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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쯔카이 산문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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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번 째 장을 넘기면 '회생'이라는 글자와 함께 나무가 그려진 그림이 나온다. 조금씩 자라나는 나무처럼, 책은 읽을수록 점점 자라나 마음속에서  어느새 가득차게 된다. 작가는 책에서 인생의  이치를 일깨워주는 지인이 되기도 하고,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인생은 새옹지마라며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인생선배가 되기도한다. 글은 그림처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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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번 째 장을 넘기면 '회생'이라는 글자와 함께 나무가 그려진 그림이 나온다. 조금씩 자라나는 나무처럼, 책은 읽을수록 점점 자라나 마음속에서  어느새 가득차게 된다. 작가는 책에서 인생의  이치를 일깨워주는 지인이 되기도 하고,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한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인생은 새옹지마라며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인생선배가 되기도한다. 글은 그림처럼 과장이나 꾸밈이 없다. 추운 겨울, 소박하고 담백한 맛이 있는 이 책을 읽는다면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질 듯하다.



t*******0 2012.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펑즈카이의 인생이 진실되게 녹아들어있는 작품
"펑즈카이의 인생이 진실되게 녹아들어있는 작품" 내용보기
이 작품은 펑즈카이의 인생을 진실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녹여내었다. 그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 보았던 것들, 그리고 사랑하였던 것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또한 자칫하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아서 자신의 언어로 풀어낸 것이 참으로 멋졌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것들과 같은  일들은 펑즈카이 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소
"펑즈카이의 인생이 진실되게 녹아들어있는 작품" 내용보기
 이 작품은 펑즈카이의 인생을 진실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녹여내었다. 그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 보았던 것들, 그리고 사랑하였던 것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또한 자칫하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아서 자신의 언어로 풀어낸 것이 참으로 멋졌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것들과 같은  일들은 펑즈카이 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소재가 되어왔다. 하지만 펑즈카이의 작품 속에서는 자신의 아이들이 물건을 사달라고 조르는 것, 그리고 자신이 교사로 있었던 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인솔하는 것 등등 사소한 일들까지 작품의 소재가 되었던 것이다. 또한 그는 사색의 참맛을 알고, 사색 속에서 인생의 깨달음을 건져낸 사람이었다. 예를 들면 작품의 소제목 중 하나인 '집'의 내용을 봐도 그러하다.  우리에게는 단순히 자고 일어나고 생활하는 장소인 집이 그에게는 인연이 이어지고 육신이 잠시 머물다가는 영혼의 안식처로 변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에게는 단지 머릿속에서 찰나의 생각정도로만 지나가고 말 것을 펑즈카이는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글로 풀어낸 것이다.
g********8 2012.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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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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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노릇(펑쯔카이, 홍승직)>을 읽었다.  100년이란 시간은 우리의 삶을 엄청나게 바꾸어놓았다. 30층도 넘는 아주 높은 집에서 편하게 살게도 만들었고, 100층도 넘는 곳을 엘리베이터 타고 금방 올라가서 먼 곳을 볼 수도 있다. 아주 먼 나라도 하루 이틀이면 가고, 먹을 거리도 상하지 않고 아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그런데 100년 전 아버지의 마음이나 지금 아버지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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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노릇(펑쯔카이, 홍승직)>을 읽었다.

 

100년이란 시간은 우리의 삶을 엄청나게 바꾸어놓았다. 30층도 넘는 아주 높은 집에서 편하게 살게도 만들었고, 100층도 넘는 곳을 엘리베이터 타고 금방 올라가서 먼 곳을 볼 수도 있다. 아주 먼 나라도 하루 이틀이면 가고, 먹을 거리도 상하지 않고 아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그런데 100년 전 아버지의 마음이나 지금 아버지 마음은 비슷하고, 삶에 대해서도 100년 전 중국 사람의 생각이나 지금 한국 사람의 생각은 비슷하다. 그때의 중국 사람들의 삶틀(생활)이나 외국과 사귐(교류), 중국 사람들의 하루 이야기가 들어있다. 사이사이에 들어간 만화 같은 그림이 까다롭지 않고 손쉽게 보이지만 마음을 끌어당겨 오래 보게 한다. 번역이 부드러워서 읽기 편하다.

g*****l 2019.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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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있을법한 일들을 잔잔한 감동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책!
"흔히 있을법한 일들을 잔잔한 감동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책!" 내용보기
마음 한 켠이 매우 아리우고 쓰리고 뭉클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냥 지나칠 법한 일들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여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데 그 묘미가 정말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다. 아주 애절하기도 하다. 때로는 부끄러워지기도 한다. 나는 대체 뭐하고 있어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들의 동심을 예찬하는 면에서 진정한 그의 가치관을 느낄수 있었다.
"흔히 있을법한 일들을 잔잔한 감동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책!" 내용보기
마음 한 켠이 매우 아리우고 쓰리고 뭉클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냥 지나칠 법한 일들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여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데 그 묘미가 정말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다. 아주 애절하기도 하다. 때로는 부끄러워지기도 한다. 나는 대체 뭐하고 있어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들의 동심을 예찬하는 면에서 진정한 그의 가치관을 느낄수 있었다. 한번 생각하고 말것을 그는 몇 번이나 생각하고 몇 번이나 찬송하고 몇 번이나 되새겼다. 그림이나 글이나 잔잔하고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오랫만에 정말 괜찮은 책을 읽었다. 더불어 교훈을 얻었고 더불어 내가 현재의 위치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나름대로의 해법을 찾게끔 만들어준 고마운 책이다.
y********1 2005.11.25. 신고 공감 0 댓글 0