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지구상에 살던 종의 절반 정가 사라지는 대멸종이 또 한번 있었다. 거대 유성과의 충돌로 지구 대기엔 먼지구름이 장기간 햇볕을 가렸다. 식물의 광합성이 불가하자 먹이사슬이 붕괴, 거의 모든 종은 멸종한 것이다. 팔레오기 초기엔 지표면 대부분이 황무지였는데, 놀랍게도 양치식물이 지구를 점령했다. 홀씨 탓이다. 이런 생존력과 경쟁력 때문에 양치식물은 세계 곳곳에서 자랄 수 있었다. 무더운 우림에서부터 추운 그린란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기후대에서 양치식물을 만날 수 있다. 가장 오래된 용비늘고사리과는 가장 오래된 꽃식물보다 2억 9백만 년 전에, 고비과는 약 1억 년 전에 등장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대부분의 양치식물은 약 7,500만 년 전에 지구에 등장했다.
양치식물의 구조 양치식물의 유형은 주로 3가지로 나뉜다. 산과 들에 자라는 육생종, 나무에 붙어 자라는 착생종, 연못이나 호수에서 자라는 수생종등이 바로 그것이다. 크기가 크든 작든 간에 모든 양치식물은 홀씨체 또는 홀씨식물이다. 구조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잎, 뿌리줄기, 뿌리이다.
신화, 약용, 그리고 염료 양치식물은 특히 하지 축제(세례 요한을 기리는 축일)의 전설에서 큰 역할을 한다. 꽃을 본 사람은 놀라운 힘을 얻게 된다고 믿었다. 즉 한 여름밤에만 피는 양치식물의 푸른 꽃을 본 총각은 사랑을 찾고 부자가 된다는거다. 또 오랫 동안 사람들은 양치식물이 집에 있으면 귀신이나 쥐 등이 못 들어온다고 믿었다. 관중은 마녀나 트롤이 집에 들어오는 걸 막는다고 생각해 마당 가장자리 또는 출입문 양쪽에 심었다고 한다. 반대로 양치식물은 악령이나 악마를 부르는 마법의 주문에도 등장했다. 양치식물은 원시시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었다. 건강 증진 용도였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도 천식, 탈모, 신장병, 회충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양치식물을 이용했다. 유럽에선 중세 때부터 약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관중은 구충제로 류머티즘과 요통 치료약으로 사용되다가 심각한 부작용 탓에 사망자가 생기기도 했다. 차꼬리고사리는 간과 비장 질환에 끓여 마셨다. 하지만 양치식물은 종마다 독성이 다르므로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양치식물은 염료에서 매트리스 속, 지붕 덮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하와이에 지생하는 바위고사리는 붉은 색 염료로 사용되었고(천연염료), 프레리디움 아퀼리눔의 뿌리줄기에서 특이한 노란색을 얻을 수 있다. 공작고사리의 잎자루 섬유는 매우 튼튼해서 바구니 제작에 사용된다. 유럽에선 청나래고사리를 가축 사료나 지붕 덮개 재료로 활용했다. 고사리 광풍 고사리에 관해 역사상 가장 대단한 열풍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이었다. 이 때 양치식물은 숭배의 배상이었을 정도로 빅토리아 사회 전반을 관통했다. 그림, 디자인, 정원, 건축, 연극 등에 양치식물이 등장했다.
정원(화분)의 양치식물과 키우기 책에는 정말 많은 정원의 양치식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내가 키워본 적이 있거나 지금도 관리 중인 몇 종들도 보인다. 아디안툼, 보스톤 고사리, 박쥐란, 후마타 고사리 등이 바로 그것이다. 양치식물은 그늘에서 자라지만 정원에 안성맞춤인 종이 있다.
양치식물은 원래 성긴 숲에서 자라는 야생 식물이다. 숲의 나무 아래, 햇빛이 나뭇잎을 지나오며 반그늘을 만들어 토양의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따라서 양치식물을 잘 키우려면 이런 환경을 흉내 내야 한다. 양치식물은 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안 된다. 뿌리가 쉽게 타서 최악의 경우죽는다. 양분은 1년에 한 번, 주로 봄에 땅에 뿌리는 퇴비로 충분하다. 생육 상태가 불량한 이유는 주로 수분 조절의 실패 탓인 경우가 많다.
양치식물 가이드북 책은 매혹적인 양치식물의 세계로 우리들을 안내한다. 수 억년 전 공룡의 전성시대에 함께 번영을 누렸던 식물이 바로 양치식물이다. 이토록 역사가 긴 식물이라니 놀랍지 않은가. 특히, 거실의 화분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반려식물인 셈이다. 한국의 양치식물이 주인공이 아니어서 다소 아쉽긴 하지만 현직 원예사가 소개하는 유럽의 양치식물들을 많은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기에 충분히 만족스럽다. #원예 #양치식물 #지구에서가장오래된식물 #안톤순딘 #고사리광풍 #빅토리아시대 #생각의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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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양치식물 #양치식물의역사 #양치식물재배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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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 #생각의집 🌿 맞춰보세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이예요. 》식물이고 습한곳에 볼 수 있어요. 》고생대 공룡과 함께 살았어요. 》포자로 번식해요. 》음식으로 먹어보았어요. 무엇일까요?😊 🌿 등산을하다 이 식물을 발견하면 저는 외칩니다! ❝ 고사리다! ❞ 그러나 그 식물은 ❝양치식물❞ 로 고사리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양치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식물도감은 다양한 식물이 담겨 아쉬움 가득했을 때 만난 양치식물도감! 🌿 제가 만나 본 식물 도감 중 이렇게 예쁘고 잘 정리된 식물도감을 본적이 없습니다. 》하얀 종이이지만 연한에메랄드 바탕에 다양한 초록의 식물들! 》손으로 만졌을 때 식물의 잎맥을 만지는듯한 그 촉감의 제목 》사진, 설명, 시, 그림, 활용한 곳 등 다양한 시선으로 설명되어 있는 내용까지 한 권의 도감이지만 도감같지 않고 갤러리잡지를 보는듯한 도서 🌿 양치식물은 개인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음을 책을 읽은 뒤 알게 되니 그동안 보이지 않던 곳에서 눈에 띄게 되고,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 양치식물 특징 》잎이 무성하여 공기정화 식물로 탁월해요 》습도가 높고 그늘진 곳을 좋아해요 》분갈이는 봄 또는 초여름 》뿌리가 다치지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잎에 물이 닿는것과 뿌리가 썩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면관수 추천 💡 저면관수란? 뿌리가 물을 흡수하도록 화분아래에 물을 주는것 🌿 공기정화 식물이라고하니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식물들이 예쁜 옷으로 갈아입는 가을 🍂 저희집에도 키우고 있는 식물이 있는데 오랜세월 살아온 양치식물은 가을이 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눈으로 보고싶어 양치식물 키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도 생겼습니다~ 책도 읽고 식물도 키우며, 1석 다조의 효과! 같이 누려보실래요?😁 #양치식물_지구에서가장오래된식물 #안톤순딘 #장혜경 #생각의집 #식물도감 #양치식물도감 #생존력 #식집사 #식물키우기 🌱 감사합니다😊 thank you #생각의집 |
![]() ?? 오늘의 도서 ?? 지구에서 가장 오래 된 식물 양치식물 ?? 저자 - #안톤순딘 ?? 옮김 - #장혜경 ?? 출판사 - #생각의집 ?? 이 책은 양치식물의 역사와 매력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으로, 양치식물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다루며, 식물학적 지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양치식물은 약 4억 년 전부터 지구에 존재해왔으며, 공룡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식물 중 하나이다. 카본기와 백악기 동안 양치식물은 크게 번성했으며, 다양한 기후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양치식물은 주로 육생종, 착생종, 수생종으로 나뉘며, 잎, 뿌리줄기, 뿌리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의 독특한 구조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하였다. 양치식물은 고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다양한 전설과 신화 속에서 마법적인 식물로 여겨졌다.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는 양치식물 광풍이라는 열풍이 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오늘날 양치식물은 정원 디자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종이 전 세계에서 재배되고 있다. 안톤 순딘은 양치식물에 대한 깊은 열정을 바탕으로, 이 식물들을 어떻게 키우고 관리할지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안톤 순딘은 원예사로서 양치식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양치식물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 이 책은 양치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식물학과 원예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준다. 양치식물의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제로 재배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bagseonju534 @saenggagyijib @lael_84 #장미꽂향기님을 통해 서평단에 선정되어 #생각의집 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도서 #신간도서 #양치식물 #가장오래된식물 #북스타그램 #마음약처방 #그림책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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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키우고 있는 보스턴 고사리가 있다. 물만 충분히 잘 주면 풍성한 잎을 내어주며 무럭무럭 잘 자라는 식물이라 내심 죽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화분을 보며 고맙기까지 할 정도 작은 모종을 일 년 키웠더니 5배쯤 크기가 커졌다 양치식물은 잎이 양의 이빨처럼 생겼다 하여 고사리 종을 양치식물이라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고 공룡이 살던 시절부터 지구상에 존재해온 대단한 식물이라는 것 그리고 비빔밥에 빠지면 아쉬운 고사리나물 정도 아! 산에 가면 촉촉한 땅과 그 위에 초록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반가운 고사리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양치식물' 저자의 말대로 고사리는 정말 많은 곳에서 만나진다. 고사리 식물 백과사전이라 불러도 될만한 이 책은 양치식물에 대해 우리가 흔하게 생각하는 고사리와 그 외 다양한 양치식물 종류와 양치식물이 인간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는지 한때 이 양치식물에 열광했던 시대 이야기 디자인 속에서 발견되는 양치식물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양치식물을 소개하고 끝으로 원예사인 저자는 정원에서 양치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은 크고 두꺼웠지만 읽는 내내 초록 초록한 양치식물 사진을 감상하며 마치 양치식물 정원에서 느긋하게 걸어갈 때 옆에서 양치식물 전문 해설사가 전문적이면서 그렇지만 지루하지 않게 양치식물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양치식물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중 하나로 약 4억 년 전부터 지구에 살았다 대멸종을 견디고 살아남은 식물로 씨앗 대신 홀씨로 번식한다는 사실이 원시 식물의 그 증거가 된다. 양치식물이 다른 식물보다 앞설 수 있던 이유는 물과 양분이 이동하는 특수 관다발이 있어 가능했고 뛰어난 적응력으로 열대우림부터 추운 그린란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후대의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다채로운 크기와 잎을 가진 양치식물만의 특징이 있다 홀씨로 번식하고 봄이 되면 돌돌 말려 있던 잎이 느릿느릿 펴지면서 새잎이 자란다 산과들에서 자라는 육생종, 나무에 붙어 자라는 착생종, 연못이나 호수에 자라는 수생종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잎과 뿌리줄기, 뿌리, 새순에 대해 형태학적 설명도 되어있다 어떤 식물과도 닮지 않은 양치식물은 꽃 없이 번식을 하는 것을 신기하게 여겨 초자연적인 마법의 힘이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고사리 씨앗을 찾으면 투명 인간이 된다는 미신 그 당시 양치식물의 번식 방법을 몰라서 몰래 꽃을 피운다고 생각했고 꽃은 만약 본 사람은 놀라운 능력을 얻게 된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 외 재미있는 양치식물의 마법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또 작은 양치식물 종 하나가 8만 명의 생활을 엉망으로 만든 사례인 큰 생이가래와 바구미 이야기도 흥미롭게 소개되어 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 양치식물은 대단한 식물이었다고 한다. 화려한 색감이 세련미가 떨어진다며 책이나 잡지에서 화려한 식물 대신 양치식물을 찬양하기 시작하더니 그 시대에 세련되고 고급 취향의 증거가 되어 양치식물의 광풍이 시작되었다 이때 많은 양치식물의 종이 발견되고 재배법과 온실, 관련 책도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현대식 원예의 발전에도 큰 공을 세웠다. 양치식물 광풍이 불던 당시 그림과 디자인의 모티브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 후 19세기에도 벽지나 섬유, 도자기 각종 가구에도 사용되었고 그림에서 소가구와 장식에 활용된 양치식물무늬를 사진과 같이 감상할 수 있다 양치식물의 다양한 종류와 정원에서 화분에서 키우는 자세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키우고 있는 보스턴 고사리 소개가 있어 자세히 보니 흡수한 물을 90% 가까이 증발시키기 때문에 가습효과가 뛰어나고 유해 물질을 흡수하므로 공기 정화가 뛰어나 겨울에 실내공기 정화나 가습기 대용으로 좋다고 한다 두고두고 참고하면 좋을 정말 양치식물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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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매력적인 식물을 알 수 있는 기회!" 어릴 적 집 주변 숲속에서는 우거진 나무들과 각종 버섯, 그리고 고사리가 종종 발견되고는 했다. 그때는 뭔지도 모르고 동그랗게 말린 잎도 아니고, 열매도 아닌 것들이 서서히 펴지는 모양새가 신기하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른들이 '고사리'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이름이 고사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흘러, 지금에 와서는 그 숲과 그 속에 자리하고 있던 것들이 종종 생각나고는 한다. 빽빽하게 숲을 가득 채웠던 나무들과 이끼, 고사리, 가끔 발견되던 산짐승(토끼, 사슴 등)과 숲 전반에 퍼져있던 시원한 공기와 냄새(흙냄새, 나무냄새)가 그립다. 그런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일까, 집에는 늘 식물이 함께 했었고, 지금 살고 있는 집 또한 그렇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익숙함과 새로움 그 어느 사이에서 낯설지 않게 다가온 책이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양치식물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양치식물의 기원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분포, 형태학, 종, 인간 세상에 스며든 고사리, 그림과 디자인 등 생활 전반에 자리 잡은 고사리 등 최초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고사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저자가 양치식물에 대한 책을 쓴다고 했을 때 '고작 양치식물에게 책 한 권을 통째로 바친다고?'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충분히 할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식물임을 누구나 알게 될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양치식물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고사리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 이를 통해 앞으로는 생활용품 속에 자리한 예쁜 양치식물의 무늬를 한 번 더 살펴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혹은 식물에 관심이 있다면 놀랍고 신비한 양치식물의 세계에 잠시 발을 담가보자. 어쩌면 양치식물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새롭게 보는 눈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 집에는 유난히 큰 키를 자랑하며 쑥쑥 자라고 있는 유일한 양치식물 하나가 있다. 가장 최근에 분양받은 식물 중 하나로, '무늬 보스턴 고사리'다. 사실 처음에 집에 데려왔을 때는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새로운 줄기가 올라오더니 지금은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이 식물 때문이었을까? 어릴 적 살았던 그 그림 속 싱그럽게 올라오던 고사리가 다시 생각난 것은?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다시 한번 추억 속 그 장면을 떠올리게 된 촉매제 역할을 한 것만은 분명하다. 그래서 이 책을 받았을 때 반가운 마음이 이는 동시에 무엇을 알게 될까 호기심도 함께 일었다. 그리고 처음 마주한 것은 생각보다 대단한 양치식물의 기원과 역사였다. 뒤이어 유럽에서 대유행을 하게 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우리 생활 전반의 꽤 많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식물로서 존재하는 양치식물만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 종이 지구의 역사와 맞물려 오랜 세월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오며 살아왔다는 점, 그리고 아름다운 무늬를 활용한 생활용품들이 우리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 심지어 식용과 약용으로도 활용되었다는 점, 여기에 더해 관상용 식물로서 다른 꽃과의 콜라보가 꽤 멋스럽다는 점 등 양치식물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나니 이 매력적인 식물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잘 몰랐던 양치식물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유용 작물로 활용되었던 이 식물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한다. 혹자는 다른 식물과는 다른 구조, 다른 형태로 번식을 이어나가는 양치식물의 특이점을 목격하면서 '나도 양치식물을 하나 들여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럼 지금부터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로 불리는 양치식물을 위해 책 한 권을 통째로 바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양치식물의 역사 ===== ![]() 양치식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4억 년 전에 등장했고, 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 시절의 몇 안 되는 식물 중 하나이다. 따라서 2억 년 전에 공룡과 지금은 멸종한 다른 생명체들이 탄생했을 때는 양치식물은 이미 완벽하게 진화를 마친 상태였다. 양치식물이 다른 식물보다 앞설 수 있었던 이유는 물과 양분의 수송을 담당하는 특수 관다발 때문이다. 나아가 양치식물은 목질을 세포벽에 쌓아 세포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원시 식물은 4천 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지구의 식물 세상을 지배하였다. 하지만 페름기가 끝날 무렵인 약 2억 5천만 년 전에 일어난 "페름기 대멸종" 시기에 멸종하고 말았다. 지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멸종이었다. 어림잡아 지구에 사는 생명 종의 90%가 사라졌다. 따라서 현재의 양치식물은 카본기의 그 원시적인 양치식물 종이 아니다. ![]() 지금으로부터 약 1억 년 전인 백악기에 양치식물은 다시 한번 크게 번성한다. 이 시기에 박벽포자낭 양치가 등장하였다. 현재 지구에 사는 양치식물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백악기에서 고진기(팔레오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또 한 번 대멸종이 일어났다. 지구에 살던 종의 절반가량이 사라졌다. 그중 가장 유명한 생물이 공룡이다. 팔레오기의 초기에는 지표면 대부분이 황무지였다. 식물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놀랍게도 다시 양치식물이 지구를 점령하였다. 백악기 말의 대멸종이 지나간 후에는 양치식물의 홀씨 비율이 최고 99%까지 치솟았고, 그 이후로 다시 예전 수치로 돌아왔다. 이런 현상을 '양치 스파이크'라고 부른다. 다른 식물들이 죽어 나갈 때도 양치식물은 퍼지기 쉬운 홀씨 덕분에 생존하여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그리하여 양치식물은 종자식물이 다시 자랄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였다. 그러니 오늘날 자연에서 사는 식물의 대다수는 양치식물에게 감사하다고 꾸벅 절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생존력과 경쟁력 덕분에 현재 우리는 양치식물을 세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 지구의 역사와 함께 한 양치식물의 생존력을 살펴보고 나니, 새삼 양치식물의 생존력과 경쟁력에 놀라울 따름이다. 황무지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양치식물이라니. 특히 지구의 역사에서 두드러질 만큼 큰 두 번의 대멸종을 겪고서도 다시 새로운 품종으로 환경에 맞게 성장하면서 다른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해 준 것이 바로 고마운 양치식물이었다니, 알고 나서 보니 새삼 양치식물이 다시 보인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파릇한 식물들은 정말이지 모두 양치식물의 덕이 아닐까 한다. ===== 식물학과 형태학 ===== ■주요 유형 양치식물의 유형은 주로 3가지로 나뉜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 육생종, 나무에 붙어 자라는 착생종, 연못이나 호수에서 자라는 수생종이다.양치식물은 홀씨체 혹은 홀씨 식물(꽃을 피우지 않고 포자에 의해 번식하는 식물)로, 모든 양치식물은 주로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잎, 뿌리줄기(근경), 뿌리이다.▷잎 모든 식물이 그렇듯 양치식물 역시 땅 위로 솟은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부분이 잎이다.▷뿌리줄기 양치식물의 줄기는 뿌리줄기라고 부른다. 땅 위로 솟아 나온 부분도, 뿌리도 그 뿌리줄기가 자란 것이다. 뿌리줄기 자체는 뿌리의 일부가 아니라 줄기의 일부이다. 따라서 양치식물을 잘 기르려면 뿌리줄기를 잘 알아야 한다. 뿌리줄기는 무성생식에도 쓰인다. 무성생식이란 줄기나 가지로 번식하는 방법을 말한다. 뿌리줄기의 모양새 대다수는 빛깔이 참 곱다. 이런 뿌리줄기의 아름다운 색과 무늬 덕분에 양치식물은 실내 관상용 식물이나 원예식물로 인기가 많다. ▷뿌리 땅에서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는 뿌리는 어두운 빛깔이고, 여러 부위로 나뉘며, 뿌리줄기에서 곧바로 아래로 자란다. ▷새순 양치식물은 봄에 어린잎이 날 때 특히 예쁘다. 앙증맞게 돌돌 말린 연초록 잎은 몸 화단에 서 있는 황량한 꽃 식물들과 완전히 대비된다. 새순의 생김새는 속에 따라 매우 달라서 종 구분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양치식물의 생명주기 양치식물은 꽃을 피우지 않으므로, 사람들은 오랫동안 녀석들이 어떻게 번식하는지 몰랐다. 중세 시대 사람들은 그 번식의 신비에 매혹당했고, 분명 초자연적인 힘이나 마법의 힘이 뒷배일 것이라고 믿었다. 그 비밀의 열쇠가 홀씨라는 사실은 17세기에 와서야 밝혀졌다. ***** 양치식물의 형태학을 알고 보니, 꽃이 피지 않는 고사리를 두고 과거 마녀사냥이나 마법의 힘, 초인적인 힘을 믿던 시절 이 식물을 두고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가히 상상이 되는 바다. 꽃이 없어도 혼자서(홀씨) 알아서 자생하고 크는 양치식물의 특성을 모르던 그들에게는 얼마나 신비롭고 새롭게 느껴졌을까? 그러니 양치식물의 홀씨를 지니고 있으면 투명 인간이 된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생겨난 것이겠지. 이 페이지를 읽고, 집에 있는 '무늬 보스턴 고사리'를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다. 잎과 줄기, 뿌리까지 구조적 명칭과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홀씨를 상상하며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쁜 식물의 매력을 알아간다. ===== 인간 세상의 고사리 ===== ■유용 작물로 쓰이는 양치식물 많은 문화권에서 양치식물을 유용 작물로 이용했다. 바위고사리는 붉은색 염료의 재료로 쓰이고, 공작고사리는 양치식물 중 가장 아름다운 잎으로 유명하지만 다양한 유용 작품으로도 쓰임새가 많은데, 특히 바구니 제작에 많이 쓰인다. 청나래고사리는 가축 사료로 먹였고, 집이나 헛간을 덮는 지붕 재료로도 사용했다. 유리공예가들은 이 고사리로 포장재를 만들었는데, 부드러우면서도 튼튼해서 완충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 초록색의 가느다란 잎을 가진 고사리, 여기에 올망졸망한 둥근 고사리가 서서히 펴지는 모양새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보니, 고사리의 종류가 생각보다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인간 세상에서 이 고사리를 활용하는 활용법 또한 그에 못지않게 다양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잎을 활용한 다양한 직접적 활용법은 물론, 약용, 식용, 염료, 디자인과 그림에도 활용된다는 것을 보고 상상 그 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 ■형태와 색깔이 너무나 풍성하고 다양한 양치식물 초록색의 고사리 잎만 생각했는데, 소개된 사진들을 통해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매우 화려한 색채를 가진 다양한 종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서 염색에도 활용된다고 했는데, 이 컬러를 보고 나니 비로소 이해가 된다. 2차, 3차 가공을 하지 않아도 그저 관상용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움을 자랑하는 고사리를 보며, 한때 유럽에서 왜 그토록 양치식물에 빠져 있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다른 꽃과 조화를 이룬 양치식물 하나의 정물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 사진은 고사리와 꽃을 활용해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싱그럽고 생명력 넘치는 고사리 잎을 화려한 꽃과 매치시키면서 대조되는 느낌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한껏 더 풍성함을 자랑하는 이 꽃꽂이들을 집 안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저절로 시선이 가지 않을까? ===== 마무리 ===== 이 책을 읽고 보니, 고사리가 지금까지 연명할 수 있었던 데에는 홀씨와 무성생식을 통해 번식하는 방법 외에도 사람 눈에 잘 띄지 않아서라는 이유도 있는 듯하다. 이토록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지만, 이보다 더 무서운 씨를 말려버리는 인간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특성 덕분에 여태껏 무사히 잘 안착하며 살아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이성'이라는 말은 좋은 의미로도 쓰이지만 그만큼 사람의 욕구를 자극하고, 또 소유욕을 불러오는 단어이기도 하기에 양치식물은 충분히 또다시 인간에 의해 소멸을 겪을 수도 있는 식물이었다. 하지만, 양치식물 스스로 목질을 세포벽에 쌓아 세포를 단단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했듯이, 숨어서 자랄 수 있는 특성을 지니게 되면서 다행히 인간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때는 야자수 나무처럼 사람 키를 한참 넘어서는 양치식물도 존재했었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넘어 쇼킹하게 다가왔는데, 만약 지금까지도 존재했다면 좋은 안식처가 되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요즘 반려 식물의 성장을 지켜보며 특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부분이 잎과 줄기가 자라나는 모양새인데, 새순이 돋아나는 모습이 저마다 달라 지켜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추후 다른 양치식물과 만날 기회가 있다면, 컬러감 있는 양치식물과도 조우해 보고 싶다. 퀄리티 있는 컬러 사진들을 보는 재미가 남달랐던 이 책 덕분에 양치식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채울 수 있었다. 실제로 키우는 반려 식물에 대해 깊이 있는 역사와 히스토리까지 알기는 어려운데, 덕분에 정보력(+1)을 얻을 수 있었다. 모든 정보를 다 습득하거나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양치식물이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이라는 점, 그리고 수많은 멸종의 위기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식물이라는 점, 포자를 통해 혼자 알아서 생식과 번식을 이어간다는 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여기에 더해 문득문득 눈에 보이지 않는 홀씨를 보는 상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양치식물 한두 개쯤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식물은 항상 가까이 두면 마음이 편해진다. 키우기 힘들지 않은 종류로, 소소하게 화분 하나만 집에 두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그래서인지 예쁜 식물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식물 사진이 가득한 책만 봐도 기분이 좋아 한번 씩 챙겨본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양치식물>은 양치 식물 사진과 삽화, 관련 예술 작품을 원없이 볼 수 있는 책이다. 거기에 더해 양치식물의 역사와 분포, 식물학적인 측면과 양치식물 그림과 디자인, 양치식물 재배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그야말로 양치식물에 푹 빠진 저자의 열정을 여러 모로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양치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책이다. ![]() 학교에서 과학교과를 배우면 종종 등장하는 양치식물! 양치식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4억 년 전에 등장했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 보면 엄청나게 큰 양치식물들과 이를 먹이로 삼는 초식 공룡을 볼 수 있다. 맞다, 그 거대한 식물들이 바로 양치식물이다. 2억 년 전에 공룡과 지금은 멸종한 다른 생명체들이 탄생했을 때 이미 양치식물은 완벽히 진화를 마친 상태였다고 한다. 고생대 카본기는 양치식물의 황금 시대로, 열대성 기후와 일정한 연중기온 덕분에 지구의 넓은 지역에 양치식물의 원시림이 생겨날 정도였다. 온갖 종의 나무고사리가 넘실대는 원시림, 나무고사리는 키가 최고 40미터, 폭은 2미터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상상이 되는가?현재 멸종되었지만 이 시절에는 홀씨 대신 씨앗을 만드는 양치식물도 있었다고 한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양치식물>에서는 이렇게 아주 오래된 양치식물의 역사와 멸종한 나무 고사리의 그림부터 볼 수 있다. 현재의 양치식물은 카본기의 그 원시적인 양치식물 종은 아니고 당시에 살던 종의 먼 친척 몇몇이 지금의 진포자낭양치군으로 진화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고생대부터 등장한 양치식물이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 전세계 양치식물의 분포, 양치식물의 유형과 잎, 뿌리줄기와 뿌리의 모습, 새순, 잎의 구조, 생명주기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볼 수 있다. ![]() 양치식물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고사리가 등장하는 유명한 시, 양치식물이 등장하는 전설과 신화 이야기, 식품과 의약품으로 쓰이는 방법과 용도, 양치식물로 정원을 꾸미고 장식품 무늬로 사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던 시대의 이야기, 양치 식물 수집과 관련된 책 이야기, 마지막으로 양치식물을 재배하는 방법까지... 그야말로 양치식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이 책 한 권에서 찾을 수 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양치식물>는 양치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고사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자마자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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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숲 공부를 같이 했던 선생님들과 함께 서울숲을 갔는데 이름 모를 다양한 식물이 있어서 저 식물은 무엇일까.. 싶었어요. 그 식물들은 마치 실내 장식 문양에서 적어도 한번쯤은 봤을만한 그런 모양의 식물이었죠.. 그 식물이 양치식물 이었다는 걸.. 생각의집에서 출판된 지구에서가장오래된식물_양치식물 이라는 책을 보기 전까지는요. 양치식물를 향한 열정이 가득한 원예사 안톤 순딘이 지은 두껍고 큰 책이지만 읽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푹 빠지게 됩니다. 차례를 보면 1. 서문 2. 양치식물의 역사와 분포 3. 식물학과 형태학 4. 인간 세상의 고사리 5. 고사리 광풍 6. 그림과 디자인 속 양치식물 7. 종 8.정원에서 양치식물 키우기 로 누구나 양치식물 박사가 될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고사리 가 양치식물이라는걸 이 책을 보고 알았답니다. 양치식물의 역사, 잎의 구조, 다양한 잎의 모양 등등 책을 보고 있으면 편집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셨나 알 수 있어요. 양치 식물이 아름다워 그림그리고 싶은 충동도 생기고, 책을 들고 다시 서울숲에 가서 양치 식물 이름 찾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양치 식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 책이라 다른 종류의 식물들도 이렇게 책으로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